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주 중문단지 테디베어 박물관을 돌아보자!

28 Apr 2020 대한민국 제주 중문단지 테디베어 박물관을 돌아보자!

안녕하세요 Alex 입니다.

 

중문관광단지는 제주의 독특한 자연경관과 지리적 조건을 활용하여 국제적인 휴양지로 개발하고자 제주도종합개발계획에 의하여 한국관광공사가 1978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 대포, 색달동 일원에 조성하였습니다.
중문관광단지에는 행복 가득한 즐거움이 있습니다.

테마를 가진 전시관도 많고 블루타운, 믿거나말거나박물관, 박물관은 살아있다, 여미지 식물원, 초콜렛랜드, 천제연폭포 등 볼거리가 정말 많은 곳이죠.
그 중에 테디베어 박물관은 귀여운 곰 친구들이 가득한곳이예요

또한 중문에서는 해질녘 선상에서 붉게 물든 바닷물을 배경으로 프로포즈도 할 수 있고, 국토 최남단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중문 올레길은 또다른 자연을 느낄 수 있고, 영화속의 한 장면을 따라할 수 있는 코스도 있으니 너무 좋죠.

오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 중 하나 테디베어 박물관을 둘러보려고 합니다.

박물관 안쪽에는 테디베어의 100년 역사, 서울의 역사, 타이타닉호의 침몰, 루이비통, 아폴로호의 달 착륙, 미래의 타임머신으로 이어지는 코스와  인류사, 최후의 만찬과, 모나리자같은 예술작품들 세계 여행 등의 전시관은 재미있는 볼거리와 함께 알거리를 제공해줍니다.

 

입구 오른쪽으로는 무료보관함이 설치되어 있어서 간단한 짐을 보관 할 수 있어요

 

중문관광안내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38
+82-064-739-1330

<출처:중문관광안내 웹사이트>

 

테디베어 박물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110번길 31
09:00 AM – 06:00 PM
http://www.teddybearmuseum.com/
입장료 : 성인 1 만원, 청소년 9 천원, 어린이 8 천원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제주점은 4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휴관입니다.
웹사이트를 참고하시면 다른 박물관의 휴관일정을 자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테디베어란?

테디베어의 탄생배경을 알려주는 사인판입니다.

사인판의 내용으로 테비베어 탄생 스토리를 정리하면

Teddy Bear란 이름은 바로 미국의 26대 대통령인 테어도어 루스벨트(Theodore Roosevelt)의 애칭인 테디에서 나온 말입니다.  평소 사냥을 즐겨했던 대통령은 그날도 일행과 함께 곰사냥에 나섰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는지 한마리의 곰도 잡지 못했는데, 한 측근이 대통령의 체면을 세워주려고 어린 곰 한마리를 산채로 잡아왔으나 정당하지 못한 행위라고 곰을 풀어주라고 했습니다.

대통령의 미시시피 사냥 이야기를 들은 당시 워싱턴 포스트지의 만화가인 클리포트 베리만이 에피소드로 한 컷의 만화를 그려서 신문에 실었는데 대통령의 페어플레이 정신이 알려지면서 미국 전역에서 큰 반향이 일어났습니다.

이로 인해 만평 속에 어린곰은 대통령의 애칭을 따게 되었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존재가 되었다고 합니다.

인형으로 탄생 된 배경에는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아내와 함께 잡화점을 운영하고 있던 모리스 밋첨은 어느 날 신문에서 대통령의 만평을 보게 되었고, 곰 인형을 만들어 과자와 함께 팔곤 했었는데 곰 인형에 테디라는 이름을 붙일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직접 루즈벨트 대통령에게 편지를 써서 허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테디베어는 날개 돋친 듯이 팔려나갔습니다.

한편 독일에서는 전혀 다른 방향에서 테디베어가 탄생하고 있었는데요
당시 독일의 유명한 인형 제작 회사인 슈타이프의 조카인 리차드 슈타이프는 1902년 장난감 박람회에 출품할 신상품을 고안하고 있는 중에 동물원에 갔다가 곰을 보고 곰 인형을 만들어 내놓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박람회에서 아무도 곰 인형을 눈 여겨 보지 않았습니다. 
박람회 마지막 날 미국의 한 인형 도매업자가  당시 미국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이 곰인형을 발견하고는 3000개를 주문함으로써 슈타이프 테이베어의 100년 역사가 시작되었다 하네요

 

 

테디베어 박물관은 제주뿐만 아니라  경주, 여수 등 여러곳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설악점은 영업이 종료되었습니다.

 

테디 100년의 역사와 함께 간추린 사진으로 볼게요

자동차 왕 헨리포드와 그가 만든 자동차입니다.

타이타닉의 장면이죠

찰리 채플린과 모던타임즈 1936년 작품을 표현했습니다.

디즈니랜드 개장 모습을 담고 있네요

1969년에 발사된 아폴로 11호 일류 최초 달에 착륙한 우주선의 모습이네요

비틀즈의 모습도 보입니다.

진나라 시황제의 무덤의 발굴현장의 모습입니다.
2200년이 지난 1974년 3월 중국 시안의 한 농부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3차례에 걸쳐 3개의 갱에서 발굴된 9천여개의 도용과 도마는 흙으로 만들고 1000도의 고온에서 구워 낸 것으로 마치 살아 있는 듯 느껴질 만큼 정교하고 사실적이었다고 하죠. 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독일의 통일의 모습이죠  베를린장벽이 허물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1997년 홍콩 반환을 기면하기 위한 모습이네요

세계최고의 가격으로 유명해졌죠 루이비통베어 20만불정도 한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부부의 모습이네요

생각하는 테디베어의 모습

한국의 전통 혼례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제주도 어촌 해녀마을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기념품 샵에는 다양한 곰인형과 함께 사진촬영이 가능합니다.

공원에 위치한 9m 높이의 테디베어 실제 시간대별로 움직인다고 하네요
슬로우의 무게만 1.2톤이라고 합니다.  멀, 팔, 다리는 컴퓨터 제어장치를 통하여 구동이 이러진다고 하죠
눈도 깜박이고 관절도 움직이는 모습과 자유롭게 움직이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야외 산책로와 시원한 모습의 자연을 느껴보세요

 

 

박물관에는

산책공원(Teddy’s Forest) : 테디베어 조형물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넓은 산책공원입니다.
카페테리아 : 따듯한 차나 시원한 생과일 주스, 세계 각국의 요리를 기본으로 한 다채로운 식사가 있는 곳입니다.
뮤지엄 샵 : 총 800 종류가 넘는 테디베어 관련 고급상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엘비스공연장 : 15분 간격으로 엘비스 프레슬리의 히트공연을 재현한 테디베어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복을 입은 테디베어의 모습이 귀엽네요

아이들과 함께 테디베어 박물관을 방문해보세요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