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aska 항공마일로 발권시 보이는 Partner Premium은 어떤 좌석인가 (JAL 좌석 예시)

가구, 팔걸이, 텍스트, 의자

Alaska 항공마일로 발권시 보이는 Partner Premium은 어떤 좌석인가 (JAL 좌석 예시)

Bookmark

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며칠전 작성했던 지난 일본 방문 여행기를 올렸었는데요. 저희 플막 회원분 한분께서 그 여행기 보시고 일본에 가시고 싶으시다고 (게시판을 이용하시지 않으시고…ㅠㅠ) 저에게 발권도움을 쪽지로 보내주셨습니다. 

다행이 제가 조금 덜 바쁠때 몇가지 찾아볼수 있어서, 제가 찾아본 옵션들을 전해드렸고요. 원하시는 발권을 무사히 마치신듯 합니다. 

이 회원분께서 질문하셨던것이 오늘 포스팅의 주 내용입니다.
(발권 질문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게시판에 흔적을 남겨주셔서, 여러분들과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께 도움을 주신다는 마음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알라스카에서 보이는 Partner Premium 석이 비지니스석과 같은 좌석인가요?

질문주신 몇가지중에 이것이 있었습니다. 

그동안에 알라스카항공마일을 잘 사용하고 있는 저인데요. 보통은 Main, Partner Business, First Class로 나뉘는게 정상인데, 어느순간부터 Partner Premium이라는 중간 캐빈이 발권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래 보시듯이 이렇게요. 

텍스트, 스크린샷, 폰트, 라인, 번호, 도표, 그래프

달라스에서 하네다로 가는 JAL 비행편에도 보이고요. 

 

텍스트, 스크린샷, 폰트, 번호

시카고에서 하네다로 가는 JAL 비행편에서도 보입니다. 

일단, 질문 주신것에 대한 답을 먼저 드리자면, 

아니요. Partner Premium좌석은 Partner Business 좌석과는 다릅니다. Partner Premium 좌석은 델타항공으로 따지자면 프리미엄 셀렉트와 같은 개념으로서, 비지니스석과 일반 이코노미석 중간에 두 캐빈의 성격을 반반 섞어서 만들어 놓은 캐빈을 칭하는 말입니다. 

이에 대해서 몇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글에 나오는 알라스카 항공 정보와 JAL 공홈에서 몇가지 정보를 가져와 봤습니다. 

 

Alaska Airlines에서의 Premium Class

알라스카 자사(메탈) 비행기에서 정의하는 Premium Class는 아래와 같습니다. 

텍스트, 폰트, 스크린샷, 대수학

일등석 바로 뒤에 있는 좌석들. 보통 6번열부터. (이건 기종마다 다르죠) 앞좌석의 의자가 뒤로 넘어오지 않아서, 자리가 비교적 넓습니다. 

 

프리미엄 클래스에 탑승하면 무엇을 받는가요?

텍스트, 스크린샷, 디자인

일반석보다 좌석 앞뒤 공간이 더 넓습니다. 4인치라고 하네요. 비행거리 350마일 이상의 거리 비행에서는 맥주, 와인, 칵테일을 무료로 즐길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클래스 승객들은 탑승도 일반 이코노미석 승객들보다 일찍 합니다. 위에 델타항공의 프리미엄 셀렉트와 비슷하다고 했는데, 미 국내선 델타에서는 이를 Comfort Plus캐빈이라고 합니다. 

 

프리미엄 좌석이 가치가 있을까요?

텍스트, 스크린샷, 인간의 얼굴, 사람

편하게 가는것은 항상 좋습니다. 이것은 일반석 좌석과의 가격/어워드 마일 차감에 따라서 체감온도가 다를듯 합니다. 

이정도가 알라스카 항공의 프리미엄 캐빈에서 누릴수 있는 혜택일듯 한데요. 제가 받은 질문은 이것보다는…. 

알라스카 항공 발권에서 할 수 있는 파트너 항공사의 Partner Premium 좌석에 대한것이였습니다. 아무래도 알라스카 항공 발권에서 가장 만만하게 보이는, 그리고 어쩌면 저희가 가장 많이 애용하는 발권방법인 JAL의 예시를 들어볼게요. 

 

Partner Premium Seat in Japan Airlines

텍스트, 스크린샷, 폰트, 로고, 직사각형, 디자인

JAL 공홈에서 보시면 나와있는 정보인데, JAL의 보통 캐빈구조가 클래식한 3-cabin 혹은 2-cabin이 아닌, 네개의 다른 캐빈으로 구분을 해놨습니다. 

JAL에서는 이 좌석들은 JAL Sky Premium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미국사이를 다니는 기종에 언제부턴가 선보이기 시작한듯 합니다. (저는 JAL Long-haul 비행은 일등석/비즈석만 타봐서 뒤쪽 상황을 잘 모른다는것을 일단 전제로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가구, 팔걸이, 텍스트, 의자

JAL Sky Premium 좌석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보자면….

가구, 의자, 팔걸이, 레드, 바닥, 실내

종아리를 받춰줄수 있는 받침대가 각 좌석에 있습니다. 받침대에 다리를 올리고, 좌석 등받이를 뒤로 밀면 거의 45도로 누워서 장시간 비행을 하실수 있을듯 하고요. 

앞좌석에서 내릴수 있는 발 받침대도 있습니다. 

텍스트, 스크린샷

각 좌석의 하드웨어가 또 편하게 구성된것 같은데요. 좌석간에 얼굴쪽에 칸막이가 있어서 옆에 못생긴 사람이 타면 가릴수 있는 약간의 프라이버시가 보장된다고 볼 수 있고요. 

이코노미석에서는 좀처럼 찾기 힘들수있는 충전단자 아웃렛들이 각 좌석에 있습니다. 물병 홀더도 있습니다. 이착륙시 플라스틱 물병들이 막 굴러다니는 그런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미국으로 다니는 기종들의 SKY Premium 좌석 세부정보

보통은 B777-300ER이 많이 다니는데, 최근에 일부구간들에서 자꾸 (일등석 캐빈이 없는) B787-8/9를 보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JAL 공홈에서 알려주는 두가지 다른 기종의 좌석 세부사항입니다. 

텍스트, 스크린샷, 번호, 폰트

두 기종의 가장 큰 다른점이라면, Seat Configuration이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2-4-2의 B773과 2-3-2의 B788/9  — 이것도 눈에 띄이고요. 

저기 가운데 Bed width하고 length —- 좌석을 Lie Flat으로 눕힐수가 있어야지 이 수치가 나오지요. 으이구…ㅠㅠ

이정도가 알라스카 항공 홈페이지에서 발권할때 보이는 Partner Premium 좌석에 대한 내용이였습니다. 

 

다 좋은데 제일 큰 문제는…. (발권 많이 해보신 분들께서는 눈치를 이미 채셨을듯 합니다)

누워서 가는 비지니스석도 아닌 프리미엄 좌석이… 왜!!!! 이 편도 발권에 55,000마일이나 들어가는가 하는것이 더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얼마전에 알라스카 항공 어워드 발권 정책에 조금 변화가 있었는데요.

그동안 저희가 기억하고있던, (미주-일본간 편도기준) 일등석 7만, 비지니스 5만, 이코노미 3만5천이라는 공식이… 이 숫자들이 모두 최소차감마일로 바뀌는 일이 있었습니다. 즉, 예전처럼 아래와 같은 표를 찾으려면, 정말 운이 좋아야 한다는것이예요. 지난 일본에서 오면서 탔던 비행 발권시 찍어놓은건데요. 보세요. 여기에는 “Partner Business”라고 나오잖아요. 

텍스트, 스크린샷, 폰트, 번호, 도표

오늘 포스팅 맨 위에 보셨던 Partner Premium 좌석이 어워드 발권에 보이고나서부터, Partner Business 좌석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Premuim 좌석으로 표만 있다면 편도 55,000마일이 아주 비싼것은 아니라고 생각은 합니다. 특히나 델타항공 같은곳과 비교하자면 말이죠. 정해져있는 어워드 차감 차트에서 딱 맞아떨어지는 발권을 할 수 있다면 정말 최고이겠지만, 그게 항상 그럴수는 없는것은 맞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우연한 발권질문에서 꼬리를 물고 찾아보게된 알라스카 항공 마일로 파트너항공사 발권시 보이는 Partner Premium 좌석에 대해서 몇가지 알아봤습니다. 

개개인의 마일사용에는 적합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편도 55,000마일로 프리미엄 클래스를 타시는것이 어느분들께는 쉽게 할 수 있는것일수도 있고, 어느분들에게는 말도 안되는 차감이라 느껴질수도 있어요. 

요즘처럼 어워드 좌석 찾기 힘들때, 이렇게 가는 옵션도 있다는것을 알고있는 정도로만 생각하시는게 좋을것 같기도 합니다. 

저도 이제 천천히 내년 비행티켓들을 찾아보려고 하는데요. 또 특이한점이 보이는 항공사가 있으면, 이렇게 간단한 정보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최근에 JAL에서 SKY Premium 좌석 탑승경험 해보신분이 계시려나요? 계시면 간단한 경험 공유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