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Sep 2017 [탑승기] (DPC 8 of 25) Delta Airlines 0736, ORD-DTW
델타 플래티넘 챌린지 8번째 탑승입니다.
September 11th, 2017
Delta Airlines 0736
ORD-DTW
출발시간 – 12:25, 게이트 – E11
도착시간 – 14:46, 게이트 – A10
비행시간: 1:21
기종: B717-200
좌석: 10 E
기내 좌석 배치: 2-3
탑승전 사용 라운지: ORD Delta Sky Club, Concourse E
라운지 입장 사용 카드: Amex Business Platinum
티켓 가격: ATL-MIA-DTW-ORD-DTW-ATL $631.70
발권 카드: Amex Personal Platinum
전체 일정에서 이제 home stretch예요.
ORD-DTW-ATL로 연결되는 비행입니다.
이날이 월요일인데, 하필 월요일에 허리케인 Irma의 여파로 아틀란타로 가는 비행기들이 모두 난리가 났어요.
늦게가면 더 딜레이가 심할까봐, 디트로이트를 거치지 않고 시카고에서 바로 아틀란타로 가려고 했으나…
아틀란타로 바로 가는 비행기가 하나를 제외하고 모두 취소가 되었네요.
게다가, 원래 발권이 ORD-DTW-ATL로 되었기에, 원랴 가는 구간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변경도 못해준다네요. ㅎㅎ
그냥 가기로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게 있는데, 시카고에서 가는 비행기들은 거의다 MD-88인데요. 그 비행기들이 모두 취소가 되었구요.
DTW-ATL에서 가는 비행기들은 보잉 757들이라서 웬만하면 간다는 얘기도 해 주었습니다.
온갖 생각이 다 들어요. 또 가방은 움직이는데 나는 못가는건지.
또 디트로이트 공항에서 자야하는건지. ㅋㅋㅋㅋ
다시 비행기 애기..
제가 보잉을 좀 좋아한다고 했잖아요?
요것 한번 보실래요? ㅋㅋ
그래도 A380은 좋긴 좋아요. 그래도 보잉이 진짜 좋지요. ㅋㅋㅋ
그냥 예정대로 가려고 그냥 스카이 클럽에 들어왔는데 웬일로 시카고 핫덕을 라운지에서 만들어 먹을수가 있어요.
모두 따로 준비되어있고, 본인이 저렇게 만들어 먹어야 합니다. (제가 만들었는데 맛있어 보이지요?)
ORD 공항에 있는 델타 스카이 클럽은 바텐더도 없어요.
밖에 내 놓은 술로 제가 섞어서 먹게끔 되어있습니다.
핫도그도 그렇게 해 놨어요. 맛있었습니다. ㅋㅋ
이날 탔던 비행기는 B717-200 이예요.
Real Men Fly Beoing!!! ㅋㅋㅋ
앞자리에 앉아게신 일등석 승객이 담요를 옆으로 떨어뜨렸네요.
그거 아시나요?
항공사들이 저 담요를 매번 빠는것이 아니라는거…
저는 그래서 잘 안씁니다. ㅎㅎㅎ
무사히 디트로이트에 왔고요.
아틀란타로 갈아타는 비행기를 타는곳이 이곳인데요.
허리케인이 아틀란타로 왔을때를 피해서 가느라 또 두시간 넘게 딜레이가 되었었어요.
게이트 A64 바로 앞에 델타 라운지가 있어서 거기서 또 잠시 쉬다가 갔었어요.
그 라운지에 치킨&소시지 검보가 아주 맛이 좋아서, 두그릇 먹고 배를 든든히 해서 갔습니다.
다음편 9번째 탑승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