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gapore SilverKris First Class Lounge “The Private Room” Review – 일등석 탑승의 격을 더 높여주는 라운지

Singapore SilverKris First Class Lounge “The Private Room” Review – 일등석 탑승의 격을 더 높여주는 라운지

일등석 탑승의 격을 더 높여주는 라운지~~!!!

 

오늘 포스팅은 이렇게 부제를 붙여 봤습니다.

싱가폴 여행일정을 마치고 SIN-HKG구간 Singapore Airline A380-800 First Suite을 타는 날 아침에 부지런히 다녀왔는데요.

 

지난번 두바이 공항에 에미레이츠 일등석 라운지에서도 느꼈는데,

역시 국적기 항공사 일등석 탑승시 이용하는 라운지 서비스는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곳, SilverKris Lounge “The Private Room”은 지난번 에미레이츠 일등석 라운지보다 더 좋았어요.

 

싱가폴에서 제가 어떤 시간을 지내고 여기까지 왔는지는 아래 몇개의 글을 통해 보실수 있습니다.

Moxie의 2016년 일등석 탑승기 #3 – (ICN-SIN) Asiana Airlines Business Class

Moxie의 싱가폴 레이오버 #1 – Changi 공항, Merlion Park

Moxie의 싱가폴 레이오버 #2 – Sentosa Island, Cable Car Museum, Chinatown

Moxie의 싱가폴 맛집 #1 – Maxwell Hawker Center (맥스웰 호커센터)

Moxie의 싱가폴 맛집 #2 – Lau Pa Sat Festival Market

Moxie의 싱가폴 레이오버 #3 – Marina Bay Sands Sky Park

 

여행기 마지막 편에 잠시 언급했지만,

호텔에서 택시를 타면, 택시기사가 어느 항공, 무슨 클래스 탑승을 하는지 물어봅니다.

 

(두바이 공항과 같이) 창이공항에도 일등석 탑승자들이 따로 들어가야하는 체크인 라운지가 있어서,

그 앞에 내려줘야해서 그랬던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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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가 일등석 전용 입구 앞에 내려줘서 들어가면 이렇게 일등석 체크인 라운지가 나옵니다.

제 전담 직원이 한명 따라오면서, 체크인 짐도 다 가져가고,

저는 체크인 하는 직원 앞에 의자에 앉아서 체크인 하고 가볍게 일등석 전용 출국심사대를 통과해서 터미널로 들어갔습니다.

 

위의 사진찍다가 (여기 처음 온것) 걸렸습니다!!!!

출국심사 문을 통과하는데, 직원이 사진을 찍어주겠다는 제안을…ㅋㅋㅋ

그래서 어색하게 한장 찍고 갔어요. (탑승후기에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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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하면서 제 이름이 적힌 이런 티켓 한장 주네요.

일등석 라운지 The Private Room에 갈 수 있는 쿠폰입니다.

(아래 작은 글씨 보시면, strictly invitation only라고 써 있어요.)

 

이때만해도, 뭐 일반 라운지에 자리 한쪽 주는것 같은데 웬 요란을 떠나??? 하고 생각을 하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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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렇게 받아들고 아까 담당 직원과 같이 나와서, 라운지의 위치를 알려주고 직원은 다시 들어갔어요.

이날의 제 자리 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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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3 에서 2층으로 올라가면 SilverKris Lounge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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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이렇게 사인을 걸어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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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입구인데, 저기 오른쪽에 서 계신 여직원께서 제 표와 Private Room 티켓을 보시더니,

이때부터 굉장히 정중하게…저보러 따라 들어오라고 하시네요.

 

여직원을 따라 들어가는데, 이때만해도 어디로 가는지 잘 모르고 그냥 따라만 갑니다.

(이것도 찍어봤는데, 좀 쑥스러워서 찍다가 말았네요)

그런데, 안에 있는 일반 라운지 공간을 모두 지나고 점점 안으로 들어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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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The Private Room이라는 곳으로 안내를 해 주네요.

이 앞 카운터에도 2명의 직원이 있었는데, 제 표를 보더니, 바톤터치하신 다른 직원이 저를 더 안으로 안내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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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ivate Room의 첫 모습입니다.

무슨 고급 식당의 다이닝 룸 처럼 생겼습니다. 혼자 앉을수 있는 자리도 있고(저기 보이는게 혼자 앉는 자리예요), 두세명이 같이 앉을수 있는 자리도 있고, 암튼 굉장히 고급스럽게 해 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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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리라고 안내해 준 곳입니다. 제가 앉고, 배낭도 놓고 그래도 공간이 남더라구요.

아주 아늑하게 잘 꾸며놨어요.

일단 음료 주문을 받는데, 아침부터 주류를 마시기도 그래서..

물 한잔과 커피를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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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The Private Room에는 따로 이렇게 메뉴가 있습니다.

버페도 있는데, 그것보다 이게 이곳의 자랑인듯… 그냥 이것부터 주더라구요.

메뉴판도 가죽으로 예쁘게 해 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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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먹을까, 유심히 봤어요. 일찍 나오느라 호텔에서 아침식사는 못했고…

아주 배가 고프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홍콩에 가면 또 돌아다닐거라서 좀 먹는것도 좋을것 같더라구요.

일단 미국 음식은 제외하고 봤는데, Beef Brisket Noodle이라고 보입니다. 맛있을것 같아서 해 달라고 했어요.

(지금보니까 맨밑에 두가지.. Bak Chor Mee와 Roti Prata도 맛있어 보이네요. – 또 가야겠습니다. 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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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프라이빗 룸 뒤에 주방이 있었어요. 거기서 바로 이렇게 준비해 가져왔는데요…

이곳에 다녀온지 한달이 넘었는데, 아직 미국에서 단 한번도 이런 맛있는 국수를 못 먹어봤어요.

양도 적당하고 정말 담백하고 맛있었습니다. 음식은 조금 남겨야 맛인데… 바닥이 보이게 다 먹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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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한그릇 뚝딱하고서, 라운지 구경을 해 봅니다.

프라이빗 룸안에 차려져 있는 버페 음식과 과일들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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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몇가지 버거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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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도 이렇게 있구요.

보통 메뉴로 주문해서 먹으니까, 버페에는 그냥 간단한것만 있었어요. 하지만 굉장히 깨끗하고 고급스럽게 해 놓은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서버/직원들의 서비스가 너무 맘이 들었어요. 부담 없는 정말 좋은 서비스에 감동한적이 몇번이고 있어요.

왜 그런것 있잖아요. 옆에 지나가기만 해도 느껴지는 정중함~~ 여기서 그런것이 느껴지더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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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 룸 밖에서 보이는 프라이빗 룸의 모습이예요.

이곳 밖에는 비즈석 탑승자들이 있는것 같기도 했는데, 그렇다고 하기엔 사람들이 너무 적었고. 잘 모르겠어요.

(어쩌면 식사가 끝나면 이곳에 나와서 쉬는(?) 곳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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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을 찍은 곳인데요. 이곳도 정말 잘 해 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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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에 국수맛을 봤는데, 정말 맛있어서..

뭔가 한가지 더 먹고 싶었는데.. 딤섬 킬러인 제가 그냥 지나갈 수 없었지요.

메뉴중에 Dim Sum Delight을 달라고 해 봅니다.

금방 뜨끈뜨끈하게 잘 쪄진 딤섬 대나무 발을 가지고 나타납니다. (뚜껑을 여니까 스팀이 나오더라구요@@)

BBQ Pork Bun을 포함한, 돼지고기 두가지, 새우 두가지 이렇게 줍니다.

차려주는 서비스나, 이곳에서 먹은 딤섬 맛이나 모두 아주 최고 수준급이예요.

아주 요리 잘 하는 싱가폴 식당에서 식사하고 나오는 그런 기분 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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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전에 화장실엔 가야할것 같아서 갔는데.

여기도 (에미레이츠 일등석 라운지 화장실과 같이) 버틀러가 있습니다.

(왜 자꾸 응가(!!!)하는데 사람이 있어서.. 제가 했다는게 아니구요ㅋㅋ)

저는 그건 좀 불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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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라운지와 마찬가지로 샤워시설도 있었구요.

저는 할 일이 없었지만, 안에 시설은 좋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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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안에 있는 Departure 스크린이예요.

왼쪽 화면 맨 아래 있는 홍콩가는 8:40 비행기가 제가 탈 비행기예요. (Air Canada라고 나올때 찍혔군요!ㅋ)

 

탑승게이트로 이동하기 전에, The Private Room에서 일하시는 한국 여직원분을 만났습니다.

잠시 얘기 했었구요. 아마도 가끔 싸이트 구경 오시는것 같아요. 🙂

 

그동안 국내외를 다니면서 수백번 라운지를 드나들었지만,

이곳 Singapore Changi Airport의 Silver Kris Lounge, The Private Room은…

 

그동안 다녀왔던 공항 라운지를 모두 이길 수 있는 고급스러움과 친절한 서비스, 음식맛등의 모든 조건들 다 따져볼때…

제일 좋은 라운지로 기억에 남게 되었습니다. 

 

라운지에서 많이 먹어서, 실제 비행기에서는 과일밖에 못 먹었네요. ㅎㅎㅎ

 

이렇게 멋진 라운지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홍콩으로 가는 A380-800 First Suite을 타러 B7 게이트로 이동합니다.

이곳은 탑승게이트에서 한번 더 Security Check을 하더라구요. 그것도 처음 해 봤어요. ㅋㅋㅋ

 

다음글은 비록 4시간 밖에 타지 않았지만,

Singapore Airlines A380-800 First Suite 탑승기로 찾아올께요.

 

이곳 라운지에 가시기 위해서 (일부러) 우회하여 발권을 하신다면, 저는 찬성하구요. 멋진 발권이 되도록 꼭 도와드릴께요. 🙂

(실은 이번 제 여행에 싱가폴이 포함된 이유가 이곳 항공사 일등석을 타보기 위해서 일부러 잡은 일정이예요. 그런데 라운지에서도 이렇게 좋은 시간을 보내고 갑니다. )

 

암튼!! 여기 이 라운지는 정말 좋습니다!!!!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4 Comments
  • 늘푸르게
    Posted at 11:03h, 13 May 2016

    마일 초창기에는 어디로 놀러 갈까 생각했었다가…
    1-2년 전부터는 무슨 비행기를 탈까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비행기보다는 라운지에 더 관심이 가네요.
    이 라운지도 참 욕심이 납니다. ㅎㅎㅎ

    • MOXIE
      Posted at 12:14h, 13 May 2016

      저는 아직 초보인가봐요. 늘푸르게님이 말씀하신 세가지를 맨날 다 생각하고 있거든요. ㅎㅎㅎ
      이곳 라운지는 좀 느낌이 달랐던게…
      진짜 프라이빗한 느낌을 주더라구요. 에미레이츠 라운지도 고급스럽긴 했는데, 거기는 큰 공간에 나를 그냥 놔둔것이라면, 이곳 싱가폴 라운지는 입장할때부터 나울때까지 좋은 대접을 받고 나온것 같아요. 그것도 부담되면 싫어하는 분들 계신데, 그런 느낌은 절대 아니였구요. 정말 편하면서도 VIP 대접을 받은 기분이였습니다.
      (너무 짧은 구간타면서 이런 대접 받아서 좀 미안하더라구요. ㅋㅋㅋ)

  • 기돌
    Posted at 02:39h, 12 May 2016

    두바이 에미레이츠 일등석보다 더 좋다구요? @.@
    여긴 또 어떻게 가보나요…

    • MOXIE
      Posted at 03:00h, 12 May 2016

      작성중에 댓글다시면 반칙입니다!!ㅋㅋㅋ
      간단히 비교하자면, 비행기는 에미레이츠가 더 좋았는데,
      라운지는 아주 근소한 차이로 이곳 싱가폴 프라이빗룸이 더 좋았어요.

      이게 Waitlist가 언제 클리어되느냐.. 그게 제일 관건인데요. 

      그것만 해결할 수 있으면, 뭐 4대포인트에서 다 전환되니까…

      한번 다녀오세요~~ㅋㅋㅋ

      (그런데 구간에 따라서 유류할증료가 좀 하더라구요. 저는 홍콩까지만 가느라 싸게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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