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Jul 2017 Hyatt House Atlanta Downtown + 조지아 수족관 (스테이케이션 #6)
애뉴얼 숙박권 사용해서, 지난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체크인은 3시, 체크아웃은 12시이고요. 주차는 발렛 온니인데, $35 입니다.
조식은 투숙객 모두 무료이고, 엠버시스윗처럼 모든 방이 스윗입니다.
둘 다 이름만 스윗이지 와~ 하는 그런 스윗은 물론 아니고요. ^^
수족관 길 건너에 위치해 있는데, 횡단 보도 있어서 신호 받고 건너갈 수 있습니다.
체크인시 풀키친 킹베드룸으로 업그레이드 해줬습니다.
하루에 물 하나씩 공짜라고 해서, 체크인 할 때 하나 가지고 올라갔어요.
거실에 소파베드 하나 있고요.
전체적으로 깔끔합니다. 젊은 사람 사는 원베드룸 같았어요.
막내 덕분에 구석구석 구경해봤습니다. ^^
요리 하지는 않았는데, 기본적인 요리 도구들은 있더라고요.
티비가 좀 작죠?
욕실도 아기 자기합니다.
방이 나름 수족관 뷰에요.
수영장이 좀 작습니다.
그래도 애들은 신나게 놀더라고요. 애들만 신나하면 되죠 뭐. ^^
막내 낮잠 잘 시간이라, 저랑 큰 애들은 수족관에 놀려갑니다.
토요일이라 그런가 사람이 무척 많더라고요.
30분 정도만 구경하고, 호텔로 돌아갑니다. 대신 내일 다시 오기로 했어요.
막내가 아직 자고 있는 관계로, yelp에서 투고할 집 검색해봅니다.
마음 같아서는 4번에 다녀오고 싶었으나…
저녁에는 쌀밥 먹는게 좋을 듯 싶어, 5번으로 결정합니다.
혼자 5분 정도 걸어서, 음식점에 도착했어요.
갈비, 불고기, 비빔밥 투고해왔는데, 가격은 $40 나왔습니다.
근데 엄청 짜요. 쌀밥도 엉망입니다.
제가 왠만하면 맛있게 잘 먹는 편인데, 정말 이 집은 아니더라고요.
어느덧 잘 시간이네요.
소파베드는 늘 그렇듯, 어른이 자기에는 좀 불편해보였어요.
낮에는 몰랐는데, 도로 옆이라 그런지 시끄럽더군요.
방 옮기려고 전화기 들었다가, 애들이 이미 자고 있어서…
11시 이후에는 그나마 차소리만 들려서 그냥 잤어요.
다음날 무료 조식 먹으러 1층으로 가봅니다.
메뉴가 정말 부실하고, 그나마도 맛이 없더라고요.
과일은 먹다가 뱉었다는…
오믈렛은 월-금요일만 서빙한다고 하네요.
약속은 약속이니…
아침 문 열때 다시 수족관에 갑니다.
역시 일요일 아침이라 조용합니다.
다만 4D 영화, Aquanaut, 상어 만지는 것 등은 아침 일찍 안하더라고요.
하얏 하우스랑 Kwan’s 는 비추 하는걸로 마무리 합니다.
수족관 주변 호텔중에는 힐튼 가든인이 (아직까지는) 제일 낫네요.
다음에는 메리엇으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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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flywithmoxie.com/2017/06/02/%ec%8a%a4%ed%85%8c%ec%9d%b4%ec%bc%80%ec%9d%b4%ec%85%98-5-embassy-suites-by-hilton-atlanta-at-centennial-olympic-park/
그러게 말이에요. 맞은편 방은 조용했을것 같더라고요.
무료숙박권을 tier 2호텔에서 쓰긴 좀 아깝네요 ㅎㅎ
그래도 아이들이랑 수족관가기는 편하셨겠어요
우리애들도 저나이땐 정말 수족관 좋아하고 아무 수영장이나 신나하고했어서
사진보니 엄마미소가 그냥 나오네요
저희도 저 수족관에서 사왔던 인형들 요번에 이삿짐 싸면서 도네이션 했어요 ㅋㅋ
제가 좋아하는 하얏트체인인데…비추 먹어서 섭섭하네요 ㅎㅎ
숙박권이 좀 아깝긴하죠?
막내가 크기전까지 숙박권 쓰러 멀리 가기가 그래서요.
아예 카드를 해지할까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