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qaba, Jordan 발권 및 호텔 예약 (Qatar Airways, Royal Jordanian, & Al Man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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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aba, Jordan 발권 및 호텔 예약 (Qatar Airways, Royal Jordanian, & Al Man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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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녀올때 복편을 JAL 일등석으로 발권했다가, AA 비즈니스석으로 변경했었는데요.

GMP-HND-ORD-ATL 에서 ICN-DFW-ATL 로 변경 후기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 지, 저 혼자만의 요르단 여행을 결정했습니다.

일단 웹사이트에서 멀티시티로 원하는 라우팅 찾아서 hold 걸어두고 AA에 전화했습니다.

상담원이 수수료 없이 기존 예약 취소해줘서 8만 마일 돌려받았고, $58도 크레딧카드로 리펀될거라고 합니다.

새로 발권한 라우팅은 11만 마일 + $159 나왔습니다.

결과적으로 한국에서 미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3만 마일 더 쓰고 요르단 구경하고 옵니다.

 

항공

ICN-DOH-AMM-AQJ, AA 어워드 40K

4만 마일이라니 정말 꿀 노선인 것 같습니다.

아래가 디테일한 라우팅인데, 대략 28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텍스트, 스크린샷, 폰트, 번호

 

원래는 요르단 수도 암만을 목적지로 하려고 했는데요.

요르단 공부하면 할수록 Petra와 Wadi Rum 욕심이 나더라고요.

암만에서 두 군데 다녀오기에는 시간이 부족한 듯 싶어서, 요르단 남단에 위치한 아카바를 목적지로 정했습니다.

홍해 구경은 덤인데, 여행하기 귀찮고 그냥 쉬고 싶어지면 바다만 즐기다 올 수도 있습니다. ㅎㅎ

 

위 일정을 보시면 도하에서 8시간, 암만에서 6시간 정도 여유가 있습니다.

하늘에서 14시간 땅에서 14시간입니다.

이러면 28시간 걸려도 전혀 힘들지 않을 것 같아요. ㅎㅎ

 

도하에서는 환승 6시간 이상이면 유료 시티 투어가 가능한데요.

https://www.qatarairways.com/ko-kr/offers/doha-city-tour.html

라운지에서 쉴 지, 투어를 할 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요르단은 입국시 PCR 테스트 결과 필요없고, 도하에서 환승하는 경우에도 검사 결과가 필요없는데요.

시티투어는 잠시라도 도하에 들어가는 것이니, 투어하려면 코비드 테스트하고 가야할 것 같아요.

 

Qsuite은 다음 기회에…

ICN-DOH 구간 카타르 항공편을 seatguru에서 검색해보니 2-2-2 배열이네요.

텍스트, 스크린샷, 디자인

여기서 잠깐 Qsuite 인지 아닌지 알아보는 방법은 Moxie님 글 참조하세요.

Qatar Airways Qsuite 발권 – 2021년 구정을 한국에서 보내는 일정 발권후기

 

최근 후기들을 찾아보니 6월에는 Qsuite 운항을 안하나봐요. ㅠㅠ

어떤 사람들은 Qsuite 타려고 돈 더 내고 발권했는데, 갑자기 기종이 바뀌었다고 하더라고요.

반면 어떤 사람들은 막판에 Qsuite으로 바뀌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저는 운에 맡겨보렵니다.

 

AA 어워드 발권 프로세스 및 좌석 지정

AA 어워드 사용해서 파트너 항공사 발권하시면 초기에는 ‘on request’ 상태가 되고요.

파트너에서 컨펌되면 ‘ticketed’라고 status 변경됩니다.

티켓팅되면 Confirmation 넘버 이용해서 Qatar Airways, Royal Jordanian 웹사이트에서 좌석 선정하실 수 있습니다.

 

 

AQJ-AMM-JFK, AA 어워드 70K

텍스트, 스크린샷, 폰트, 번호, 라인

 

카타르 항공타려고 DOH 경유하는 편 검색해봤는데요.

DOH-IAD는 어워드 발권이 가능했지만, 시간 절약을 위해 암만 경유하는 Royal Jordanian 타보기로 했습니다.

검색하는 내내 저녁 비행기만 나와서 암만에서 1박해야 했었는데요.

어느날 당일 연결 가능한 아침 비행편이 나와서 바로 티켓 hold했습니다.

덕분에 아카바에서 2 full day가 생겼어요.

 

검색을 해봤는데 Royal Jordanian 항공 리뷰는 그리 많지 않더라고요.

외국 블로거 중에서 TPG, Samchui 정도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카타르 항공, 에티하드, 에미레이트 등 좋은 항공사가 많아서 우선 순위에서 밀리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리뷰 자체는 별 3-4개 정도는 주는 느낌이라 경험삼아 한번 타볼만한 것 같아요.

 

좌석 배열은 카타르항공과 마찬가지로 2-2-2 입니다.

텍스트, 스크린샷, 도표, 폰트, 디자인, 리모컨

옆자리가 탁 트여있어서 프라이버시 따위는 없는 old 스타일이지만 저는 별로 상관없습니다.

운 좋게 옆자리 비어가면 두 자리 사용이 가능하니 더 좋을 것 같아요.

 

JFK-ATL, JetBlue 14K

텍스트, 스크린샷, 폰트, 번호, 라인

AA 어워드로는 당일 환승이 불가능해서, 젯블루로 분리 발권했습니다.

JFK 공항에서 5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서 또 라운지 갑니다. ㅎㅎㅎ

돌아오는 여정도 대략 24시간 정도 걸리는 듯 합니다.

 

젯블루 비즈니스 카드 보유하고 있으면 캐리어 1개 체크인 가능한데요.

덕분에 한국 다녀오면서 큰 짐 하나는 제가 들고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젯블루 2편: 간단히 훑어보기 + 크레딧카드

 

호텔

Al Manara, a Luxury Collection Hotel, Saraya Aqaba (메리엇, 3박 3일)

야외, 건물, 물, 하늘, 경치, 산, 밤, 호수, 시티, 반사, 자연, 항구, 여행, 보트

 

6월에 만료되는 메리엇 35k, 50k 숙박권이 한장씩 있어서, 메리엇에서 3박 합니다.

시설에 비해서 적은 포인트를 차감하는 덕분에 메리엇 35K 숙박권 2장과 50k 숙박권 1장 사용했습니다.

아래 현금 기준은 JOD 입니다. 텍스트, 스크린샷, 폰트, 번호

240 JOD = $338 정도 되니까 이정도면 숙박권 준수하게 사용한 것 같습니다.

 

 

가까운 거리에 인터컨티넨탈 호텔이 있고, 40K 차감이라서 여기도 숙박권 사용이 가능한데요.

텍스트, 스크린샷

 

놀랍게도 Non refundable입니다.

디파짓으로 1박 요금 내야하고, 취소하면 디파짓을 안 돌려준다는군요.

텍스트, 스크린샷, 디스플레이, 폰트, 번호, 소프트웨어

텍스트, 스크린샷, 폰트, 번호

 

 

 

FHR도 알아봤는데, 아쉽게도 아카바에는 리스트가 없더라고요.

 

택시 투어로 3박 3일 다녀볼까해서 지금 찾아보고 있는 중인데요.

가이드와 일정 조정하고 아카바에서 2박, 와디럼에서 1박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안 맞으면 20년만에 배낭여행 기분내면서 버스 타고 다닐 수도 있을 것 같아요.

https://www.jtt.com.jo/en/programs

 

Next

요르단 가는 길: QR 859 B773, RJ 653 A320, & RJ 302 A319 비즈니스 클래스 + Al Mourjan Lounge at DOH

 

Prev

https://flywithmoxie.com/2022/05/26/4%ec%9d%b8-%eb%b9%84%ec%a6%88%eb%8b%88%ec%8a%a4%ec%84%9d-atl-dfw-hnd-gmp-%ea%b5%ac%ea%b0%84-atl-dfw-icn%ec%9c%bc%eb%a1%9c-%eb%b3%80%ea%b2%bd-%eb%8c%80%ec%95%88%ec%9c%bc%eb%a1%9c-%ec%b0%be/

늘푸르게
bsbyun14@gmail.com

아이 셋 아빠 늘푸르게입니다. 가족 여행에 초점을 맞춰서10년 넘게 포인트 적립 & 사용하고 있고요. 새로운 나라/도시에서 10일씩 머무르면서 가족들과 추억 쌓는 것이 제 소박한 꿈입니다. 발권 놀이 열심히 하면서 그날을 준비하고 있고요. 저는 럭셔리 여행 보다는 가족 여행 중심의 후기를 남기는 블로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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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while
06/02/2022 2:39 pm

제 작년에 요르단 갔을 때^^ ㅎㅎㅎ 페트라, 와디럼은 잊지 못할 추억이었어요! 정말 짧은 일정이었지만,,, 거의 일정을 구겨 넣다 싶이 해서 갔던 곳이고, 또한 요르단 양고기는 잊지 못할 듯 해요^^ ㅎㅎㅎ 거칠게 먹었던 기억이… ㅋㅋㅋ

otherwhile
06/02/2022 10:34 pm
Reply to  늘푸르게

남긴 기록이 거의 없긴 한데… 지금 기억나는 건, Royal Jordanian 같은 경우에는 그냥 미국 비행기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우선 대부분 중동분들이 정말 많이 타긴 해요! ㅋㅋㅋ 그때 탑승 때 아시안이 저 밖에 없었나? 정말 아예 안보일 정도로… 정말 없고요, 갈 때는 dfw-jfk-amm 그리고 올 때는 amm-ord-dfw 식으로 왔는데… 한국보다는 일정이 짧나? 그랬던 것 같은데… 우선 대서양을 건너는 여정이니… 거의 비슷하게 온 듯 합니다^^ (비지니스 타시면… 편하게 다녀오실 수 있겠네요^^) 페트라, 와디럼은 음… “꼭” 가셔야 되는 부분 ㅋㅋㅋ 워낙 그 지역에 현지 가이드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사실, 그렇게 어렵지 않게 다녀오실 수 있는 여정이긴 합니다^^ 조금만 검색하시면요~! 근데… “그냥 떠나”의 컨셉은 ㅋㅋㅋ 아주 바람직^^ ㅎㅎㅎ

MOXIE
Editor
06/02/2022 6:11 pm

WHAT?!?!?!?!???
이거 혹시 따라간다면 같이가는 회원 받습니까?
멋진곳 여행보다 혼자가시는게 더 좋은거는 아닌지요? ㅋㅋㅋ
TPG, 샘추이 다음으로 플막에 멋진 후기 하나 부탁드립니다. 이 일정은 좀 부럽습니다.
잘 닦아놓으시면 다음차례에 제가 따라가도록 할게요. 저 메리엇 호텔도 경치 끝내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