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Apr 2024 Rental Car 사고 (Hit&Run) – Chase Ink Preferred Card CDW Primary 베네핏 이용 후기
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Chase Ink Business Preferred 카드의 아주 좋은 혜택중에 하나인, Rental Car 이용시 Collision Damage Waiver(이하 CDW) 혜택 이용에 관한것입니다. 저희가 사용하는 카드중에 몇가지 종류의 카드에서 Primary Coverage를 이용할 수 있는…. 좋기도 하지만, 아주 중요한 혜택인데요. 제가 이번에 직접 이용해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지난번 게시판에 잠시 알렸던, 회사 사무실 주차장에서 있었던 Hit & Run이 아니고요.
이번에 있던일은 출장과 여행을 곁들인 타주에서 일어났던 또 다른 뺑소니 사고였는데요. (요즘에 제가 사고뭉치…ㅠㅠ) 이때 렌트카로 다니다가 뒤에 있던 차가 일부러 받아놓고서 멀쩡하게 도망을 가는 경우였습니다.
그동안 저희가 키보드로만 전하는 정보에서 렌트카 이용시에 크레딧 카드에서 제공하는 CDW Primary 보험 커버리지가 좋다고 얘기만 해오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있던일로 제대로 한번 혜택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오늘 포스팅을 보시고 잘 기억하셨다가 혜택을 꼭 챙기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건의 내용을 하나하나씩 적어가면서 보도록 하지요.
Rental Car
3월 중순에 Hertz Rental Car에서 2023년 Tesla 3 를 렌트했습니다. Hertz 에서 렌트할때마다 좀 괴로운것들이 있는데요. 이용자들이 차 내부에서 흡연하는것을 잘 컨트롤 하지 않는듯 했습니다. 이날 저에게 주어진 차량도 탑승과 함께 그 냄새가 참 힘들었습니다만… 이럴경우 원래 카운터에 가서 얘기하고 다른차량을 받으면 되겠지만, 이날의 경우에는 도착비행기가 딜레이 된것도 있어서 그렇게 시간이 넉넉하지 않았기에 그냥 타고 나갔습니다. (10여년전에 Hertz에서 National로 움직인것도 같은 흡연차량의 이유였습니다)
그동안에 저는 National Rental Car를 자주 이용했었는데요. Hertz에서 테슬라의 렌트가 가능하고서부터 다시 Hertz로 옮겼습니다. 아멕스 비지니스 플래티넘카드의 혜택으로 Hertz에서 Presidential Circle 멤버인데요. Hertz 의 시스템 자체가 좋지않고, 커스터머 서비스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뭐 하나 Bill에서 잘못된것 고치려면 이메일 다섯번은 써야해요. 알려주는 전화번호로 전화하면 연결이 안되고요. 이제 Hertz에 있는 테슬라 인벤토리 차량들이 연식이 꽤 되었는데 더이상 구매를 하지 않는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날 제가 타고나갔던 차량도 45,000마일이상 주행한 차량이였습니다. 그동안 적립한 Hertz 포인트를 어찌 한번 사용해보고, 다시 National로 돌아갈 예정이긴 합니다.
결재카드
그동안의 모든 렌트카 이용시에는 Chase Ink Business Preferred 카드로 했고, 이번 역시 그랬습니다. 언젠가(ㅋ) 사용할지 모르는 Primary Coverage Insuarance 때문이였고요. 이렇게 이 혜택을 사용할시에는 렌터카 회사에서 제공하는 보험을 모두 decline하고 이용합니다.
사고내용
3월 16일 토요일 낮 12시가 조금 넘은시간 New Jersey의 어디쯤… Interstate에서 내려와서 있던 Ramp에는 주변에 공사를 하고 있었고, 그 앞에는 STOP 사인이 있었습니다. 들어가야 하는 로컬 2차선 도로에서는 꽤 많은 차량들이 50~60마일로 달리고 있어서, Stop에 서 있다가 바로 그렇게 끼어들기가 쉽지는 않은곳이였어요. 제가 내려갔을때도 제 앞에 5~6대의 차량들이 잘 들어가지못해서 쩔쩔매는 상황이였고요. 어찌저찌 한대씩 간신히 끼어들어가는거라서 저도 꽤 많이 기다렸습니다. 제가 맨 앞에 갔을때 역시도 같은 상황이여서 저도 기회를 보고 있었는데요. 이때….
제 뒤에 있던 제네시스 coupe이 몇번의 공 엔진 소음을 내더니, 못참겠는지 저를 그냥 받아버렸네요. 그냥 와서 “쿵~~~!!!”
더 웃긴건 제 옆으로 오더니, 자기 바빠서 그냥 간대요. ㅎㅎㅎ
일단 앞으로 차량을 정차 시키라고 하고서 차량의 손실을 확인하면서 경찰에 전화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 차량에 있던 운전자는 젊은 히스패닉계의 남자였는데, 경찰에 전화하지 말라고 계속 부탁을 하네요. 약간 분위기가 이상해서 일단 그 차량의 번호판 사진을 찍어놨습니다. (이것이 나중에 큰 역할을 하긴 합니다.)
잠시 New Jersey 경찰이 연결되는 사이에, 이 운전자가 자신의 차에 타더니 그냥 가버렸습니다.
첫 수습 몇가지
연결된 경찰 officer가 오기까지는 약 15분정도 걸렸습니다. 주변이 공사구간이어서 officer는 직진해서 보이는 편안한 주차장에 제 차를 주차하라고 했고요. 그곳으로 가서 경찰 리포트를 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알게된 한가지는 저를 받았던 차량이 도난차량일수도 있다는점. 사진찍었던 번호판과 현대 제네시스임을 경찰관에게 알렸더니…. 경찰관이 알려주는 해당차량의 차주는 전혀 다른사람이였어요. 경찰 리포트 후에, Case#가 적힌 경찰관의 명함을 한장 받습니다. 나중에 Police Report를 받으려면 그곳에 연락하면 이메일로 보내줍니다.
경찰관이 저에게 달라고 했던건, 면허증과 렌트카 컨트랙이였고요. 보험도 확인하려 했는데, 크레딧카드 베네핏으로 이용한다니까 그 경찰관이 상당히 신기해 했습니다. ㅎ
이때에 있던 호텔로 돌아와서 Hertz에 바로 사고 리포트를 했습니다. 경찰관이 주었던 모든 정보와 제 정보를 Hertz에 알렸고요. 차량이 아직 문제없이 운전을 할 수 있는 차량이라면, 원래 예정되었던 리턴시간까지 잘 타다가 돌아오면 된다고 했습니다.
Hertz에서 온 이메일
차량 리턴은 3월 18일에 했고, 아틀란타로 돌아왔습니다. “Hertz Rental Record xxxxxxx – Notice of Accident” 라는 제목으로 3월 21일에 이메일이 왔습니다. 사고에 대한 내용을 온라인으로 작성하라고 하는데, 사고당일에 Hertz 직원에게 주었던 겹치는 정보를 다 넣으라고 합니다. 그러면, 당일 통화한 직원은 그걸 왜 달라고 했나요?
일단 하라는대로 정보를 모두 넣어서 보냅니다.
이메일에 첨부되었던 차량 리턴시 Hertz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뒷범퍼에 사고흔적이 있어요.
3월 22일에는 제 보험정보를 넣으라는 이메일이 하나 더 옵니다. 그 이메일 하단에 이렇게 적어있기도 했습니다.
***If you plan to use credit card insurance, please file a claim with your credit card provider and provide Hertz with a claim number through Axle. You have 30—60 days from the date of loss to file a claim with your credit card company.***
그런데… 이 사고는 Hit & Run이라서 상대방을 찾게되면 그쪽에서 해결을 해야하는것이 맞다고, 리포트를 했던 경찰관이 알려주었기에.. 저는 아직 카드회사의 보험을 이용할 생각을 하지 못했었어요.
그동안 Hertz에서는…
4월 1일에는 Recovery Specialist라는 타이틀을 가진 Hertz직원이 이메일을 하나 보냅니다. 사고난 테슬라의 견적이 $1865.05이 나왔다는 내용과, 저한테 이 돈을 내라는 이메일.
그동안에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상대방 차량쪽에 어떻게 더이상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는 판단이 섰습니다. 이 시점이 제가 Chase에 전화를 한 시점이였어요.
NJ Court에서 몇번 오는 편지
위의 몇가지 이메일이 오는중에 갑자기 New Jersey Municipal Court에서 “Official Legal Notice”라는 우편물이 옵니다. 원래 이런것 안받아보고 사는 사람이라서 깜짝 놀라긴 했는데요. 열어보니 그 내용은… 이 사고 차주의 이름으로 두가지 Violation을 명목으로 재판을 하는데, 제가 유일한 목격자이기에 저에게 이 우편물이 왔어요. 그러면서, In-person으로 참석을 못하면 Virtual로 할 수도 있다는 내용과 함께 재판날짜가 있네요. 두가지 Violation은 아마도 보험없이 운전한것과, 사고후 그냥 간것으로 추청됩니다.
제가 일하는 사무실 건물에 변호사 사무실이 꽤 많은데요. 그동안 친분을 조금이나마 쌓아왔던 변호사에게 물어봤더니, 타주에 사는 사람이라서 목격자로 갈 수 없다는 이메일을 보내라고 합니다. New Jersey Municipal Court에 4월 9일에 편지를 보냅니다. 전화보다 이메일이 답이 훨씬 빨리왔는데, “꼭 오지 않아도 되고, Prosecutor와 얘기를 해야하거나, 사고 운전자에게 티켓을 줄것이 아니라면 참석하지 않아도 된다” 라는 답을 받았습니다.
그 후에 같은 편지는 두장이 더 왔는데, 재판날짜를 계속 연기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은 나중에 어떻게 될런지 두고봐야 할듯 합니다.
일단 저는 사고시에 받았던 경찰관 정보와 Case#를 보냈고, 그 후에는 아직 다른 연락은 없습니다.
Let’s Claim
4월 1일 Hertz에서 위의 이메일을 받고 체이스 비지니스 카드 직원과의 잠시 통화로, 온라인으로 클레임 할 수 있는 싸이트를 알아냅니다. 이 과정에서 클레임하려는 사고에 대한 validation을 합니다. 사고의 내용이 어떤것이고, 해당 사고에 사용한 카드와 그 카드의 혜택이 이 사고를 해결하는 베네핏에 해당이 되는지 여부를 일단 물어봐요.
Card Benefit Services에서 하는 이곳 e claims line에 필요한 정보를 하나씩 넣습니다. 사고후 120일 이내에 클레임을 해야 한다고 해요.
카드 베네핏을 이용하는 종류가 꽤 많이 있잖아요? 대부분의 베네핏을 이곳에서 클레임 할 수 있는듯 합니다.
이곳에서 할 수 있는 몇가지 클레임의 종류를 보자면 이렇습니다.
- Trip Cancellation/Interruption
- Lost Luggage
- Collision Damage Waiver
- Travel Accident
- Trip Delay
- Baggage Delay
클레임 할 수 있는 각 항목의 베네핏은 여러분께서 사용하시는 카드의 약관을 정독하셔서 그 혜택들을 잘 이해하시는게 중요할듯 하고요.
저는 Collision Damage Waiver를 클레임하러 왔습니다.
클레임을 시작하면서 아래 단계를 넘어가야 하는데요.
Chase Ink Business Preferred 카드의 정보를 넣고 진행합니다. 이렇게 카드정보를 넣어야 해당 카드의 베네핏을 확인할수 있어서 그렇게 하는듯 합니다.
Collision with other vehicle을 선택하고 갑니다.
상세내역을 넣고 진행합니다. 이렇게 넣고 클레임을 하고나서의 다음화면 그리고 이메일로 Your Claim Number가 보내집니다.
4월 2일에 이 클레임을 처음으로 했고, 이로부터 10일이내에 다음 단계를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클레임하는 중간에 이번 렌트가 개인용인가, 비지니스용인가 물어보는것이 있습니다. 물론 비지니스용으로 렌트를 했고, 그래서 비지니스 카드로 결재를 했습니다.
준비서류 몇가지
처음에 클레임을 보낼때에는 렌터카 컨트랙 카피만 하나 보냈습니다. 그와함께 사고내용에 일어난 일을 정확하게 기술했고요. 경찰관정보와 받았던 Case#도 같이 적어서 보냈습니다.
추가서류 요청
4월 9일에 이메일이 하나 더 왔는데요. 클레임이 되었다/안되었다가 아닌.. 추가 서류를 요구하는 이메일이 왔어요. 보내달라는 추가서류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A copy of the Police Report taken at the time of the incident.
- A letter from your employer (on company letterhead and signed by your supervisor) verifying the rental was for business purposes or a copy of your military orders if applicable.
클레임시에 Case#를 주었는데도 Police Report를 직접 보내라고 합니다. 경찰관에게 받았던 정보에 있는 번호로 전화를 해서, 이메일로 그당시 작성되었던 리포트를 받습니다.
비지니스용도로 렌트를 한것이라 수퍼바이저에게 그 내용이 담긴 편지를 보내라고 하는데요. ㅎ 물론 실제 EIN이 있는 비지니스에, 제가 사장으로 되어있어서… 비지니스 카드에 적힌 회사이름이 letter head에 있는 종이에 그 내용을 기술하고, 제 사인해서 하나 준비합니다.
추가서류를 보내는 방법은 세가지
- 클레임을하고 받았던 그 번호로 조회를 하고 들어가서, 추가서류를 하단에 첨부합니다. (저는 이렇게 했습니다)
- eclaimsline@eclaimsline.com으로 이메일 보내는 방법이 하나 있고요.
- USPS를 이용해서 메일로 보내는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이렇게 준비된 추가서류를 e-Claim 싸이트에 추가로 첨부합니다. 이것을 4월 9일에 했습니다.
4월 18일에는 D&A Group Service라는 곳에서 사고에 대한 지불을 어떻게 할것이냐는 우편물이 하나 집으로 왔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체되면서 Hertz 렌트카 사고들을 처리하는 회사가 이회사인듯 합니다. 이곳에 그동안의 모든 정보를 다 보냈습니다.
최종 베네핏 승인
4월 18일에 Card Benefits Services에서 최종 승인 이메일이 하나 옵니다. 그 이메일에는 이렇게 써 있었습니다.
We approved your recent Auto Rental Collision Damage Waiver Benefit claim and issued a payment in the amount of $1,543.48. Thank you for taking advantage of this valuable benefit. The check has been sent to Hertz but you will receive a copy within 7-10 business days.
Hertz의 청구금액은 $1,865.05인데, 클레임 결과로 $1,543.48을 pay하겠다고 연락이 왔어요. 이 두 금액의 차이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 This benefit does not provide coverage for depreciation of the Rental Vehicle caused by the incident including, but not limited to, “diminished value”.
- The payment issued to the Rental Agency is for the full settlement of your claim and includes all negotiated fees.
카드 베네핏은 감가상각은 커버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하면서 그 차액이 이만큼이라고 합니다. Card Benefits Services에 재차 확인한결과, $1,543.48이라는 금액은 Hertz에 알려줬기에 그 금액이 최종적으로 이 사건을 마무리하는 금액으로 확정이 되었고요. Hertz에서 이 금액의 Check을 받은다음에 차액을 저에게 청구할지는 Card Benefits Services는 알 수가 없다고 하네요. (그렇게 하지는 않을것이라는 얘기를 해주는것으로 통화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뺑소니의 경우라서 전체 리뷰를 읽어보시면 조금은 복잡한 일들이 중간 중간에 있어보이는데요.
우리가 잘 사용하는 크레딧 카드의 베네핏중에 하나인 렌트카 Collision Damage Waiver의 Primary 혜택을 보는 사례 한가지를 오늘 보셨습니다.
최종 Timeline 정리
3/15~3/18: 렌트카 기간
3/16: 접촉사고, 경찰 리포트, Hertz에 리포트
3/21: Hertz의 이메일. 다음날 Follow-up email에 사고내용 정보제공
4/1: Hertz의 견적 이메일
4/2: Chase에서 알려준 ecliamsline 싸이트에 카드 베네핏 클레임. (처리기관은 Card Services Benefit)
4/9: Card Services Benefit에서 추가서류 요청. 추가서류 클레임에 첨부
4/18: Card Services Benefit에서 클레임 최종 승인, Check을 Hertz로 보냈다는 이메일
이것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잠시 추가 설명을 하면, 렌트카 회사에서 제공하는 보험을 거절하고 크레딧카드 혜택을 이용할때…. 카드의 혜택이 Primary 보험으로 적용이 되는 카드라면, 사고시 카드 혜택을 먼저 이용하고 모자라는 금액은 본인의 보험에서 충당하게 됩니다. 이경우 본인의 보험은 Secondary로 이용하게 되는것이고요.
Amex 프로그램에는 다른 보험정책이 있으니 그건 따로 확인을 해 보시고요. Amex Platinum 카드의 경우에도 추가요금 없이 주어지는 베네핏은 Secondary 보험으로 이용하실수 있으니, 그런 세부사항은 이용전에 잘 확인하실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어찌보면 그런면에서 사파이어 리저브/프리퍼드카드나, 캐피탈원 벤쳐X 카드 같은 개인카드지만 CDW Primary coverage 해주는 카드들이 참 좋은것은 사실인듯 합니다.
사고가 나지 않는것이 우선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할수 없는 경우에 이런 사고를 겪으셨을때, 오늘 보셨던 포스팅 기억하시고 하나씩 따라 하실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주변에 이 혜택을 이용하시는 분들께도 한번씩 이 내용을 상기시켜 주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후에 다른 업데이트가 있다면, 게시판에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나중에 혹시라도 사고나면 참고가 많이 될 사례인데 이렇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credit card insurance 사용할 때 primary/secondary 개념도 몰랐다가 이제는 반드시 primary coverage되는 카드만 사용합니다.
이 혜택은 자차보험만 되는것이라서 원래 상대방에 Damage가 있으면, 개인 보험으로 해줘야 하는것도 잊으면 안되는 내용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언제쓰나… 생각만 하던 혜택을 이번에 한번 써 봤는데요. 큰 무리없이, 어렵지 않게 잘 해결되었어요. 🙂
하나 궁금한게, UR포인트로 예약해도 Primary 커버가 되잖아요. 그런데, 렌트(사고시)할때 그 카드가 없으면 어떻게 되죠?
ex. 사파이어프레퍼드 상태에서, 포인트로 예약하고, 렌트하고(사고가 났을때) 프리덤으로 다운…되어 있다면…
그렇게 되면 해당카드의 커버리지가 적용되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포인트로 예약하고 차량 픽업해서 나올때, 카드 한장에 deposit을 걸어놓거든요. 그 카드가 이 혜택을 받는 카드이어야 한다고 알고 있어요. 저도 매번 그렇게 하고요.
매번 cdw 혜택이 있다고는 하나 한번도 사용해본적이 없긴 한데, (별로 좋지 않은 경험이지만) 그래도 막시님 통해서 어떤건지를 알게 되었네요~! 잘 해결되셨길…^^
잘 해결되었고요. 그 후에 Herz에서는 연락도 안옵니다. 이쪽에서 negotiation을 했을때, 이미 다 끝난 케이스가 된것 같아요. 처음 써봤는데, 아주 좋은 혜택이라고 생각해요.
이거 저도… 필독 숙독하겠습니다. 항상 궁금했는데, 너무 정리를 잘해주셨네요. 새로운 매뉴얼이 되겠습니다. 꾸벅~
감사합니다. 쓸일이 없어야겠지만, 그래도 막상 경험해보니까 최고의 혜택이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