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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입인사 및 질문들입니다

CJ Park CJ Park · 2024-02-26 14:32 카드이야기

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오늘 가입을 해서 좀더 도움을 받고싶어 파렴치하지만 가입하자마자 질문을 좀 드립니다..



대충 상황은 제가 내년 3월쯤에 회사를 그만두고 최소한의 짐으로 백팩으로 고생스러운 세계여행을 갈 예정중이고 --- 



그것을 지금부터 1년간 준비할 예정입니다



발권은 ANA 항공의 커스터머 서비스가 믿을만 하다고 하여서 



ANA의 RTW로 천천히 루트 짜서 발권할 예정이고 아멕스에있는 210,000 포인트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 요 위가 전체적인 큰 그림입니다!



크레딧 카드에 전반적인 질문들이 좀 있습니다



저의 현재 셋업은 이렇습니다



Ritz Carlton ($450) for the airport benefits + $300 travel credit +85,000 certificate

–marriot gold – early check in - late check out - room upgrade - travel protection



Amex gold ($250) for dining global (x4) grocrey in US (x4) (been member since 2021, it's been 4 years)



Savor one (free) for grocery GLOBAL (x3)



Apple card (free) for anything apple pay other than dining or grocery (x2)



Venmo (free) for anything non dining, grocery, apply pay (x3) retail– maybe?







Adding soon



IHG premier ($99) for around 230k points for hotels in Europe (25~30K per night) = 8~10nights covered, 40k certicate by the time i depart

–IHG platinum status: reward night discount. Welcome snacks, early and late check in out, room upgrade, 





Ritz Carlton 카드가 가지고 있는것중에 $450 으로 제일 비싸지만 캔슬할 생각이 없고 계속 가지고갈 생각입니다 (일년에 한번 85000짜리 호텔 투숙과 $300 기내면세품 구매만 하여도 뽑을 뽑는다고 봅니다+ 라운지 액새스 및 식당 $28 크레딧)



아멕스 골드가 참 애매한데요.. 정말 잘 써온 카드지만 이번에 아나로 마일리지 트랜스퍼 하고나면 캔슬할까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벤쳐x (catch all x2) + Savor one (dining x3 grocery x3) 듀오로 굳힐까 생각중입니다. 

이상하게 Chase trifecta 는 안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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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셋업이 어떤지 고수분들의 평가가 조금 궁금합니다

그리고 벤쳐 X 와 Savor one 듀오를 사용하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리뷰가 조금 궁금합니다



외국 리뷰어들은 좋다고 하는데 동시에 마일 전환에서 아멕스나 체이스에 비해서 약하다는 평이 많은것 같아서요



그리고 혹시나 이것은 굉장히 비싼 루트지만 아멕스 골드 캔슬후 -- 다시 신청해서 포인트를 다시 받고 8~9만 오퍼중일때 + 아멕스 플래티넘도 해서 15만일떄를 노려 한방에 27~28만 정도로 유지후 다시 여행을 가는건 어떤가 고민중입니다.



그런데 위에방향으로 진행시 아멕스는 굉장히 까다로워서 포인트를 안줄수도 있다는 공포의 글들을 또 많이 보았습니다





요약



1) 제 현재 셋업의 평가가 어떤지요?

2) 아멕스를 버리고 벤쳐 X + Savor One 듀오로만 가는건 어떨까요?

3) 아멕스는 정말 주력카드로 엄청 사용해서, 저는 좋은 고객인데, 이렇게 되어도 캔슬후 다시 신청하면 포인트가 리젝될수도 있는지요?

4) 4년 사용중인데 캔슬후 골드 8~9만일떄 신청 + 아멕스 15만 일떄 신청해서 다시 포인트 뽑아먹는 루트는 어떨까요? (물론 릿츠 칼튼 때문에 연회비가 미쳐버릴거 같지만..)

5) 아니면 아멕스 캐피탈 다 버리고 좀 싸게 Chase Trifecta (FLEX + UNLIMITED + SAPPHIRE PREFERRED) 조합으로 가야할까요?





크레딧 포인트는 쌓기만 했지 써본적이 없어서 초보입니다 ㅠㅠ, 길글이지만 도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Total 11

  • 2024-02-27 10:12

    환영합니다. 가입인사와 함께 질문도 감사하고요. 쉽게 답변을 드리기에는 조금 어려운 질문을 하셨는데요. 일단 제 생각을 조금 적어보면 이렇습니다. 

    Savor One은 캐쉬백 카드로 알고 있고, 이 카드로 사용하는것이 캐피탈원 포인트로 전환이 안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Apple Card와 Venmo 카드는 별로 언급할 내용이 없고요. 

    이 세장을 가장 먼저 언급하는 이유는,,, 계획하시는 여행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많은 카드들이 이 세장입니다. 다 없애셔도 큰 지장 없어보이고요. 

    릿츠칼튼카드는 계속 가지고 가신다고 하시는건 이해했고, 그 카드와 겹치는 혜택을 제외한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VentureX 카드는 여행자들에게 최고의 카드라고 봅니다. 

    아멕스 골드카드를 취소하셨다가 재신청하면서 사인업 보너스 다시 받을수는 없고요. (아멕스는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이게 안됩니다) 아멕스에서는 비슷한, 하지만 다른 레벨의 카드들끼리 업그레이드/다운그레이드 하면서 유지를 하시기도 합니다. 이 내용은 싸이트에 관련글들이 꽤 있습니다. 

    원글을 읽어보면 꼭 뭐 하나를 접으시고서 다른것을 하실까... 하는 질문으로 읽히기도 하는데요. 포인트 게임은 "모" 아니면 "도" 게임이 아니예요. 도, 개, 걸, 윷, 모... 이렇게 골고루 다 필요합니다. 가끔 아멕스의 "빽 도"에 걸리기도 하는데, 그건 많이 있는 일은 아니고요. 사인업 보너스의 타이밍과 스펜딩의 적절한 조합으로 몇개가 같이 "업어서" 같이 갈 수도 있어요. 이렇게 쓰고보니 윷놀이에 포인트게임의 인생이 다 있네요. ㅎㅎ

    여행에 관련된 포인트들을 차근차근 적립하시다가 보면, 비행, 호텔, 렌트카 정도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다 해결하실수 있어요. 저희가 평상시에 싸이트에서 자주 언급하는 포인트 시스템은 다 도움이 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2024-02-27 10:31

      아멕스의 빽도 에서 육성으로 빵! 터졌습니다. ㅍㅎㅎㅎㅎ 주인장님의 멋진 댓글에 라이크 누르고 갑니다. 


    • 2024-02-27 11:53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역시나 고민이 됩니다..

       

      제가 벤쳐x 세이버원 듀오를 언급한 이유는 캐쉬백투 마일 전환이 가능해서 인데요

      https://frequentmiler.com/huge-if-true-convert-capital-one-cash-back-to-miles-by-moving-rewards/

       

      이렇게되면 $395 벤쳐 x + $0 세이버원으로

      Dining, grocery, streaming x3 everything else x2 가되고

      모든 리워드가 글로벌리 어플라이가되고 foreign transaction fee가 없다는 점에서 공짜카드인 세이버원이 생각보다 엄청 강력하다고 느꼇습니다

       

      chase 보다는 비싸지만 극악의 아멕스 듀오보다는 훨씬싸기 때문입니다 ㅠㅠ

       

      벤모카드는 취소예정이고 애플카드는 아이폰사용자 인지라 뭔가 취소하기가 참 애매합니다 ㅎㅎ;

       

      벤쳐x 강추하시는만큼 더끌리네요 캐피탈원 듀오셋업이.. 예전에 가끔식 리퍼럴 9만 오파들이 떠돌아다녔다는거 같은데 기다려 봐야겟습니다


      • 2024-02-27 13:42

        예전에 @young 님께서 캐피탈원 캐쉬백 비지니스카드 하시면서, 그 캐쉬백을 포인트로 바꿔서 쓰셨다는 말씀을 하신듯 합니다. 

        정황을 보아하니 @cee님께서는 적립할때 한곳으로 적립을 하시려고 하시는것 같고요. 보통 저희는 적립은 대부분 따로하고, 사용할때 한곳으로 몰아서 사용하는 방법을 쓰고 있는것이 차이점이겠어요. (전환파트너의 공통분모를 이용) 아멕스 골드카드를 없애실거라면 계산하신 방법이 맞아보입니다. VentureX도 연회비가 저렇지만 매년 $300 크레딧 받아서, 그 가치는 더 높게 됩니다. 


        • 2024-02-27 15:47

          아 또 그런방법이 있군요 공통분모 이용.. 아하

          일단 골드는 어차피 다시 오퍼받을수없으니 캔슬하기전에 EVERYDAY 를 열어서 MR포인트에 발은 담궈놓고 있어야겠습니다

          벤쳐 X 세이버원으로 가다가 

          또 한참나중에 웰컴보너스 좋은 시기에  체이스 하나 따로 여는것도 나쁘지않겠네요 (겹치는 마일로 트랜스퍼 한다는 가정하에)


          • 2024-02-27 16:41

            아멕스 골드카드는 챠지카드이고 Everyday 카드는 크레딧카드라서 두 카드간에 변경은 안되고요. 골드카드에서 바꾸신다면 그린카드로 내려가시던가, Everyday카드의 신규신청이 방법일듯 합니다. 


            • 2024-02-27 19:16

              감사합니다~


  • 2024-02-26 18:27

    아멕스는 각 프로덕트마다 평생 한 번만 사인업 보너스 받을 수 있습니다. 골드 캔슬 후 다시 골드 신청해서 보너스 받을 수 없어요. 


    • 2024-02-26 20:48

      아~ 이런 ㅎㅎ


  • 2024-02-27 10:29

    반갑습니다. 저도 얼마전에 왔어요~^^


    • 2024-02-27 12:25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