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Apr 2020 [호텔 리포트] 타이페이 그랜드 하얏 (Grand Hyatt Taipei) – Grand Suite King
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지난 9월에 다녀왔던, 아주 맘에 들었던 호텔 리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Grand Hyatt Taipei가 바로 그곳인데요.
WOH Globalist의 혜택도 꽤 좋았고, 호텔방/호텔 시설 좋고, 직원들 친절하고, 조식 맛있는 그런 호텔, 뭔가 더 바랄것이 없는? 그런 곳이 이곳인듯 합니다.
싸이트에 이 호텔에 대한 리뷰가 벌써있고, 여행 얘기하면서 몇번 언급되었던 호텔이예요.
오늘은 Moxie와 함께 같이 가보겠습니다.
Grand Hyatt Taipei Lobby
예약내용
이 호텔은 World of Hyatt Category 4 호텔로 기본방 1박에 15,000 포인트 차감을 합니다.
평상시 현금 숙박은 1박에 $200~$300 사이를 오르내리고, 몇가지 종류의 스윗이 있어서 업그레이드가 된다면 더 가치를 하는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총 4박을 있었어요.
3만 포인트로 2박 + 30박 숙박으로 받은 Cat 4 숙박권 한장 + 크레딧 카드 소지로 받은 Cat 4 숙박권 한장
이렇게 모든 숙박을 해결했습니다.
가지고 있던 Cat 4 숙박권을 모두 사용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고, 좋은 호텔에 사용해서 가치를 충분하게 뽑아냈다고 생각해요.
예약글 링크
Grand Hyatt Taipei 4박 예약 – Cat 1~4 숙박권 두장과 3만포인트 사용
제가 숙박했던 Grand Suite King의 1박 현금가격입니다. 오늘 환율로 계산하면 1박에 $380정도 하네요?
세금붙고 4박을 계산하면, 방값으로만 약 $1,700 정도의 숙박에서 돈 하나도 안쓰고 있었습니다.
괜찮지요?
하얏 Cat 1~ Cat 4 숙박권
Cat 1~ Cat 4 숙박권은 1년에 30박을 하면 한장을 받으시기도 하고요.
체이스 크레딧카드 소지자에게 일년에 한장씩 지급이 됩니다.
신청링크:
The World Of Hyatt Credit Card
체이스에서 나오는 하얏 크레딧카드 연회비가 나오기 얼마전에 계좌에 올라오는데, 올해 제 경우를 보니까 3월 23일에 숙박권은 계좌에 포스팅이 되었고 연회비는 4월 첫주에 포스팅 되었습니다. (이번에 취소하고 처닝 준비에 들어가려고 해요. 저는 아직 예전의 연회비 $75의 카드를 가지고 있어요)
최근 소식으로는 이 카드를 소지함으로서 숙박크레딧 10박을 받으신다고 합니다. 올해 티어달성이 목표이신 분들은 그렇게 준비하시면 좋을듯 해요.(이 혜택을 받으시려면 6월 30일 이전에 카드신청 하시면 됩니다.)
호텔 가는길
이번 대만여행에서는 KLook에서 각종 투어를 예약했었는데요. 거기에서 공항<–>호텔간의 교통편도 예약을 했었습니다.
대만공항에서 호텔로 가는 옵션은,
택시보다 우버가 조금 저렴하고, 장거리의 경우는 우버보다 KLook 교통편이 더 저렴했었습니다. KLook에서 낸 돈은 편도에 채 $30이 안되었던것 같아요.
호텔 앞에서 버스를 타고서 공항으로 가는 방법도 있는데, 대만에 처음가는 저로서는 그 옵션은 제외. 게다가 대만 도착이 저녁이라서 더더욱이 그랬습니다.
KLook에서 예약된 교통편이 참 인상이 남는데요.
공항에 도착을 하니, 저를 호텔에 데려다 줄 기사에게서 문자가 하나 옵니다. 카카오 톡으로 왔는데, 아마도 예약시에 남겨놨던 제 전화번호를 넣고서 연락을 한것 같아요.
본인이 운전하는 차량정보와 어디에서 픽업을 할것인지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내줬습니다.
공항에서 호텔은 약 3~40분 걸린것 같은데, 아주 편하게 잘 왔고 내리면서 (잔돈이 별로 없어서 많이는 못줬는데) 팁 조금 주니까 아주 고맙다고 했어요.
대만을 떠날때도 KLook에서 호텔로 온 다른 기사님,
호텔 정문 벨멘들과 얘기하고 계셨고, 제가 나가니까 어떻게 알아보셨는지 저한테 오셔서… 그 차를 타고서 잘 갔어요.
로비
이 포스팅 첫사진에서도 보셨듯이 로비가 상당히 깨끗합니다.
호텔옆에 컨벤션 센터가 있는것 같은데, 그쪽으로 연결되는 곳인가봐요.
제가 갔을때 큰 행사가 있어서, 이 호텔에 한국분들도 꽤 보였었네요.
체크인 데스크는 이렇게 로비 한쪽에 있습니다.
체크인
Grand Hyatt Taipei Check-In Desk
오른쪽에는 일반회원 체크인 데스크이고, 왼쪽은 World of Hyatt 회원 전용 체크인 데스크였는데…
Gllobalist 회원은 22층 Grand Club 라운지에서 체크인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왼쪽에 있는 데스크에 먼저가서 22층으로 가는 설명을 듣고, 안내를 받아서 엘리베이터를 타고서 22층 라운지로 올라갔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열리면 바로 라운지 체크인 데스크가 있어서 체크인 할 수 있었습니다. 직원들 정말 다 친절합니다!!!
제가 받은 방인데, 호텔의 가운데(수영장쪽)를 보고 있는 이곳의 방들이 Grand Suite King이라고 했습니다.
22층에 라운지로 갑니다.
이곳에서 체크인할때 간단한 웰컴 드링크도 권해서 한잔 하면서 체크인 했습니다.
방은 14층에 있는 Grand Suite King 룸을 받고서 이동합니다.
Room(Suite)
호텔은 조금 낡은것 같기는 했는데, 그게 그냥 이 호텔의 색깔인듯 했습니다.
Grand Suite King
저녁에 들어가서 제가 찍은 사진이 잘 안나와서 하얏 홈페이지에서 윗사진은 가져왔습니다. 이것과 똑같이 생겼어요.
스윗의 전체적인 구경 한번 해 보시죠.
그랜드 하얏에 갈때마다 느끼는건데, 침대가 참 편합니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기 싫어서 고생했는데…. 맛있는 식당 조식 먹으려고 항상 노력했어요. 맛있는 밥이 알람시계. (이걸 배꼽시계라고 하나요?)
스윗 리빙룸에 물병이 준비되어있기는 했는데, 침대옆에도 생수병을 구비해 놨어요. 이런거 참 맘에 듭니다.
리빙룸 소파
일단 스윗이라서 공간이 넓어서 좋았어요.
체크인하고 방에 들어갔더니 웰컴 어메니티로 과일 준비해 줬습니다.
와인은 안보이기는 하는데, 그래도 과일을 주니까 괜찮았어요. 일단 여행중에 먹는건 걱정이 없었습니다.
네스프레소 머신 있어서 커피 잘 마셨고, 물 끓이는 포트가 있었어요.
왼쪽 위에 있는건 메뉴판에 있는것. 돈내고 먹는건데, 뭐 그렇게 필요하지 않아서 이용은 안했고요.
화장실도 깨끗하고, 고급스럽고 좋아요.
아래 나오지만, 이 호텔에서 무료 사우나를 사용해서 욕조는 사용해 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화장실에도 생수가 또 있어요.
여기까지는 베드룸에 있는 화장실이였고.
여기는 리빙룸에 이렇게 작은 화장실이 또 하나 있습니다.
Welcome Letter
체크인을 하고 방에 들어갔더니 그랜드 하얏 봉투에 웰컴 편지가 있었습니다. 이번 숙박에 할 수 있는 여러가지에 대해서 설명을 해 놨어요.
제 이름으로 되어있는 편지이고, 그래서 글로벌리스트의 혜택을 다 나열해 놨습니다.
조식, evening cocktail, 미팅룸 사용, 인터넷 무료, 다림질 서비스(2개), DVD렌탈 등등..
거기에 사우나 무료 사용도 확인을 받습니다.
참, 체크인 할때 한가지 글로벌리스트 조식에 대해서 요청한게 있습니다.
원래 이 호텔에서 조식은 22층에 있는 라운지에서 먹게 되어있는데, 체크인할때 1층 식당에서 먹을수 있는가 물어보시면 그렇게 해 줍니다.
예전에 기돌님 후기, 철밥통님 후기에서 보고서 그렇게 물어봤는데, 당연히 해 주는것처럼 해 주었습니다. 이게 두가지가 어떻게 다른지는 리뷰 아래에서 확인하실수 있어요.
Room Service
다림질 해주는 서비스가 있어서, 출발하는날 입을 옷을 해달라고 해 봤습니다.
전화할때 옷이 어디에 있다고 알려주고 나갔다가 왔더니, 잘 해다가 제 방에 옷걸이에 이렇게 걸어주고 갔어요. 좋네요.
Sauna
글로벌리스트의 혜택중에 무료 사우나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9월에 다녔던 여행에서 모든 호텔들이 사우나가 있었는데, 피로한 몸을 풀기에 정말 좋았어요.
Grand Hyatt Sauna
이곳 그랜드 하얏에서도 사용했습니다.
아래 도쿄 파크하얏의 사우나와 이곳을 비교 해 보세요.
[호텔 리포트] Park Hyatt Tokyo Review #2
제 후기에 자주 나오는 사우나 남자 탈의실이예요.
4박을 하면서 세번을 사용했는데, 어떤때는 사람이 많아서 사진은 못찍었고요. 하루는 사람이 하나도 없을때 가서 몇장 찍어왔습니다.
여기는 사우나에 욕탕이고요. 냉탕, 온탕, 그리고 오른쪽에는 습식, 건식 사우나가 있어요.
여행중에 피곤할때 이용하면 아주 좋은데, 이렇게 이 호텔에도 잘 되어있습니다.
Swimming Pool
수영까지 할 시간은 없었는데, 실외수영장이 있어서 마지막날 한번 사진찍으러 다녀왔습니다.
마지막날 날씨가 좋았는데, 수영하는 사람들 꽤 있었어요.
수영장 한쪽에는 Bar가 있었고, 거기에 직원이 수시로 체크해 주고 있었어요. 음료와 음식같은것도 주문해 먹을수 있겠더라구요.
방에서 보이는 수영장의 모습
Fitness Center
체육관도 잘 해 놨습니다. 맘먹고 운동하려면 잘 이용하겠더라구요.
Lounge
이 호텔에는 22층에 Grand Club Lounge가 있습니다.
글로벌리스트면 2인까지 갈 수 있고, 익스플로리스트면 상황에 따라서 갈 수 있는것 같습니다. 호텔방을 현금으로 예약할때 라운지 엑세스를 포함한 예약방식도 있는듯 했어요.
저는 조식은 1층 식당에서 했는데, 그 외에 음료나 간식을 먹을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이곳에 그동안 제가 다녔던 다른 호텔 라운지에 없던것이 있는데요. 바로 이거…
이 호텔 라운지에는 누들바가 있습니다. @@
라운지 운영시간에 가면 직접 국수를 말아주는 쉐프님이 계셔요. 국수는 뭐든지(몇가지 빼고) 잘 먹는 저는 신났습니다.
국수의 종류는 매일저녁 바뀌는것 같기는 한데, 따끈한 국수 한그릇 말아달라고 했어요.
그냥 별것 없는 국수인데, 국수만 따지자면 1층 버페식당에서 말아주었던 국수보다 더 맛있었네요. 맛이 깔끔해요!!! 그리고 저는 두꺼운 면보다 소면스타일의 국수를 더 좋아합니다. ㅋ
저녁시간에 가서 맥주한잔하고 국수 한그릇 먹으면서 사진 몇장 찍어왔는데…
이 사진은… 하루는 조식 시간에 혹시 뭐가 있는가 가 봤는데 이렇게 해 놨었어요. (라운지 조식은 별것 없어요. 꼭 1층에서 드세요)
다시 저녁 라운지 사진으로 와서, 라운지에 준비되어있는 주류입니다. 무료주류예요.
시간만 많다면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더라구요. (또 가고 싶네요)
저는 이 여행에서 대만맥주에 완전히 빠져서 이렇게 시원하게 한잔 마셨어요.
이렇게 조금 차려서 먹고 방으로 갔어요.
이날 저녁에 뭔가 많이 먹어서 간단히 먹었습니다. (아마도 딘타이펑 다녀왔던 날인것 같아요)
이곳 라운지, 괜찮습니다. 공간도 넉넉하고, 음식도 맛있고, 주류도 좋아요.
라운지 입구에 있던, 첫날 도착해서 체크인 했던, 그 직원들도 정말 친절합니다.
Breakfast
이곳 Grand Hyatt Taipei에서 또 기억에 남는것이 여기 조식이예요.
방이 좋아서 편하게 쉬는 호텔, 사우나와 라운지도 이용하면서 좋은 숙박이 되었던 곳이였는데, 이 조식을 먹어보고 더 높은 점수를 주게 되었어요.
꼭!!! 라운지 말고, 1층 조식 식당에서 하겠다고 말씀 해 보세요.
(스시 버페가 있는 점심 버페도 있는데, 그건 돈 내고 드셔야 헤요)
1층 Cafe 조식 식당
엘리베이터에서 나오면 왼쪽에 식당이 있습니다. 굉장히 큰 식당이예요.
조식을 돈내고 먹으면 인당 900 TWD, 약 $30 하는 조식 버페예요.
저는 매일 다 먹고나서 방번호를 얘기하면 그냥 가라고… 영수증도 주지 않았어요. 4박 5일 내내 먹었으니까, 가치도 꽤 합니다.
식당내부
조식당 버페 음식 좀 구경하실까요~
중식 섹션
여기서 큰 솥에 볶음누들이 있었는데, 저는 여태까지 먹어봤던 중식 볶음누들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에 나와요.
인도음식 섹션
카레가 아주 수준급이예요.
미국 음식 섹션
한국음식 섹션
밥, 호박죽, 김치, 그리고 나물종류 몇가지 있던것 같은데, 한국 관광객들 많이 드셨습니다.
디져트 섹션
한쪽에 디져트만 따로 만들어 놓은곳이 있더라구요. 중국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이건 맛도 못봤어요. ㅋ
빵, 치즈 등등..
일식 섹션
여기서 쉐프들이 스시를 만들고 있었는데, 이건 조식버페에 주는게 아니고 점심 버페에 나온다고 해요. 잠시 좋아했다가, 철밥통님 후기에서 읽은것이 기억났어요.
과일 섹션 #1
저기 파파야가 너무 맛있어서 많이 먹었습니다. 정말 입에서 슬슬 녹아요.
과일 섹션 #2
구아바가 있는데, 저는 저건 별로. 그런데 그 옆에 있는 용과(Dragon Fruit), 저게 아주 맛있어요.
식당에서도 누들바가 있습니다. 여기는 국수 종류부터 국물종류까지 골라서 만들어 달라고하면 만들어 주세요.
이렇게 받아서 한그릇 가져왔어요. 이 국수가 라운지 국수보다 맛이 덜했던건.. 아마도 제가 국수 종류를 잘못선택한것 같아요.
뭐 제가 많이 먹는건 다들 아실텐데, 이 사진에 보시는게 모두다 하이라이트입니다.
딤섬과 만두와 볶음밥 사이에 있는게 제가 말씀드렸던 볶음 국수입니다. 아, 볶음밥도 맛있었어요.
왼쪽 위에는 요우티아오와 또우장, 그리고 잘 보시면 저기에 취두부 한쪽…
버페에 이것도 있었는데, 이건 손을 안댔고요.
아, 그 볶음 국수가 저기 보이는 뚜껑 닫혀있는 큰 솥에 있어요.
저기서 국수를 덜고, 그 옆에 소스가 있는데 그것 뿌려서 드시면… 맛있습니다~
취두부가 보이길래 한번 시도를….
한입 깨물어보고 저는 못먹겠어서 그만 먹었습니다.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있다고 하는데, 저는 여행중에 다녀왔던 야시장에서도 못먹겠더라구요. ㅠㅠ
또우장 + 요우티아오
이것 드실때 앞에 있는 설탕을 한숫갈 넣으시는게 더 맛있어요.
마파두부와 몽골리언 비프
다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다 먹고서, 매번 먹을때마다 돈은 하나도 안내고 계산서를 달라고 해도 괜찮다고 그래서 그냥 나왔어요.
어떻게 호텔리뷰를 작성하다가 또 맛집으로 갔네요. 🙂
지난번에 작성해 놨던 대만 맛집 리뷰는 아래링크에서 한번씩 보세요.
호텔에서 바로 길을 건너면 Taipei 101이 있어요. 바로 앞에 지하철도 있어서 편하게 이용했답니다.
Transportation
- Taxi – 호텔에서 택시 타는건 쉽습니다. 벨멘이 바로 잡아주고요. 가격도 저렴합니다. 카드도 받는데, 저는 현금에 팁도 조금 얹어서 주고 다녔습니다. 택시탈때 호텔에서 해준것중에 기억에 남는 좋은게 있는데, 이 리뷰 마지막 사진에 설명할게요.
- Uber – 그냥 보통 우버 사용하듯이 하시면 됩니다. 앱 작동 잘 하고요. 린동팡 우육면을 두번(!!!) 먹으러 갔었는데, 한번은 택시, 한번은 우버를 탔었어요. 우버가 더 저렴했습니다.
- Klook – 투어 예약도 그렇고, 공항에서 호텔로의 왕복 교통편을 다 KLook으로 했는데, 가격 비교결과 KLook이 제일 저렴했어요.
- Bus – 호텔 바로앞에 공항으로 가는 버스가 있었는데요.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공항 리무진이 아니고, 여기저기 들러서 가는 버스라서… 시간도 많이 걸리고 불편한점이 있을듯 합니다. 가겨은 버스 이용이 제일 쌉니다.
- 지하철 – 호텔에서 나오면 바로 지하철역이 있어요. 대만의 여러곳을 다니는데 편합니다. 교통카드로 사용하셔도 되고, 살때마다 플라스틱 토큰을 이용하는 일회용 탑승도 탈만합니다.
이 호텔에서 택시를 타보고 감탄을 했던 일이 이건데요.
택시를 타니까, 호텔 벨멘이 이 쪽지를 한장 줍니다. 내가 타고있는 택시의 번호판!!!
(그럴일이 없겠지만) 여행객에게 혹시나 있을법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비한 호텔의 배려. 이런 배려는 잘 받지 못하는게 사실이거든요.
좋은 호텔에서 숙박을 마치고 이렇게 갈 준비를 해서 나왔습니다.
체크아웃도 22층 라운지 로비에서 했고, 내려와서 KLook 에서 나온 기사를 만나서 공항까지 잘 왔습니다.
워낙에 좋은, 여러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호텔이라서 숙박리뷰를 조금 길게 써 봤습니다. (그러느라고 9월여행에 다녀왔던 리뷰를 이제서야 썼어요)
글을 마치면서 몇가지 이 호텔에 대한 특이사항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호텔 시설
이제 제가 하얏호텔에 좀 다녀봐서 익숙해져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불편한점 없이 이것저것 다 편했습니다.
호텔 자체는 조금 나이가 들어보이긴 하는데, 그래도 식당, 사우나, 체육관등의 대부분의 공공시설들은 아주 새것처럼 깨끗했어요.
직원 서비스
만나는 직원들마다 너무 친절했는데, 그렇다고 그게 부담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며칠 있다가 보니까 자주보는 직원들도 있었는데, 그들은 더 친절했고요. 나중에는 동네 야시장, 인스타그램, 블로그 얘기도하는 그런 친구가 되었답니다. ㅋㅋㅋ
엘리트 회원 인식
글로벌리스트에 대한 대우 확실히 해 주는것 같았습니다. 불편한점이 단 한번도 없던 호텔이 많이 있지는 않은데, 이곳이 그런곳중에 한곳이였습니다.
제 여행후에 저희 가족 6인여행을 이 호텔에 GOH로 해 드렸습니다. 6인 모두 1층 조식, 사우나 무료 혜택을 다 받으셨다고 합니다. 6인이 인당 $30짜리 조식을 2일연속 무료로 했으면 저게 얼만가요? ㅎㅎㅎ
조식
리뷰에서 보셨듯이 이곳의 조식은 거의 최고수준입니다. 야시장 음식들의 더 깨끗한 버전이라고 할까요? 고급 중국음식점의 저렴 버전이라고 해야 할까요?
기타사항
타이페이에 또 간다면, 이 호텔에 또 갈듯 합니다. 일단 호텔까지만 간다면 지하철로 동네 다니는건 어렵지 않아서 교통이 나쁜것도 아니고. TPE공항이 아니고 TSA공항을 이용하신다면 정말 가깝기도 합니다.
Taipei 101 바로 옆에 있어서 여러가지 좋은점이 많은 호텔이예요.
Category 4라서 1박에 15,000포인트면 가실수 있어요. 체이스 유알포인트로도 되고요.
대만여행을 계획하시는 여러분들께 호텔 선택에 대한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면서 이번 Grand Hyatt Taipei 호텔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아 코로나만 아니였음
한국 출장갔을때 대만도 들러서 여기 가려고 했는데!!
저는 탐험하는 티어라 ㅋㅋ 여기 가서 클럽라운지 이용권 쓰려고 벼루고 있었는데… 참
조지아주는 자택대피령?! 풀었다고 하던데 항상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그러게 말이예요. 이 호텔에서 라운지 이용권 사용하셨으면 좋으셨을텐데요. 내년까지 기간 연장 받으셨죠?
GA에서 그게 그렇게 되긴 하는데, 아직 어디 나가기는 좀 무리가 아닌가 생각하네요. 이거 열리고 또 한번 무슨일이 일어나는가 지켜봐야 하겠어요. 감사합니다~
아, 게시판에 우리 화상모임 스케쥴 올려놨습니다. 한번 보시고, 오실수 있을때 오세요~:)
그랜드 타이페이 저도 정말 좋아하는 곳입니다.
사진보니 또 가고 싶네요^^
직원들이 너무 친절했던 기억이예요. 요즘에 밖에 못나가니까 하고싶은것중에 하나가, 버페 식당에서 맘껏 먹어보는건데… ㅎㅎㅎㅎ 여기 조식버페 또 가고 싶어요. 🙂
역시 하얏트 서비는 정말 좋은 것 같아요 🙂
포인트와 프리나잇으로 좋은 숙박을 하셨네요
주변 환경도 좋고 식사도 일식이 점심 뷔페라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좋네요
역시 사우나 아시아 호텔에는 사우나가 참 잘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작은 감도 있지만 아늑한 느낌도 드니까요
대만 그랜드 하얏트 가보고 싶은 곳인데 좋습니다 후기를 토대로 따라하기 스크햅 ㅎ
이때는 어떻게 가는 호텔마다 사우나가 있었는데요. 여행다니면서 휴식을 취할수 있으니까 좋더라구요.
저는 될수있으면 제 현금내고 호텔은 안가려고 해요. 회사가 내주는건 가는데, 저는 포인트/숙박권 그걸로 즐기렵니다. ㅎㅎㅎ
여기 가보시면 알렉스님도 좋아하실거예요.
타이페이는 곧 몇 년 안에 하얏트 리젠시(Hyatt Regency Kaohsiung), 센트릭(Hyatt Centric Songshan Taipei), 안다즈 및 파크 하얏트를 모두 얻게됩니다.
대만에서 최고의 지위에 오른 하얏트는 새로운 옵션을 보유한 거대한 호텔 그룹입니다.
다음엔 카오슝에도 가보려고 하는데 좋은소식이네요. 다른곳들은 위치가 어디냐하고 카테고리가 어떻게 잡히느냐에 따라서 선택을 해야할것 같아요. 옵션이 많이 생긴다는건 항상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