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기] (DPC 6 of 25) Delta Airlines 1467, MIA-DTW

[탑승기] (DPC 6 of 25) Delta Airlines 1467, MIA-D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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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비행기를 타고서 수요일에 마이애미에 잘 가긴 했는데, 

허리케인 Irma가 토요일에 마이애미에 상륙을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부지런히 목요일 낮에 마이애미를 빠져나와 시카고로 향합니다. 

마이애미에서 시카고로 델타 직항이 없어서, 디트로이트를 거쳐서 가게 되었는데요. 

암튼, 이 비행기가 이번 일정을 꼬이게 만든 시초의 비행기였어요. 


목요일에는 마이애미 하늘도 멀쩡하고 좋았는데, 기체 결함으로 거의 두시간 딜레이가 되었었습니다. 


디트로이트에서 연결편은 한시간 6분이였는데 말이죠. 

델타 플래티넘 덕분에 5일전에 일등석으로 업그레이드를 해 주었어요. 

다음은 비행 주요 사항입니다. 

September 7th, 2017

Delta Airlines 1467

MIA-DTW

출발시간 – 13:25(15:15 출발), 게이트 – H6

도착시간 – 17:45, 게이트 – A53

비행시간: 2:30

기종: Airbus A320-200(OW)

좌석: 4 D (First Class – Upgraded 120hrs ago)

기내 좌석 배치: 2-2 (in F)

탑승전 사용 라운지: MIA Delta Sky Club, Concourse H

라운지 입장 사용 카드: Amex Business Platinum

티켓 가격: ATL-MIA-DTW-ORD-DTW-ATL $631.70

발권 카드: Amex Personal Platinum

IMG_0802.jpg

마이애미 공항에 Sky Priority 수하물 체크인 하는 곳입니다.

28인치 가방을 가져갔기에, 이것도 짐이되었었어요. 

이렇게 다신 안하려 하는데, 6일 여행에 22인치에 다 넣으면..

가방이 열렸다가 닫히지 않는 상황이 벌어지더라구요. (몇개를 버릴수도 없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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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된 좌석은 좋습니다. 4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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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행기는 아틀란타에서 마이애미로 타고갔던 A320-200이랑 좀 달라요. 

A320 (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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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크게 다른건 모르겠는데,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없어요. ㅠㅠ

오랜만에 아멕스 비지니스 플래티넘 카드의 혜택인 Gogo Wifi 하나를 사용합니다. 

(1년에 10개 받으시는것 아시지요?)

1시간 50분정도 딜레이가 되고, 이제 출발한다고 합니다. 

처음엔 기체 결함이라고 하더니, 나중에는 디트로이트 공항 트래픽이 많다고 잠시 더 지체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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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편을 못타면 벌어질 몇가지 상황을 생각하고 있는데, 활주로 한편에 WOW 항공사 비행기가 보여요. 

유럽 원웨이 가격 가끔 저렴하게 내놓는 항공사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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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륙을 했는데, 점심시간도 한참 지났는데 점심을 준다고 핫타월을 줍니다. 좋아요. ㅎㅎ

제 손을 일단 닦고서, 저기 가운데 음료 놔 주는 곳이 끈적끈적(!!!)해서, 제 타월로 닦아 주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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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와 BBQ 치킨 슬라이더가 있다고 하는데, 

좌석이 4D 이다보니까, 저와 제 옆에 앉은 (보스턴으로 갈아타고 가는) 청년에게는 샐러드는 한개만 남았다고 하네요. 

좌석도 앞으로 앉아야 하나봐요. ㅎㅎ

한입 깨물고 인증샷 한장 찍습니다. 

맛은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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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가 없어서, 고고 와이파이 연결해서..

여러분들이 보신 볼티모어 맛집 리뷰쓰면서 디트로이트 공항에 도착을 했어요. 

디트로이트에 내렸더니, 이메일에 제 비행기를 Re-book을 해 놨는데, 다음날 아침 8:40 비행기로 해 놨습니다. ㅠㅠ

저녁 8시에 가는 비행기가 하나 있었는데, 오버솔드, 오버북 상황이라…

디트로이트에서 하루 자고 가야하는 상황이 벌어졌네요.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결했는지는, 이번 경험을 정리하는 글에서 자세히 설명하기로 하고, 탑승기 6번째를 마칩니다. 

(11번째 비행기 타기 약 20분 전에 이 글을 마칩니다. 갈길이 바빠요!!ㅋ)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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