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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hay Pacific: ICN-HKG (Bz), HKG-JFK (First) 발권 후기

Tri Tri · 2017-01-08 04:55 여행이야기 발권/예약후기
두어달 전에 Cathay 타고 중국가기를 고민하다가, @막시 님과 @늘푸르게 님께서 도움을 주셔서 알래스카 마일이 가장 효율이 좋음을 알고 Marriott Flight and Hotel 을 이용하여 알래스카 12만 마일을 모아 두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중국에 안 가도 되게 되어, 그냥 한국만 다녀 오는걸로 알아보게 되었구요. 사실 ICN-JFK 사이는 국적기 직항으로 13~14시간 정도면 되는데, 마적단은 꼭 빨리 가는게 좋은건 아니죠. (다들 그러시죠? 혹시 저만...) 적당히 즐기기 위해서는 1 stop 정도는 하는게 좋을 수도 있고, 중간에 Hub 공항에서 라운지를 즐길 수 있으면 더욱 좋고요. 그래서 내린 결정이 이번 봄 한국 방문은 '원월드 일등석 한국 방문하기 (feat. 원월드 Hub 일등석 라운지)' 입니다. 가만보니 원월드 Hub 일등석 라운지들이 평가가 아주 좋습니다. (NRT, HKG, LHR 등) 알래스카 마일과 AA 마일을 이용하면 되는데, 최근에 알래스카랑 JAL 이 제휴를 맺어 알래스카 마일의 가치가 더 올라간듯 하구요.

어떤 뱅기를 타고 어떤 루트로 가는것이 좋을지 이리저리 봤는데, 왕: JFK (또는 ORD)-NRT (JAL First), NRT-ICN (JAL Bz), 복: ICN-HKG (CX Bz), HKG-JFK (CX First) 가 제일 그럴듯 합니다. 이러저리 다니면서 보니, 가급적 (특히 장거리 비행은) Hub 공항에서 출발하는게 비행기에 실리는 음식들도 좋고, 또 Hub 공항 라운지 이용도 가능하여 좋더라구요. (Hub 일등석 라운지 치고 별거 없다 평가받는 인천 댄공 일등석 라운지 조차도 금박/은박 이름표 만들어 줍니다.) 
많은 마적단 분들이 타고 싶어 하시는 JAL 일등석은 JFK-NRT-ICN 의 경우 바로 한국까지 연결이 되는데, ICN-NRT-JFK 의 경우 전날 NRT 에 도착 후 하루를 보내고 아침에 JFK 행 비행기를 타야 합니다. 도쿄에 볼 일이 있는 경우는 괜찮지만, 그렇지 않으면 도쿄에서 그냥 하루밤을 보내야 하죠. (AA 마일 발권시 스탑오버는 안 되고 24시간까지 layover 된다고 합니다. 반면에 알래스카 마일 발권시는 편도도 스탑오버 가능하구요. 이래저래 알래스카 마일이 좋습니다.) 그렇기에, 일정상 일본에서 관광/볼일이 있지 않으면 일단은 JFK-NRT-ICN 이 좋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또 괜찮은 점은 JFK (또는 ORD)-NRT 일등석을 타고 가면, NRT-ICN 이 Bz 이어도 (이 구간은 일등석이 없습니다.) 환승시 NRT JAL 일등석 라운지인 사쿠라 라운지 입장이 된다고 하네요. (하도 사쿠라 라운지 스시 장인 얘기를 듣다보니, 도대체 어떤 스시인지 참~ 궁금합니다.) 따라서, 아무래도 JAL 일등석의 경우 NRT 출발편을 타는것이 기본 'rule' 에 맞기는 하지만, 뉴욕에서 인천까지 가는 경우는 NRT 도착편을 타는것도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반면 또하나의 유명 일등석인 Cathay Pacific 의 경우, 한국 방문시 JAL 보다는 돌아가야 해서 (또 마일 필요량이 많아서) 많이 안 타셔서 그런지 HKG 도착편 및 출발편이 어떻게 다른지 차이를 찾기 쉽지 않네요. Cathay 의 경우 HKG 에 일등석 라운지가 두 곳 (The Wing / The Pier) 있는데, 두 군데 다 칭찬이 자자합니다. Cathay 홈피 T&C 상에는 HKG 출발 Cathay 및 원월드 일등석 승객 및 마르코 폴로 특정 레벨 이상만 두군데 일등석 라운지 이용이 가능 하다고 나오구요. JFK-HKG-ICN 의 경우 일등석 도착, Bz 석 출발이라 HKG 일등석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지 아리까리한 상황입니다. 이럴때는 확실 한게 좋고, 또 일정도 아침에 인천에서 와서 라운지에서 쉬다가 오후 비행기 타고 JFK 로 갈 수 있으니, Cathay 는 ICN-HKG-JFK 구간으로 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 이재 남은 문제는 결국 원하는 날짜에 자리가 있느냐 인데요.

일단 Cathay 자리를 검색 해 봅니다. (BA 사이트) 정 자리가 없으면, '왕' 편을 Cathay 로 탈 수도 있기에 왕/복 모두 검색 하구요. BA 사이트는 한 달을 보여주는게 없고 하루씩 나오다 보니 날짜 바꿔 검색 하는데도 한~참 걸립니다. 하다보니 4월 말에 뉴욕 오는 자리가 하나 딱 보입니다. 출발 시간도 가장 이상적인 오후 4시구요. Cathay 가 HKG-JFK 를 하루 네번 운항 하는데, 오전 0시 30분 비행기는 밴쿠버 거쳐서 가고 나머지는 직항 입니다. (장장 16시간)
BA Search.jpg

얼씨구나 하고 얼렁 알래스카 항공에 전화 합니다. 보통은 알래스카 홈피에서 파트너 항공사들 예약 및 발권이 가능한데 Cathay 는 상담원과 통화 해야 해서요. 그런데, 뚜와~ 알래스카 상담원이 제가 불러준 자리가 안 보인다는 거에요. BA 에서는 자리가 분명히 있는데. "BA 에서는 자리 보이는데?" 했더니, 미안 하지만 자기가 해 줄수 있는건 없고, 정 그 자리 타고 싶으면 BA 마일로 BA 에서 예약 해야 한다네요. (나도 그리 하면 되는거 알거둥? 췟) 어떻 하겠어요. 걍 알았다 하고 전화 끊습니다. BA 에서 한 자리 발견 했을때는 세상을 다 얻은듯 몹시도 기뻤는데, 알래스카에서 자리 없다는 얘기를 듣고 나니 급 우울해집니다. 맛있는 반찬도 눈에 안 들어 오구요. 물론 BA 에서 보이는 좌석이니, AA 에서는 분명히 보일 것이고 AA 마일로 발권 할 수 있겠지만, 10만 마일 (11만 - 1만 마일, feat. Citi AA 카드) 이 필요하고, 더구나 ICN-HKG-JFK 루트는 AA 마일로 Cathay 발권시 back tracking 에 걸려 한번에 발권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알래스카로 Cathay 발권시는 어짜피 모든 아시아는 하나의 region 이라 상관 없지만요.
그런데, 그 전에도 알래스카와 BA 가 다를 수 있다는 비슷한 얘기를 들었던 지라, 다음날 다시 한 번 전화 해 봅니다. 다른 상담원이 받았고, 검색 해 보더니 그 전날 안보였던 일등석이 보인다고 합니다. 속으로 쾌재를 부릅니다. HUCA (Hang Up and Call Again) 신공이 통한건지 시스템이 어찌 된건지 아뭏든 얼렁 예약 및 발권 까지 합니다. CX ICN-HKG (Bz) / HKG-JFK (First) 이고, 알래스카 7만 마일 + 114 USD 들었습니다. 발권 마치니 Cathay 홈피에서 예약 보이고 자리 지정도 가능 하네요.

Cathay Confirm.jpg

Cathay 77W 일등석 자리가 6개인데, A 열은 독립적이고, D 와 K 열은 자리 입구가 마주보고 있다고 합니다. 저야 별 상관 안하는데, 가급적 창가 자리면 좋겠지만 지정 가능 자리가 2D 딱 하나만 있네요. 어쩔수 없이 일단 지정 하고, 나중에 창가로 가 봐야지 합니다.

이제, JFK 에서 ICN 가는 JAL 예약을 해야 하는데, 현재 4월 좌석 상황을 보면 하나도 없어요. 
JAL First April.jpg
뉴욕 출발/도착 이던 시카고 출발/도착 이던 아얘 자리가 없습니다. (4월 말에 뉴욕발 자리가 하나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JAL 은 출발 1달전쯤 되면 남은 마일리지 표 자리를 마구마구 푸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JAL First 1.jpg

JAL First 2.jpg
도쿄 기준 1월 및 2월 초 자리는 일등석 마일리지 표가 출발 / 도착 모두 상대적으로 여유 있어 보입니다. 뉴욕 보다는 시카고가 왕/복편 자리가 좀더 여유 있구요. 그런데, 심지어 며칠 안 남은 다음주 수요일 JFK-NRT 표는 모든 좌석을 막 4자리씩 푸네요.

BA JAL 0110.jpg
다음주 금요일은 이코노미석은 없는데 비지니스와 일등석은 4자리씩 있구요.
BA JAL 0113.jpg

이런 상황을 종합 해 볼 때, 출발일에서 1달정도 남으면 JAL 에서 마일리지 표를 풀 듯 해요. 그렇게 "기대" 하고 있습니다. 뉴욕 출발표가 있으면 좋고, 그렇지 않고 시카고 출발편이 나오면 그것대로 괜찮구요. AA 마일리지로 JFK (또는 ORD)-NRT-ICN 원월드 일등석은 8만인데, Citi AA 로 10% 돌려 받으면 결국 7만2천 마일이면 됩니다. 게다가 AA 마일 이용시,혹시나 ORD 출발이면 뉴욕인근에서 아침 일찍 시카고로 출발하는 AA 를 붙일수도 있구요. 할증료가 붙는 출발 21일 전이 되기 전에 발권 할 수만 있으면 좋겠습니다.  

3월 쯤 JAL 자리가 풀려 예약 하게 되면 '왕'편 발권기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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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17

  • 2017-01-08 14:05

    Tri님은 발권철학(?)이 저와 거의 비슷하십니다!!!!

    직항으로 바로 가는것보다 한군데라도 거쳐서 라운지도 가 보고~~ㅋㅋㅋ

    허브공항에 일등석 라운지는 정말 꼭!!! 가봐야 할것 같아요. 

    Cathay구간을 저도 열심히 찾는 중인데, 말씀대로 BA에서 매일 찾아보려면 좀 힘들더라구요. 

    전화해도 나는 보이는데, 그들은 같은 표가 안보이고!! ㅋㅋㅋㅋ

    (DFW 들어가는 라우팅 때문에 표가 잘 안잡히는 이유도 있을거예요)

    알라스카에서 찾아도 1주일정도씩만 찾을수 있어서 시간이 오래 걸리구요. ㅎㅎ

    그래도 원하시는 표 찾으셔서 부럽습니다!!!

    발권 상세한 방법도 알려주셔서 다른분들 많이 도움되실것 같아요. 

    JAL의 동그라미, 마름모.. 참 오랜만에 보는 모습이예요. ㅎㅎㅎㅎ

    JAL도 잘 풀릴것으로 예상됩니다~

    저는 한편으로는 다른 나라는 많이 가 보는데 오히려 한국에서 시간을 보낸적이 별로 없는것 같아서, 

    (호주는 계절이 좋을때 가기로 하고) 한국을 위주로 들어가서 홍콩을 거쳐서 나올까 다시 생각을 하는 중이예요. 

    기돌님, skj님 후기에서도 봤지만, 제주도, 부산.. 또 다른 한국의 멋진곳들도 가보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봤어요. 

    좋은 발권 후기 감사드립니다. 

    따라서 해 보실 분들 꽤 많으실듯 합니다. 🙂


    • 2017-01-08 19:54

      그러게요. 새로운 눈을 뜨다보니 철학(?)도 바뀌더라구요. ^^
      Cathay HKG-JFK 는 운항 편수가 많아도 자리 찾기가 쉽지는 않은데 운이 좋았습니다. JAL 도 아마도 자리는 날 듯 하구요.

      결국 호주는 따로 가시기로 하셨군요. 잘 하셨어요. 25,000 마일도 좋지만, 한국에 가시면 멋진 곳들 많이 있으니 거기 다니시는것도 좋을거에요. 각 지방마다 맛난 제철 음식 드시는것도요.


      • 2017-01-08 20:05

        저도 일단 가능한 날짜에 BA에서 보이는 좌석을 찾았는데요.
        알라스카에 전화했더니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서 전화번호 주고서 리턴콜 기다리는 중이예요.
        거기서 보여야 발권이 가능하니까, 일단 그 일정이 완성되면, 줄줄이 발권후에 발권후기 저도 올릴게요~
        한국에 오래 있지는 못할텐데, 중간에 부산 며칠 다녀올까 생각중이구요.
        미국으로 오면서 홍콩에 며칠.. 아마, 그렇게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


  • 2017-01-08 21:27

    마적단... ㅋㅋㅋ 저요저요.. 한방 보다는 돌아서 라운지도 즐기길 원하는 마적단 여기 하나 있습니다..
    이 글 읽으면서.. 역쉬.. 다들 대단한 고수 들이십니다... 감탄하며 읽었네요. 그동안 그냥 써버린 마일들이 눈에 마구마구 밟히네요..ㅠ.ㅠ


    • 2017-01-08 22:47

      마적단의 일원이 되신것을 환영합니다~ ㅎㅎ
      조금만 마적단 생활 하시면 알수 있는 것들 입니다. 막시님이나 시니어 블로거분들이 고수시죠.


  • 2017-01-08 22:32

    저도 오늘 일단 Cathay Pacific 일등석 ICN-HKG(3박)-ORD로 발권을 마쳤습니다. 

    첫구간(ICN-HKG)은 A340-300 비지니스 탑승에, 둘째 구간은 77W예요. 

    알라스카 마일 7만마일에 $115.26 들었구요. 

    Cathay에 가서 자리 지정하는데, 저도 Tri님과 똑같이 2D밖에 자리가 없어서, 그렇게 일단(!!!) 지정했습니다. 

    (그냥 제 생각인데, 어워드 발권 좌석을 한개만 풀어주니까, 그렇게 보이게 미리 만들어 놨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 봤어요)

    저도 BA에서 봤던 일등석 가능한 3일중에 3번째 선택의 날짜만 실제로 자리가 있었네요. ㅠㅠ

    아무래도 JFK는 자리가 잘 안나서 ORD로 했구요. 실제로 ORD가 ATL로 오는 연결편을 타기가 JFK보다 더 좋습니다.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JFK 공항에 터미널 2에서 터미널 4로 어떻게 이동하나요?

    두 비행기는 분리발권이라서, 터미널 2에서 짐을 찾고, 터미널 4에서 다시 부쳐야 하는데, 

    제가 JFK에서는 그렇게 해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어요. 


    • 2017-01-08 22:58

      막시님도 난관을 뚫고 발권 하셨군요! 축하 드립니다.

      BA 에서 보이는 Cathay 좌석은 보통은 알래스카에서도 보인다고 알려져 있는데, 최근에 뭔가 바뀐건가요? 아니면 며칠 시간차가 있을수도 있겠네요.

      JFK 는 한국 갈때 오시나 봐요? 뉴욕 출발편은 궁중 정찬은 안 나오지만, 그래도 다른 맛난 샴페인과 음식들 즐기시면 될 듯 합니다.

      터미널 2에 델타타고 도착 하셔서 짐 찾으시고 "Air Train" 사인 보고 타시면 됩니다. 터미널 4까지 한 정거 에요.


      • 2017-01-08 23:12

        홍콩에서 ORD로 오는게 정확히 원하는 날짜가 아니여서, JFK로 바꿀까 했는데요.
        (HKG-JFK 4월 11일 일등석자리 하나 있답니다!!ㅋㅋㅋ)
        홍콩 출발이 아침 9:35이라서 라운지 갈 시간이 많지 않을것 같아, ORD로 그냥 오려고요.
        전화하면서 동시에 BA 공홈 화면을 봐도 자리가 있는데, 상담원을 Sold-out이라고 했어요. ㅎㅎㅎ

        한국 들어갈때 아시아나 일등석타러 갈까 하는데요.
        아시아나 일등석의 궁중정찬과 홍콩공항의 케세이 일등석라운지 경험을 맞바꾸기로 했습니다. ㅋㅋㅋ
        ATL-JFK 델타 편도 1만마일에 표가 보여서, 그냥 그걸로 (서서ㅋㅋㅋ) 타고가려 했지요.
        델타가 터미널 2로 들어가고, 아시아나가 터미널 4에서 출발하더라구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7-01-09 02:02

    두분 부럽습니다. cx 일등석 좋다고 하던데, 라운지 후기도 기대됩니다.


    • 2017-01-09 02:52

      라운지도 좋고 일등석도 좋다는데,
      웬지 여행보다 비행기와 라운지에 더 집중이 된 여행이 될것 같아서 조금 걱정됩니다. ^^
      발권 모두 마치면, 전체일정 글 하나 올릴게요~ 🙂


      • 2017-01-09 10:13

        주객전도인가요?
        아니면 마적단에게 객은 원래부터 없고 주만 두개일까요? ㅋㅋ


        • 2017-01-09 14:08

          아무래도 주는 후기쓰는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 2017-01-09 16:41

            ㅎㅎㅎ 두 분 말씀 다 맞는것 같아요. 마적단은 모든게 다 중요하죠. 근데 저는 후기 쓰는건 아직도 조금 어색해요.


    • 2017-01-09 17:07

      후기 보며 공부하는 초보 마적단을 위해서
      후기들 많이 부탁합니다


      • 2017-01-09 21:04

        그러게요. 저도 고수님들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아직도 많이 배우고 있는데 제가 아는 부분은 같이 공유 할 수 있도록 후기 잘 써보려 하고 있습니다.


  • 2017-01-09 19:46

    발권 축하드립니다.
    한번 읽어서 모두 이해는 못하겠는데, 대단하신것 같다는 생각은 들어요.
    몇몇 고수분들이 같이 이렇게 발권하시는것 보면, 부지런히 따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쩝..
    암튼 이렇게 일등석 발권이 가능하다는것도 참 신기하네요. @@


    • 2017-01-09 21:09

      감사합니다.
      사실 발권 내용 보시면 발권 자체가 막 어렵거나 복잡하지는 않아요. 결국 제 발권기는 "BA 사이트에서 Cathay 표 확인 후, 알래스카에 전화하여 알래스카 마일로 발권" 이에요. 왜 그런 routing 을 결정 하게 되었는지 부가 설명만 많은듯 하네요.
      저도 기껏해야 댄공마일+UR 모아서 댄공 비즈 타고 다니다가, 이런 세상이 있음을 알고는 "유레카~" 했었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