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Jun 2020 Moxie가 다녀본 세계 최고의 공항 라운지 베스트 7 – Best Airport Lounges in the World
안녕하세요, Moxie 입니다.
아직도 조심은 해야하겠지만, 이제 분위기상 다시 여행을 조금씩 재개할 수 있는것처럼 보이는데요.
다시 여행 계획을 하고, 발권을 하고, 다녀와서 몇가지 후기를 남기는 그런 “여행 블로거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에 싸이트에 남기고 싶었던 포스팅을 오늘은 준비했습니다.
지난 몇년간(2015~2020) 열심히 다니던 리듬을 살려서, 제가 여행/비행하면서 다녔던 최고의 공항 라운지 Best 7을 골라볼까 합니다.
포스팅에서 보시는 순서가 랭킹이라고 보시면 되기는 하는데, 그렇다고 다섯번째, 여섯번째에 나온다고 좋지 않은 라운지라는건 아니고요.
그만큼 순위를 가늠하기가 쉽지않은 모두 훌륭한 라운지들에는 틀림 없습니다.
다시 여행하게 된다면… 오늘 보시는 일곱개의 좋은 공항 라운지를 보다 더 좋은 라운지들을 목표로 다녀볼까 하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 오늘 글을 시작합니다.
The Pier & The Wing Combo
맥주와 치킨윙 콤보가 아니구요. ㅋ
2017년에 홍콩여행을 마치고, Cathay Pacific First Classs에 탑승하면서 다녀왔던 The Pier 라운지와, The Wing 라운지를 그동안 제가 다녀봤던 제일 좋았던 공항 라운지로 당당히 뽑았습니다.
Where: HKG
When: 2017년 4월
Flight: Cathay Pacific HKG-ORD First Class
How: Alaska Airline mile 70K
The Pier Entrance
“Amazing” Foot Massage at The Pier
The Pier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것이 이 Foot Massage였습니다.
홍콩 여행동안 매일 하루에 15,000보이상 걸었었는데, 라운지에서 발 마사지 받고서 피로가 다 풀렸어요.
공항 라운지라는 곳이 탑승전에 음료 한잔과 인터넷을 사용하는 곳이 더이상 아니라는 생각을 머릿속에 확실히 남게 해줬던 경험이였습니다.
같은 공항에 또 갈 수 있는 라운지가 The Wing인데,
비지니스 라운지로 구성을 했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일등석 탑승객들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만들어 놨습니다.
Ways to get to The Cabanas for First Class Passengers
The Cabanas
The Cabanas
탑승전에 짧은 방문이였던 The Wing은 일등석 라운지 안에 The Cabanas라고 욕조가 있는곳이 있습니다. 시간 넉넉하신 일등석 승객들은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실수 있어요.
탑승게이트와 가까운곳에 있었지만, 시간이 넉넉하지 못한 관계로 들어가서 구경하고 사진만 찍어오긴 했지만, 평상시 경험하지 못했던 신기한 모습이였습니다.
다음에 가면 욕조에 몸도 담궈보고, 조금 더 시간을 보내보도록 할까 합니다.
The Pier가 좋으냐, The Wing이 좋으냐에 대해서 많이 비교들 하시는데, 저는 만약에 딱 한곳의 선택권이 있다면 The Pier로 갈 듯 합니다.
꼭 마사지때문은 아니고 그 외에 더 편하고 고급스러운 The Pier만의 맛이 따로 있습니다. 실제 가보시면 느끼실수 있어요.
한번 탑승에 갈 수 있는 프리미엄 라운지가 두곳이 한 공항에 있다는것도 1위로 뽑히게 된 이유라고 볼수도 있고요.
라운지에서 먹는 음식들도 모두 맛있었고, 샴페인들도 좋았던 기억이예요.
Full Review
Sakura First Class Lounge at NRT
두번째로 뽑은 최고의 공항 라운지는 Narita 공항(NRT) 사쿠라 일등석 라운지 입니다.
공항 라운지에 스시 세프들이 있어서, 즉석에서 맛있는 스시를 만들어 주는곳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제가 다녀오고나서, 새로운 자리에 리노베이션으로 더 멋있게 자리잡았습니다.
Where: NRT
When: 2018년 1월
Flight: Japan Airlines NRT-ORD First Class
How: Alaska Airline mile 70K
First Class Lounge Check In
일본 여행을 하거나 공항 라운지를 여러번 가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정말 너무들 친절합니다.
라운지 전체 규모도 상당했고, 전담 직원이 따라붙어서 맥주나 샴페인은 그 직원이 계속 떠날때까지 관리해 주었는데요.
이 라운지의 큰 특징은…
JAL First Class Lounge Sushi Bar
위와같이 상주 스시 쉐프들이 있어서, 주문하는 스시를 즉석에서 만들어 줍니다. 이게 너무 상징적이고, 많은 Buzz를 내고 있어서, 최근엔 ANA 일등석 라운지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스시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Moxie’s First Plate
많이 먹는다고 한번에 많이 주는건 아니고, 위에 보시는게 기본메뉴이고요. 나중엔 참치만 달라고 하면 3개씩 그렇게 주십니다. Full Review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저기서 다섯접시 먹고 나왔어요. 시간이 모자라는가, 내 뱃속이 꽉 차는가.. 결국엔 그 싸움인듯 해요. 😎
공항 라운지에서 참 여러가지 해 주는구나 하는것을 실제로 경험했던 방문이였고요.
꼭 스시뿐만이 아니라, 전체적인 라운지의 청결상태나 직원들의 친절함은 다른 어느곳에도 떨어지지 않은 프리미엄 라운지라고 할 수 있어서, Moxie가 뽑은 최고의 공항 라운지 2위에 선정 되었습니다.
포인트게임 나름 오래하시고, AS, AA, Marriott 포인트 많으신 분들은 부지런히 계획하시면 다들 해 보실수 있는 경험이예요.
Full Review
Singapore The Private Room
세번째로 뽑은 Best Airport Lounge는 싱가폴 공항에 The Private Room 일등석 라운지입니다.
이름부터가 조금 다릅니다. The “PRIVATE” Room… 안에 들어가면 뭔가 남들은 모르는 그런게 있을것 같은..ㅋ
Where: SIN
When: 2016년 4월
Flight: Singapore Airlines SIN-HKG First Class
How: Singapore Airline 31,875 miles
2016년 싱가폴 공항에서 일등석 탑승객으로서의 출발은 저에게 많은 새로운 눈을 띄이게 해 준 여행이였던듯 합니다.
호텔에서 택시를 탔을때부터 택시기사가 탑승 항공사와 탑승 클래스를 물어봅니다. 이유는 공항에 도착했을때 각 탑승 클래스별로 내려줘야 할 곳이 달라서 그래요.
일등석 탑승객들이 내리는 곳에 내리니까, 싱가폴 항공사의 전담 직원의 에스코트가 시작되고,
체크인 라운지가 있어서 앉아서 체크인수속 다하고,
일등석 탑승객 전용 시큐리티 체크인이 있어서 저 혼자 통과하고 뭐 그런 경험들.
유튜브에 짧은 영상을 남겨놓기는 했는데, The Private Room으로 들어갈때도 전담 직원의 에스코트는 계속 되었습니다.
The Private Room at SIN Airport
이당시 하루에 한번, 아침에 출발하는 A380-800을 탑승하기 위해서 아침 첫비행기로 발권을 해서, 저녁에 출발하는 일등석 탑승객들의 경험과는 조금 다를수 있습니다.
식사 메뉴가 달라서 저는 조식으로 가능한 음식들을 먹었는데, 나중에 알아보고 조금 후회 했었어요.
저녁 메뉴에는 Lobster 요리같은 프리미엄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것때문에라도 한번 더 가야하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어요.
이곳에서 받았던 극진한 대우가 이 라운지를 이번 리스트에서 3위의 자리에 앉혀놓았습니다.
Full Review
SilverKris First Class Lounge “The Private Room”
IST Turkish Lounge
유럽국가 환승공항 1위의 이스탄불 공항에 있는 비지니스 라운지가 4위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위에 보신 3개의 일등석 프리미엄 공항과는 다르게 , 이곳은 비지니스 라운지예요.
이곳도 얼마전에 새로운 위치로 이전을 해서 언젠가는 꼭 다시 가볼 라운지입니다.
Where: IST
When: 2018년 4월
Flight: Turkish Airlines IST-FRA Business Class
How: United Airline mile 25K
이곳 라운지의 규모가 상당합니다. 기억에 2~3층으로 라운지를 모두 사용하고 있었고, 위의 사진은 라운지의 한켠으로 들어가는 일부분의 모습이예요.
Full Review를 보시면 그나마 조금 이 라운지의 규모를 가늠하실수 있으실거예요.
이곳은 비지니스 라운지라서, 에스코트나 Cook-to-order 같은 특별한 서비스는 없었기는 했는데,
사람들이 꽤 많은데도 규모때문인지 그렇게 번잡하지 않다고 생각이 되었고요.
시간이 많다면 이용할 수 있는 많은 부대시설들이 있는 라운지가 이곳이였습니다.
마사지의자, pocket ball 당구대, 스크린 골프, 극장 등등이 있었는데, 그게 전부가 아니예요.
음식들도 고급 음식들이 준비가 잘 되어있었습니다. 라운지가 너무 넓어서, 잘 찾아다니면서 먹어야 할 정도예요. ㅋ
그 많은 음식들 중에…
Vegan Turkish Flatbread Pizza (Aubergine Pide)
여기에 가시면 이것 꼭 드시고 오세요. 이곳에 일하는 쉐프 두분께서 일정시간에 오셔서 바로 반죽하고 만들어서 구워주시는데요.
이런것을 꿀맛이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저도 이스탄불을 떠나면서 여기서 꽤 많이먹고 갔어요.
이곳은 이름그대로 비지니스 라운지이기는 한데요.
라운지의 규모, 시설면에서 정말 훌륭합니다. 새로 만들어진 라운지는 더 좋다고 하니까, 조만간 또 다녀와야 할것 같습니다.
요즘에 미국 블로거들 사이에서 터키항공으로 발권하는 스윗스팟 얘기들이 관심있게 논의되고 있는데, 좋은 발권이 있으면 한번 찾아보도록 할게요.
그런거 보일때 한번가서 이런 라운지에도 들러오고 그러면 좋을듯 하네요.
이스탄불에 있는 터키항공 비지니스 라운지를 4위로 뽑았습니다.
Full Review
Turkish Airlines Business Lounge In IST
DXB Emirates First Class Lounge
잠시 이스탄불공항 비지니스 라운지에 갔다가, 일등석 라운지로 돌아왔습니다.
두바이 DXB공항에 에미레이츠 일등석 라운지를 다섯번째로 뽑아봤습니다.
Where: IST
When: 2016년 3월
Flight: Emirates Airlines DXB-ICN First Class
How: Alaska Airline mile 10K*
*DFW-DXB(90K) & DXB-ICN(10K)
당시에 에미레이츠 일등석 두번 탑승의 블링블링 경험의 그늘에 가려졌던, 두바이 공항 일등석 라운지 입니다.
이곳에서도 일등석 탑승객만 내리는 곳이 공항에 따로 준비가 되어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전체적인 기본 라운지의 모습을 가지고 있기는 한데, 라운지의 규모가 너무 커서… 내부에서 안내판을 보면서 다녀야 할 정도였어요.
제가 타는 비행기의 탑승시간이 새벽 3시정도여서 라운지에 사람들도 많지 않아서 더더욱 조용하고 심심했던(?) 라운지로 기억에 남습니다.
일등석 라운지이다가 보니까, 이곳도 들어가면서 전담 직원이 한명 붙어서 도와주었는데요.
기본적으로 라운지에서 일등석 탑승객에게 제공되는 샴페인이 Louis Latour이예요.
제가 다녀온 이후에 이곳 라운지를 다녀온 블로거들의 리뷰를 보면 Moët & Chandon Bar가 있어서 거기서 마신다고 하는것 같은데, 이때는 이렇게 주었습니다.
이것도 잘모르면 좋은건지 나쁜건지 잘 모르는게… 이때 마신 샴페인이 맛이 상당히 좋았거든요.
이 브랜드를 찾아보니까…
한병에 $200짜리네요? ㅎㅎ
이날 이 라운지에서 거의 2/3병을 마셨는데… 그나마 비행기에서 마실 Dom Perignon 마시려고 자제한것이라는 거죠. 이건 지금 생각하면 후회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이것도 그렇지만…
이곳 에미레이츠 일등석 라운지에도 스시바가 있습니다.
보고있나? 사쿠라 라운지? ㅋ
여기는 스시, 사시미 콤보로 위와같이 만들어 주는데, 위에 마시는 샴페인과, 스시바에서 해주는것들을 제 전담 서버가 계속 가져다 줍니다.
벌써 몇년된 경험인데, 이곳에 또 가고싶다는 생각을 해 보곤 해요.
그래서 이번에 한국에 가면서 도하를 거치는 일정을 만든것도 약간 이 영향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곳, 두바이 공항에 에미레이츠 항공 일등석 라운지도 기억에 남는 좋은곳이라서 5위에 선정이 되었어요.
얼마전에 에미레이츠 항공에서 직접발권할때 유류 할증료가 없어졌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꼭 가보세요.
Full Review
Emirates First Class Lounge at DXB
HND ANA First Suite Lounge
ANA Suite Lounge at Haneda
2018년에 ANA RTW를 하면서 미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는길에 가 봤습니다.
요즘에 나리타공항 ANA 일등석 라운지에서는 스시를 준다는 말이 있는데, 하네다 공항은 그렇지 않고요. 그대신 아주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주는 라운지내에 식당이 있습니다.
Where: HND
When: 2018년 4월
Flight: ANA HND-LAX First Class
How: ANA RTW
탑승 비행기 출발시간이 밤 10시라서 두시간 조금전에 갔는데, 라운지에 사람들이 별로 없었어요.
저녁 활주로가 보이는 좋은 소파에 앉으니까, 전담 직원이 와서 음료 주문을 받고 뜨거운 타월을 주고 갑니다. 뜨거운 타월 주는 항공사 너무 좋은데, 여기는 라운지에서도 이렇게 주더라구요.
역시 직원들 친절한건 말 할 필요가 없고요.
일본공항 라운지라면 빼먹을수 없는 자동 맥주기계.
이거 언제 집에 하나 만들어 놔야겠는데 말이예요. 이 라운지에는 맥주가 종류별로 이렇게 기계들이 있더라구요.
이곳 라운지에 식당이 또 기억에 남아요.
Hokkaido Wagyu Streak
공항 라운지 메뉴에 홋카이도 와규 스테이크가 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하나 더 시켜먹고 싶었어요. 지금 다시생각하니까 그럴껄 그랬었네요. ㅋ
기계가 따라주는 맛있는 Suntory 생맥주와 소금을 찍어먹는 와규 스테이크의 완벽한 만남.
좋은 탑승전에 라운지에서 먹은 음식이 맛있어서 아주 만족한 상태로 시간을 보내다가 갔습니다.
다른 시설을 사용해보거나 그런건 아니였어서, 어쩌면 이 라운지의 더 많은 장점을 알아낼수가 없었을수도 있는데…
군살이 없는 만족할만한 라운지 경험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그래서 6위에 선정했습니다.
Full Review
Centurion Lounges
The Centurion Lounge Entrance at IAH
평상시 출장다니면서 아멕스 비지니스 플래티넘 카드로 잘 사용하는 Amex Centurion 라운지들을 빼먹을수 없어서 7위로 선정했습니다.
현재 미국에 11개와 홍콩에 한개, 이렇게 모두 12개의 라운지가 있고요. 저는 그동안에 여섯개의 라운지에 여러번 다녀왔습니다.
멕시코씨티에서 갔던 라운지는 아멕스 라운지 네트워크에 있기는 한데, 센츄리온 라운지는 아니라고 하네요.
https://thecenturionlounge.com/
위의 링크에 보시면 조금 더 정확하게 보실 수 있어요.
Where: CLT, DFW, HKG, IAH, LAS, LAX, LGA, MIA, PHL, PHX, SEA, SFO
When: All the time
Flight: All flights
How: American Express Business Platinum Card
Centurion Lounge Bar
그동안에 다니면서 마셨던 각종 샴페인, 맥주, 칵테일과, 때마다 준비해 주는 맛있는 식사들로 카드의 연회비를 충분히 빼고 남을정도로 잘 이용하던곳이 이곳이예요.
지금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여러곳이 임시로 문을 닫았지만, 조만간 모두들 문을 다시 열것으로 예상됩니다.
White Mimosa from DFW Centurion Lounge
제가 이곳 라운지에 가면서 제일 많이 마시는 칵테일인데요. 라임쥬스만 있으면 만들기는 쉬운데, 라운지 사람들의 얘기로는, 이 칵테일은 DFW Centurion Lounge에서 처음 만들어졌다고 하더라구요.
다른데가서 이게 뭔지 모른다면, 대충 설명해주면 비슷하게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
센츄리온 라운지도 이제는 가는곳마다 사람들이 넘쳐나고 있고요. 카드소지자들과 동반자들까지 같이 들어가는것이라서, 비행기 탑승 클레스와 상관도 없고, 따로 에스코트나 그런 서비스는 기대도 못하는게 현실이긴 한데요.
미국 라운지들의 열악한 상황에서는 좋은 경험을 하실수 있는 그런 곳이라서, 최고의 라운지 일곱개중에 넣지 않을수가 없었답니다.
Moxie가 가봤던 센츄리온 라운지중에 순위를 만들어 보라면…
DFW-MIA-IAH-PHL-LAS-SEA 순위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
Full Review
오늘은 지난 5년넘게 Moxie의 여행중에서 다녀왔던 좋은 공항 라운지 일곱개를 다시 보여드렸어요.
코로나 바이러스의 문제로 약 3개월동안 공항 근처에도 가보지 못했고, 아직까지 별다른 여행계획을 잡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이긴 한데요.
이렇게 쉬어갈때 뒤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계획하는게 현명한것 같아서 오늘 글을 작성해 봤습니다.
제가 블로그에서 공항 라운지 리뷰를 정리해 놓는곳이 있는데요. 아직 많은분들이 모르시는것 같더라구요.
바로 여기, “라운지” 라는 곳에 다 기록을 해 놓습니다. Moxie Story 카테고리중에 하나인데, 위에 보신 라운지들의 리뷰들 다 보실수 있고요.
또 아깝게 일곱개의 최고 라운지에 뽑히지 못한 다른 라운지 방문리뷰들도 보실수 있습니다.
미리 계획을 세우지 못하면 우왕좌왕할까봐 , 앞으로 약 5년간 경험해보고 싶은 라운지들을 하나씩 리스트를 만들어 봤습니다.
앞으로 5년동안 방문 목표 공항 라운지
FRA Lufthansa First Class Terminal
BKK Thai First Class Lounge
DOH Qatar First/Business Lounge
CDG Air France Salon La Première First Class Lounge
새로바뀐 IST Business Lounge
새로바뀐 NRT Sakura JAL First Lounge
아직 못가본 Centurion Lounge (CLT, HKG, LAX, LGA, PHX, SFO)
이중에 도하공항에 카타르 공항 비지니스 라운지는 내년 2월에 갈 수 있을것 같고요.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을것 같은것도 리스트에 있기는 한데,
이렇게 앞으로 5년을 목표로 하고서 2025년에 블로그가 10주년이 될때 한번에 전체적으로 종합을 해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때가 되도 위의 일곱개 라운지중에서 순위권에 들어가는 라운지가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
위의 라운지들 중에 여러분들이 가보신 라운지는 어디어디 인가요?
그중에 제일 좋아하시는 라운지는 또 어디인데요?
감사합니다.
이름은 the private room 이 제일 마음에 들고요
하네다공항에 와규스테이크 맛있어보여요.
피어라운지 풋마사지는 고급스파 같아요~
일등석서비스는 역시 클래스부터 다릅니다 👍👍
위에 보시는 라운지가 다 좋기는 하지만, 홍콩 공항에는 저렇게 프리미엄 라운지 두개를 같이 갈수 있으니까 정말 좋았고요.
싱가폴에 The Private Room은 진짜 이름 그대로 그느낌이 났어요. 거기 직원들도 정말 친절했던 기억이예요. 한국직원분도 계셨었는데요. ㅋㅋ
막시님 centurion lounge 중에서 LGA 안가보셨다고 하셔서 엥?! 흔하다고 생각했던 곳이라서 이럴 줄 알았으면… 제가 갔을 때 사진도 찍고 후기라도 남길껄 그랬네요~! ㅎㅎㅎ 맨날 뉴욕 출장 때마다 갔는데, 단 한번도 후기를 남길 생각을 아예 하지도 못했네요 ㅋㅋ
제가 많은곳을 다니긴 하는데, 뉴욕은 그렇게 많이가지 않아요. 가끔 간다고 하더라도 JFK를 이용해서 아직도 기회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다니시는 곳 있으시면 후기 남겨주세요. 대부분의 라운지가 비슷하기는 한데, 그래도 다 다른점들이 있더라구요. 그중에 눈에 확 띄이게 달랐건곳은 시애틀 라운지인데, 거기는 컨셉이 스튜디오 컨셉이라 그랬을것 같네요.
하네다 공항의 JAL First Class 라운지가 이번에 새로 레노베이션 되면서 Sushi Bar 가 생겼다는데요. Moxie님께서 방문해보시면 Top 7 에 들지 않을까요? ^^
여기 리노베이션중이라서 올해 1월에 하네다에서 일등석타고 나오면서 다른 라운지에 갔었거든요. 올림픽 준비한다고 열심히 공사해서 3월까지 한다더니 이제 열었나보네요.
https://flywithmoxie.com/2020/02/20/review-%ed%95%98%eb%84%a4%eb%8b%a4-%ea%b3%b5%ed%95%ad-%ec%9d%bc%eb%b3%b8%ed%95%ad%ea%b3%b5-%ec%82%ac%ec%bf%a0%eb%9d%bc-%ec%8a%a4%ec%b9%b4%ec%9d%b4-%eb%b7%b0-%eb%9d%bc%ec%9a%b4%ec%a7%80-jl-sakura-lou/
상황을 봐서 내년 2월에 나올때 하네다에서 나오거나 나리타에서 나오거나 일등석 한번 더 타보는것도 괜찮을것 같기도 하네요. 두곳 모두 새로운 라운지에 가는거니까 해볼만 하겠습니닫.
ㅋㅋㅋ 그렇게 되면 다녀오는곳이 아마도 Top 라운지에 들어갈건데… 그러면 Top 10으로 숫자를 늘리죠 뭐, 🙂
하네다에서 나올때가 아니라 미국에서 Jal 일등석 타고 하네다에서 김포로 비지니스 환승할때도 일등석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나요? 4시간 정도 대기 시간이 있는데요……^^
하네다에서 김포 비행이 JAL이면 되는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저번에 저는 나리타로 JAL 비지니스로 들어가서, 인천으로 진에어 분리발권이였더니, 사쿠라 라운지에 못들어가게 하던데요,
잘 일등석으로 들어가서 환승이 잘 비지니스일때는 일등석 라운지 이용하게 해주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정말 가보고 싶은 라운지들이 많네요. 저는 터키항공 라운지만 가봤는데 이제 신공항으로 이전했으니 거기도 위시리스트에 넣어두려구요.. 그런데 언제쯤 여행을 갈 수나 있을까요…
여행 조만간 다시 갈 수 있을것 같아요. 그러길 바래야죠.
터키공항 라운지 새로 이전한곳에 저도 꼭 가보고 싶습니다. 터키항공 발권은 어렵지 않아서 조만간 가능할것 같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