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Feb 2021 버진 애틀랜틱 어워드 8편 – VS Upper Class – 유류할증료 없애거나 낮추기
오늘은 VS 탑승 시 유류할증료를 없애거나 낮추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VS upper class 유류할증료가 무척 높습니다.
런던 – 홍콩 구간이 런던 – 미국 구간보다 유류할증료가 낮은데요.
LHR – HKG
Carrier imposed international surcharge (YQ) 가 유류할증료이고요.
아래 Upper Class 요금에서, 유류할증료 부과된 것 보이시죠?
달러로 환산해보면, 유류할증료만 $225 정도 되고요.
총 57.5K 포인트 + $534 이 부과됩니다.
유류할증료를 0으로 만들자
Moxie님이 이미 소개해주신 방법인데요.
방향을 바꿔서 홍콩 출발로 루팅을 만드시면, 유류할증료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HKG – LHR
유류할증료 없어진 것 보이시죠?
총 57.5K 포인트 + $45이 부과됩니다.
방향 바꾸니 $490 정도 세이브할 수 있네요.
그렇다면 이번에는 미국-런던 구간을 살펴볼까요?
JFK – LHR
유류할증료가 무려 $700이네요.
다시 한번 아루바를 활용하자 !!
VS 자사 항공편도 아루바 편도표를 붙이면 유류할증료를 낮출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유류할증료는 여전히 내셔야 하는데요.
아루바 루팅을 여정 앞에 붙여보겠습니다.
AUA- JFK (스탑오버) – LHR
유류할증료를 $194로 낮출 수 있습니다.
멀리 떨어진 서부에서도 가능할까요?
LAX – LHR
여기도 유류할증료가 $700 이네요.
아루바 편도표 붙여볼텐데요.
이번에는 오픈조를 활용해 보겠습니다.
AUA – JFK // LAX – LHR
마찬가지로 유류할증료 $194이 나옵니다.
이처럼 아루바 편도표를 붙이면, $420 정도를 세이브 할 수 있습니다.
런던 공항세는 비싸요
런던 출발의 경우, 공항세가 부과되는데요.
공항세는 아루바 편도표를 붙여도 없어지지 않습니다.
LHR – ATL – AUA 루트를 살펴보면요.
총 60k 포인트 + $570.5이 부과되었습니다.
왕복 발권
앞서 보신 AUA – JFK -LHR 루트와 합쳐보면…
AUA – JFK – LHR – ATL -AUA
아루바 왕복 및 유럽 왕복에 120k 포인트 + $877.25 가 부과됩니다.
ATL – LHR upper class 단순 왕복으로 하면 얼마가 부과되는 지 비교해 볼까요?
95k 포인트 + $1773.05 이 부과되었습니다.
아루바 왕복표 (25k 포인트) 붙이면 무려 $900 세이브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여전히 $900이나 내야하기 때문에, 왠만하면 편도 발권하세요.
유럽 가실 때 VS Upper Class 타시고, 미국으로 돌아오실 땐 에어프랑스 비즈니스 타셔요.
만약 공항세 내더라도 VS 왕복표를 발권하시려면 프로모션을 활용하세요.
Virgin Atlantic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작년에 포조동님이 Virgin Atlantic black Friday sale 을 알려주셨었는데요.
무려 50% 세일이었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 50% 할인은 VS 에만 적용됩니다.
아루바 왕복 + 런던 upper class 왕복 일정에 적용하면, 72.5k 포인트 + $877.25 에 발권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일회성 이벤트인지 매년 돌아올 프로모션인 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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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영국(런던) 일정이 있을때 … 막 마일리지 알아보다가 공항세랑 유류할증료가 어마무시해서 그냥 현금 결재가 오히려 절약이 되겠다 싶어 그냥 레비뉴 발권을 한적이 있습니다^^ 정녕 런던은 마일리지 발권의 무덤인가요?
파리랑 묶어서 여행하는게 여러모로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ㅎ
유용한 발권정보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빨리 끝나서 가족들 데리고 프랑스와 영국 다녀오고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스코틀랜드도 다시 방문하고 싶구요. 나중에 찬찬히 따라해보려고 스크랩 해두었어요. 감사합니다:)
에딘버러 저는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어요.
학생때 야간 버스타고 런던에서 넘어가서 당일치기 하고 왔었는데…
피곤하고 춥고 그래서 제대로 구경 못 한것 같아요.
발음도 너무 달라서 이게 뭔소리인지 몰랐던 기억이…
손흥민 경기 보러 런던도 가야하고.. ㅎㅎㅎ
에딘버러에 있는 성이 정말 멋지죠! 근처 글래스고도 좋구요. 런던에서 버스타고 거의 8시간 아닌가요? 저는 당시 아이슬랜드 화산폭발로 비행기가 결항되서 제공해준 야간버스타고 이동했는데 엄청 힘겨웠던 기억이;;;;;; 당일치기라니 대단하십니다.
저는 스코틀랜드만의 별도 디자인된 화폐가 따로 있었던 것도 기억나구요.
저도 손흥민 경기보러 가고 싶네요 ㅎㅎㅎ
아루바 가고싶은곳 리스트에 있는데 꼭 기억해놓겠습니다! 영국은 진짜 말도안되는 유할때문에 매번 검색만 해보고 말았는데 이런 멋진 방법을 소개해주시다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집에서 애프터눈티 할때마다 런던을 그립니다. 조만간 갈수있겠죠? ㅠ
다른 나라는 그래도 곧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은데, 영국은 참 어렵네요.
빨리 다녀오고 싶습니다.
그래도 저희들 중에서 홍홍홍님이 제일 먼저 다녀오실 것 같은 느낌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