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leston 2019 #1 Angel Oak Tree, Charleston City Market – Moxie w/out Borders

텍스트, 나무, 야외, 표지판, 친필, 식물

Charleston 2019 #1 Angel Oak Tree, Charleston City Market – Moxie w/out Bor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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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Memorial Day Weekend에 남부 역사의 도시, Charleston에 다녀왔습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챨스턴은 아틀란타에서 운전으로 5시간 조금 안되게 운전하면 갈 수 있는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데,

매번 가본다고 생각만하고 한번도 못가봤었습니다.

비행으로 가는 휴가는 9월부터 계속되게 발권은 해 놓은 상태이고,

Memorial Day Weekend와 4th of July Long Weekend는 별다른 계획이 없어서 어디를 갈까 찾아보던 중에,

이 기회에 한번 가보기로하고 다녀왔어요.

아주 재미있었던 여행이였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Hotel

2박 3일 일정에 메리엇 코트야드에 하루, 하얏 하우스에 하루 이렇게 있었고,

2박 모두 숙박권으로 해서, 코트야드 하루 주차비 $6을 제외하고 추가 지출은 없었습니다.

[호텔 리포트] Courtyard Charleston Waterfront Review

[호텔 리포트] Hyatt House Charleston Historic District Review

Rental Car

운전하고 다녀오면 시내 이동까지 다 하면 거의 1,000마일이 되는 거리라서,

내셔널 렌터카에서 출장때마다 적립해 놓았던 Free Day 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렌터카를 이용한 실제 운전거리는 857마일이였고, 로컬 픽업하는곳에 대한 리뷰가 너무나 안좋아서,

픽업장소를 공항으로 해서 제가 원하는 차를 픽업했고, 리턴은 로컬에서 했습니다.

주말 연휴를 이용한 렌트라서 엄청나게 비싸게 책정이 되어있는데, Free Day 4일 사용하면서 많이 절약할 수 있었어요.

아래는 렌터카 영수증인데요.

얼마를 챠지하던 상관없이 저는 $24.87만 내고 GMC Acardia를 잘 탔습니다.

이중에 $20은 공항에서 픽업해서 더 내는 돈이지만,

로컬 픽업에서 원하지 않는 차를 받아오는것보다 더 좋을듯해서 그렇게 했는데,

아주 만족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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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박물관도 많이 있는곳이 챨스턴인데,

집에서도 내용을 알 수 있는 역사의 내용을 접하는것보다, 그냥 펼쳐져 있는 자연을 즐기는게 이번 여행에 큰 목적이였어요.

여행갔던 주말이 챨스턴 5월 최고온도 기록을 세우는 주말였어서… 103도씩 하는데 땀 많이 흘리면서 다녔었네요.

Restaurants

챨스턴에서 맛있게 먹었던 식당 리뷰는 아래 글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Moxie의 2019년 Charleston 맛집 #1

Moxie의 2019년 Charleston 맛집 #2 

여행 일정

토요일 – 챨스턴 도착, Angel Oak Tree, 호텔 체크인

 

일요일 – Charleston City Market, 시내구경, 호텔 옮기기

 

월요일 – Pitt Street Bridge, Cypress Garden, 아틀란타 도착

이렇게 여유있게 잡았고,

마지막 일정인 Cypress Garden은 챨스턴에서 좀 떨어져 있어서, 집으로 돌아오는 일정에 붙여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러면 한군데씩 Moxie와 같이 가보도록 해요.

Angel Oak Tree

Johns Island에 400여년이 넘게 있었다고 추정되는 떡갈나무가 한그루 있다고 해서 유명해 진 곳입니다.

나무의 높이는 약 20미터 정도 하고요. 입장료도 없이 그냥 일반에게 공개되어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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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 Oak Entrance

3688 Oak Tree Road, Johns Island, SC 29455

저희가 있던 메리엇 코트야드 호텔에서 약 20분 운전하고 갔던것 같습니다.

호텔에서 일찍 체크인을 해주지 않아서, 이곳에 먼저 와 봤습니다.

입장료 없고, 5시에 문을 닫고, 기프트샵은 4:30에 닫아요.

주차는 입구 앞에 주차할 수 있는 표시가 있는곳에 무료로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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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길에서 이곳 입구까지 들어가는 길이 이렇게 비포장 도로입니다.

지난번에 보셨던 식당 Tattooed Moose에서 금방 올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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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 Oak의 전체 모습

파노라마로 찍어봤는데, 나무가 너무 커서 다 들어가지가 않습니다.

나무가 있는곳에서 여러 방향에서 사진들을 좀 찍어봤어요.

몇장의 사진 연속으로 보시겠습니다.

모두 하나의 나무가 이렇게 넓게 자라고 있었어서 참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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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너무 커서,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그늘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챨스턴에 가신다면, 400년 넘은 나무 한번 보러 다녀오세요. 가서 보시면 진짜 웅장합니다.

Charleston City Market

둘째날 오전중에 부지런히 나가서 이동하면서 가 봤습니다.

1807년부터 이자리에 있던 로컬 시장이예요.

챨스턴을 방문하시는 분들께 꼭 빠지지 않는 좋은 구경거리인듯 합니다.

꼭 무엇을 사야해서 재미가 있는게 아니고, 이 지역의 수제품들도 볼수 있어서 지역색을 느낄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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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eston City Market Entrance

다운타운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는 시장의 입구예요.

오른쪽 뒷쪽으로 길게 계속 연결된 시장입니다. 중간중간에 나올수도 있고, 그 주변에 맛있는 식당도 많이 있어요.

일부공간은 에어컨디션이 되어있는데, 대부분이 그냥 외부 오픈 공간입니다.

이날 온도가 103도였는데,

사람도 많고 더운곳에서 땀을 흘리다가도 시원한 공간에 들어가서 땀 식히면서 구경하고 뭐 그러니까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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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호텔에서 이것 저것 구경하면서 City Market까지 걸어갔는데요.

위의 사진은 씨티 마켓은 아니고, Marion Square에서 매년하는 Festival이 이 주말에 있었어요.

이 페스티벌 때문에 호텔값들이이 비싸졌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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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이 벌어지고 있는 다운타운 메리온 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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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온 스퀘어를 지나서 걸어가는 챨스턴 다운타운 거리

가는길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것 많았어요.

한참 가다가 너무 더우면 시원한 매장에 들어가서 구경도 좀 하면서 땀 식히고,

가는길에 로컬 쿠키집, 로컬 커피집등의 특이한 매장에서는 무료 샘플 행사도 하고 있었고요.

쉬엄 쉬엄 구경하면서 걸어가는 여유를 가져봤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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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앞에 씨티마켓 입구가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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챨스턴 다운타운에는 이렇게 마차를 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그래와서 멋지고 그랬는데 이 더위에 일하는 말들은 힘들겠더라구요.

저희는 타보지는 않았는데, 다음에 또 챨스턴에 오면 타볼까 해요.

동네를 한바퀴 돌면서 마부(?)가 가이드를 해 주는데, 그게 들어볼만 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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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eston City Market

읽어보면, 실제로 처음 시작했던건 1788년이라고 합니다.

여섯블락에 걸쳐서 마켓이 형성되어있고…

그리고 입구 위에 있는 곳은 Confederate Museum이라고 해요.

안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 들어간곳은 야외 시장이였는데,

수작업으로 만든 제품들이 많이 있었고.. 그래서 그런지 사진촬영을 금지하는 사인들도 많이 있어서, 사진이 없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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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디션이 있는 내부공간

여기 들어오니까 천국(!!)입니다. ㅋ

여러가지 구경할것도 많았고, 특이한것도 많아서.. 몇가지 구매도 했어요.

대부분의 매장에서 현금, 카드 모두 다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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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eston City Market – Established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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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9:30에 문을 엽니다.

저녁에는 Night Market을 연다고 했는데, 이날 저녁에 식사를 하러 와 봤는데 어디서 Night Market을 열어놨는지 못찾겠더라구요.

다음엔 한번 다시 가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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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마켓앞에 있는 챨스턴 크랩하우스

낮에는 이 앞에가 한가한편입니다.

이날 저녁에 저희가 저녁먹으러 왔을때는 사람들이 진짜 많았어요.

음식도 아주 맛있는 식당입니다. 여러분도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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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에어컨디션이 되어있지 않은 매장입니다.

여행가방에 붙일 스티커도 사고, 모자도 하나 사고, 수작업으로 만든 각종 장식품도 조금 구입합니다.

이곳에서 한가지 샤핑에 팁이 있다면,

에어컨 시설이 되어있는 매장의 물건들이 (같은 물건이라면) 조금 비쌉니다.

자릿세가 가격이 달라서 그렇겠지요?

저희는 대부분 이곳 외부 매장에서 구매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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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Weekend라서 각종 행사 퍼레이드도 있었습니다.

이곳은 씨티마켓 바로 옆에있는 건물에서 노래도 하고, 춤도추고 뭐 그러기도 했고요.

저 인파들이 다른곳으로 다 같이 이동하는 모습도 봤어요.

너무 더워서 저기에 끼어들어서 뭘 같이 하던가..그런건 생각 못해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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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보셨던 Charleston Crabhouse쪽에서 보시는 씨티마켓입니다.

각 블락이 이렇게 길로 나뉘어져 있고, 그 사이사이 사람들을 태운 마차들이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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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입구 위에 있는 뮤지엄 입구에서 보는 우리가 걸어왔던 길의 모습

방문하는 도시의 현지 모습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씨티마켓을 다녀왔습니다.

재미있는것 많았고요. 다음에는 저녁에 한번 가볼까 합니다.

호텔로 돌아갈때는….

너무 더워서, 주변에서 리프트를 타고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

아침 저녁에 조금 시원할때는 걸어다닐만 하겠는데, 한낮에는 못하겠었어요.

이날은 아침엔 걸어서 가서, 오후에 리프트타고 호텔 돌아와서 조금 쉬고,

다시 리프트타고 식당을 가서 저녁을 먹고, 호텔로 돌아올때는 소화시키면서 걸어왔습니다. 🙂

Moxie w/out Borders 챨스턴 2편에서는,

이곳에서 가보면 좋은곳을 찾아보면 빠지지 않는,  Pitt Street Bridge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harleston, SC 지난 이야기들

여행기

Charleston 2019 #1 Angel Oak Tree, Charleston City Market – Moxie w/out Borders

Charleston 2019 #2 Pitt Street Bridge와 그 주변 – Moxie w/out Borders

Charleston 2019 #3 Cypress Garden – Moxie w/out Borders

Hotel

[호텔 리포트] Courtyard Charleston Waterfront Review

[호텔 리포트] Hyatt House Charleston Historic District Review

Restaurants

Moxie의 2019년 Charleston 맛집 #1

Moxie의 2019년 Charleston 맛집 #2 

MOX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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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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