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의 라스베가스 맛집 #1 – Strip Steak, Sea Breeze, Oyshi Sushi Bar

Moxie의 라스베가스 맛집 #1 – Strip Steak, Sea Breeze, Oyshi Sushi 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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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맛집이 많이 있는 Las Vegas라서, 특별히 맛이 더 있다고 하기엔 조금 어패가 있지만, 

자주가는 라스베가스에서, 이번에 다녀왔던 식당을 위주로 몇개 뽑아봤습니다. 

숙박을 Mandalay Bay에서 했기에, 한곳빼고 모두 호텔 내부에 있는 식당들인데. 

다른곳에 비해서 비교적 훌륭한 식당들이였음은 틀림 없습니다. 

1. Strip Steak

맨달레이 호텔에 있는 스테이크집인데, 베가스에서는 제 입맛에 잘 맞는 3대 스테이크 식당입니다. 

거의 매년 갈때마다 여기서 식사흫 하지요.

(다른 두군데는, Paris Hotel에 있는 Gordon Ramsay Steak과, Caesars Palace에 있는 Bobby Flay의 Mesa Grill이 또 맛이있어요)

입구는 이렇게 생겼구요. 바 공간이 넓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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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저희 일행이 앉은자리 뒤에서 New York Strip Aging을 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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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을 잠시 볼까요?

앵거스와 와규가 보통 사람들이 주로 먹는 종류이구요. 

고기가 싫은 사람들은 생선을 먹기도 하는데, 매번봐도 고기가 훨씬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좀 하는데, 맛이 그만큼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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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 식당 바로 옆에 가면 Fleur라는 식당에서 $5,000짜리 햄버거도 파는데, 

베가스에서 맛있게 하는집에 비하면 그렇게 비싼것도 아니예요. 

물론저도 $150씩하는 Tomahawk같은건 못먹어봤구요. 

보통 오면 Bone in Rib Eye나, Filet를 먹어요. 아, 저번엔 Flat Iron도 먹어봤는데, 모두 맛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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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에 오면 꼭 주는것(무료).

French Fries 3가지. 

이 세가지가 모두 양념이 틀리구요. 앞에 소스도 세가지 다르게 줍니다. 맛이 아주 독특합니다. 

Garlic Salt가 있는것도 있고, Bacon Fat이 있는것도 있고, 또 하나는 뭔지 기억이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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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갔던 일행이 주문한 Chardonnay. 

그냥 그랬어요. 한병에 $120 하던데. 고른넘이 잘못 골랐던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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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날은 10oz Angus Filet Mignon을 주문했습니다. 뭔지 모를 소스와, Corn Bread한조각. 

예쁘게도 담아주네요.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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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oz 먹고 배가 안차니까, 사이드를 주문했습니다. 물론 일행과 나누어 먹는 사이드이지요. 

Creme Corn과 Mac & Cheese를 시켰어요. 시금치와 아스파라거스도 있긴 했는데, 이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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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원하는대로 맛있게 잘 구워 주었구요. 사이드들도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스테이크 한번 맛있게 드시고 싶으실때 가보세요. 후회 안하실거예요. 

2. Raffles Cafe –> Sea Breeze Cafe

2016년 7월에 다시 다녀왔는데, 식당 이름이 Seabreeze Cafe로 바뀌었습니다. 

위치와 음식맛은 그대로이고, 내부에는 리노베이션을 했어요. 

아침에 사람이 많으면 줄 서야하고, 예약 안 받고, mlife 할아버지라도 먼저 들어가고 뭐 그런것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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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코너자리를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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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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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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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스에서는 점심에는 맛있는곳이 많아서, 주로 아침식사를 합니다. 

이번에 다녀오면서 먹었던 음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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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try Fried Steak w/ Gra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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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breeze Breakf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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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ned Beef Hash — 이것 정말 맛있습니다. 다음에 가도 또 먹을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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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rimp and Gr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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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달레이 베이 호텔에 있는 미국식당입니다. 아침식사를 주로 하구요. 낮에가시면 각종 버거, 샌드위치를 드실수 있어요 

베가스 갈때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아침식사하러 갑니다. 

이번엔 Egg Benedict와 Hashbrown먹었어요. 맨날 가는곳이라 메뉴판 사진은 없네요. 

하루를 시작하면서 맛있는 식사하기 참 좋습니다. 여기에 French Toast도 맛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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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Oyshi Sushi

원래 이번에는 갈 계획이 없었는데, 지인이 갑자기 문자로 어디 횟집 맛있는데 알려달라고 문자가 와서 생각난곳입니다. 

여기는 주문식 버페집입니다. 

웹사이트

http://oyshilv.com/

1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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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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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라고 한곳은 Sahara길에 있는 2호점인데, Rainbow에 있는 1호점으로 가셔서~~ (1호점이 스트립에서는 좀 멀어요)

저도 가서 조인했습니다. 

구글해 보시면, 네이버 블로그에 후기 써 놓으신 분의 글이 보일거예요. 

택시를 타고 한참 갔습니다. 약 $35정도 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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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에 또 갔었는데, 이렇게 세팅을 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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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다 먹고 일어날때라 사람이 없는데, 처음에 들어갈때는 한참을 기다렸어요. 

게다가 일요일에 갔는데, 일요일만 10시에 문을 닫습니다. 다른날은 새벽 1시까지 한데요. 

그래서 부지런히 주문해서 먹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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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식 버페가 뭐냐하면, 

일정금액 ($27)을 지불하고, 메뉴에서 먹고싶은것 주문하면, 바에서 준비해서 가져다 줍니다. 

아이디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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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는 웬만한것은 다 있는데, 몇가지는 한번만 주문할 수 있고 뭐 그런 제약은 있긴 했습니다. 

스시만 그렇데 되구요. 사시미는 따로 돈 내고 주문해야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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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이 있어서, 일단 맥주를 종류별로 주문했습니다. 

아사히, 사뽀로, 이치반까지 모두 같이 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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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을 굴로 합니다. 요것은 생각보다 별로였는데, 그래도 애퍼타이져로 한개정도는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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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밖에 주문 못하는 성게알. 

아주 꿀맛이였구요. 더시키지 못한게 아쉬워서, 사람수보다 조금 더 주었기에 제가 두개 먹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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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것들이 하나씩 이렇게 나옵니다. 

한가지 방법은..

주문하면 만드는 시간이 있어야 하니까, 첫번째 주문을 가져다 주면, 바로 다음 드시고 싶은것을 주문하세요. 

아니면 중간에 끊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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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주문한지 모르는 스캘럽. 그렇지만 아주 싱싱해서 맛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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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끼도 두어개, yellow tail과 mackerel도 왔습니다. 싱싱해서 입안에서 슬슬 녹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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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를 먹겠다는 일행도 있어서 이렇게도 주문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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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먹는데, 일행중에 한명이 회를 못먹는다는 충격발언을~~ 

그럼 그동안에 뭘 먹은거지???

그래서 롤을 주문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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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의 롤이 나옵니다. 하나가 Sexy Roll이고, 또 하나가 Crazy 뭐뭐뭐인데. 이름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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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대박이더라구요. Sweet Shrimp를 주문했는데, 새우 머리가 같이 튀겨나옵니다. 

한참을 먹었어요. 앞에는 또 한번의 Yellow Tail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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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한번 먹고, 누가또 계란을 주문? ㅎㅎㅎ 저는 저건 안먹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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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먹다가 이제 배가 부릅니다. 

다음엔 평일에 와서 새벽까지 먹다가 가야할듯 합니다. 맛 좋았어요. 

이제 디져트를 먹어야 하는데, 디져트도 모두 포함입니다. 

이건 그린티 티라미수? 맞을거예요. 맛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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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티 크림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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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티 아이스크림.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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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제가 못 먹봤는데, 안에 아이스크림 들어있는 모찌예요. 정말 맛있답니다. 

2016년 7월에 다시 다녀왔을때는 모찌를 아래 사진같은것을 안 줍니다. 사이즈가 1/4짜리를 주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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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시간이 가는줄 모르고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일행이 모두 7명이였는데, $300도 안나왔어요. 좋지요?

더 많이 먹지 못해서 아쉬움을 뒤로 한채 돌아왔지만… 다음에 가서 또 먹지요, 뭐~ ㅋㅋㅋ

게다가 7명이 한꺼번에 움직일수 있게 한인 택시에 전화했었습니다. 

스트립 호텔까지 $30에 한차에 같이 타고왔습니다. 

한인택시 가끔 이용해야갰어요, 아주 좋았습니다. 

위에 세군데 다음에 베가스에 가시면 꼭 가보세요. 후회는 안하실거예요. 

2편에서는 다음날 다녀왔던 두군데로 가 보겠습니다.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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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돌
07/24/2015 4:32 am

오이시는 얘기만 듣고 갈 기회가 없었는데 다음엔 꼭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