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Sep 2021 MLife Noir 티어로 제일 사용하기 좋은 혜택 – Airport Limousine Pick Up Service (MLife Noir Benefit 혜택 업데이트)
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지난 몇년간 제가 아주 잘 사용하고 있는, MGM M Life Noir 티어 혜택에 대한 얘기를 조금 해 볼까 합니다.
지난주에 베가스에 잠시 가면서, 또 한번 공항 픽업 서비스를 이용해 봤는데요. 몇가지 변화가 오는것들이 있어서 기록으로 남겨보려고 해요.
Fly with Moxie 오래 보신 분들께서는 기억 하시겠지만, 저는 M Life Noir Tier를 World of Hyatt Globalist를 통해서 받았습니다. 이것 보시고 최근에 글로벌리스트 되신분들, 하얏이나 M Life에 전화하셔도 해주지는 않을거니까 하시지 마시고요. ㅋㅋ
제가 일년에 몇십만불씩 카지노에서 갬블을 하는 사람도 아닌데 어떻게 Noir Tier를 가지게 되었냐고요? 솔직히 운이 100%이였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2015년까지는 회사에서 베가스에 사용하는 돈이 많아서, 그 스펜딩으로 M Life Gold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2016년쯤인것 같은데, 그당시 하얏 글로벌리스트(다이아몬드)가 M Life Platinum 회원으로 매칭이 될때가 있어서 그때 매칭을 했습니다.
그 다음해인가, 이제는 글로벌리스트는 M Life Gold 회원으로 밖에 매칭이 되지 않는다 해서, 한해는 골드 회원으로 있었습니다. (플랫이나 골드나 별 차이가 없는게, 결국에 Noir가 아니면 버페라인 새치기 하는것과 택시라인 새치기 하는것밖에 없거든요)
그랬다가, 2018년 12월에 어디선가 갑자기… 저에게 World of Hyatt Globalist 회원중에 몇명을 뽑아서 보내는 Invitation Only 로 어디서 구경도 못해본 M Life Noir 티어가 오게 되었는데요.
이때 받은 티어는 2019년 9월까지가 유효기간이였습니다. 여기서 시작된 팬데믹…
그래서 그 티어는 2020년 9월까지 한번 연장이 되었고, 그후에 또…. 2021년 9월까지 연장이 되었다가, 마침내 지금은 2022년 1월까지 연장이 되어있습니다.
즉.. Invitation Only로 우연히 받게된 Noir 티어를 3년을 Fully 사용하게 되었어요.
이때 처음에 저도 이게 뭔지 몰라서…. 아래와 같은 게시글을 남긴적이 있네요. Noir 멤버는 그렇게 많지가 않아서, 어디에 리뷰도 하나 없었습니다.
이때 Noir 멤버가 되고서 처음으로 리무진 서비스 사용하면서 아래와 같은 포스팅도 남겼었습니다.
이때를 시작으로 매번 베가스에 갈때마다, 공항에서 호텔로 갈때에 이 서비스를 이용해서 벌써 3번째, 그리고 지난주에 4번째 사용했어요. (이상하게 집으로 돌아갈때는 이것 하기가 귀찮아서 그냥 우버/리프트 타고 다녔습니다. ㅋ)
위의 내용이 지금까지 제가 M Life Noir 멤버가 되게된 내용이예요.
어찌어찌하다가 보니까, 3년째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제 또 연장이 될것 같지는 않아서 몇달 안남았다고 봐야 할것 같네요. 🙂
Conference Rate으로 예약시에 Noir 혜택 사용하는 법
베가스에 갈때, 개인의 M Life 계좌에서 호텔예약을 하면 큰 상관이 없는데, 그렇지 못할때가 가끔 있습니다. 3rd party를 이용한 Wholesale 가격으로 호텔 예약을 할 경우인데요.
이경우에는 몇가지 정리를 하지 않으면, 이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번에 갔던 예약이 그랬는데, 그래서 몇가지 손을 봤습니다. 아래와 같습니다.
- 컨퍼런스 rate으로 예약을 할 경우에 영어 알파벳으로 된 컨펌코드가 보내집니다. 이 알파벳코드로는 M Life에서는 예약 확인이 안되기에 Noir 혜택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즉, 공항에서 리모 픽업 예약을 안해줍니다.
- 실제로 도착하기 5일전정도에 위의 알파벳 컨펌코드의 예약에서 M Life 호텔의 숫자로 된 컨펌코드를 받을수 있습니다. 자동으로 보내주지 않고, 예약을 한 여행사나 관계자에게 받아야 합니다. 물론 두 예약의 이름은 같은것이고, 그 이름과 M Life Noir 티어의 이름과도 일치해야 합니다.
- 위에서 받은 숫자로 된 컨펌 코드를 가지고, Noir 멤버쉽 카드 뒤에 있는 VIP Service 에 전화하셔서 리무진 픽업 예약하시면 됩니다. (요즘엔 이 번호가 24/7이 아닙니다)
- 호텔 예약의 경우에도, 제 M Life Noir 멤버쉽에는 World of Hyatt 멤버쉽과, Southwest 멤버쉽이 연결되어있는데, 위의 숫자로 된 예약번호로 호텔에 전화하시던가, 체크인시에 확인으로 연결시켜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지만 하얏으로 숙박기록과 포인트, 싸우스 웨스트로 600마일이 들어오게 됩니다.
대략의 내용은 이렇게 됩니다.
그러면 지난주에 직접 다녀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같이 가 보시죠~
베가스 공항에 배기지 클레임에 내려가면, 이렇게 이름을 써서 리모 기사분이 기다리십니다.
그 전에, 비행기가 내리면 전화기로 문자가 오는데요.
이렇게 문자가 와서, 저기에 링크를 눌러보면 저를 픽업하는 차량이 어디쯤 왔는가도 보여줍니다.
이날 저의 Driver는 Oscar씨.
차량은 MLIFE67번 차량입니다.
공항에 기사분이 도착하시면 위와 같은 문자가 한번 더 오고요.
이때는 그냥 내려가시면 제 이름을 들고 있는 기사분을 만나게 됩니다. 같이 짐을 찾고, 차량으로 이동합니다.
지난 3번 이용할때는 Escalade SUV를 계속 보내주셨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
M Life에서 가장 크다는 문 두짝짜리 리무진을 보내주셨습니다.
이것은 재작년 언젠가 Delano Hotel에 숙박할때 보내줬던 SUV였어요. 이때는 와이프와 같이 같었나 그랬는데, “도대체 갬블을 얼마나 하길래 이런게 나오냐”고 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갬블은 거의 하지 않아요. ㅎ
이번엔 이 큰 리모를 혼자 타고 가는데요. 기사하고 거리가 멀어서 대화가 힘들었다는…
어쩌면 M Life에서 마지막으로 누려보는 호사가 아닐까… 해서, 호텔에 내리면서 이런 사진도 한장 찍어봅니다.
참고로 요즘에 공항에서 호텔로 오는 택시들은 편도 $20로 고정을 했다고 하고요. (여기에 물론 팁은 주고요)
우버/리프트는 공항에서 나오는건 $30정도씩으로 올랐다고 하는데, 호텔에서 공항에 가는건 $15밖에 안나왔습니다.
게다가 이번에 가서 본것으로는, 요즘에는 Kaptyn 이라고 테슬라 SUV를 이용한 우버같은 서비스도 있더라구요. 이건 얼마인지 모르겠는데…
리무진을 타도 기사에게 팁은 주니까, 뭐 세가지가 다 비슷한것 같습니다. 저도 매번 $20~$30 팁을 주고 타거든요.
호텔에 도착하니까, 기사분께서 체크인하는곳이 따로 있다고 알려주시는데… (이걸 제가 모르는건 아니고요)
일반인들이 체크인하는 오른쪽에 있는 이곳에서 하지 말고,
왼쪽에 있는 이곳, VIP Lounge로 들어가서 하세요~ 라고 했습니다.
지난번 Delano Hotel Review에서는 그곳에 있는 라운지를 보셨을거예요.
그곳과 비슷하게 Mandalay Bay Hotel & Resort에도 이렇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곳에서 체크인하고, 간단한 음료도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올해부터는 맥주, 와인등의 주류도 준비해 놨네요. 물값이 금값인 라스베가스에서 항상 좋은 오아시스 같은 곳이였습니다.
체크인도 잘 하고, 생수 몇개와 맥주 한병 가지고 방으로 왔어요.
이곳 라운지는 베가스에서 있던 5일중에 첫 4일은 잘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이곳 라운지에 정책이 바뀌었다는것을, 제가 4일차에 만났던 라운지 직원이 설명을 해주었는데요. 저는 이 라운지 Access가 없는 Noir 회원이랍니다. (그런데 이걸 왜 4일차나 되어서 얘기를 해 주는지..)
어디에 적혀있지는 않지만, Invitation Only로 받은 Noir 멤버는, 실제 갬블로 얻은 Noir 회원과 차등이 있는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주로 호텔숙박과 주변 식당을 룸차지로 해서 돈을 쓰는 회원이고요. 그래서 두가지가 차별이 있는건 알고 있었어요.
이제부터 탑티어 Noir 멤버들만 이곳 VIP라운지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고요. 그러면서부터 그동안엔 없던 주류를 가져다 놨다고 설명해 주었어요.
그렇지만, 그 설명을 해 준 직원은, 마지막날까지 그냥 사용하라고 하기는 했습니다.
이제 M Life Noir는 실제로 몇달 남지 않아서, 이번이나 아니면 다음 한번이 마지막이겠구나 생각은 하고 있었어요.
그동안 잘 사용했던 이 혜택의 마지막 리뷰를 남기면서 이제는 보내주기로 했습니다…..만….
이게 끝이 아닙니다.
8월말까지 또 다른곳에 매칭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음을 알 수 있었는데, 그래서 이번에 갔을때 해놓고 왔어요.
다음에 보실 포스팅은 베가스 관련이 아닐것 같기는 한데, 며칠후에 그 매칭 얘기와 함께, 베가스에서 받을수 있는 대우에 대한 스토리는 계속 될것입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지난주에 라스베가스에 다녀오면서 이용해 봤던, M Life Noir 멤버 혜택에 대한 내용을 다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어휴~! 막시님 tier 글은 ㅋㅋㅋ 유일무일 한거 같네요~! 잘 찾기 힘든 내용이 플막에 존재해서 ㅋㅋㅋ (가질 수 없지만 ㅋㅋㅋ 그래도 간접적으로 경험할 때가 참 많습니다 ㅋㅋㅋ) 사진만으로도 나쁘지 않아요^^ 그리고 좋습니다 ㅎㅎㅎ 매번 좋은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이제 저한테는 M Life Noir가 지는해이긴 한데요. 이번에 (떠오르는해) 다른것으로 매칭을 해올 수 있어서, 그걸로 또 내년에는 다른것으로 (아마도 씨저스) 또 매칭을 할 수 있을것 같기도 해요.
이런 경험은 잘 해볼수 없는거라서 참 좋은 추억이 될것 같네요.
이거~! 베가스에 대한 마음의 불을 질러놨어요! 이렇게 혜택받고 나면… 안 갈 수가 없죠^^ 뵁기도 워낙 싼 도시라~!
이게 몇년주기로 탑티어만 계속 매칭을 받을수 있으면 정말 최고일텐데요. 열심히 공부해야겠어요. 2022년 연말이 되기전에 어디론가 또 맞춰봐야 합니다. ㅋㅋㅋ
오!!이런것도 있는지를 몰랐어요.
화요일 포스팅에서는 이 Noir 티어로 다른것 매칭한것 또 보여드릴게요. 그게 또 혜택이 아주 좋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