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cun, Mexico 여행: 항공발권과 호텔 예약 완료 (JetBlue, Delta, & Hyatt Ziva All-Inclus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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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cun, Mexico 여행: 항공발권과 호텔 예약 완료 (JetBlue, Delta, & Hyatt Ziva All-Inclus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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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그동안의 여행후기에서 보셨듯이 제가 조금씩 미 국내 여행에 스피드를 올려가고 있기는 했는데요. 한동안 못가봤던 해외여행에, 어딘가부터 다시 시작점을 찾아야 하겠다고 최근에 여기저기 뒤져보고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가장 쉬운곳부터 다시 시작을 해 보기로 했습니다. 저야 뭐 가끔 국내 출장도 가기에 나름 콧바람을 쐬기는 하는데, 로컬에만 있는 와이프는 이제 좀 지쳐하네요. (샌디에고 다녀왔잖아) ㅎ

매년 11월이면 돌아오는 결혼기념일!!!
이번엔 멀지않은 멕시코 캔쿤에 좋은 호텔에 가서, All-Inclusive 서비스를 즐기면서, 잘 쉬면서 지내기로 했어요.
캔쿤은 2017년에 주변에 멋진곳들과 동네 맛집까지 두루두루 잘 다녀왔었습니다.
오늘 포스팅 아래에 지난 여행후기 링크 남기고 가겠습니다. 지난번의 여행 스타일과는 완전하게 다르게,  이번엔 호텔에 한번 들어가면 떠나는날까지 밖으로 나오지 않을 생각이랍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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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권/예약 리뷰를 시작하면서, 이번 여행의 목표를 간단하게 남기자면…

“‘비치 바디’로 여행을 가서, 잘 먹고, 마시고 나서, ‘사우나 바디’를 만들어서 돌아오자.” 입니다. (어디에 적어서 붙여놔야겠어요) ㅋㅋ

며칠전에 항공발권과 호텔예약을 하루에 다 마쳤는데, 오늘 포스팅에서 모두 설명드릴게요. 

때마침 아틀란타에서 캔쿤을 가시려는 JJS님의 게시글에 대한 몇가지 답글과, 그 댓글을 바탕으로 새로 만들어진 포스팅을 기준으로…제가 직접 가보기로 했어요. 

Cancun, Mexico 최근 여행 정보 (2021년 후반기)

보딩에리어 블로거들의 모임중에 이런 얘기들을 가끔 하곤 하는데…

“아직 All-Inclusive 에 못가본 블로거, 그리고 아직 JetBlue 민트 비행을 못해본 블로거” 

이 두가지에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몇명의 블로거들이 있는데, 그중에 제가 한명이였거든요. 

이번에 여행을 다녀오면서 저는 이 리스트에서 빠지기로 했습니다. 젯블루 민트도 조만간 타보려고 여기저기 보고 있어요. ㅋㅋㅋㅋ

예약의 전반적인 내용을 같이 보겠습니다. 

 

항공 발권

싸우스 웨스트 항공의 아틀란타-캔쿤 직항서비스가 없어진 후부터는, 델타에서 좋은 표가 없으면 여기저기 헤메이게 됩니다.
물론 싸우스 웨스트를 타고가도 됩니다. ATL-BWI-CUN.  그런데 이건…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가면 오래걸리죠. 

아틀란타에서 몇 안되는 JetBlue 서비스중에 잘 이용할 수있는 구간이 있는데, FLL경유로 가게되면 좋은 라우팅이 보이게 된답니다. 

그 생각에 찾아본 JetBlue로 캔쿤을 가는법~ (물론 델타에 직항을 먼저 찾아봤는데, 가고싶은날에 너무 많이 차감을 하려합니다. ㅋ)

 

텍스트, 스크린샷, 폰트, 번호

ATL-XXX-CUN을 JetBlue로 가는 항공편이 위와 같이 보입니다. 

제일 저렴한 JFK를 거쳐서 가면 전체 시간이 8시간이 넘어서 그건 제외하고, 출발시간도 괜찮고 환승시간도 괜찮을것 같은 맨 아래에 보이는 Ft. Lauderdale 경유, 인당 13,000마일 옵션을 택하기로 합니다. 몇년전에 캐러비안쪽으로 가면서 환승한적이 있는데, 공항도 깨끗하고 괜찮았습니다. FLL공항 깨끗한건 또 알아주지요. 🙂

오케이, 가는건 좋은것 찾았다. (아래에 조그만 반전이 있습니다. 우쒸~~)

 

그러면, 아틀란타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텍스트, 스크린샷, 폰트, 번호, 라인, 그래프, 도표, 평행

편도 직항으로 보이는데, 아주 아름다운 차감으로 보입니다. 

적게는 인당 9,000마일부터 되는데, Basic 티켓 발권은 발권시에 좌석지정이 안됩니다. 물론 제가 골드 메달리언이라서 탑승전에 업그레이드가 되던가, 아니면 남아있는 좋은 자리로 배정이 되기는 할건데요. 그래도, 좌석지정을 하지 않는건 좀 그래서, 인당 13,000마일 차감으로 하기로 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저렴하다고 생각해요. 

저녁비행기라서 도착시간이 좀 늦는다 싶었는데, 발권후 3일 지났는데, 탑승시간이 2시간 당겨져서 오히려 더 좋아졌습니다. 

이렇게 왕복으로 표를 모두 찾았습니다. 

 

이제는 세부 발권내용을 좀 보시겠습니다.

젯블루 발권시에 약간의 변수가 있었는데, 이건 처음에 눈으로 봐서는 모르는것이라 저도 처음 당해(!!) 봤어요. 좋은 교훈이 될듯 합니다. 

 

Cancun 행 항공권

텍스트, 스크린샷, 폰트, 번호, 라인

이 표가 저희가 가려고 점찍은 항공권입니다. 인당 13,000마일에 $35.22라고 정확히 써 있습니다. 

그러면… 2인 발권을 해야 하니까, 젯블루 계좌에 26,000마일이 있으면 발권을 할 수 있다는 얘기예요.

평상시 필요가 없다면 항공계좌에 미리 포인트를 넘겨놓지는 않는게 제 철칙인건 여러번 말씀 드렸을거예요. 젯블루 카드를 아직 한번도 해보지 않는 저로서는, 젯블루 계좌에 마일 발란스는 0(zero) 마일. 

그래서 어디서엔가 포인트를 넘겨와야 하는데…

아래는 저희가 잘 사용하는 전환포인트의 파트너 설명 포스팅인데요 . 

포인트 5종류 – 전환 파트너 리스트 2020년 업데이트

여기를 잘 보시면… JetBlue 항공사로 Chase UR, Amex MR, Citi ThankYou, Marriott Bonvoy까지 다 넘길수 있기는 한데, 

Amex MR과 Citi ThankYou는 전환비율이 5포인트 넘기면, 젯블루 4마일로 넘어가고, 메리엇이야 뭐… 3:1로 전환이라 메리엇 포인트가 몇십만씩 있지 않으면 좋은 옵션이 아닙니다. 

텍스트, 스크린샷

뭐… 가장 만만한 Chase UR 포인트를 넘기기로 합니다. UR포인트 전환은 1:1 전환이라서 위에 언급한 다른 세개의 프로그램보다 전환율이 좋습니다

텍스트, 스크린샷, 폰트, 번호

젯블루는 그동안에 사용하지 않았던 프로그램이라서 UR 시스템에 링크를 하고서, 26,000마일을 제 개인 UR 계좌에서 전환합니다. 실시간 전환이 되어서, 젯블루 계좌에 26,000마일이 바로 들어왔어요. 

 

텍스트, 스크린샷, 폰트, 번호, 라인

그런데 이건 뭔가요?
26,000마일로 위에보신 발권을 하려고 하니까, 웬일로 세금이 $230이 넘습니다. 원래 두명 발권에 $70남짓 했었는데요. 이상하지요? 
젯블루 발권해보셨던 분들은 아실텐데요. 위의 파란색 게이지를 움직이면, 마일이 줄어들면 현금부분이 올라가고 뭐 그렇게 됩니다. 마일이 부족하다면 현금으로 내고서 발권을 하게 도와주는것 같지만, 그 현금 비율이 좋지가 않아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그건 그거고, 위에서 분명히 인당 13,000마일이라고 해서 26,000을 넘기고 발권을 하려는데, 예상대로 잘 안됩니다. 그래서 봤더니…

 

텍스트, 스크린샷, 폰트, 번호, 라인

세금부분을 보고 최대로 맞추니까, 이 발권을 하려면 모두 26,200마일이 필요하다고 나와요. 분명히 인당 13,000이라고 보여줬는데, 왜 여기는 13,100이 필요할까요?

이부분은 젯블루 시스템에서 에러인듯 생각됩니다. 처음 검색시 봤던것과 다릅니다. ㅠㅠ

 

텍스트, 스크린샷, 폰트, 번호, 라인

 Fare Breakdown을 봤더니 이제서야 인당 13,100마일이 필요하다고 알려줍니다. 그러니 26,000마일만 있는 계좌에서 발권을 하려니 위와 같은 현상이 나오게 되었던 것이였어요. 

젯블루상의 에러는 에러라고 치고.. 일단 발권을 마치려면 200마일이 더 필요한 현실에 닥치게 되었네요? ㅎㅎ 

포인트 전환의 미니멈은 1,000포인트, 즉 200마일을 위해서 1,000포인트를 추가로 전환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게 한가지가 있는데요. 

하나의 유알포인트 계좌에서는 하루에 한번만 전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전에 26,000포인트를 넘겼던 제 개인 UR 계좌에서는 다음번 전환을 하려면 아마도 자정이 지나서 다음날에 해야 가능하게 됩니다. 

저는 평상시 유알포인트 관리를

1.저의 개인 체이스 카드
2. 저의 비지니스 체이스 카드
3. 와이프의 개인 체이스 카드
4. 와이프의 비지니스 체이스 카드

이렇게 4개의 계좌로 하는데요. 

체이스 유알포인트는 각 카드에 AU로 연결이 되어있거나, 거주지 주소가 같으면 계좌내에서 포인트를 이동할 수 있고요.
Amex MR포인트 시스템과 조금 다른건, MR 시스템에서는 A의 MR 계좌에서 B의 항공계좌로 바로 보낼수가 있어요. 이게 UR에서는 안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같은 문제가 생기면, 위처럼 몇개의 다른 UR 계좌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같은날 추가 전환을 할 수 없어요. 

다행이 이 생각이 나서, 추가로 1,000포인트를 조금전에 보냈던 계좌가 아닌 제 비지니스 계좌에서 보냅니다. 역시 실시간으로 전환이 되었고요. 

결론적으로 2인 발권에 26,200마일과 최저 세금이 들었고, 젯블루 계좌에는 800마일이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텍스트, 폰트, 스크린샷, 라인

티어 같은것은 없는 젯블루라서, 수하물 하나에 $30을 합니다. 체크인시에 내도 될것 같은데, 아무래도 큰 가방 하나는 있을것 같아서 선택을 하고 $30을 추가로 냅니다. 

 

좌석지정

발권시 조금 삐걱거렸지만, 최종 발권까지 마치고, 2번 세그먼트 좌석도 지정합니다. 

텍스트, 스크린샷, 번호, 디자인

 

 

Atlanta 행 항공권

델타항공 발권은 뭐.. 이젠 눈 감고도 합니다. (그러다가 토론토로 가면 어쩌나) ㅋㅋㅋ

 

텍스트, 스크린샷, 폰트, 번호, 라인

인당 13,000마일이라고 해서, 정확하게 26,000마일로 발권이 됩니다. 좌석 지정도 쉽고요. 

이렇게 2인 왕복 발권을 아래와 같이 마치고, 세금부분은 Amex Platinum 개인카드로 결재하면서 x5를 받습니다. 

JetBlue Mile – 26,200 마일 + $70.44(Tax) + $30 (수하물)

Delta Mile – 26,000 마일 + $103.26 (Tax)

 

델타 항공으로 MR 포인트를 넘기셔야 한다면~

텍스트, 스크린샷, 폰트, 번호

참, MR 포인트를 델타항공으로 넘길때, 넘기는 수수료가 있습니다. 매 1,000포인트당 $0.60의 수수료가 붙습니다. 많은 포인트를 넘길때는, 한번 넘길때마다 맥시멈 $99을 받습니다. 

처음에는 델타항공만 그런줄 알았는데, 미국내 항공사들로 엠알포인트 넘길때는 같은 비율로 수수료를 받습니다. 한가지 염두에 두셔야 할 부분 같습니다. 

 

호텔 예약 

위에 언급했던, 포인트로 올인클루시브 못가본 딱지를 떼기 위해서 계획한 여행입니다. ㅎㅎㅎ

항공권 발권전에 가려는 날짜의 포인트 이용 가능여부를 찾아봤습니다. 

 

텍스트, 스크린샷, 물

텍스트, 스크린샷, 아쿠아

일단 위에 보이는 두 호텔은 모두 가능하고요. 오히려 최근에 생겨난 Hyatt Riviera Cancun All-Inclusive는 이때에 방이 없다고 합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이때 이 근방에서 제가 가는 주에 PGA 대회가 있나봐요)

저희는 어른 두명만 가는거라서, 꼭 지바가 아니여도 되고, 질라라도 되는데.. 그래서 게시판에 질문을 해 봤지만, 노답!! ㅋ
Zilara가 adult only resort라서 더 조용할것 같아서 예약하려고 했더니, 기본 25,000포인트로 갈 수 있는 방이 다 나갔어요. 4만포인트로 가능한 스윗밖에 안남았습니다. 아깝네요.

텍스트, 스크린샷, 폰트, 번호

아이들이 뛰어노는거에 방해받지 말고, 그냥 저희끼리 쉬기에는 질라라가 더 좋아보이긴 한데, 가격 차이가 나는것도 그렇고, 다른 무엇인가 있지 않겠나.. 하고 Ziva로 예약을 했습니다. 게다가 저희 싸이트에 Cancun Hyatt Ziva는 후기가 없네요?

1박에 25,000포인트 필요해서 3박에 모두 75,000포인트로 예약을 마칩니다. 컨시어지와 전화로 예약했고, 메모에 결혼기념일에 대한 내용을 남겼어요. 원래 포인트 예약방이 Resort View Double 밖에 되지 않는거라서 예약은 그렇게 했고요. 

60박 글로벌리스트에 결혼기념일인데 뭔가 체크인에서 변화를 주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단 기본방이 1박에 $820인데, 여기에 업글이라도 된다면, 가성비로는 꽤 좋은게 아닐까 생각하네요. (저는 이만큼 포인트를 쓰면, 몇천불 이렇게 나와야 소화가 잘 됩니다. ㅋ)

업그레이드 가능성을 놓고, 몇가지 방의 종류를 비교해 봅니다. 예약이 들어간 기본 방 이외에 아래와 같은 방들이 있어요.
(업그레이드라는게… 안주더라도 뭐 할 수 없는거잖아요? 저도 호텔에 전화해서 한번 찔러나 볼까봐요. ㅋ)

 

Update:
이 예약을 마치고서, 예약 방 Type이 Resort View Double이라서 맘이 좀 걸렸는데요. 그래서, 제 개인 컨시어지에게 연락을 해 놨습니다. 스윗 업글권 있으니까 하나 적용시켜서 스윗 업그레이드 컨펌 가능하냐고. 그랬더니 아래와 같이 연락이 왔습니다. 

The Suite you are in is very beautiful and is an Ocean Front Suite.
The Suite 1316 Sq. Ft. has a living room area and floor to ceiling windows.
It is a 2 story Suite with balconies and 2 bathrooms

텍스트, 나무, 스크린샷, 야자수 텍스트, 스크린샷, 디자인 텍스트, 스크린샷 텍스트, 스크린샷, 디자인

 

Complimentary Antigen Testing

텍스트, 스크린샷, 폰트, 문서

지난번 캔쿤 정보 포스팅에, 멕시코와 자메이카 여행시에 3박을 하게되면, Complimentary Antigen Test를 제공한다고 했습니다. 

현재 멕시코와 미국사이는… 멕시코에는 그냥 들어가도 되고, 미국으로 입국시 72시간내의 Negative 테스트 결과가 있으면 됩니다. 부디 이 정책이 변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저희도 넉넉히 3박 4일로 쉬다 오려고 예약을 했습니다. 

별것 없는 간단한 여행 예약과 항공 발권이긴 한데요. 여러분들도 평상시에 꾸준한 포인트 적립 생활을 하신다면, 이런 기념일 같은때에 그냥 뚝딱 뚝딱, 나름 간단하게 여행 계획을 잡으실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 여행을 가능하게 해준 포인트/마일과 그 적립을 위한 소지 카드

이렇게 여행/발권 내용을 지인들에게 말하면, 도대체 무슨 카드로 포인트를 얼마나 적립하냐고 물어봅니다. 

그동안에 제가 만들고, 가지고 있고, 또 변화를 주는 카드에 대한 내용을 꾸준히 남기고 있기는 합니다만, 이번여행에 도움을 준 포인트별로 제가 가지고 있던 카드를 적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체이스 유알 포인트 (카드 11장) – 사파이어 리저브(지금은 프리덤 플렉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처닝으로 몇번 했지요), 프리덤 2장, 프리덤 언리미티드 2장, 프리덤 플렉스 2장, 잉크 플러스, 잉크 프리퍼드 2장, 잉크 캐쉬, 잉크 언리미티드
  • 델타 항공 마일 – 현재 델타항공 카드는 한장도 없고, 그동안에 (모두 아멕스 델타항공 카드로) 개인골드 2장, 개인 플랫 2장, 비지니스 골드 2장, 비지니스 플랫 1장을 거쳐왔고, 꾸준한 델타 항공 탑승으로 적립해오고 있고요. 모자랄시에는 Amex MR 포인트를 끌고오는 옵션을 사용합니다. 
  • 하얏 호텔 포인트 – 구 하얏카드 2장(지금은 둘 다 취소), 현 하얏카드 한장으로 현금숙박시 (스펜딩 채우는 카드가 없을시) 사용하고 x4를 받으면서 적립. 모자랄시에는 위의 11장 UR 포인트 관련 카드로 적립되는 포인트를 1:1로 전환해서 사용합니다. 

 

위의 세가지 포인트/마일이 이번 여행을 가능하게 해 주었습니다. 

몇년전에 Park Hyatt Tokyo에 3박을 하면서, 유알포인트 9만을 왕창 부어서 다녀왔었는데요. 처음엔 낭비라고 생각하기도 했는데, 그게… 그만큼 쓰고서 다녀왔던 추억의 가치가, 그당시의 9만포인트 이상을 하는듯 하거든요. 

이번에 한번에 75,000포인트를 사용하면서도, 팬데믹의 알에서 깨어나오는 여행인지라… 그만큼 이상의 가치를 충분히 한다고 행각합니다. 제가 나름 좋아하고 친분이 있는 보딩에리어 블로그들중에  “Miles to Memories”라는 블로거가 있어요. 정말 이름 잘 만든것 같고요. 우리 모두 포인트와 마일로 우리 인생의 추억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아닐까 하네요. 

글 처음에 얘기했듯이, 비치바디로 가서, 사우나 바디로 돌아온다고 했습니다. 호텔 내에서 뒹굴 뒹굴하는 여행이 되겠지만.. ㅋㅋㅋ 가서 나름의 추억을 만들고, 다녀와서 또 도움될만한 리뷰를 남기고, 그래서 여러분들께서 자신감을 가지고 가실수 있게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Cancun, Mexico 여행/맛집 리뷰 모음

Moxie의 캔쿤 3박 4일 여행기 #1 – 가는길, 호텔, 모래사장

Moxie의 캔쿤 3박 4일 여행기 #2 – Samula Cenote

Moxie의 캔쿤 3박 4일 여행기 #3 – Ik-Kil Cenote

Moxie의 캔쿤 3박 4일 여행기 #4 – Chichen Itza

Moxie의 캔쿤 3박 4일 여행기 #5 – 캔쿤 성당 미사, Chedraui Grocery

Moxie의 캔쿤 3박 4일 여행기 #6 – Isla Mujeres

Moxie의 캔쿤 3박 4일 여행기 #7 – 마지막날 해변가, 돌아오는 길

Moxie의 2017년 캔쿤 맛집 #1 – Taco Caminero, Fred’s House

Moxie의 2017년 캔쿤 맛집 #2 – McDonald’s, Cocina Maya

Moxie의 2017년 캔쿤 맛집 #3 – Fonda Argentina

Moxie의 2017년 캔쿤 맛집 #4 – La Casa De Los Abuelos

Moxie의 2017년 캔쿤 맛집 #5 – Lancheros Mocambo Seafood & Lobster House, Hiroya Japanese Ramen, Guacamole Grill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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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르게
09/27/2021 3:16 pm

부럽습니다.
저희는 백신 못 맞는 아이들 걱정에 취소했는데… 저희 몫까지 잘 쉬고 오세요. ㅎㅎ
캔쿤 들어갈때도 코비드 검사해야되죠?

May
May
09/27/2021 3:19 pm

캔쿤도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 중에 하나인데 벌써부터 막시님의 여행후기가 기대가 많이 됩니다. 자유로운 여행 부러워요.

otherwhile
09/27/2021 5:55 pm

항상 반드시 또 가야지 했던게 ㅋㅋㅋ 코비드로 2년정도 날려먹고 몇년째 못가고 있네요 ㅋㅋㅋ 근데 사우나 피부는? 무슨 뜻이죠? (시대에 뒤쳐져서 혹시 모르는 단어와 표현이 있는건지? ㅋㅋㅋ)

otherwhile
09/28/2021 3:35 pm
Reply to  MOXIE

아하~! ㅎㅎㅎ 사우나 바디^^ 이미 사우나 바디를 넘어서 목욕탕 바디는 어떤가요? ㅋ

ThinButLong
09/28/2021 4:10 pm
Reply to  otherwhile

저는 찜질방 바디로;;;;; (뭐래???)

otherwhile
09/28/2021 8:16 pm
Reply to  ThinButLong

뭐 갈때까지 간건가요? ㅋㅋㅋ

ThinButLong
09/28/2021 4:08 pm

오 저도 칸쿤 좀 가보려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이렇게 막시님의 글이 딱 포스팅 되었네요. 그동안 칸쿤 여행 게시물 정리까지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아 근데 캔쿤이군요 ㅎㅎㅎ

Last edited 2 years ago by ThinButLong
otherwhile
09/28/2021 8:17 pm
Reply to  MOXIE

진정한 사우나, 목욕탕, 찜질발 바디를 위해서^^ ㅎㅎㅎ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ThinButLong
09/29/2021 9:40 am
Reply to  MOXIE

전설의 카흣코 이야기 아시나요? ㅎㅎ
업그레이드 부럽습니다. 🙂

ThinButLong
09/29/2021 9:55 am
Reply to  MOXIE

ㅋㅋㅋㅋㅋㅋ

ThinButLong
09/29/2021 12:53 am
Reply to  MOXIE

저는 내년 늦겨울 정도에 가려고 아래와 같이 예약했습니다.
1) 아이가 있어서 Hyatt Ziva Cancun으로 예약했어요. 하얏 포인트 효율은 사랑입니다.
2) 갈 땐 델타가 가장 저렴해서 델타포인트로 예약했습니다. 인당 23000포인트 + $35.22
3) 올 땐 젯블루가 가장 저렴해서 Citi TYP를 젯블루로 넘겨서 인당 14600포인트 + $51.63
– 여기서 중요한 점. 제가 작년에 작성한 글 https://flywithmoxie.com/?kboard_content_redirect=5081 에서 Premier에서 다운그레이드한 Rewards+카드에 포인트가 있는데 이걸 새로 오픈한 Premier에 Point Combine한 후 (전환 1:1로 만들기 위해) 젯블루로 넘겼어요. 이후 Rewards+ 포인트를 전환했기 때문에 Rewards+ 카드 혜택으로 전환 포인트의 10% 돌려받았어요. 🙂
– 맨날 TYP 어떻게 사용할지 몇 년 전부터 고민만하다 쌓아두기만 했는데 드디어 사용하네요 ㅎㅎㅎ

칸쿤과 자메이카를 고민하다가 제가 사는 곳은 자메이카 직항이 없어서 직항이 있는 칸쿤으로 결정했습니다.

이제 아직 못다한 연말여행 예약해야겠어요.

p.s.) 저는 JFK가려면 차타고 4시간 가야해요. ㅎㅎㅎ

Last edited 2 years ago by ThinButLong
ThinButLong
09/29/2021 9:41 am
Reply to  MOXIE

아, 자메이카까지… 털썩. 만약 예약하시면 또 알려주세요. 막시님 따라하기 2탄 해봐야겠어요 후후후

otherwhile
09/28/2021 8:18 pm
Reply to  MOXIE

캬~! 역쉬!!!! 후기도 기대됩니다! 이번에는 취소하기 없기!!! ㅋㅋㅋ

관제탑
09/28/2021 7:37 pm

막시님 따라서 해야겠습니다. 부럽네요.
즐거운 여행되시고 기념일 축하드립니다. 와이프가 이 글을 보면 안되는데…

Tim!
09/28/2021 10:40 pm

11주년 축하드립니다. 휴양지 글이 올라왔길래 휴양지 전문 홍홍님인줄 알았는데 반전입니다. 휴가내내 호텔에서만 지내면 셀프 자가격리인가요?

미스터칠드런
10/05/2021 9:44 pm

이거 막시님 먼저 가시니깐 저는 최대한 막시님 후기 보고 안남기신 부분만 찾아서 남겨야 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