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Feb 2022 팜스프링 Renaissance Esmeralda Resort & Spa, Indian Wells 후기
1월에 있는 롱윅앤드에 팜스프링을 다녀왔습니다.
인디안스 웰스에 많이가시는 여러 리조트가 있는데요, 저도 작년에 하얏 리젠시를 스프링브레익에 다녀왔구요.
이번에는 르네상스를 갔는데요, 하얏 리젠시와 입구를 공유하는 바로 옆에 있는 곳이더라구요.
하얏 리젠시는 레이지리버, 워터 슬라이드 등등 아이들이 가서 난리난(?) 곳입니다. 제가 갔을때는 스프링브레익이어서 워낙 좀 붐빌때고 정신이 없을때긴 했는데요. 시기적인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르네상스는 그보다는 좀 더 어른스럽지만 수영장, 핫텁, 그리고 모래사장이 있는 ! 점이 하얏과는 달랐습니다.
예약은 메리엇 5만 포인트로 했습니다. (그나저나 제 메리엇 체이스로 달성한 13만?포인트는 왜 안들어오는걸까요 @.@ 이건 어디에 물어봐야 하죠… 흠…)
우선 방사진 보시죠. 2베드룸 깔끔한 구조입니다.
넉넉한 사이즈, 냉장고 그리고 큐릭 머신 ㅠㅠ 물 두병 주구요.
적당히 루미한 사이즈의 방~
꽤나 널찍한 베쓰룸-
첵인을 늦은 시간에 해서 로비는 이미 붐비고 있었는데요- 이렇게 동그란 스타일로 방문을 나가면 로비가 내려다 보입니다. 로비가 진정되기전까지 방은 좀 시끄러운 편이었네요 ㅎㅎ
사람이 많죠? 이날도 풋볼을 보느라 복작거렸네요.
와인 시음 행사 같은 것도 진행했구요.
이날이 와일드카드로 빌스가 싱겁게 이긴 날이었네요- 그 후로 빌스는 Chiefs에 졌지만요 (그래도 최종 결과는 아쉽 ㅠㅠ)
라운지 행사가 계속 있나봅니다.
밖으로 나오면 풀 옆으로 파이어핏 + 식사 + 간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풀 사이즈는 꽤큽니다. 그래도 팜스프링이니까요- 밤이라 사진엔 잘 안나오네요.
늦게 체크인을 하고, 일찍 체크아웃 하느라 풀 사진이 낮사진이 없긴 하지만, 가족형 팜스프링 여행지로 괜찮은 선택일거로 생각됩니다.
메리엇 티타늄멤버라 조식은 컨티넨털부페를 무료로 받았구요. (요기도 salmon 있습니다 ㅎㅎ – Moxie님의 지난 글중에)
핫 으로 먹은 차액은 지불을 했네요. 사진은 못찍었지만 조식 퀄리티는 꽤나 훌륭했습니다.
팜스프링 여행 준비하실 분들께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셨음 합니다 🙂
팜 스프링은 한번도 못가봤는데 … 정말 좋긴 좋내요^^ 세상에는 왜 이렇게 갈 곳이 많을까요? 아직도 못 가본 곳이 정말 많은데^^
팜스프링은 조슈아트리랑 같이해서 서부에 계신 분들에게 좋은 옵션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조슈아트리를 넘 좋아했어서 다양한 옵션이 있는 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계속 헤쳐나가봐요 ㅎㅎ
조식의 꽃은 스모크살몬 입니다~~!!! ㅎㅎㅎ
하얏리전시 인디안웰스도 위시리스트에 올려놓은곳인데 + 여기 조합으로 가면 참 좋겠어요~ (현실은 서부는 너무 멀어요 ^^;;;)
하얏리전시는 홍홍홍님이 가시는 럭셔리계열이 절대 아닙니다 ㅎㅎㅎ 약간 용평같다고나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