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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L 일등석 발권후기

늘푸르게 늘푸르게 · 2015-07-31 20:55 여행이야기 발권/예약후기

지난번에 무효라고 하셔서...  이번엔 제가 탑니다. ㅎㅎ


1.jpg


2주 정도 JAL 웹사이트를 확인해봤더니, 내년 여름 표임에도 불구하고 주말 표들은 금방 사라지더군요.

그리고 일본시각으로 오전 2시 (애틀란타 시각 오후 3 1시) 즈음 늘 새로운 날짜 표가 풀리더군요.


그래서 제가 원하는 날짜 표가 풀리는 날 (아마 미국날짜로는 331일전?) ...

오후 3 1시 20분 즈음 미국지사에 전화해서, 시카고-나리타 구간만 홀드했습니다.

나리타-인천 구간은 아직 표가 안 풀렸었던 것 같고, 미 국내선은 상담원이 AA표가 안보인다고 하더군요.

며칠 후 한국 지사에 전화해서 나머지 구간 추가해서 발권 완료했습니다.

역시 한국 지사분들은 루팅 이해도가 빠르셔서 금방 처리해주셨습니다.


마침 SPG 4만 옮기면 AA 6만되는 프로모션이 있어서,  SPG 4만 + AA 2500 + $18에 JAL 일등석 발권했습니다. 

10% 돌려받는 건 올해는 이미 다 받아서 이건 좀 아쉽네요.


좌석은 연주님이랑 막씨님이 2K가 좋다고 하셔서, 예약 당시에 그 자리로 골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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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20

  • 2015-07-31 22:52

    ㅎㅎ 무효라고 한번 그랬는데, 이번엔 진짜로 하셨네요? 인정!!! 🙂

    발권 축하드립니다. 발권글 중간중간에 정보가 숨어있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네, 요즘에 20% 보너스 프로모션이 있더라구요. 

    ㅋ 기억하시고 2K로 하셨네요? 2K자리가 정말로 좋아요. 🙂


    • 2015-08-01 11:59

      막씨님처럼 일본가서 장어덮밥이랑 초밥 먹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네요. ㅋㅋ


      • 2015-08-01 12:44

        그러게요. 시간이 좀 있으셨으면..
        아사쿠사 장어는 꼭 드셔봐야 하는데~~


  • 2015-08-01 07:56

    아름답습니다. 그나저나 전 1K 했는데 어쩌나요 @.@


    • 2015-08-01 12:00

      저는 아무것도 몰라요. 그저 2k 만 머리속에 맴돌아서... ㅎㅎ


      • 2015-08-01 12:56

        2K 자리가 좋다는게 나름 이유가 있는게요.
        777-300의 일등석 자리배치가 이렇게 되어있어요.
        A--DG--K
        위와같은 배열에 일등석 화장실의 위치가 1A 좌석 앞에 있어요.
        1열이나 2열이나 좌석 A나 D는 화장실 들락거리는 사람들이 보여서 조금 산만하실거구요.
        (이건 좀 개인적인 생각인데) 1열에 앉으면 앞에 벽보고 가는 느낌이 저는 별로 안좋아서 항상 그 캐빈의 맨 뒷자리를 선호합니다. -- 학교다닐때도 교실에서 맨 뒤에 앉아서 그럴수도 있구요. 그냥 뒤에 있으면 다 볼 수 있잖아요.
        그래서 B773 일등석에서는 2열, A380 일등석에서는 3열, B773 비즈에서는 10열 (10J)..이렇게 자리를 잡아요.
        (380 비즈는 아직 못타봤는데, 이번에 오시는 장인어른께 여쭤보겠습니다. ㅎㅎ)

        좌석 D와 G는 두분이 같이 여행하실때 좋구요. 혼자 여행하시면 2K가 제일 좋다고 생각해요. 🙂


    • 2015-08-01 12:45

      1K는 점심만 주고 저녁은 안주던데요? =3=3=3333


      • 2015-08-01 18:41

        음... 지금이라도 바꿀 수 있으면 바꾸나요 @.@


  • 2015-08-01 11:56

    안녕하세요 늘푸르게님
    예약후기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내년여름즈음에 한번 타볼까 고민중인데요 재가사느곳이 IAD라 미국 국내에서 한번 환승해야합니다. 혹시 어느도시를 추천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LAX, SFO, ORD, JFK 혼자갈 예정이구요. 감사합니다


    • 2015-08-01 12:14

      요건 막씨님이 잘 아시는데...
      SFO, LAX는 국내선 구간이 길고, 국제선은 짧아서 제외했습니다.
      ORD, JFK 는 같은 기종인 것 같은데, 뉴욕발은 도쿄에 오후 4:25 도착입니다. 반면 시카고발은 오후 3:35 도착이고요.
      도쿄-인천 비행기가 오후 6:40에 있어서, 둘 다 상관은 없어보였는데요.
      저는 여유있는게 좋아서, 시카고에서 가는 걸로 했습니다.
      라운지 음식도 맛보고, 마사지도 받아볼까 해서요.


      • 2015-08-01 14:28

        그럼 라운지 음식과 마사지가 직항있어도 안타고 돌아가는 이유인데요 ㅋㅋ


    • 2015-08-01 12:47

      저는 ORD에서 탔구요. JFK도 탑승시간은 한시간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않아 좋을거예요. 

      도착시간도 별 차이가 안나는데, 한국으로 바로 들어가시게 될때 일본에서 환승하시는 시간이 넉넉하신게 좋으실거예요. 

      라운지 가셔셔 스시 주문해 드시고 가셔야죠. 🙂
      그리고, 이왕 타시는것 좀 더 길게 타셔야죠. 서부까지 가셔셔 타시면, AA국내선 오래타고 이동하실텐데 그러시면 손해라고 봅니다. 🙂


      • 2015-08-01 14:27

        그렇군요 그럼 저도 시카고로 가야겠네요. 근데 나리타에서 부산으로 들어가는것도 생각중인데요.. 가족들과 부산파하얏에서 만나려구요. 나리타에서 인천이나 한국가는것은 하루에 한번만 운행하는걸로 아는데 부산은 어떤가요? 당일표을 못구해서 다음날거게되면 추가마일을 지불해야하죠? 사실 힐튼 나리타에서... 하루 머물고 싶기도 해요... ㅋㅋ


        • 2015-08-02 14:02

          비행편이 없어서 다음날로 넘어가면 동일마일로 발권이 될거예요. 부산으로의 정확한 일정은 전화해서 한번 알아보시구요.
          나리타 힐튼도 좋으실거예요. 2만포인트면 되지요? 골드멤버들에게 무료조식이 상당히 훌륭한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 2015-08-01 12:44

    성공하신것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부럽습니다. 저도 2K 노려 보겠습니다.오늘도 ㅎㅎㅎ ~~~:)


    • 2015-08-01 13:00

      조만간 Happy님의 JAL발권후기도 기대해 봅니다. 🙂


      • 2015-08-03 17:01

        네. 기대하셔고 됩니다. 언젠가는 발권후기 남기도록 노력이란 것을 해 보겠습니다. 오늘도 🙂


    • 2015-08-03 20:40

      감사합니다. 저도 happy님 후기 기대해 봅니다. ㅎㅎ


  • 2015-08-16 21:38

    지난번 동생네 JAL 예약 캔슬했는데,  AA 10% 돌려줬던거 다시 안 빼가네요?

    취소하면서 $175 내기는 했지만, AA 10,000 마일 받았다고 생각하니 좀 덜 억울합니다. ㅋㅋ


    • 2015-08-16 22:20

      에구, 캔슬하셨군요?
      아마도 안 빼갈것 같아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