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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유럽여행 비행기 발권 질문

Tri Tri · 2022-03-23 16:13 질문
올 가을에 간만에 유럽여행을 좀 가볼까 하는데요. 파리를 기본으로 하고 앞/뒤로 인근 지역/나라를 좀 붙여볼까 하고 있어요. 10월 초~중순 정도구요.

호텔은 어제 point 오르기 직전에 Park Hyatt Vendome 으로 5박 잡았습니다. 저는 1박당 35K 으로 예약 했는데, 오르고 나니 1박당 45K 씩 하네요. 비록 Globalist 가 아니라 각종 혜택은 못 받겠지만, 그래도 워낙 좋은 호텔이라고들 하니 기분이나 내려 합니다.

이제 비행기 인데요.

아시다시피 미국-유럽간 마일리지 발권의 최대 난제는 유할입니다. 게다가 요즘 기름값이 오르다 보니 어떤 경우는 인당 거의 천불에 가까운 유할을 내라고 하기도 합니다.

Virgin Atlantic 으로 유할 절약 하는 방법은 @늘푸르게 님께서 설명 해 주신적이 있지요. 저희는 아루바가 최애 휴양지라 아주 반가운 소식인데, 그런데 유럽-미국 자리 찾기가 쉽지 않으니 시도도 못 하겠네요.

Virgin Atlantic 포인트 사용 7편. 에어프랑스/KLM Part II – 유류할증료 없애기

Virgin Atlantic 포인트 사용 8편. VS Upper Class – 유류할증료 없애거나 낮추기

기본적인 사항은 유할이 붙는 경우는

1. 미국 -> 유럽 편도: 미국 항공사 x, 유럽 항공사 o

2. 유럽 -> 미국 편도: 모든 항공사 o

3. 미국 -> 유럽 왕복: 미국 항공사 x, 유럽항공사 o

따라서, 가급적 미국 항공사로 왕복 발권을 하는게 최선인데 비즈니스석으로 딱 입맛에 맞는 날짜를 찾기가 어려워요. 이콘은 그나마 좀 있는듯 한데요.

결국 비즈니스 발권의 경우는 편도/편도로 나눠 해야 하고, 미국 항공사 이용 하는게 조금은 유할 절약이 되는듯 합니다.

(1) 뉴욕 - 파리

역시 Air France 가 젤 많이 운행 하다보니 자리도 좀 보이네요. 57.5K 마일에 이정도 유할이면 요즘 같은 고유가 시대에는 괜찮은가 싶기도 하구요.



(2) 파리 - 뉴욕

Air France 자리가 잘 안 보이는데 United 가 있네요.



마일 차감이나 유할 모두 상식적은 수준이구요.

이정도로 만족 해야 할까요? 혹시 다른 아이디어 있으신 분~~
Total 4

  • 2022-03-24 14:01

    오 유나이티드 유럽 비지니스 자리 많이 않푸는데 잘 찾으셨네요!  원래 유럽에서 미국 들어오는건 유할이 좀 비싸서 $140정도면 좋은거 같아요.


    • 2022-03-25 13:34

      그러게요. 유나이티드 자리가 잘 안보이거나 보여도 175K 막 이러는데 다행히 보이더라구요.


  • 2022-03-25 01:14

    보통 라이프마일을 사용하면 할증료가 줄어드는데, 왜그런지 이번에 검색해보니까 편도에 $160~$170 사이로 나오네요. 예전에는 $70정도에 되었던것 같았는데요. 그런면에서 돌아오는 UA편이 괜찮아보입니다.


    • 2022-03-25 13:35

      네. 별다른 뾰족한 수가 없는듯요. 나름 선방 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