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Dec 2022 내년에도 여전히 싼타의 선물은 이어진다~! (가족을 기쁘게 하랴, Social Worker의 부킹후기)
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마일의 가성비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법 중에서 하나가 제 생각으로는 숙박료의 극대화(숙박권으로 많이들 뽕을 뽑죠? e.g. 남산하얏-Grand Hyatt Seoul)나 아님 미국보다 서비스가 월등히 좋은 곳에서 숙박(조식 및 라운지 포함)을 할 경우에 마일/포인트 정말 잘썼다고 볼 수 있는 있는데요, 그래서 저희 가정의 경우… 정말 자주 친가·처가 할 것 없이 한국에 기회만 되면 호캉스 찬스 많이 도와드리고 있어요!
이렇게 시작된 게 “니가 가라” 시리즈인데요, 내년 2월까지 가용가능한 Hyatt globalist의 guest of honor(GOH)를 한번 쓸까 하고, 또한 설 연휴때, 장인 장모님 모시고 처제네와 함께 시간 보내오라고 방 2개 부킹했네요~!
그리고 거기에 얼마전에 돌아가신 어머님이 친구분들이랑 노시겠다고 ㅋㅋㅋ Hilton Busan을 요청하셔서… 이번 블로그 글은 social worker의 내년 부킹 후기로 꾸며봤습니다!
1. Ananti Hilton Busan
– Hilton point의 devaluation이 정말로 많이 오긴 했는 듯 합니다! 그래도 covid19 당시에는 잘만 찾으면 5만대나 적어도 6만대 방들이 있었는데, 요즘은 그것도 안나오고요 … 대부분 7만 후반이나 8~10만, 아니면 넘사벽인 포인트가 형성이 되어 있어서… 정말 더 가기 어려워진 상황이 되어버린 호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Hilton Aspire에서 나오는 free night certificate으로는 이 호텔 예약이 불가능해요~ preminum room 밖에 풀지 않는 상황인지라? 결국은 포인트 숙박만이 거의 유일하다가 볼 수 있습니다 (경주 힐튼도 이러한 이유로 무료숙박권이 사용 불가능한 상황이고, 예전에는 그래도 1주일전, 혹은 2-3일전에는 숙박권으로 예약이 가능한 일반방들이 풀렸는데, 요즘은 그게 불가능이네요 ㅠ.ㅠ;)
그래서 최소한 그리고 나쁘지 않은 가격대에 booking option을 찾다가 1월 주중에 몇일이 나와서 바로 해드렸습니다!
(빨간 색으로 표시한 곳이 79,000 point로 예약이 가능한 곳이 나오더라구요! 당연, 지금상황에서 환율, 포인트 가성비는 정말 구리지만 … 돈보다는 포인트로 숙박하는게 낫지 않나? 생각이 들어서 그냥 진행했습니다!)
가고자 하는 날에 형성 가격대는 30만원 중반(세후)이고요, 포인트는 보시는 바와 같이 premium room rewards rate으로 79,000 point라고 할 수 있겠네요~!
조금 특이한 부분은 포인트 숙박으로 형성이 된 부분에서 옵션은 조금 더 늘어 난듯 합니다! 원래 여기는 호텔방 크기가 다 같지만, 과거 type(view, bed 갯수, 혹은 living room 여부에 따라서)에 따라서 point 혹은 revenue 가격에 차이가 났거든요! 근데, 요즘은… living room이 딸린 twin room에 경우 mountain view에 대해서 같은 가격/포인트를 형성하고 있어서 바로 booking 하였습니다~!
근데, 처음에는 어머니 친구분과 함께 3명이었던 인원수가 4명으로 늘어나면서 ㅋㅋㅋ 그냥 한방에서 오손도손 보다는 방 2개를 아예 잡아드리면서 포인트 2배가 들었지만, 요즘같이 1인 추가비용이 10만원이 넘어가는 상황에서 그냥… 이번에 오신다고 고생도 많이 하셨고, “아끼면 똥” 되는 힐튼포인트의 상황에 그냥 그렇게 해드렸네요~!
2. Hilton Gyeongju
– 여기도 상황은 비슷했는데요, 설날을 끼고 처제네, 그리고 장인·장모님 댁이 조금 쉴 수 있는 곳으로 모시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미국에 있다보니… 철따라 또한 명절 명목으로 어른들 모시지도 못하고 찾아 뵙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처제네가 고생이 많아요! 그래서 이번에도 큰건 아니지만, 저희 가정에서 모시고 바람이라도 쐬시게 방 2개 부킹을 또한 하였습니다!
형성 가격대는 부산 힐튼과 비슷한데요, 여기가 조금은 비싼 포인트를 요구 하는 듯 합니다^^
(마찬가지로 이 호텔도 일반방은 전무하고요, premium room부터 숙박이 가능해서… 숙박권 사용은 불가, 포인트/현금 숙박만이 가능한 상황이었네요~!)
이런 말이 있잖아요~! (요즘 달라스 지역에서 통용되는 말인데) 집값이 제일 쌀때는 바로 오늘! 이라고… 근데, 포인트 역시도 오늘이 제일 가성비가 뛰어난 그리고 제일 싼 때가 오늘이라는 말이 맞는 듯 합니다! ㅋㅋㅋ
3. Park Hyatt Seoul
– 여기는 저희네가 내년이면 올해 60박을 채 하지 못해서 ㅠ.ㅠ; globalist tier가 날아갑니다 ㅠ.ㅠ; 그래서 가족찬스로 guest of honor(이하, GOH) 할 수 있는 거의 마지막 기회라고 봐서요… 고마웠고, 또한 여러모로 “니가 가라~!” 시리즈의 큰 공로자인 처제네에게 특별히 선물한다는 의미로 북킹을 했습니다!
저희도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라서 ㅋㅋㅋ 궁금하기도 하고 (사실 Park Hyatt Busan도 한번도 못가봤어요 ㅠ.ㅠ; 부산에서는 Ananti Hilton Busan이 유일하게 딱 한번 가본 호텔이고요, 나머지는 ㅋㅋㅋ 다 효도용 혹은 보내드린 그런 용도로 포인트를 사용하였네요~!)
여긴, 일전에 저희 플막에서 몇편의 호텔리뷰후기가 있는 곳이라서 아래에 그 후기들을 붙여놓을께요^^
@망고빙수, Park Hyatt Seoul 투숙기
처제네가 이번에 가서… 또한 “니가 가라” 시리즈로 후기편 준비한다고 하니… 그 때 한번 더 이 호텔은 보시도록 할께요~!
4. Social Worker의 일
– 가족 뿐 아니라 여러 지인분들을 위해서 포인트 사용도 하고 GOH도 사용도 정말 많이 했던 올해였는데요, 몰라요~! 제 나름대로 감사함을 표현하는 일이나 제가 받은 gift가 giving인 듯 해서… 최대한 할 수 있는 대로 이런 일들(social worker의 일? ㅋㅋㅋ) 가능하면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하려고 합니다!
그냥 요즘 드는 생각 중 하나가… 세상이 가면 갈수록 더 악해지기도 하고 각팍해지는 상황 가운데… 그래도 남까지는 아니더라도 주변의 이웃 정도는 함께 돌보며 챙기고 또한 생각/고려하면서 사는 예전의 공동체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회복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그러던 중에 만난 여행 사이트가 바로 여기 플막(www.flywithmoxie.com)이고요, 그 일련의 일로써 매년 하는 자그마한 이런 이벤트(e.g. 고국방문 지원 프로젝트)도 여기 여행블로그 사이트인 플막의 모습을 조금은 반영하지 않나? 생각하게 됩니다!
솔직히 뭐라고 말씀하시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각자의 견해와 생각이 다르기에) 여러가지 의견은 있지만, 제가 느끼고 경험한 이 곳은 그나마 제가 바라고 원하고 지향하는 모습과 따뜻함이 있는 곳인 듯 하고요, 그래서 제가 이 곳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제가 한가지 바라는 부분은 많이들 찾아주시는 이 곳, 플막에서 생각나시면 들려주시고 또한 응원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할 듯 하고요, 앞으로도 좋은 블로그 글, 또한 게시판 글로 인사하는 otherwhile이 되겠습니다.
다들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되시고요, 내년에 또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와우 진짜 two thumbs up!! 읽는 내내 제가 다 흐뭇합니다.
Otherwhile님과 가족분들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 되세요~ 새해에도 또 열심히 다녀봅시다!!
아이고ㅠ.ㅠ; 과분한 칭찬을… 쓸 수 있을 때, 도울 수 있을 때, 또한 할 수 있을 때… 최대한 하자라는 주의가 가족들에게는 소소하게 전달된 듯 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홍홍홍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또한 즐겁고 평안한 한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