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R 산타모니카 호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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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igpicture 큰그림입니다. 첫자기소개이자, 목시 첫글입니다. 제가 달변 달글이 아니지만, 정보위주로 보시고, 앞으로 잘 부탁드릴게요.
제가 지난 spring break 에 다녀온 호텔은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 위한 LXR 호텔입니다.
힐튼 계열이구요. 정식 명칭은 Oceana Santa Monica LXR Hotel & Resort 예요.
아이들과 '오세나'냐 '오시에나'냐 갑론을박을했는데. 결국 발음 좋은 막내가 이겼습니다~.
참고로 LA 한인타운에서 25-30분 거리로 LA지역지만, LA로 조회하면 나오지 않습니다. 사실 베버리힐즈 지역이나 LA는 성수기때 호텔구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런 호텔이 적당히 경계선을 비켜서 있으니 조회가 안되었던 같네요.
참고로 standard room이 90,000 - 95,000 에 조회가 됩니다. 저는 숙박권을 붙여서 써서 무료였지만, 그냥 예약하시면 600-700불/박 입니다. ㅎㄷㄷ 입니다.
그럼 사진 보시면서 간단한 소개 올릴게요.
공항에서 LAX가는 게이트 앞입니다. Otherwhile님 협찬으로 저도 tag 하나...
호텔 외부 전경입니다. 단, 호텔은 내부 주차장이 없어요. 발렛을 하시거나, 건너편 로드사이드 셀프파킹을 하셔야 합니다.
로비의 파이어는 진짜입니다. 저도 처음에 이미테이션줄 알고 가까이 갖다가 놀랐어요 ㅋ
아래 보시면, 원래 호텔이 일반 콘도를 리모델링한 거처럼 구조가 되어 있어요. 레스토랑도 룸하나를 차지하는 정도입니다. 아기자기 하구요. 어디서도 접근하기 좋게 되어있어요. 단, 방안의 모습이 다 보여서 민망합니다.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제가 묵은 거실 겸 침실입니다. 업그레이드를 3번 시도 했는데... 퀸 더블로만 맥스라고 하네요. 다음에 가시는 분들은 suite성공하시기 바래요.
프레임속에 침대가 있으니 마치 왕실의 침대 같습니다. ㅋㅋ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구요.
욕실과 어멘니티는 나쁘지 않았어요. 다만 옆의 가정집이 보일정도로 가깝다는 것만 빼고요. 정말 주택가 안에 호텔이 있는 거예요.
제가 다른 LXR호텔은 모르겠지만... 여기는 룸키가 나무? 종이로 되었더라고요 ^^ 친환경때문인지... 럭셔리인지 아무튼 가벼워서 좋았는데, 그냥 가져오기 어려워서 얌전히 리턴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의 호텔 필수품은 수영복입니다. 수영장때문에 이호텔에 매료되었는데, 여기는 3피트 풀이 있습니다. ㅋㅋ 다이빙하고 싶었지만... 옆에 야외 식당 테이블에서 와인을 홀짝이는 투숙객때문에 어글리아시안이 될수 없었습니다... 쩝..
이상 첫글, LXR Santa Monica 소개를 마칩니다. 큰그림이었어요. 🙂
p.s. 참고로 여기서 산타모니카 비치까지는 5-7분이면 걸어가요. 다만 가운데 고가구름다리를 건너야 하구요. 여기서 Getty Villa 까지는 12분 정도, Malibu pier까지는 20분정도 예요. UCLA도 20분이 안걸리니 접근성이 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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