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기] (DPC 4 of 25) Delta Airlines 1561, PHL-ATL

[탑승기] (DPC 4 of 25) Delta Airlines 1561, PHL-A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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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타고서 필라델피아에 왔으니까, 이제 4번째 비행기를 타고 집에 가야죠~

우연하게도 이번에 집에 가는 비행기도, 전날 타고왔던 비행기와 같은 비행기입니다. 

좌석만 10A로 창가쪽으로 지정이 되었어요. 

August 25th, 2017

Delta Airlines 1561

PHL – ATL

출발시간 – 14:25, 게이트 – D12

도착시간 – 16:38, 게이트 – B4

비행시간: 2:00 (출발전에 주유하는 시간 약 15분 딜레이)

기종: McDonnell Douglas MD-88

좌석: 10 A (Economy Class)

기내 좌석 배치: 3-2

탑승전 사용 라운지: PHL Delta Sky Club, Concourse D 

라운지 입장 사용 카드: Amex Business Platinum

티켓 가격: ATL-PHL 왕복 $311.40

발권 카드: Amex Personal Platinum


MD-88 SP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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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특이사항 몇가지 

– 라운지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일단 공항에 갔는데, 델타 스카이 클럽이 바로 입구에 있었습니다. 

– 렌터카 센터에서 버스를 타고 터미널로 가는데, 델타 탑승이 있는 D 터미널이 맨 첫 정류장이라서 아주 편하던데요?

– 공항에 가기 전에, 필리 치즈스테이크를 두개나 먹고 가는 바람에, 라운지에서는 아무것도 안 먹었고, 음료 간단히 한잔 했습니다. 

– 제가 통근버스라고 하는 비행편들은 그날 탑승하는 크류들이 단번에 왕복을 다녀오는 듯 했습니다. 승무원 분들 사이에서는 이런걸 Quick Turn이라고 하시는 듯 해요. 

– 처음으로 델타 컴퍼트에서 무료 맥주를 마셔봤습니다. 공짜는 다 맛있…. (언제는 맥주 그만 마신다면서??)

– 지난번 탔던 B717이나 이날의 MD-88은 기내 엔터테인먼트가 없습니다. 그대신에  Gogo Entertainment App을 전화기나 태블릿에 다운 받으셔서, 이륙후에 gogo wifi에 연결하시면, 각종 티비 프로그램과 앱에 내장되어있는 최신 영화를 보실수가 있으십니다. 저는 그 생각은 여태 못하고 있다가, 라운지에서 앱 다운받고, 비행기에서는 Travel Channel에 Delicious Destination을 보면서 왔습니다. 

사진들 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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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스카이 클럽에 맨 구석자리에 앉아있었습니다. 

라운지는 정말 작아서, 뭐 더 보여드릴것도 없습니다.

술 종류는 다 있었고, 치즈, 스낵, 각종 음료는 모두 있기는 했는데, 규모가 상당히 작더라구요. 사람들은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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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를 빠져나오면서 한장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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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가 Sin City라면, 델타 비행기는 Sin Plane입니다. 

공짜라고 덥썩 받아 마시는 Mox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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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이날 공항에 가기 전에, 필라델피아에서 유명하다는 필리치즈 스테이크집 세군데를 들러서 갑니다. 

어디어디 갔는지는 필라델피아 필리 치즈 스테이크에 대한 맛집 기행 글을 준비하고 있는데, 거기서 알려드릴게요. 

일단 제일 첫집에서 먹었던 점심이예요. (야, 콜라도 안 먹는다며? 달리기는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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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갔던 집인데요. 

첫집에서 배부르게 이미 먹고 와서, 이쯤 되니까 (블로그를 위한) 취재 분위기로 돌아갔어요.

이곳 주변에 여러곳에 정말 다양한 스티커들을 붙여놨는데, 

그래서 저도 가장 최근에 새로 위에 페인트를 칠한듯 한 기둥에, Fly with Moxie 스티커를 하나 붙이고 왔습니다. 

뒷배경은 이동네에서 유명하다는 Geno’s Steak 집이예요. 

사진만 찍고 그냥 갔어야 하는데, 호기심에 못참고 여기서도 하나를 주문해서 먹고 공항에 갔어요. 

이 사진을 찍는 곳은 Geno’s의 경쟁업체, Pat’s Streak이 있는 곳인데요. 

배가 너무 불러서, Pat’s에서는 못 먹었습니다. 다음에 가 보려구요. 

나중에 올릴 맛집 기행에서, 왜 이곳의 필리치즈 스테이크가 맛있고, 각 집마다 뭐가 다른지 좀 설명하도록 하고….

이렇게 잘 먹고, 잘 다녀온 델타 플랫 챌린지 4번째 탑승기를 마칩니다. 

5번째 탑승은 9월 첫주에 잡혀있어요. 이때는 두도시를 가는 일정을 계획했는데, 며칠동안 5번을 몰아서 탑승하게 발권이 되어있습니다. 

(맨날 두번씩 타서는 25번 하려면 너무 힘들어요)

5번째 탑승이 있기전에는, 잠시 한눈을 팔아서…. 

싸우스 웨스트 두번만 타고 다시 델타로 올게요~~~ 

주말 여행을 싸우스 웨스트 컴패니언을 이용해서 다녀오려고 합니다.ㅋㅋ

Delta Platinum Challenge 지난 글

[탑승기] (DPC 1 of 25) Delta Airlines 1612, ATL-ORD

[탑승기] (DPC 2 of 25) Delta Airlines 1612, ORD-ATL

[탑승기] (DPC 3 of 25) Delta Airlines 1561, ATL-PHL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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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ro
08/28/2017 8:17 am

막시님! 자꾸 오타인게 싶게 똑같은 번호의 왕복을 타시네요 ㅋㅋㅋ 이번에 정말 오타겠지 싶어서 찾아봤지만 ㅋㅋㅋㅋ역시나 ㅋㅋㅋㅋㅋ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