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새로운 방침에 변화하는 호텔/리조트들 – COVID-19 Te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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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새로운 방침에 변화하는 호텔/리조트들 – COVID-19 Te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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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CDC에서 1/26일 부터 모든 인터네셔널 입국객들에게 COVID-19 음성판정 서류를 소지해야한다고 발표가 났습니다.

 

https://www.cdc.gov/media/releases/2021/s0112-negative-covid-19-air-passengers.html

 

외국에서 들어오는 2세이상의 항공편 승객들에게 모두 적용이 되는데요 외국인 뿐만 아니라 내국인에게도 적용이 됩니다.

 

제가 국경이 닫히지 않는이상 카보에 꼭 가고싶다고 비행기편까지 다 예약 마친거 기억하시죠?

힐튼 주말 숙박권 3장과 과감하게 120,000 포인트까지 방출해 Waldolf Astoria Los Cabos 4박이 예약이 되어있고 막시님의 GOH 찬스로 The Cape, Thompson Hotel 에 2박이 예약 되어있습니다.

사실 올해 2월정도면 그래도 잠잠해 지겠거니… 하고 조심스레 계획해본 여행인데요 최근 영국에서 변종 바이러스가 생기면서 지금은 다시 50%/50% 로 아직까지는 확정을 짓지 못한 상황입니다.

 

여행에 앞서 뉴욕 자가격리 리콰이어먼트를 지키기 위해서 카보 현지에 코로나테스트를 알아보고 있었는데요 지난주 까지만 해도 $300 을 웃도는 가격 이었어요.

그 사이에 새로운 데스티네이션도 여기저기 많이 리서치 해보기도 했구요 해외는 아무래도 테스트를 받기 힘들지도 모르니 좀 더 접근성 좋은 (테스트 받기 편하고 쉬운) 국내로 알아볼까 하며 하와이, 플로리다 등등 비행기표며 호텔이며 엄청 검색만 하다 며칠이 후딱 가버렸습니다. 덕분에 정보도 조금 더 알수 있게 되었구요.

 

CDC 발표 이후에 며칠 사이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호텔들 마다 정보가 업데이트 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조사해보고 알아본 결과를 플막 회원님들과 나눠볼까 합니다.

 

 

1. All Hyatt Ziva / Zilara Resorts

 

오늘 하얏 커스토머 서비스에 전화할 일이 있어서 통화중 알게 된 사실인데요 하얏 지바 / 하얏 질라라 모든 로케이션에서 무료로 코로나테스트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제가 언젠간 가보고 싶은 로케이션 웹사이트에 들어가보니 complimentary antigen testing 이라고 안내문이 뜨네요.

 

텍스트, 스크린샷

 

 

2. Waldorf Astoria Los Cabos  => Health and Safety Protocols

CDC 리콰이먼트에 컴플라이 하는 테스트를 메디컬 파트너로 통해 제공이 되고 Rapid test $30 / PCR test (24시간) $220 에 리조트에서 받을수 있습니다.

궁금한점 1. 테스트 프라이스를 룸차지로 돌릴수 있을까요? 그럼 힐튼 프로퍼티 크레딧으로 커버가능?

궁금한점 2. FSA 항목으로 적용이 될가요? 해외라서 이건 아마도 안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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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ndaz Mayakoba => 안다즈 마야코바  

여기까지 읽어 내려오셨다면 제가 정말 얼마나 여행을 가고 싶은지 느껴지시죠? ^^;;;  진짜 휴… 힐링이 필요해요 ㅠㅠ

곧 글로벌리스트가 달성될것 같아 하얏 프로퍼티도 많이 알아봤는데요 그중 마야코바 클래식이 열리는 골프장 근처에 위치한 안다즈는 $190 에 테스트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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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하와이는 벌써 많은분들이 잘 알고 계시죠? 카보를 취소하고 하와이로 방향을 돌려볼까 하며 정말 나름 심각하게 알아봤는데요

https://www.hawaii-guide.com/hawaii-covid-testing

하와이는 2주 자가격리를 면제 받기 위해서 3일 이내에 받은 음성판정 결과를 꼭 지참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코로나 테스트는  하와이주 지정 파트너   병원/어전트케어/랩 등에 받은 검사기록만 인정이 됩니다.

쭉 살펴보니 CVS, Walgreen, AFC urgent care 같은 곳들과 파트너를 맺고 있습니다.

테스트 결과를 https://travel.hawaii.gov 에 업로드 하시면 절차가 끝나는걸로 알고 있어요.

 

오히려 어느 여행지 보다 하와이가 훨씬 안전한것 같아 참 매력적 입니다…. 

 

 

친한동생이 National Guard 라서 현재 JFK 공항에 스테이션 되어 여행객들 관리를 하고 있는데요 공항에 사람이 미어터진다고 합니다. 우리만 여행 안가는거라고… 이 일만 아니면 자기도 진작 여행 갔을거라며… 이게 참 웃어야 할지 울어아할지 막상 내가 알고 있던 현실과 다르다고 하니 참 아이러니 합니다. 

 

이제라도 정부에서 이런방침을 내놓은게 조금이나마 다행이라고 느껴지고 진작부터 이렇게 실행했더라면 어땠을까 라고 생각도 드네요.

 

관광수입이 대부분인 미국과 근접한 나라 (섬) 리조트들이 새로운 정책으로 관광객을 잃지 않기 위해 정말 빠른시일내에 새로운 계획과 프로토콜을 발표하고 있고 하루하루 더 많은 정보가 나올것 같습니다. 

 

 

 

 

 

 

홍홍홍
hyunnam1024@gmail.com

1997년 생각조차도 안하고 있던 미국이란곳에 부모님 권유로 오게 되었고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대학교만 졸업하고, 하다가 취업까지 하게되어 미국에 장착하게 되었어요. 처음 도착했던 뉴욕에서 쭉 살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탈출하기 위해 늘 여행을 꿈꿉니다. 차곡차곡 쌓아놓은 마일로 여행계획을 세우면서 일상에서 탈출할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떠날날을 세어가며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해보고 여행지에 도착했을땐 마치 현지인이 된듯 그여행지에 자연스레 흡수 되어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레 힐링이 되고 또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 다시 살아갈수 있는 제 삶의 원동력, 저에게 여행은 그런 존재입니다. 저의 일상탈출기에 정말 큰 도움을 받고 있는 이곳 그리고 회원님들과 함께 저의 소소한 일상탈출기를 함께 공유할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고 혹시라도 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꾸고 계신분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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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ButLong
01/18/2021 3:05 pm

“친한동생이 National Guard 라서 현재 JFK 공항에 스테이션 되어 여행객들 관리를 하고 있는데요 공항에 사람이 미어터진다고 합니다. 우리만 여행 안가는거라고… 이 일만 아니면 자기도 진작 여행 갔을거라며… 이게 참 웃어야 할지 울어아할지 막상 내가 알고 있던 현실과 다르다고 하니 참 아이러니 합니다.”

그러게 말이에요. 저희 가족도 대화주제가 왠지 우리만 여행 안 다니는 것 같다는 거였는데 뭔가 허탈한 것 같기도 하네요 ㅠㅠ

쳐닝의불시착
01/18/2021 5:01 pm
Reply to  ThinButLong

반대로 병원이나 응급실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또 매우 절망스럽습니다.
여행 못가는게 아쉬워도 조금 희생하자는 마인드로 자제하는데, 또 무시하고 여행가고 그런사람들보면 억울하기도하고 그냥 냅두는 정부도 원망스럽고 뭐 그렇네요.

otherwhile
01/18/2021 5:56 pm

이번에 pcr requirement 도입 때문에 international flight이 요구되는 해외여행은 경비나 제한이 정말 많이 되네요~!

MOXIE
Editor
01/21/2021 11:20 am

요즘에 계속 생기는 변화에 다 따라기기가 벅찹니다. ㅎㅎㅎ
이번 여행은 꼭 가셨으면 좋겠는데요. 화이팅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