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Global Entry(GE) Renewal – 글로벌 엔트리 갱신하기

[업데이트] Global Entry(GE) Renewal – 글로벌 엔트리 갱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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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18 업데이트]

오늘 새로운 GE카드가 집에 도착했습니다. 

2024년 제 생일까지 연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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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18 업데이트]

오전 11시 출발 비행기를 앞두고, 오전 9시에 인터뷰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정확히 9시 5분에 Officer 한명이 나와서 제 이름을 부르는데, 5년전에 인터뷰했던 같은 분이셨어요. 

서로 얼굴을 알아보고 둘이 인사하고.. ㅋㅋㅋㅋ

갱신에 대한 얘기는 이름, 생년월일, 현 주소, 이메일 주소 확인하고, 

GE를 그동안 써보니까 어떤가 물어보고, 사진찍고 끝!! ㅋㅋ

채 10분도 안걸렸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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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8 업데이트]

10월초에 신청했던 갱신 신청이 오늘 11월 5일에  “Conditionally Approved”라고 바뀌었습니다. 

예상대로 이메일 노티스나 그런것은 없었고요. 제가 들어가서 확인했더니 아래와 같이 바뀌어 있었습니다. 

Screen Shot 2018-11-05 at 10.07.11 AM.png

 

글로벌 엔트리 갱신할때 인터뷰를 하는거라서 아틀란타 공항에서 가능한 날짜를 봤더니, 12월 19일부터 예약이 열려있어요. 

12/20에 휴가가는데, 출국전에 가서 간단히 하면 될것 같아서 20일 아침에 예약을 해 놨습니다. 

Screen Shot 2018-11-05 at 10.09.25 AM.png

 

인터뷰 예약을 잡아도 이메일로 노티스 같은건 오지도 않고요. 

그냥 제가 알아서 가야해요. 

 

12월 20일에 11시 비행기인데, 9시밖에 없어서 예약은 그렇게 잡고서 좀 일찍 가려고요. 

15분마다 예약이 가능하고, 또 실제 인터뷰하면 그렇게 오래걸리지도 않아요. 

이상 11월 5일 업데이트였습니다. 

 

인터뷰하는데 혹시 특이한점 있으면 또 업데이트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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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오늘은 항공여행이 많으신 분들께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시는 글로벌 엔트리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저는 2013년에 처음 등록을 했는데, 해외여행후 입국때도 좋지만 국내 여행/출장시에 가능한 프리첵 기능도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2013년 이전에는 델타에서 자체적(?) 등록을 해주었는지, 그 전에도 프리첵 기능을 이용하기는 했네요. 

 

제가 지난 10년동안 제일 잘한것 3가지만 뽑으라면…

1. 안경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던 저를 구해준 라식수술…

2. 이렇게 많은 여행후기를 적어놓을 블로그 오픈한것…

3. 그리고 글로벌 엔트리/프리첵에 등록한것을 뽑을수 있어요. 

 

일년에 100번이상 비행을 하는 저에게는 어쩌면 당연한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글로벌 엔트리를 신청한지 5년이 넘어서 이번에 리뉴얼 신청을 해 놨습니다. 

 

Screen Shot 2018-10-02 at 9.39.51 AM.png

공항의 글로벌 엔트리 

해외여행후 입국하실때 보실수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번 그랜드 케이먼에서 들어오다가 확인한건데, 요즘에는 글로벌 엔트리 기계들이 있고, 또 전자여권 기계들이 있더라구요. 

이것에 대한 정확한것은 좀 더 알아봐야겠는데요. 

글로벌 엔트리를 이용하는 입국자가 전자여권 기계에서 스캔을 하면 “X”가 찍혀서 나온다는 이야기들을 하기도 합니다. 

입국하실때 기계 위에 있는 Global Entry 표시를 확인하세요. 

 

1. Renewal 신청 조건과 링크

Global Entry를 신청해서 받게되면, 5년동안의 자격이 주어집니다. 

정확히는 승인일부터 5년 + 다음해 신청자의 생일까지가 정확한 기간입니다. 

(아래 사진이 나오지만) 갱신은 위에 언급한 만료기간 1년전부터 하실수 있습니다. 

 

와이프의 처음 신청시의 글

[영주권자용] Global Entry 취득 방법/유용한 팁 일곱가지

 

Trusted Traveler Program 웹사이트

https://ttp.cbp.dhs.gov/

 

글로벌 엔트리 갱신 정보 페이지

https://help.cbp.gov/app/answers/detail/a_id/1348/kw/global%20entry%20log%20in

 

 

2. 현재 등록상태 확인

위의 TTP 웹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이번 포스팅은 갱신에 대한 정보라서 그 위주로 쓰기로 합니다)

 

Screen Shot 2018-09-29 at 11.11.50 AM.png

처음 2013년에 등록할때 사용했던 이메일과 비밀번호로 로그인을 합니다. 

몇년전에 이 싸이트가 개편을 해서, 로그인하는 방법이 바뀐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가입 이메일과 비밀번호로 좀 더 쉽게 된듯 합니다. 

 

Screen Shot 2018-09-29 at 11.12.44 AM.png

현재 제 글로벌 엔트리의 상태입니다. 

맨 위에 보시면, 1년안에 멤버쉽이 끝난다고 해 놨어요. 

 

3. 갱신이 가능한 기간

위의 샷에서 보시듯이 2013년 말쯤에 신청을 한것 같고, 그래서 2019년 생일날 만료가 된다고 합니다. 

갱신을 할 수 있는 날짜는 2018년 생일날(만료 1년전)부터 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전체 회원의 기간은 5년 + 라고 보시면 되요. 

(크레딧카드에서 리임버스 받는것 때문에 궁금하셨던 분들 계셨을거예요. ㅋ)

 

4. 등록 가능한 프로그램 종류

위에서 “Renew Membership”을 누르고 들어가면, 아래에 어떤 프로그램을 리뉴하겠냐고 물어봅니다. 

 

Screen Shot 2018-09-29 at 11.13.13 AM.png

저는 물론 글로벌 엔트리를 갱신하려고 들어왔습니다. 

TSA PreCheck이 포함되어 있고요. Fee는 $100 입니다. (우리는 돌려받는 방법이 있는거 아시죠~)

 

Screen Shot 2018-09-29 at 11.13.24 AM.png

그 외에 캐나다와 멕시코를 육지로 넘어실때 이용 가능한 프로그램도 있어요. 

NEXUS와 SENTRI라고 합니다. (꼭 렉서스와 센트라… 자동차 이름 같아요 ㅋ)

 

Screen Shot 2018-09-29 at 11.26.33 AM.png

Application Fee는 $100인데요. 

중간에 이렇게 Certify하라는 창도 나오고요. 

그것보다도…

 

5. 그동안 다녀온 국가 입력

처음 글로벌 엔트리를 받았을때부터, 즉 2013년부터, 다녀왔던 캐나다와 멕시코를 제외한 모든 나라들을 알려줘야 합니다. @@

그걸 다 어떻게 기억하냐구요? (“그래서 여행후기를 써야합니다!!!” ㅋㅋㅋㅋ)

여권을 뒤져봐야죠, 뭐… ㅋㅋ

 

Screen Shot 2018-09-29 at 11.23.34 AM.png

2013년부터 제가 다녀왔던 나라들을 나열하고 다음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아직 더 갈곳들이 많음을 볼 수 있어요. ㅋ)

 

6. Interview

GE Renewal 할때 인터뷰를 하는 사람도 있고, 안한다는 사람도 있고 합니다. 꼭 정해진 룰은 없고요. 

갱신 신청하면서 넣은 정보를 바탕으로 검토를 한다음에, 인터뷰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된다면 그때 Status가 변한다고 합니다. 

 

Screen Shot 2018-09-29 at 11.31.06 AM.png

갱신 신청을 하고나서 웹사이트에 보이는 신청 상황입니다. 

한가지 좀 그런건, 이렇게 status가 변할때에 이메일로 알려주는게 아니고 제가 들어와서 확인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ㅎㅎ

인터뷰 예약 과정은 컨디셔널 승인이 나서 인터뷰를 하라고 할때 가능한 날짜를 잡고 가면 됩니다. 

위에 처음 신청글 링크에 보시면 인터뷰 과정 내용은 있습니다. 

 

7. Fee Reimbursement

바로 위에 6번에 보신 사진이 보이기 전에 $100을 먼저 내는데요. (윗 사진에 Pay Fee라고 이미 되어있지요?)

아무래도 리임버스 과정이 있어서 순서가 이렇게 되었네요. 

 

Screen Shot 2018-09-29 at 11.28.17 AM.png

체킹이나 세이빙 계좌에서 돈을 보낼수도 있고요. 

크레딧 카드로 돈을 낼 수도 있습니다. 

 

글로벌 엔트리 수수료를 리임버스 해주는 카드들이 요즘 속속 늘어나고 있는데…

너무 많아져서 제가 좀 정리를 해서 나중에 올리기로 하고요. 

 

저는 Chase Sapphire Reserve 카드로 내기로 했습니다. 

2013년에 할때는 아마도 회사 아멕스 비지니스 플래티넘 카드로 했던것 같고, 

2015년에 와이프 멤버쉽 할때는 Citi Prestige Card로 했었습니다. 

 

Screen Shot 2018-09-29 at 11.26.53 AM.png

사파이어 리저브 카드로 $100을 9월 29일에 냈습니다. 

 

Screen Shot 2018-10-01 at 9.40.25 AM.png

그날 저녁에 체이스  계좌에 이렇게 $100이 챠지가 되었다가, 크레딧으로 바로 잡히게 됩니다. 

지난번 씨티 프레스티지 카드로 했을때는, $100 챠지가 된 스테이트먼트가 끝나고 그 다음 스테이트먼트에 크레딧이 보였었어요. 

바로 크레딧이 포스팅 되니까 참 좋습니다. 

 

오늘이 10/2인데 아직 제 신청서의 status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인터뷰를 하게 하는가, 아니면 그냥 승인을 주는가는 결과가 나오면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보통 뭔가 새로운것이 나오면 바로 뛰어드는 Early Adapter는 아닌데요. 

비행기를 많이 타기에, 이 글로벌 엔트리는 알려지고 얼마있지 않아서 바로 했었어요. 

벌써 리뉴를 해야 할떄가 되어서 주말에 한번 해 봤습니다. 

 

지금 당장 하실 분들이 안계실지 모르지만, 언젠가 하실때 도움 되시리라 생각하고 글을 남겨요. 

감사합니다.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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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구
10/04/2018 4:30 am

글로벌엔트리에 관한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제 와이프랑 저랑 동시에 Global Entry 를 신청했는데, Kiosk에서 항상 저만 “X”가 프린트 되서 나오는게 문제이긴 하지만, 글로벌엔트리랑 TSA Pre 는 정말 편하고 유용한거 같아요~.

늘푸르게
10/04/2018 11:23 am

저도 글로벌 엔트리 없이는 여행 못합니다.

늘푸르게
10/05/2018 2:39 pm
Reply to  Moxie

일등석은 사치품… 글로벌엔트리는 필수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