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여전히 싼타의 선물은 이어진다~! (가족을 기쁘게 하랴, Social Worker의 부킹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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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여전히 싼타의 선물은 이어진다~! (가족을 기쁘게 하랴, Social Worker의 부킹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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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마일의 가성비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법 중에서 하나가 제 생각으로는 숙박료의 극대화(숙박권으로 많이들 뽕을 뽑죠? e.g. 남산하얏-Grand Hyatt Seoul)나 아님 미국보다 서비스가 월등히 좋은 곳에서 숙박(조식 및 라운지 포함)을 할 경우에 마일/포인트 정말 잘썼다고 볼 수 있는 있는데요, 그래서 저희 가정의 경우… 정말 자주 친가·처가 할 것 없이 한국에 기회만 되면 호캉스 찬스 많이 도와드리고 있어요!

이렇게 시작된 게 “니가 가라” 시리즈인데요, 내년 2월까지 가용가능한 Hyatt globalist의 guest of honor(GOH)를 한번 쓸까 하고, 또한 설 연휴때, 장인 장모님 모시고 처제네와 함께 시간 보내오라고 방 2개 부킹했네요~!

그리고 거기에 얼마전에 돌아가신 어머님이 친구분들이랑 노시겠다고 ㅋㅋㅋ Hilton Busan을 요청하셔서… 이번 블로그 글은 social worker의 내년 부킹 후기로 꾸며봤습니다!

 

1. Ananti Hilton Busan

– Hilton point의 devaluation이 정말로 많이 오긴 했는 듯 합니다! 그래도 covid19 당시에는 잘만 찾으면 5만대나 적어도 6만대 방들이 있었는데, 요즘은 그것도 안나오고요 … 대부분 7만 후반이나 8~10만, 아니면 넘사벽인 포인트가 형성이 되어 있어서… 정말 더 가기 어려워진 상황이 되어버린 호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Hilton Aspire에서 나오는 free night certificate으로는 이 호텔 예약이 불가능해요~ preminum room 밖에 풀지 않는 상황인지라? 결국은 포인트 숙박만이 거의 유일하다가 볼 수 있습니다 (경주 힐튼도 이러한 이유로 무료숙박권이 사용 불가능한 상황이고, 예전에는 그래도 1주일전, 혹은 2-3일전에는 숙박권으로 예약이 가능한 일반방들이 풀렸는데, 요즘은 그게 불가능이네요 ㅠ.ㅠ;)

그래서 최소한 그리고 나쁘지 않은 가격대에 booking option을 찾다가 1월 주중에 몇일이 나와서 바로 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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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색으로 표시한 곳이 79,000 point로 예약이 가능한 곳이 나오더라구요! 당연, 지금상황에서 환율, 포인트 가성비는 정말 구리지만 … 돈보다는 포인트로 숙박하는게 낫지 않나? 생각이 들어서 그냥 진행했습니다!)

 

가고자 하는 날에 형성 가격대는 30만원 중반(세후)이고요, 포인트는 보시는 바와 같이 premium room rewards rate으로 79,000 point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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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특이한 부분은 포인트 숙박으로 형성이 된 부분에서 옵션은 조금 더 늘어 난듯 합니다! 원래 여기는 호텔방 크기가 다 같지만, 과거 type(view, bed 갯수, 혹은 living room 여부에 따라서)에 따라서 point 혹은 revenue 가격에 차이가 났거든요! 근데, 요즘은…  living room이 딸린 twin room에 경우 mountain view에 대해서 같은 가격/포인트를 형성하고 있어서 바로 booking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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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처음에는 어머니 친구분과 함께 3명이었던 인원수가 4명으로 늘어나면서 ㅋㅋㅋ 그냥 한방에서 오손도손 보다는 방 2개를 아예 잡아드리면서 포인트 2배가 들었지만, 요즘같이 1인 추가비용이 10만원이 넘어가는 상황에서 그냥… 이번에 오신다고 고생도 많이 하셨고, “아끼면 똥” 되는 힐튼포인트의 상황에 그냥 그렇게 해드렸네요~!

 

2. Hilton Gyeongju

– 여기도 상황은 비슷했는데요, 설날을 끼고 처제네, 그리고 장인·장모님 댁이 조금 쉴 수 있는 곳으로 모시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미국에 있다보니… 철따라 또한 명절 명목으로 어른들 모시지도 못하고 찾아 뵙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처제네가 고생이 많아요! 그래서 이번에도 큰건 아니지만, 저희 가정에서 모시고 바람이라도 쐬시게 방 2개 부킹을 또한 하였습니다!

형성 가격대는 부산 힐튼과 비슷한데요, 여기가 조금은 비싼 포인트를 요구 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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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이 호텔도 일반방은 전무하고요, premium room부터 숙박이 가능해서… 숙박권 사용은 불가, 포인트/현금 숙박만이 가능한 상황이었네요~!)

 

이런 말이 있잖아요~! (요즘 달라스 지역에서 통용되는 말인데) 집값이 제일 쌀때는 바로 오늘! 이라고… 근데, 포인트 역시도 오늘이 제일 가성비가 뛰어난 그리고 제일 싼 때가 오늘이라는 말이 맞는 듯 합니다! ㅋㅋㅋ

 

3. Park Hyatt Seoul

– 여기는 저희네가 내년이면 올해 60박을 채 하지 못해서 ㅠ.ㅠ; globalist tier가 날아갑니다 ㅠ.ㅠ; 그래서 가족찬스로 guest of honor(이하, GOH) 할 수 있는 거의 마지막 기회라고 봐서요… 고마웠고, 또한 여러모로 “니가 가라~!” 시리즈의 큰 공로자인 처제네에게 특별히 선물한다는 의미로 북킹을 했습니다!

저희도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라서 ㅋㅋㅋ 궁금하기도 하고 (사실 Park Hyatt Busan도 한번도 못가봤어요 ㅠ.ㅠ; 부산에서는 Ananti Hilton Busan이 유일하게 딱 한번 가본 호텔이고요, 나머지는 ㅋㅋㅋ 다 효도용 혹은 보내드린 그런 용도로 포인트를 사용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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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일전에 저희 플막에서 몇편의 호텔리뷰후기가 있는 곳이라서 아래에 그 후기들을 붙여놓을께요^^

Review: Park Hyatt Seoul – Park Suite King

@망고빙수, Park Hyatt Seoul 투숙기

 

처제네가 이번에 가서… 또한 “니가 가라” 시리즈로 후기편 준비한다고 하니… 그 때 한번 더 이 호텔은 보시도록 할께요~!

 

4. Social Worker의 일

– 가족 뿐 아니라 여러 지인분들을 위해서 포인트 사용도 하고 GOH도 사용도 정말 많이 했던 올해였는데요, 몰라요~! 제 나름대로 감사함을 표현하는 일이나 제가 받은 gift가 giving인 듯 해서… 최대한 할 수 있는 대로 이런 일들(social worker의 일? ㅋㅋㅋ) 가능하면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하려고 합니다!

그냥 요즘 드는 생각 중 하나가… 세상이 가면 갈수록 더 악해지기도 하고 각팍해지는 상황 가운데… 그래도 남까지는 아니더라도 주변의 이웃 정도는 함께 돌보며 챙기고 또한 생각/고려하면서 사는 예전의 공동체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회복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그러던 중에 만난 여행 사이트가 바로 여기 플막(www.flywithmoxie.com)이고요, 그 일련의 일로써 매년 하는 자그마한 이런 이벤트(e.g. 고국방문 지원 프로젝트)도 여기 여행블로그 사이트인 플막의 모습을 조금은 반영하지 않나?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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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 with Moxie 오픈 8주년 경품 이벤트 – 최고의 여행기, 최고의 정보글을 찾아서

 

솔직히 뭐라고 말씀하시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각자의 견해와 생각이 다르기에) 여러가지 의견은 있지만, 제가 느끼고 경험한 이 곳은 그나마 제가 바라고 원하고 지향하는 모습과 따뜻함이 있는 곳인 듯 하고요, 그래서 제가 이 곳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제가 한가지 바라는 부분은 많이들 찾아주시는 이 곳, 플막에서 생각나시면 들려주시고 또한 응원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할 듯 하고요, 앞으로도 좋은 블로그 글, 또한 게시판 글로 인사하는 otherwhile이 되겠습니다.

다들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되시고요, 내년에 또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otherwhile
poyun.kim@hotmail.com

여행이란 정의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우리에게는 한 단어로 정의할 수 있었으니 … 그것은 “헤븐!” 어디에서 자냐? 무엇을 먹냐? 이것보다는 우리에게 여행이 허락된다는 자체가 “헤븐” 함께 간다는 그 자체가 우리에게는 “헤븐”이고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헤븐”인 우리의 트레블링! 우리 대가족 만의 여행준비와 여행노하우가 넘쳐나는 “헤븐”의 트레블러와 트레블링 가운데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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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홍홍
12/28/2022 2:35 pm

와우 진짜 two thumbs up!! 읽는 내내 제가 다 흐뭇합니다.
Otherwhile님과 가족분들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 되세요~ 새해에도 또 열심히 다녀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