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bie 질문 있습니다
포인트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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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5 08:18
질문 기타질문 제가 가입하고 오늘 틈틈이 게시판글들을 읽으면서 여러분들의 경험담을보며
갑자기 제가 잘하고있는건지 회의감이 마구마구 들어서 여러분의 고견을 부탁합니다
전 아시아나 항공에 다이아몬드/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멤버인데
이 스테더스를 유지하기위해선 이년에 4만마일 비행마일이 필요합니다
아시아나(Bank of America) 카드로 마일적립해서 한국행티켓을 공짜(수수료대로)로
받아서 쓰고 다이아몬드 status는 UA로 국내선을 타면서 유지해왔어요
작년까지는 UA가 퍼스트클래스타면 2x마일을줘서
엘에이 뉴욕을 이년에 4번정도 갔다오면되니까 그렇게 유지해왔는데
올해부터 UA가 revenue base로 리워드를 바꾸면서 아시아나로 적립하니까
예전에 반정도만 적립이되어서 일년에 4번정도 다녀와야 유지가되게생겼어요
사실 뉴욕갈때 JetBlue mint가 최곤데 할수없이 이용하던 UA한테
배신감이들어서 아시아나 다이아몬드 플러스 평생멤버에 도전을 올해 시작했어요
우선 있는 아시아나 마일들 다 놔두고 티켓사서 아시아나+스타얼라이언스 비행기만
이용하기 시작했는데
이게 그럴 가치가있는지 오늘 하루종일 꼼씹게되네요
일단 다음달에 한국행 하면 2년간 다이아몬드 플러스는되요
평생멤버가 되려면 약 18만 마일 남아요
제가 한국에 일년에 두세번은 가고 항상 아시아나만 타봤어요
대한항공도 마일은 삼십만정도 있어요
브리티시 마일도 삼십만정도
AA도 그정도있고요
아시아나는 더 많은데 올해 네번 한국행중 세번은 돈주고 티켓사갔어요
그냥 평생멤버 포기하고 있는 마일들 쓰는게 더 현명한걸까요?
스타얼라이언스로만 티켓팅할려니 쉬운일도 아니에요
제가 일월달에 나가서 7주있다 돌아오는데 티켓팅한 스케줄입니다
1/17 LAX-ICN-BKK 아시아나
1/23 BKK-ICN 아시아나
2/4. ICN-CTS 아시아나
2/9. CTS-ICN 아시아나
2/12 ICN-SYD-ADL 아시아나 Quantas
2/20 ADL-MEL-BKK Virgin Thai Airways
2/27 BKK-SIN Thai Airways
3/5 SIN-ICN 아시아나
3/6 ICN-LAX 아시아나
이렇게 억지로 짜집기해서 티켓팅했는데 스타얼라이언스만 우선으로하다보니
사실 가격도 조금 더들었어요
계속 이렇게 억지를 부리면 3년정도 걸리면 평생멤버 될텐데
마일두고 돈쓰려니 아깝기도하고 참 바보같아서요
참, 이게 쉬운 질문은 아니예요.
항공사들이 마일 적립룰을 revenue base로 바꾸면서 이게 적립이 진짜 예전같이 안되거든요.
솔직히 저는 아시아나쪽으로는 관심이 없어서 아시아나 다이아몬드 플러스 회원이 받게되는 혜택은 잘 모르겠는데요.
미국에 계속계시고, 엘에이 지역에서 다니시는 곳들이 비슷하시다면 꼭 아시아나 다이아몬드 플러스는 안하셔도 될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저도 한동안 델타에 목매다가 적립률이 바뀌어서 알라스카로 돌아섰는데요. 한곳에 매달리면, 시간, 돈이 더 많이 들게되고... 고생도 더 많이 하실거예요.
제 생각엔 지금까지 적립해 놓으신 마일도 많으신데, 잘 찾아서 마일 발권하시는것을 권해 드려요. 사시는 곳이 엘에이라서 발권 옵션도 참 다양합니다.
많이 가지고 있다고 꼭 좋은것도 아니고, 자꾸 쓰면서 또 적립하고 하는 흐름을 만드시는게 좋을것 같구요.
그리고, BOA의 아시아나 카드를 쓰신다고 하셨는데요.
포인트 게임에서 제일 유리한 위치에 갈 수 있는 방법이, 전환 포인트를 이용해서 적시적소에 이용해서 발권을 하는 방법이예요.
(전환포인트: UR, MR, SPG, TYP 등등)
항공사 마일이 많으시면, 그 항공사 혹은 같은 얼라이언스로 묶인곳만 쓰실수 있잖아요.
원글에 올려주신 일정처럼, 원하지도 않는 곳에 가야하는 일도 있을수도 있고요.
마일 발권으로 돌아서시면, 그런 문제는 줄고 좀 더 flexible해 지실거예요.
저는 마일을 쓰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가지고 계셔도 이자도 안 붙는게 마일이잖아요. ㅎㅎ)
답글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카드를 Chase Sapphire Reserve를 신청할까해요
지금 Chase카드가 세개가있는데 approve해질까요?
Hyatt,British Air,Marriott
이중 Marriott는 올해 4월에 새로 냈어요
저는 마일모으기를 이자받는걸로 시작했어요
옛날에 아시아나에서 만불을 빌려주면 삼년후 갚았는데 이자를 삼년에 나눠서 26만마일을 줬어요
원금을 갚을때는 환률에 맞춰서 돌려줬는데 칠백불정도 환률이득도 봤어요
제 친구들 다 삼년안에 백만마일씩 생겨서 다 퍼스트클래스 타고 다녔던 황금시절이있었네요
AA마일은 한동안인터넷은행서 20만불 CD 열어두면 이자로 매달 2만마일 받았어요
이년넘게 마일 이자 잘받았는데
그러다가 이자가 매달 만마일로 줄면서 maintenance fee를 매달 12불 받기 시작해서
일년에 144불내고 12만마일 생기는데 공짜같이 24만마일 차곡차곡 받다가 손해보는 기분이라
캔슬했는데 요즘은 후회스럽네요
마일에 이자안붙는다시니 생각나서 주절거려요
지난 2년안에 다른 은행 카드를 포함해서 모두 몇장 하셨는데요?
지난 24개월동안 만드신 카드가 5장이 넘으면, 사파이어 리저브는 못받으실 가능성이 많이 있어요.
그것에 대해서는 싸이트에서 몇번 얘기가 나온적이 있는데, 체이스 은행 지점에 가셔서 프리 어푸르브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시고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시아나 마일 적립에 대한 얘기는 굉장히 신기하네요. @ㅎㅎㅎ
와아~ 이런 좋은 건 언제 있었어요? 요즘 피델리티에 10만불 넣어 놓고 5만 마일 받는 거랑은 차원이 다르네요!!
아시아나도 아시아나지만, 요즘엔 UA가 새로운 Boeing 3-cabin 777-300er을 구입헸다는데 좋다는 얘기들이 있어요.
그리고 2-cabin에 들어가는 비지니스석은 폴라리스라고 티비에서 봤는데, 그 기재도 좋은것 같아요.
항공사들이 자꾸 룰을 바꾸어서 따라가는데 쉽지는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