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즈멜 두번째 이야기 5편.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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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즈멜 두번째 이야기 5편.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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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갔을때는 막내가 어려서 호텔 레스토랑만 갔었는데요.

스노클링의 천국 아름다운 섬 코즈멜 4. 인터컨티넨탈 코즈멜 스노클링, 레스토랑

 

이번에는 매일 저녁 택시 타고 호텔밖 탐방을 하고 왔습니다.

택시비는 편도에 110페소 ($1=20페소) 였고요.

음식값은 페소로 모두 현금으로 지불했어요.

 

1) Las Palmas

 

택시 운전사들이 추천해줘서 다녀왔는데요.

여긴 완전 로컬들 가는 식당입니다. 그런면에서는 좋았어요.

근데 가게가 좀 지저분해요. 특히 부엌쪽이 지저분합니다.

차마 추천은 못해드리겠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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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타이저로 면+국물 (이름을 몰라요), 빈페이스트를 주는데요.

빈페이스트 맛있어요. 면은 불어서 나오길래, 이거 새거 맞나 싶더라고요.

주변을 둘러보니 다들 잘 먹길래, 최소 재활용은 아니겠군 싶어 저는 다 먹었어요. 먹다보니 맛있더라고요.

음식 기다리다가 딸들 컨디션이 별로라서, 투고해서 호텔룸에서 먹었는데요.

왠걸… 여기 맛있네요. ㅋㅋㅋ

가격은 저렴했습니다. 음료 2, 맥주 1 마시고… 음식 4개 투고했는데, 380페소 정도 나왔던 것 같아요.

 

Fish Fajita with cheese  이게 제일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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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f Fajita with cheese, 이것도 무난합니다.

가게에서 바로 먹었으면 맛있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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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lled Fish with che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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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Los Otates

 

한국분들이 추천해주신 레스토랑인데요.

가격 저렴하고 맛있었어요. 아주 팬시한 곳은 아니지만, Las Palmas에 비하면 아주 깔끔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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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가 맛있습니다. 

특히 재료가 신선하다고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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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에 아래 주는 기본재료 섞어 먹으면 꿀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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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가 빠지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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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k Chop Taco, 저는 이게 제일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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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cos Shepard Style, 이것도 아주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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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f Taco (이름은 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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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 요리 하나에 3피스 나오는데, 성인은 2-3개는 드셔야 할 듯 싶고요.

저희는 많이 먹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4개 시켜서 나눠먹었어요.

음료 2 맥주 2 이렇게 먹었더니, 330 페소 ($17) 정도 나왔습니다. 가격 저렴하죠?

 

3) Lobster Shack

 

트립어드바이저 평도 괜찮고, 한국분들이 추천해줘서 다녀왔어요.

생각보다 가게가 작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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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해서 먹었는데요.

3개 시켰는데, 680 페소 정도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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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또가 맛있다고 하던데, 저희는 bowl이랑 roll 먹었어요. 

애들은 좋아했고, 와이프도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랍스터 양이 적지 않았습니다.

bowl은 별 감흥이 없었는데, 롤은 괜찮았고… 브리또 먹었으면 맛있었겠다 싶었어요.

레스토랑에서 바로 먹었으면 더 맛있었을 듯 싶고요. 

 

4) La Mission

 

저희는 별로였어요. 요리 하나당 $14 정도 되고요.

음료 2개, 모히또 1, 맥주 2 뭐 이렇게 먹었더니 꽤 나오더라고요.

근데 이번에 먹은 음식 통틀어서 제일 맛 없었어요.

택시비 감안하면, 그냥 호텔에서 사먹는게 낫겠다 싶습니다.

사진 용량이 얼마 안 남아서 여긴 사진 안 올려요. 

 

5) 인터컨 호텔 조식 부페

 

아침 7시부터 11까지이고요.

성인은 480 페소, 아이는 240 페소입니다. 근데 둘째, 셋째는 공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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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서비스 다 괜찮았어요.

브런치로도 좋겠다 싶고요. 저는 커피도 맛있었어요.

조식으로 늘 먹는 오믈렛도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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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르게
bsbyun14@gmail.com

아이 셋 아빠 늘푸르게입니다. 가족 여행에 초점을 맞춰서10년 넘게 포인트 적립 & 사용하고 있고요. 새로운 나라/도시에서 10일씩 머무르면서 가족들과 추억 쌓는 것이 제 소박한 꿈입니다. 발권 놀이 열심히 하면서 그날을 준비하고 있고요. 저는 럭셔리 여행 보다는 가족 여행 중심의 후기를 남기는 블로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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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XIE
Editor
06/17/2018 12:41 am

이런 글 너무 좋습니다!!
여기가면 어디에서 무엇을 먹나 찾아보고 있었는데..
저희도 가면 가볼게요.
호텔 조식도 하루정도 먹는것도 괜찮겠어요~

잔소리여행꾼
06/17/2018 9:44 pm

캔쿤숙박을 인터컨에서 하얏으로 바꿨어요 예전에 알렉스님 다녀오신. 아무래도 글로벌혜택을 버릴수가 없더라구요. 하루정도 코즈멜가면 할거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