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Apr 2022 간단하면서도 쉽게 BA Avios를 이용한 국내선 발권하기~! (Amex MR Promo: +40%)
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Amex MR promotion 소식을 알려드리면서 조금 다뤄봤으면 하는 항공사 British Airways(이하, BA)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게시판 글에 5/15까지 40%를 더 얻어서 주는 promo가 지금 진행중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otherwhile, Amex MR Transfer Promo: BA 40% More!
오늘은 몇가지 발권의 예를 통해서 지금 하고 있는 promotion의 중요성과 BA Avios 마일의 활용가치를 한번 더 확인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DFW에서 산다고 홍보하는 거는 아니예요 ㅎㅎㅎ)
1. BA항공의 거리제 차감
– 솔직히 마일에 대한 체감이 당사자가 사용해보지 않고서는 잘 느끼지 못하는 부분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리고 마일사용빈도 뿐아니라 마일사용의 환경 또한 너무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는데요, BA의 접근성이 정말로 괜찮은 곳인 DFW의 경우는 그 가치나 활용도가 너무나 큰 부분을 일전에 몇번의 블로그 글로 알려드린 바 있었습니다.
https://flywithmoxie.com/2021/05/26/dfw-ba-sweet-spot-3탄/
BA의 경우 거리발권제라는 특이한 마일차감을 선택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왠만한 거리가 있는 국내선도 11,000~13,000 마일로 편도발권이 가능한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Economy 좌석에 대한 부분은 상당히 괜찮은 마일차감을 보이는데요 … 국내선은 ㅋㅋㅋ 가성비가 떨어지는 business/first 타시는 분은 잘 없으시겠죠?)
2. BA 발권의 예시
– 예를 한번 들어보면서 보면 좋을 듯 해요! 우선은 이번 여름에 여행지를 몇군데 찍어보다가 발권예시를 몇개 보여드리면 좋겠다 싶어서 올리는데요,
1. DFW-PDX
– Portland, OR의 경우에는 직항의 option이 많지가 않습니다. 여러번 여행을 하면서 딱 2가지를 들수 있는데, 가성비를 고려하자면 … Alaska항공이나 American Airlines(이하, AA)항공만 직항이 있는 듯 하더라구요. 대부분의 나머지 경우는 LAX 혹은 SLC(Delta 항공)을 한번정도 stop-by 하고 최소 5시간 이상 비행(마일이 싼거는 7시간씩 찢어지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근데, BA의 경우, 마일티켓이 있는 경우에 한해서 dynamic pricing으로 운영하는 대부분의 항공사와는 달리 거리제 마일차감이라 (비싼?) 직항의 경우도 싸게싸게 나오게 되죠!
– 직항임에도 11,000마일+세금으로 발권이 가능한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네요^^ (같은 발권인데, AA의 경우 12.5k가 나와서 자사마일발권보다 싼걸 확인 할 수 있어요!)
2. JFK-LAX
– 이 경우에는 cross-country 발권의 경우, 거리제 마임차감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간단한 예인데요… 국제선라고 불러도 무방할 이런 여정도 딱 13,000마일이면 가능하다는 거죠^^ 다리를 엄청 째서 발권을 해도 직항에 이게 가능하다는 말일죠^^
3. SEA-MIA
– 다리를 한번더 제대로 째봤는데 ㅋㅋㅋ 서부 윗쪽 끝자락에서 동부 남쪽 끝자락을 한번 찍어봐도… 13,000마일의 발권이 가능한 예시를 보여주고 있어요 🙂
(이번에 Alaska의 one world alliance 가입으로 이렇게 BA로 Alaska 발권이 가능해 지는 것도 보여집니다^^)
3. 이번 BA 40% promotion의 의미
– 서문에 제가 promo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과거 promo history를 보더라도 지금 40%를 얻어서 주는게 역대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거 50% 1-2번 있었는데, 그 때의 경우는 마일차감이 1:0.8로 지금보다 못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죠!) 그렇다면, 이 40% promo의 의미가 뭐냐? Amex MR의 경우 inflation의 영향이라고 할 수 있죠? 이젠 왠만하면 10만~15만은 우습게 찾아볼 수 있는 정도의 welcome bonus를 막 뿌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전에 business card의 경우는 카드 한장으로 30만 넘게 먹는 그런 경우도 제가 블로그 글로 소개한 적이 있고요!
https://flywithmoxie.com/2021/11/10/amex-biz-platinum으로-300k-mr-먹기-aka-트리플딥핑/
예전 2-3년에 걸쳐서 카드를 무수히 열어야지 얻을 수 있는 point를 이제는 카드 1-2장만 가지고 있어서 모을 수 있는 상황이 된거죠! 그렇다고 이게 마냥 좋을 수 없는게 … 2가지로 풀이 할 수 있는데요,
1) Point devaluation에 따른 transfer ratio의 변화는 불가피
– 과거의 많은 경우 point devaluation의 상황이 치닫자 transfer raito를 변화를 줘서 inflation gap를 매웠는데요 (문제는 이 경우에는 엄청난 반발이 일어나게 되죠!) … 그래서 요즘은 이런 방법을 취하지 않고요, 다른 방법을 취하는데^^
2) Point devaluation에 따른 value devaluation의 선택
– 직접적으로 눈으로 보기에는 point value는 가만히 두지만, 항공사나 호텔 point value를 아예 낮춰버리면서 예전에 1만으로 갈 수 있던 걸… 이제는 2만으로 가야 되는 상황들을 만들어 버리는거죠!
자~! 그럼 위에 2가지의 경우는 어짜피 우리에게는 너무나 안좋은 상황인데요, 그나마 희소식은… 이러한 작업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봅니다. 결국, 중간에 adjustment time이 분명이 존재하는데요, 그때를 노려서 많은 point/mile를 얻어서 반대로 아직까지 오지 않은 항공사/호텔의 value devaluation 전에 털어버리는 상황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게 언제냐? 바로 지금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의 Amex MR의 BA 40% promo은 어쩌면 앞으로 1-2번 크게 더 올 듯 하고요, 그러나 반대로 BA 역시도 마일차감 chart를 변경하는 일을 조만간 강행할 듯 합니다.
그러면, 올 여름여행을 준비하시는 경우 … 사실, 어쩌면 싸게싸게, 그리고 가성비는 짱!인 발권이 가능한 시기가 지금이 될 수 있다는 의미겠죠?
4. So What & So How?
– 결론을 맺자면요, so what?과 so how?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마치려고 하는데요,
1) So What?
– 여름여행계획이 있으시고 one world alliance 발권이 가능한 티켓을 찾고 계시다면, 이번 promo를 이용해서 발권하시는 편이 너무나 좋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2) So How?
– 5/15까지 아직 여유있는 promo이기 때문에… MR 여유가 조금 있으시면 바꾸세요! 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쓸거에 비해서 너무 많이 변환하시는 건 권하진 않고요, 왜냐면 그냥 “놔두면 똥된다”를 “아끼면 똥된다” 못지않게 기억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상 otherwhile이었고요, 다음에 더 좋은 블로그 글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시간을 비행기 태워주는데, 13,000마일만 필요하다는데, 참… 좋습니다. BA 스윗스팟은 해도해도 재미있어요. 떳다떳다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BA 스윗스팟은 정말 잘 찾으면… 평소 마일차감보다 훨씬 저렴하게 비행기를 탈 수 있어서 좋은 듯 해요!!! 역쉬나 적쉬나,,, BA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