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클링의 천국 아름다운 섬 코즈멜 4편. 인터컨티넨탈 코즈멜 스노클링,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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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클링의 천국 아름다운 섬 코즈멜 4편. 인터컨티넨탈 코즈멜 스노클링,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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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컵반으로 아침 식사를 대충 마치고, 스노클링하러 출발!!

비가 오다 말다 했지만, 대부분 맑은 날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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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에 보이는 스팟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날 late checkout을 4시까지 해줘서 체크아웃 당일 오전에도 스노클링했고요.

하얀색 의자 있는 곳이 레스토랑&바여서 매일 저녁은 저기서 해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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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정말 맑았습니다.

수중 카메라가 없는 관계로 물밖에서 몇 장 찍어봤는데요.

사진에 있는 물고기들은 사람한테 막 다가와서 툭툭치고 그러더라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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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는 돔도 보고, 7-8종의 물고기를 봤다고 하는데, 저는 대략 4종 정도 본것 같습니다.

물 속에 들어가는 순간 모든 소음이 사라지고 참 평화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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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잘하는 와이프 말로는 저 카바나 아래에 물고기들이 더 있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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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번 가봤다가 땅에 발이 안 닿아서, 난리법석을 떨면서 돌아왔었습니다.

두번째 호텔 앞 바다에서도 한번 발이 안 닿아서 (그땐 좀 무서웠어요), 다음날 구명조끼 구입했더라는…

참 희안한게 땅에 발이 닿는다 생각하면 스노클링 장비가 있으니 물에 잘 떠있거든요.

근데 발이 안 닿는걸 알게되면 바로 난리가 납니다.

 

아이들하면 역시 모래놀이가 최고죠.

집에서 모래놀이 하던 것들 몇개만 가져왔는데, 그래도 잘 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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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들은 피래미 잡아보겠다고…

제가 열심히 몰아줬으나, 그리 쉬운 물고기들이 아니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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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딸과 인피니티풀에서 못하는 수영을 즐겨봅니다.

저는 수영할 줄 모르고, 아들 수영배우는거 보고 배워서 대충 흉내만 냅니다.

잠깐 떠있는 사진을 와이프가 찍어줬습니다.

아.. 그리고 사진에 있는 레스토랑&바에서 점심 먹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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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갑자기 바다에서 산타가 나타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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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아이들이 받은 선물입니다.

너무 좋은 기념품을 받아서 아이들 뿐만 아니라 저희도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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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크리스마스날 아침에 문 앞에 선물 하나가 걸려있었거든요.

롤케잌이었는데, 맛있었어요.

인터컨의 세심함에 정말 찬사를 보냅니다. 다음에도 크리스마스때 올까 싶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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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이번에 하루 종일 바다에서 놀다가, 방에 와서 씻고 쉬다가, 레스토랑가서 밥 먹고, 또 바다 가고 그랬어요.

아무래도 6개월 아이가 있다보니 오전에는 제가 아이와 함께 방에 있고, 오후에는 어머니가 방에 계시고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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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어둑어둑해질때까지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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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이 총 3개 있는데요. 2개는 앞 사진들에서 이미 보셨을거에요.

나머지 하나도 해변 근처에 있기는한데, 메인 건물에 붙어있습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이고요.  에어컨이 너무 빵빵해서 춥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그냥 나왔습니다.

 

인피티니풀 옆에 있는 커다란 레스토랑&바에서 점심을 먹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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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서 모히또만 한 열잔 마신것 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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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무난한 Fajita랑 햄버거로 시켰고요. 맛있게 잘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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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치킨너겟 먹었는데, 저녁에 먹은 피쉬핑거가 훨씬 맛있었다네요.

둘째딸이 시킨 핫도그는 맛을 봤는데, 별로였어요.

점심은 저렇게 먹었더니 $50-60정도 나왔습니다.

 

 

저녁은 앞서 말씀드린 또 다른 레스토랑에서 두번 먹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두번 방문한건 아니고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추워서 그렇게 되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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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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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빵 맛 괜찮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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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까먹었는데 이 샐러드도 애피타이저로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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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꼬치 요리도 무난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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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키즈메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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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들이 좋아했던 피쉬핑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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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좀 흔들렸는데, 저희 딸이 시킨 피자도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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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메뉴인데요.

 

빠에야는 맛 없었어요.

남은 거 싸와서 다음날 아침에 햇반컵반이랑 먹었는데 그땐 또 맛있더라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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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food sampler 인데, 괜찮았어요.

제법 그을렸지만, 즐거운 마음에 맛있게 잘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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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g fish 인가 그랬는데, 별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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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zone은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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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Seafood sampler 한번 더 먹었는데, 구성이 약간 다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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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가격은 대략 260에서 590페소 정도 되고요 ($1=20페소 정도됩니다).

맛집이라고 하기는 좀 아쉽지만, 저희는 현실적으로 호텔 밖에 나가서 사먹을 상황은 아니었고요.

이번에는 메뉴 선정의 실패도 있고 해서, 다음에는 스테이크나 랍스터 먹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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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르게
bsbyun14@gmail.com

아이 셋 아빠 늘푸르게입니다. 가족 여행에 초점을 맞춰서10년 넘게 포인트 적립 & 사용하고 있고요. 새로운 나라/도시에서 10일씩 머무르면서 가족들과 추억 쌓는 것이 제 소박한 꿈입니다. 발권 놀이 열심히 하면서 그날을 준비하고 있고요. 저는 럭셔리 여행 보다는 가족 여행 중심의 후기를 남기는 블로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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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XIE
Editor
01/01/2017 6:36 am

ㅋㅋㅋ 늘푸르게님 수영을 못하시는군요?
그러면 배타고 스노클링은 못 나가시겠어요. 지난번 제가 Sint Maarten에 갔을때 배 타고 나갔더니, 그냥 저희를 바다 저 깊은곳에 풀어놓는데.. 수영을 좀 하는 저도 약간 위험하다 느낄정도였거든요.
바닥에 발이 닿는다??? 그건 상상도 못해요. 그런데 그런 깊은 곳을 가야, 진짜 멋진 고기들을 보더라구요. 🙂

바다에서 나타난 산타클로스~~ 아이들의 기억에 한참 남겠네요. 선물도 좋고 이벤트 좋은데요?
(그래도 그렇지 flip flop을 신고 나타났어요,ㅎㅎㅎ)

요즘에 올려주시는 후기보느라 아주 재미있습니다!!!

MOXIE
Editor
01/01/2017 4:03 pm
Reply to  늘푸르게

하긴 Sint Maarten에서 와이프도 Noodle을 끼고 물에 들어갔었네요.
네, 거긴 좋았어요. 스노클링 프로그램이 여러가지 mix를 해 놨는데, 거북이도 실컷보면서 같이 수영하고(만져보기도 하고), 각종 해산물 (성게 같은것ㅋㅋ), 그리고 맨 마지막에 간 곳은 완전 안에가 수천마리가 있는 수족관 탱크 안에 들어간것 같더라구요. 또 가고 싶습니다.

Tri
Tri
01/02/2017 3:50 am
Reply to  Moxie

오… 저도 St. Maarten 이전부터 째려보고 있습니다. 공항이 유명해서 꼭 가 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또다른 스노클링의 천국인듯 하네요. 지난번 음식도 괜찮다 하셨던듯 한데, 흠.

MOXIE
Editor
01/02/2017 4:01 am
Reply to  Tri

제 여행 후기에 시리즈로 있어요. 한번 보시고 가보셔도 좋아요.
거기가 호텔 옵션이 좀 좋지가 않아서 그렇긴 한데..
웨스틴이 있는데, 하룻밤에 16,000포인트예요.

Tri
Tri
01/02/2017 3:47 am

평온하고 좋아 보이는 호텔 이네요. ‘찜’ 했습니다. IHG 카드 계획 세워야 겠어요.
스노클링은 물속에 들어갔다 나왔다 해야 제맛인데… 뭐 저희 마눌도 구명조끼 입고 하기는 해요~ ㅎㅎ

ONETHING
01/03/2017 1:28 am

아기들 모레 놀이 좋은데요^^
저는 아마 2년정도는 기다려야 하나요^^

포인트조아
01/03/2017 4:22 am

수영못하신다니까 너무나 급친근감이 생깁니다 ㅎㅎ
저도 수영못해요
사진이 많아서 같이 여행하고 있는것같아요

2XAlex
01/03/2017 8:03 am

정말 발이 닿지 않으면 기겁을 하게 되죠~ㅎㅎ
그 느낌 충분히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아~ 맑은 바다에서 스노클링 하는 기분 너무 좋을 것 같네요~
여행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먹거리인데 보기만해도 배가 고파오네요 ㅎㅎ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은 늘 행복이죠^^

JOY
JOY
02/03/2017 1:09 pm

어제서야 후기 읽어봤는데요 코즈멜섬이 아름다운곳이군요.바다도 에메랄드빛이구
깨끗해서 물고기가 엄청 선명하게보이네요.가족분들하고 같이여서 행복해보이시네요
스노클링도 꼭 해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