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Dec 2021 Hyatt Ziva Cancun All-Inclusive Resort – Restaurant Guide #2
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지난 11월초 캔쿤 여행에 있었던 Hyatt Ziva Cancun Resort에서 먹었던 음식 리뷰 2편에 오셨습니다.
호텔 숙박 리뷰는 아래 링크에서 보실수 있으시고요,
Hyatt Ziva Cancun All-Inclusive Resort Review – Club Ocean Front Corner Suite
이곳에서 먹어봤던 조금 더 맛있는 식당들은 Restaurant Guide 1편에 한번 기록을 남겨봤습니다.
Hyatt Ziva Cancun All-Inclusive Resort – Restaurant Guide #1
오늘 보실 2편에서는 위에 1편에서 보신곳들보다는 조금 덜 했던 식당들이긴 하지만, 그래도 맛 괜찮은곳들이 조금 있기도 하고요. 전체적인 이곳 리조트의 음식들을 보실수 있어요.
오늘 보시는 곳들은 꼭 맛이 없다.. 이 말이 아니고, 이런곳에 가실때는 이럴수도 있으니까, 조금 기대를 내려놓고 가시는게 어떨까 하는 제 개인적인 의견이 많이 들어간 리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편과 2편의 식당들을 모두 합치면, 이곳 리조트의 식당 전부라 꽤 많이 있습니다. 부지런히 같이 가 보겠습니다.
Bar del Mar
클럽타워 수영장에 있는 Poolside Bar 입니다. 리조트에는 몇개의 Bar 가 있는데, 밤늦게 하는 바들은 피곤해서 못가봤고요. (진정한 술은 낮 술… ㅋ)
각 수영장에 있는 바들은 다들 수준이 비슷해서, 그냥 자주 가시는 수영장에 있는 바를 이용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아침 11시부터 열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조식하면서 몇잔 마시고 오긴 했는데, 수영장에 있으면서, 그리고 앞에 해변가에서 물놀이 하다가도 들어와서 한잔 마시기에 꽤 좋습니다.
보통은 카바나 아니면, 풀 벤치에 있으면, 서버들이 다니면서 주문을 받아주고요. 가져다 줄때마다 팁 주면서 마시면 좋습니다.
가끔 서버가 잘 안오거나 그러면, 직접 가지러 가기도 하지요. ㅋㅋㅋㅋ
바에서 보이는 수영장, 그리고 저 멀리 바닷가의 모습입니다. 일단 이곳의 뷰와 분위기가 한 몫을 합니다. 그냥 멋있어서 멍~ 한 분위기.
호텔 숙박리뷰에서 간단히 설명드렸던 미도리 콜라다를 비롯해서..
무알코올의 망고 음료같은것도 있습니다.
모히또도 꾸준히(?) 마시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버들도 친절하고, 음료의 퀄리티도 생각보다 괜찮았던듯 합니다.
Chevy’s
미국적인 American Diner, Chevy’s에 다녀왔습니다. 간단한 점심으로 햄버거 먹고 싶을때 가시면 뭐.. 괜찮습니다.
클럽타워가 아닌, 메인 풀장이 있는 Ground Level에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아래에 보실, 이탈리안 식당 Lorenzo’s가 있고요.
안에서도 이렇게 먹을수 있게 해 놨고, 밖에서도 먹을수 있습니다.
아직은 코로나에 대한 주의로, 안에보다 밖에서 먹는 사람들이 더 많았어요.
Chevrolet 자동차 메이커의 약자를 Chevy라고 하는데, 그래서 예전의 오래된 Chevrolet의 클래식 차량을 이용한 다이닝 테이블도 있습니다.
뭐.. 나중에 기억에는 남기는 하겠네요. ㅎㅎㅎㅎ
Onion Blossom을 주문합니다.
올인클이라서 원래 먹는것보다 조금씩 더 주문해서 이것 저것 맛보려는 생각은 있는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터무니 없이 많이 주문해서 다 남기고 나오는건 절대 아니고요. 그래서는 안되겠지요? ㅋ
1인 1버거를 먹을건데도 주문을 하긴 했는데, 이게 그냥 맛이 괜찮아서 먹을만 합니다.
햄버거 종류가 여러가지 있는데, 가장 미국적인 베이컨 치즈버거를 먹었고, 바로 튀겨져서 나온 French Fries도 꽤 괜찮았는데요. 버거 패티에서 조금 냄새가 났던것 같기는 합니다.
빵에 Ziva의 Z를 꾹 찍어서 가져다 줬습니다.
점심 한끼 부지런히 먹고 물놀이 가기에 좋습니다. 메인풀 바로 앞에 있어서, 엑세스도 편한곳이예요.
Pasteles
이곳은 디저트를 먹을수 있는곳인데요. 식당 가이드 1편에서 보셨던 4곳과 함께 A급으로 꼽아도 될 곳이 이곳 같습니다.
무제한으로 디저트를 먹는데 어찌 안좋을수가 있단 말인가요?
당 충전하시러 가실때 수시로 가셔도 되는데, 낮 12시에 열어서 반 12시까지 운영합니다.
저녁에 몇번(ㅋㅋ) 가 봤습니다.
마카롱과 각종 사탕들, 그리고 다른 여러가지 종류의 디저트들이 이렇게 널려있는데요. 어떤것들은 직원들이 꺼내줘야 한다는 사인이 있으니까 그점을 주의하시면 됩니다.
젤라또, 샤베트들을 컵이나 콘에 받아서 드실수 있고요. 초컬릿 분수에 마쉬멜로를 받을수도 있고, 각종 케익도 피스로 받을수 있어요.
팝콘과 프렛츨도 있고, 아이들이 보면 정말 좋아할… 솜사탕도 만들어 주네요.
저 멀리에는 Hot Dessert들이 있는데요.
이런것들이 따뜻하게 보관되어 있어서, 직원에게 꺼내달라고 하면 됩니다.
4시 방향에 있는건, 아침에 OMG Churros 직원이 튀겨서 준비해 놓은것 같고, 7시 방향은 사과맛 잼인듯한게 위에 올려있었습니다.
1시 방향은 마들렌이라 그건 맛을 아실테고, 저는 11시 방향에 있는 저 빵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여기서 준비해주는건 자주 메뉴가 바뀌는것 같기도 했으니까, 여러분들이 가셨을때는 다를수도 있어요.
돌아오기 전날 저녁까지 이렇게 젤라또를 받아먹고 왔다는..
그러니까, 결론은… 이곳 바로 옆에 있는 커피하우스와 이곳이 제일 맛있었다는?
메인 식당들보다 그 주변에 먹는것들이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Tres Cervezas
Microbrewery가 하나 있습니다. 수제 맥주집이고, 맥주 이외에 간단한 안주거리와 식사 대용으로 먹을수 있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Hot wing을 먹는 미국사람들도 봤는데, 여기까지 와서 그건 아닌것 같아서 저희는 여기서는 음식은 먹지 않고서.. 지나가다가 생맥주 한잔씩 하고 갔습니다.
꽤 근사하게 만들어 놨어요.
입구 왼쪽에는 로비로 가는 통로쪽으로 실외에서 먹을수도 있고, 안에서 먹을수도 있습니다. (코로나 검사 예약하러 가는곳에 이 식당이 있어요)
저희는 밖에서 맥주 한잔하고 왔지만, 내부는 이렇게 예쁘게 만들어 놨습니다.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여기는 또 하나의 보물같은 곳이겠습니다.
미국으로 돌아오기 전날 저녁에 한잔씩 하러갔는데, 며칠동안 계속 술만 마셨더니 수전증이 왔나보네요. 사진이 흔들렸습니다. ㅋㅋㅋ (이거, 새로 구입한 렌즈가 가끔 이래요. ㅠㅠ)
제공하는 맥주 종류가 몇개 있는데, 하루저녁에 맥주가 땡기실때 가셔서 이것 저것 맛 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El Mercado Buffet
아침, 점심, 저녁을 모두 하는 International Buffet 식당입니다.
저희는 저녁에 잠깐 가보고, 조식으로 한번 다녀왔는데요.
International Buffet라는게 음식의 종류가 약간 애매한것도 있기는 한데.. 꼭 무슨 근거 없는 음식들을 계속 모아놓는 그런 분위기가 조금 있었습니다.
이곳은 리조트 체크인할때 주는 종이를 보면, 매 요일마다 저녁시간에 준비해 놓는 음식들에 테마가 있었어요.
제가 갔던 일주일의 저녁식사 테마는 아래와 같습니다.
월요일 – Mexican Night
화요일 – Grill
수요일 – Italian Night
목요일 – Mexican Street Food
금요일 – Asian Night
토요일 – Peruvian Night
일요일 – Gastronomic Fair
가는날마다 시즌마다 다를텐데, 기본 구성은 거의 비슷하게 준비하는것 같기는 했어요.
저녁에 거의 끝날시간에 갔기에 사람들은 별로 없었고..
자리에 착석을 합니다.
실내 모습과 음식사진 조금 보실게요.
저녁시간에는 이렇게 대략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저희는 금요일 저녁에 1편에서 보신 French 식당에 다녀서 이곳에 잠시 갔던거라서, 뭐 많이 먹지는 못하고 구경하면서 간단한 맛만 보고 나왔고요.
3일차 조식에 한번 더 갔었는데, 오히려 조식이 조금 더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조식에 가면 기본 조식 버페에, 멕시칸 스타일로 오믈렛을 원하는대로 만들어주는 Egg Station이 두어군데 있는데.. 거기서 만들어 주는것이 꽤 괜찮았어요.
오믈렛에 어떤것을 넣을건지 미리 구상을 좀 해 가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초릿쵸 같은것도 넣어주는데, 그것 넣고 만들면 꽤 맛있더라구요.
아침이라서 마셔보는 Verde Jugo(Juice)와 카푸치노와 미모사 (왜 아니것냐~ㅋ)
엔뻬나다를 이렇게 맛있게 만들어 줍니다. 각종 고명도 카운터 뒤에 있는 직원이, 이렇게 먹어야 맛있다고 다 얹어주네요.
이것을 받는곳에서 계시던 미국 여자분께서 이건 꼭 먹으라고 추천해주신것…. 아래에..
멕시코 원산지로 나오는 카카오로 만든 코코아 인데요. 이게… 정말 맛있습니다.
우리가 평상시 먹는 인공적으로 달게 만들어진 그런게 아니고, 진한 원조의 맛이 나요.
이것도 직원이 항아리 같은데서 떠 주는데, 맛있어서 두잔 마시고 왔습니다.
여기에 이것만 마시러 가도 좋을것 같아요. 조식에 한번 가셔서 꼭 드시고 오세요.
인터내셔널 버페라서 정말 여러가지 음식이 있기는 한데요. 그게 단점이라면 단점이, 딱하니 맛있게 잘 하는건 없는것 같아요.
조식을 가면 오히려, 상상이 가는 조식들을 먹을수 있으니까 오히려 좋았던것 같습니다.
Lorenzo’s
이제 저희가 다녀왔던 모든 식당중에 저의 평가로 가장 안좋았던 두 식당이 나오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이탈리안 음식을 한다는 Lorenzo’s 입니다.
위치는 위에 보셨던 Chevy’s 바로 옆에 있습니다. 메인 풀 바로 앞에 그라운드 레벨에 있어요.
낮에 옆에서 햄버거 먹다가, 저녁에 와 보자고 갔었는데요.
일단 들어가면 입구에 화덕이 보이고, 세팅은 잘 해 놓은듯 하긴 합니다.
손으로 직접 만들지는 않고 저렇게 봉으로 밀어서 만드는데요.
이렇게 만든 핏자가 위의 멋진 화덕에 들어갔다가 나오면… 맛이 코스트코 냉동핏자 맛이 납니다. ㅠㅠ
여기에도 기념일 메모가 프로필에 있어서, 매니저라는 여자분이 무슨 칵테일 스페셜이 있다고 마시겠냐고…
이 통에 넣고, 뭐 연기를 넣고 그러면서 만들어주는데.. 연기맛은 나는데, 칵테일 맛은 그냥 그랬어요.
아, 이건 돈을 따로 내는 유료 칵테일이였습니다. 룸차지로 하고 나중에 체크아웃때 계산을 했고요.
애퍼타이저부터 메인코스까지 모두 6개의 메뉴를 주문했는데… 이 여섯개의 메뉴를 10분안에 모두 가져옵니다. 완전 서비스의 시간조절 실패!!! 빨리 먹고 나가란 말인가… (2인이 가서 6개를 주문하는건, 이곳의 음식들의 양이 조금 적게 줍니다)
일단 위에 얘기했던 화덕 핏자는 이렇게 밖에 못나와요. 화덕에 구우면 일단 바깥쪽 dough가 좀 더 타야하고, 더 얇게 만들어야 맛있는데, 그런거 못하는듯 하네요.
애퍼타이저로 주문했던 몇가지
따뜻하게 데워서 온 빵 몇가지
서버의 추천으로 주문했던 Carpaccio – 그런데, 보통 다른곳의 Carpaccio를 생각하고 주문했다가 큰 코를 다칩니다.
Tomato Basil Soup – 바게뜨가 밖에 따로 있어야 하는데, 다 가져와서 우리 앞에서 저걸 빠뜨립니다. ㅎㅎ
괜찮을것 같아서 주문한 해산물 파스타
리조또가 하나 있어서 주문했는데, 그래도 이게 이곳에서는 제일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멕시코에서 맛있는 이탈리안 음식을 기대한다는게 어쩌면 잘못된것이긴 하겠는데, 그래서 기대를 내려놓고 가긴 했어요.
Moongate
Asian 음식을 한다는 문게이트입니다.
일반 아시아 메뉴도 있고, 철판요리를 해 주는 곳입니다. 일반 메뉴를 먹으려면 그냥 가면 되는데, 철판요리를 먹으려면 예약을 해야한다고 해서 예약을 하고 갔었습니다.
둘째날 저녁 식사를 하러 갔었어요.
일반 식사를 하러온 사람들은 한쪽에서 식사를 하게 하고, 예약을 하고온 철판요리 손님들은 여기에 앉습니다.
철판요리에 프로틴을 정해서 주문을하면 준비를 해주고, 시작과 함께 몇가지 준비되어있는 세트 애퍼타이져를 가져다 줍니다. 뭐.. 이런거 가져다 줍니다.
다 말라서 맛이 없네요. ㅎ
미소숩은 하나 주고요.
철판요리를 주문했지만, 기본 Sit down 메뉴에서 주문이 가능한것을 알아서 한가지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한게 왔는데 주는데 서버나, 매니저나 굉장히 눈치를 주는것 같습니다. 철판요리 먹는데, 뭐 이것까지 주문하는가? 하는것 같았어요.
여기도 추가 주류를 팔려고 노력을 했는데, 저는 그냥 House Sake를 주문합니다. 따뜻한 사케는 없고, 냉 사케밖에 없다고 했어요.
요즘엔 아틀란타에 철판요리 하는곳을 가도 멕시칸직원들이 해주는거라서 뭐 크게 다른건 모르겠는데..
일당 흉내는 좀 내려고 노력하는거에 점수는 줄 수 있겠어요. ㅋㅋㅋ
치킨, 스테이크, 새우를 넣고 볶아준 요리
위의 이탈리안 식당에서도 이 얘기를 했는데, 멕시코에서 맛있는 아시안 음식을 기대하기도 역시 역부족이 맞다고 봅니다.
위의 맛이 좀 그런 음식들 먹고 배는 불렀는데, 엎친데 덮쳤다고…. 기념일이라고 특별히 디져트를 준다고 해서 이렇게 가져다 줬어요. ㅠㅠ
이건 도저히 못먹겠어서, 조금 입만 대고 일어났습니다.
뭐든 잘먹어서 살이 빠지지 않는 Moxie가 음식을 남기고 일어난다는건… 이건 상당한거예요.
이 역시 제 개인적인 것이니, 한번 여러분들께서 직접 가서 경험 해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번에 다녀오지 않은 식당이 위에 Chef’s Table인데요. 이곳은 예약이 필요하고, 또 추가로 인당 $79인가 내고서 조금은 다른 음식을 주는곳이라고 합니다.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2편에서 보셨던 몇개의 식당에서 먹었던 음식맛에 실망해서, 도저히 여기를 시도해볼 에너지를 잃어버렸다는게 맞는 표현일듯 합니다.
거의 맛이 비슷할거라는 예상인데, 거기에 돈까지 더 내고 먹으면 아까울것 같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였어서 가보지 않았어요. 랍스터를 준다고 하는것 같은데, 맛있는 랍스터는 뭐.. 아틀란타에서도 많이 먹을수 있잖아요. (하긴, 이런 생각을 하면 여행을 왜 가나요? 조금 더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겠습니다.ㅋ)
2편까지 보시면서 이곳 리조트에서 가 볼 수 있는 식당은 모두 보셨고요. 못보신것은 저희가 해보지 않은 24시간 룸서비스가 있고, 가보지 않은 Bar가 몇군데 있습니다. 그 외에는 모두 보셨습니다.
1, 2편을 모두 보신 여러분들께서는 어느 식당을 제일 가보시고 싶으신가요?
리조트마다 다르긴 할텐데, 시즌에 따라서 음식의 종류를 바꾼다고 합니다.
호텔/리조트가 좋은건 확실하니까, 다음에는 다른 시즌에, 조금은 다른 음식들을 맛보면서 즐기러 한번 가 볼까 합니다.
이렇게 올 11월에 다녀왔던 Hyatt Ziva Canun Resort 여행에 대한 리뷰를 모두 마칩니다. 호텔리뷰와 몇가지 다른 정보들에 대한 포스팅을 아래 링크에서 한번씩 보실 수 있으십니다.
언젠가 다음에 가보실 캔쿤 여행에 도움이 되였으면 하고,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아는데까지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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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먹는 사진은 언제봐도 행복한걸까요? ㅎㅎㅎ 또 가고 싶네요 🙂 칸쿤^^
지난 2017년 여행과는 다른면의 캔쿤인데요. 이게, 이 맛도 다르지만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밖으로 다니는 여행은 그 맛이 또 다르고… 여기는 리조트가 괜찮은것 같아서 또 매력이 있어요.
CANCUN 꼭 가고 싶습니다. 😀
저도 Hyatt를 달려야 할까요? Marriott는 끌리는 리조트가 많지 않네요. ㅎㅎ
캔쿤에서 메리엇으로는 그렇게 끌리는곳이 없기는 합니다. 하얏은, 유알포인트로 가시는 좋은 방법이 있으니까, 그 장점을 잘 살리면 좋으실거예요.
로렌조에서 깔쪼네 같은 걸 시켰었는데 덜 익어서 안이 차가웠습니다… 잔뜩 기대하고 간 라바스띠유에서 먹은 코스요리는 맛있는 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맥주집에서 치킨 윙 시켜먹은 게 바로 접니다. 근데 의외로 윙이 괜찮았습니다. 치맥은 진리인지라 ㅎㅎ
미국인들이 하도 팁질(?)로 버릇을 들여놔서인지 올인클루시브인데도 당연하게 팁을 기대하는 종업원들을 보고 좀 놀랐습니다. 해변에 수영하러 나와서 음료수라도 마시려면 1불짜리 여러 장을 미리 들고 나와야 한다는 건데… 은근히 스트레스였습니다. 심지어 보트 빌려탔더니 당당하게 팁을 달라고 요구하더라구요. 같은 올인클루시브라도 클럽메드와는 많이 다르더군요.
저도 로렌조에서 주문한게 면이 덜익었었어요. 면이 덜익고 조개에서는 돌이 씹히고 그래서 뭐 그냥. ㅋㅋ
프렌치 코스요리도 그렇게 특색이 있지는 않았던것도 저도 동감이예요.
아.. 저도 윙을 먹어볼걸 그랬네요.
팁에 대한건 이미 어쩔수 없는 상황까지 간것 같아요. 안주기는 좀 그렇고, 주자니 계속 줘야하고. ㅋㅋㅋ
아시안식당(문게이트)에서는 꼭 Pulpo(문어)요리를 드세요.
수제 맥주집 에서는 Baby Back Rib을 드시구요. (햄버거도 먹었는데 말씀 하신거 처럼 패티에서 냄새가 납니다)
이탈리안에서는 버섯 파스타랑 리조또가 괜찮았구요.
햄버거 가게는 안가봤습니다.
부페에서는 철판에서 바로 구워주는 해산물이 일품이더라구요. 그리고 디저트섹션에 있는 디저트들은 절대 건드리지 마세요 – 비주얼이 너무 이뻐서 이것저것 가지고 왔다가 모두 한입 먹고 입맛 버려서 그대로 냅두고 왔습니다.
디저트 가게도 저희 아이만 가서 젤리/롤리팝등을 가지고 나왔구요. 저는 한번 먹고 말았네요.
이래서 레스토랑보다는 메뉴 선정이 매우 중요 한거 같습니다.
문게이트에서는 철판요리 예약을 하고가서 문어를 먹어볼 생각을 못했었네요.
Baby Back Rib도 좋은 아이디어였는데, 다른데서 이미 배가 불러서 그 생각을 못했었어요. 결국에 다시 한번 가야겠다는…ㅋ
디저트가게에서 몇가지 먹었는데, 저희가 먹었던건 운이 좋았나보네요. ㅋㅋㅋ
메뉴 선정이 중요하다는거에 동감합니다.
사진만 보고 맛있겠다 싶었는데, 댓글이랑 글 쓰신 걸 보니 ‘오잉?’하게 되네요. ㅋㅋㅋ
음식점도 잘 골라야 하는군요.
멕시코에서 다른나라 음식을 하면서, 넘지 못하는 높은 장벽이 있음에는 분명한데요. 이번 여행에서 제대로 경험하고 온것 같긴 합니다. 🙂
막시님글을 펼쳐놓고 메뉴판과 비교하며 공부 열심히 해 갑니다.
여행일정 짜면서 레스토랑과 메뉴 일정도 이렇게 리스트업해가긴 처음이네요.
와이프에게 이쁨받고 오겠네요 ㅎㅎ
ㅋㅋㅋ 즐거운 여행 되세요. 댓글에 여행의 즐거움이 벌써 묻어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