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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에어 디밸류 - AA Award Redemption Devaluation (3/22/16)

Moxie Moxie · 2015-11-17 23:36 정보 항공정보

그동안 우리가 언제 올까 기다리던(?) AA 마일 차감 Devaluation이 오늘 발표되었습니다. 


실행일은 2016년 3월 22일부터예요.

바뀌게 되는 미주 출발 어워드 리뎀션 챠트입니다. 

Screen Shot 2015-11-17 at 6.00.58 PM.png


제가 언젠가 댓글중에 올 연말에 발표하고, 내년부터 실행할텐데, 미주-아시아1구간을 8만에서 8만5천정도 될것같다고 했더니 그 말을 들었나 봅니다. 


일단 그냥 둘러보기에는 크게 심하게 된것같지는 않아요. 

그동안 미국에서 일본으로 들어가는 일등석 62,500 --> 80,000으로 변하는데 10% 돌려받으면 여전히 72,000에 탈 수 있기에 아직도 좋습니다. 


이콘의 경우는 조금 또 다르네요. 비수기 25K가 35K로 올라가니 조금 많이 상승하는 편이긴 합니다. (비수기를 없앴어요)


비수기 유럽 편도 2만마일은 22,500마일이네요? 이건 뭐 그대로네요. 


다만, 홍콩에 케세이 퍼시픽을 타고 가실 예정이 있으시던 분들은 또 얘기가 다르군요. 


일등석의 경우 종전의 67,500마일이면 갔었는데, 변경 이후로는 110,000으로 올라갑니다. @@


맨 마지막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디밸류의 결과로는 나쁘지는 않은듯 하다는것이 제 생각이예요. 


일단 마일 차감 변화로 보이는 큰 그림은 이정도로 보이구요. 다른 변화가 또 하나 있는데요. 바로 이것!!


AA에도 2015년 초(델타), 3월 (UA)가 실행했던 레비뉴 베이스 적립방법이 실행 됩니다. 

이메일이 왔는데요. 실행 시작은 2nd Half of 2016이라고만 했고, 아직 정확한 날짜는 밝히지를 않았어요. 

Screen Shot 2015-11-17 at 6.03.28 PM.png


델타에서는 이 변화가 있으면서 파트너 알라스카 항공 적립률을 손을 댔었는데, 아메리칸도 그렇게 할지는 두고 봐야할 듯 합니다. 

아직 그 얘기는 안보입니다. 


여행 다녀왔더니 이런 소식들이 눈에 뜨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소식만 전하구요, 조만간에 Moxie Story에 조금 더 분석된 글로 찾아 뵙겠습니다. 

첨부파일 2개
Total 18

  • 2015-11-18 01:40

    내년 하반기부터 거리로 마일적립은 종료가 되는데, 이렇게되면 서비스나 기재가 좋은 델타로 몰릴 것 같습니다.


    • 2015-11-18 04:20

      그런데 제가 올해 한해 AA비행기를 주로 타봤는데요. 이제 AA 비행기가 그렇게 나쁘지는 않아요. 서비스가 델타가 더 좋은건 인정합니다. ㅎㅎ
      그리고 AA/US 합병완료로 샬럿으로 돌아가는 일정 잡기가 더 수월해져서 좋은점도 있어요. 갈아타는곳을 될 수 있으면 달라스를 피하고 싶거든요. 🙂


      • 2015-11-21 05:35

        샬럿이 있어서 나쁘지 않네요. 댈러스 환승이 수월하지는 않은가 봅니다. US Airways 스타일대로 갈 것 같습니다.ㅎㅎ


  • 2015-11-18 04:15

    올게 왔네요... ㅠㅠ

    그래도 아주 폭망은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미주 한국 잘 일등석 편도가 8만으로 선방해 준것만해도 다행이에요.


    • 2015-11-18 04:23

      대한항공 일등석이 편도 8만인것을 생각하면, 그렇게 나빠진것도 아닌것 같아요.
      아직도 잘 (JAL?)쓸수 있는 방법인듯 합니다. ㅎㅎ
      그나저나, (예전에 델타가 그러듯이) 파트너 항공사 적립률은 건드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알라스카에 적립하면서 잘 받아왔는데요~~ ㅋㅋ


  • 2015-11-18 17:21

    근데 요즘 내년에 한국 가는 표들이 이코노미는 세이버가 아예 없어서 편도 60000 막 이렇더라구요. 제일 싼 게. 일부러 표를 안푸는 건지... 은근 쓰기 어려운 마일인듯 합니다. 


    • 2015-11-18 18:10

      60,000이면 일등석을 탔는데요. ㅠㅠ
      (일종의) 디밸류이니까 자리 검색이 많이 될것으로 조금은 기대를 해 보는 수 밖에요.


  • 2015-11-18 20:55

    워낙 availability가 안 좋아서, jal 발권 말고는 별로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저도 이 정도면 괜찮다 싶더라고요.

    외국 블로거는 이번 디벨류로 TYP에서 aa로 전환이 되지 않을까 예상하더군요.

    TYP에서 AA로 전환되고, availability만 좋아진다면야... 이 정도 디벨류는 환영이죠. ^^


    • 2015-11-18 21:49

      저도 One mile at a time이 TYP 예상한것 봤는데요. 그 글 초반부에 볼드체로 써 놓은것 보셨지요? ㅎㅎㅎ
      안 되더라도 뭐라 하지 말아라!!! ㅎㅎㅎ
      전반적으로 큰 변화는 아니라서 저도 좋습니다. ^^


      • 2015-11-19 01:18

        네. 사실 예상이라기보다 기대라는 말이 더 어울릴듯 싶어요.

        여튼 그 볼트체가 참 편하네요.
        전환 되면 "봐라 내가 뭐랬냐". 안되면 "내가 된다고는 안했잖아". ㅋㅋㅋ


        • 2015-11-19 16:06

          SPG 프로그램이 어떻게 변하느냐에 따라 다를텐데, AA로 전환 파트너가 부실한건 사실입니다.

          저번에 저 친구가 "알라스카 --> 에미레이츠" 발권 안된다고 소문내서, 한참을 맘 고생했었어요.
          그때는 알라스카 10만마일도 없어서, 막 지를수도 없었는데~ ㅋㅋㅋ


  • 2015-12-11 14:30

    오늘 우연히..
    목씨님이 다른데서 작년초에 이 변화를 예상하신글을 봤는데요. 우왕!!! 완전 쪽집게이시네요.
    작년에 미주-일본 편도 일등석 변화가 8만이 될거라고 예상하셨는데,, 진짜 8만으로 변하네요?
    이럴때 보면 약간 섬뜩(?)합니다ㅋ 그럴 어떻게 딱 맞추죠?


    • 2015-12-11 21:42

      아~ 그건요~~ 제가 그때 주사위 두개를 던졌는데, 합이 8이 나와서~ ㅎㅎㅎㅎ
      ----------
      그 당시에 디밸류가 안되었던것이 유일하게 이것이였는데, 한참을 보고 생각해 보면, 8만이상을 요구하면 무리가 될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봤어요. 뭐 맞추는 방법이 있거나 그런건 없어요. ㅎㅎㅎ


  • 2015-12-13 00:22

    비지니스는 편도 5만 그대로 인건가요? 테이블을 안보고 글만 읽었는데, 아무도 비지니스를 안타셔서 ㅋㅋ 언급이 없으신가봐요 ㅋㅋㅋ 그래서 다시 올라가서 테이블을 봤습니다.. 5만에서 6만이 된거같네요 흥칫입니다. 그럼 이컨은 비수기는 이제 없는거에요? 다 일년내내 35K로 비/성수기 없이 통일이 된건가요?


    • 2015-12-13 02:31

      비지니스는 현재 5만에서, 6만으로 오르게 되었습니다. (비지니스는 안타서~ㅋㅋ)
      이콘 비수기가 없어지는것도 맞게 보신거구요. 🙂


      • 2015-12-13 18:06

        전 늘 위에서 두번째꺼를 선호해서 ㅋㅋ 늘 비지니스를 봅니다 물론 - 머리로는 비지니스 --> 퍼스트 차이를 생각하면 퍼스트를 타야 한단건 알지만... 클릭하는 손가락은 늘 비지니스를...


        • 2015-12-13 18:11

          위에서 두번째것!!!
          파일럿이 앉는 칵핏 다음으로 두번째가..... First Class~~!!!ㅋㅋㅋ


          • 2015-12-13 18:12

            오.. 역시 관점의 차이가 세상살이를 다르게 만드는군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