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att Regency Lisboa Review

Hyatt Regency Lisboa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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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지난 10월말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시에 숙박했던 Hyatt Regency Lisboa로 같이 가보겠습니다.

어딘가 찾아보면 지금 이시간에도 이 호텔에 계신분이 계실수도 있겠지만, 호텔이 두달전에 오픈을 했기에 저희가 방문하기전에 사전 리뷰를 찾아보지 못했습니다. 팬데믹의 여파로 이 호텔의 오픈이 계속 연기가 되고있다는 레딧에 올라오는 댓글들을 볼수는 있었는데, 그렇다할 하얏 프로퍼티가 없는 리스본에서 Cat 4의 리젠시 호텔이 생겼다는것은 상당한 큰 뉴스라서요. 이번 여행에 꼭 가보려고 생각하고 있다가 예약을 했습니다. 이런곳 있으면 저는 갑니다. ㅎ

이 호텔은 2022년 8월 17일에 문을 열었습니다.

어쩌면 여러분들께서 처음으로 보시는 이 호텔의 숙박리뷰가 될 수도 있고요. 새 호텔이라서 좋은점이 상당히 많았던 반면에, 새 호텔이라서 미숙한점도 좀 있었기도 했습니다.

이 호텔로 결정하기 이전에, 리스본의 중심가와 떨어져 있다는 사실때문에 조금의 망설임은 있었는데요. 상세리뷰를 보시기 전에 결론을 먼저 얘기하자면, 이 호텔은 추천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같이 이 호텔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기로 해요.

 

Location

리스본 공항에서 호텔까지 가는 길입니다. 약 20분정도 걸렸고, 우버 가격은 12.49유로 나왔습니다.

리스본의 가장 번화가는 지도상에 “Lisbon”이라고 써 있는곳입니다. 호텔은 리스본의 Tagus River 위의 가장 큰 브릿지를 기준으로 그 반대쪽에 있었고요. 그래서 호텔이 좀 외진곳에 있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리스보아 카드로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던 저희에게는 아주 괜찮은 선택이였습니다. 호텔이 번화가와 떨어져 있어서 오히려 그 덕분에 시끄럽지 않았고, 길건너에는 나름 지역에 큰 병원이 있어서 대중교통이 아주 편했습니다. 버스, 트램, 지하철로 직접 혹은 한번정도 갈아타고 대부분의 목적지에 갈 수 있었습니다. 조금 다르게 생각해보면, 어차피 리스본을 방문하시는 여행객들은 벨렘타워나 제로미노스 수도원에 가실텐데요. 그 두개의 커다란 어트랙션이 있는 벨렘지구쪽에 호텔이 있습니다. 이것은 장점이네요.

그래서 저희처럼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이곳저곳 다니실 분들께는 “교통이 안좋다?” 라는건 아닐것 같습니다. 포르투갈에는 우버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이부분도 득이될것 같아요.

호텔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여느 리젠시 호텔이 그런부분이 많듯이, 주변에 컨퍼런스가 있을때 단체 투숙객들이 몰리는 호텔인듯 했습니다. 실제로 저희가 있는동안에도 두어개의 컨퍼런스들이 호텔에서, 혹은 주변 어떤 다른 건물에서 열리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Hotel Entrance

호텔의 입구는 길거리에서 바로 들어가는 이 입구가 있고요. (우버를 타고가면 여기에 내려줍니다)

 

저희가 두번 갔었던 호텔 주변에 맛있는 식당에서 걸어오면서 들어갈 수 있는 반대쪽 입구가 이렇게 있습니다.

 

이쪽입구에서 보면 체크인로비가 보이고, 왼쪽에는 호텔 로비에 있는 식당입니다.

 

이 사진은 이 호텔을 떠나서 포르투로 가는 기차를 타러 나가는 모습인데요. 호텔 입구에서 우버를 타고 내리는 곳이 이렇습니다. 딱 보셔서 아시듯이, 그렇게 깨끗한 모습은 아닙니다만… 리스본 도시가 주변은 이런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떠나는날 친절한 호텔 직원이 저희가 불러놓은 우버를 같이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Reservation

예약은 Cat 4 호텔이라서, 무료 숙박권 한장과 45,000 하얏 포인트로 모두 4박 숙박 했습니다.

예약을 보시는 날짜에 따라서 하룻밤 가격이 달라지기는 하는데, 기본방이 약 300유로정도 하고요. 저희는 리젠시 스윗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어서 1박에 약 500유로정도는 했다고 생각합니다. 즉, 2,000유로정도의 숙박을 숙박권 한장과 45,000포인트로 했으니 가성비는 꽤 좋았다고 평가합니다.

 

4박중에 하루가 성수기라서 18,000포인트를 요구했는데, 그날을 숙박권으로 예약하고, 15,000포인트로 3박 했습니다. 차감되는 포인트를 잘 보고 있었더니, 3천포인트 세이브 할 수 있었어요.

 

Lobby, Check-In

호텔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때도 별로 묻지 않은 멋진 호텔이름이 있는 카페트가 있고.

 

체크인 로비의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간단하게 세팅을 해 놨는데, 저를 체크인 해줬던 저 남자직원의 얘기로는… 호텔은 두달전에 오픈을 하긴 했는데, 아직도 소프트 오프닝의 상태라서 몇가지 완벽하게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것들이 있다고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숙박을 해 보니까 뭐 그것으로 불편했던건 없었던것 같습니다.

체크인하면서 웰컴 드링크와 주전부리 쿠폰을 줬는데요. 호텔 로비에 있는 식당에서 숙박중에 언제든지 가서 먹고 마시고 하면 되었거든요? 너무 바쁜 여행일정을 다니고 피곤하다 보니까, 그것을 체크아웃 할때까지 못먹고, 못마시고 왔습니다.

하얏 크레딧카드로 체크인을 했고, 체크아웃할때 City Tax라고 하루에 $4.00 씩 내야해서 모두 $16.00 내고 나왔습니다.

두달전에 새로 오픈한 하얏 리젼시 리스보아 호텔의 로비 사진 몇장 연속으로 보실까요?

이렇게 만들어진 시원하게 뚫린 로비가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공간으로 가면 객실 엘리베이터가 있고요. 건물은 4층 건물이였어요.

 

호텔에 스파도 문을 열었는데, 로비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이렇게 스파로 갈 수 있게 만들어 놨습니다.

 

리스본에 있었던 4박 5일 내내 비가 올것이라는 일기예보가 있었는데요. 실제로 비는 거의 오지 않았지만, 왼쪽이 보시듯이 호텔에서 우산을 준비해 놨었습니다.

 

로비에서 마실수 있는 레몬이 들어간 시원한 생수도 준비되었어요.

 

저녁에 조명들이 켜졌을때 스파로 가는 계단의 모습이 멋있어서 찍어봤습니다.

 

Regency Suite w/balcony – 3rd floor

4층 건물에서 3층에 있는 리젠시 스윗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복도는 그냥 특별한것은 없는데, 깨끗합니다.

 

3층 호텔에서 저희방이 있던쪽의 모습입니다. 구조상으로 봐서 모든 방이 스윗은 아닌것으로 보이고요. 맨 오른쪽에 보이는 방들과 윗쪽에 있는 방들을 받으면 다리와 강, 그리고 Cristo Rei 동상이 보이는 멋진 뷰가 되었을것 같았는데, 저희는 스윗이긴 한데, 코트야드 뷰를 받았습니다.

 

리빙룸과 베드룸이 분리되어있는 구조였고, 리빙룸에서 발코니로 나갈수도 있고, 베드룸에서도 발코니로 나갈수 있습니다.

 

리빙룸 티비 – 여기서 티비가 나오는 날(?)에는 포르투갈과 독일에서 나오는 축구경기 실컷 봤습니다. 손흥민선수가 뛰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저녁먹었던 식당에서 보다가 호텔로 왔는데, 그날은 하필이면 호텔 전체에 케이블이 안되어서 경기의 끝을 못봤네요. (포르투갈에는 어디를 가던지 축구의 열기가 상당합니다)

 

예약을 하면서 하얏 글로벌리스트 직원에게 결혼기념일인것을 알리긴 했는데, 호텔방에는 다른것은 없었고요. 그냥 웰컴 스낵으로 이렇게 준비해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리젠시 스윗은 보시듯이 주방이 잘 꾸며져 있습니다.

 

그냥 닫아놓고 보면 모를듯한 문을 열면 냉장고가 두개 있고요. 인덕션 스토브와 오븐, 그리고 싱크대 오른쪽 아래에 식기세척기까지 준비가 되어있는곳이 리젠시 스윗이네요.

 

숙박하면서 주방에서 뭘 해먹지는 않았는데, 주방의 사진 몇장 담아봤습니다.

참, 생수 사진이 어째 없는데요. 매일 방에 유리병으로 된 생수 두병씩 넣어줬고, 더 필요하면 로비에 있는 식당에 가면 (글로벌리스트라서) 무료로 원하는만큼 받아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여행중에 밖에서 시간을 많이 지내서, 매일 채워주는 두병의 생수로 충분하게 먹었습니다. 리젠시 호텔이면 리젠시 클럽 라운지가 있잖아요? 이 얘기는 아래에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네스프레소는 먹는대로 계속 채워주었고, 추가 챠지 없었고요. 그 외의 몇가지 주방 모습..

 

이것들이 다 쓸모 없었던것은… 호텔에서 꽤 맛있게 먹었던 조식이 있어서 였습니다. 조식먹고, 나가서 점심먹고, 저녁먹고 늦게 들어와서 잠자고..

저희는 해외여행에서 컵라면, 컵밥 뭐 이런건 안먹어서, 아예 사용할 기회가 없었네요.

 

리빙룸과 분리된 방으로 들어오면 보이는 베드룸의 모습입니다.

 

아, 여기에 무료 생수의 사진이 한장 있네요. 베드룸의 티비도 이렇습니다.

 

반대쪽에서 본 베드룸의 모습인데, 저 문으로 나가면 왼쪽이 위에서 보신 리빙룸이고, 오른쪽이 화장실이예요.

 

발코니에 나가면 보이는 Tagus River의 모습. 스윗을 저 멀리 보이는 반대쪽 방을 받던가, 같은쪽에 강쪽 방을 받았다면 뷰가 더 좋았을것 같기는 했습니다.

 

저희가 받은 스윗은 코트야드 뷰.

그렇다고 뭐 바꿔달라고 하지는 않았어요. 하루에 12,000보씩 걸어다니는 일정이 바빠서, 호텔에서 오랜시간을 지내지는 않았거든요.

 

테라스에서는 Tagus River의 모습이 조금 보입니다.

 

리빙룸에서 나오면 있는 테라스 테이블

 

베드룸에서 나오면 있는 테라스 의자

 

룸키를 두개 주는데, 방에 들어가면 하나를 꼽아야 전기가 들어옵니다. 첫날자고 둘째날 밖에 나가면서 꼽아놓고 갔더니, 메이드가 그 키를 가져가버렸네요. ㅎ

저는 방의 온도 유지를 위해서 보통 꼽아놓고 가거든요.

그 위에 보이는 컨트롤러는 Do Not Disturb를 디지털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켜 놓으면 복도에서 보이는 방에 빨간불이 하나 들어와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그린라잇.

 

다리미도 있었고,

 

베드룸에 이렇게 되어있었는데, 저기에 포장된 펜이 지금 눈에 들어오네요. 뭔지 뜯어보기나 할걸 그랬습니다. 기념이 되었을것 같은데 말이죠.

참, 리스본은 사용하는 전원이 220V입니다. 한국에서 사용하시는거 그냥 가져오시면 쓰실수 있고요. 미국에서 가시는 분들은 Universal Converter 같은거 가져가시면 불편없이 사용하실수 있을거예요.

 

화장실인데, 이곳이 컨퍼런스 호텔이라는거.. 여기에는 욕조가 없습니다. 왼쪽에는 변기, 오른쪽에는 샤워부쓰(천장에서 소나기 샤워 됩니다).

정말 한가지 불편했던점을 뽑으라면, 화장실이 너무 작았습니다. 스윗이라면 적어도 세면대 두개정도의 공간을 만들어줬으면 어땠을까 해요.

 

기본적인 리젠시 어메니티

 

새호텔인데 변기에 비데까지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는데요. 새호텔이라서 모든것이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Regency Club Lounge

여기까지 오면서 라운지 얘기가 없었잖아요? 이 호텔에는 라운지가 없습니다. 체크인할때 얘기했던 직원의 설명으로는 오픈전까지 라운지를 만들까 말까를 상당히 고민하다가, 안만들기로 했다고 합니다. 티비를 켜보면 호텔이 투자자를 찾은다는 광고같은거 본것 같은데, 어쩌면 운영 예산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긴 들었습니다.

라운지가 없으니까 각종 필요한것을 로비에 가서 물어보고 찾아서 받아야 하는것 같습니다. (실제 필요한게 없어서 안해봤어요)

글로벌리스트 조식은 저희 두명이 매일 로비에 있는 식당에서 먹을수 있었는데, 이게…. 그동안 다녀본 하얏 리젠시 호텔 조식중에 가장 뛰어나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듯 합니다.

 

Breakfast for Globalist

로비 프런트 데스크 왼쪽으로 식당이 있습니다. 저녁엔 일반 식당으로 운영을 하고, 아침에는 호텔 조식을 여기서 먹습니다.

조식식당의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하는것 같습니다. 보통 6:30에 문을 여는곳들이 많은데, 7시에 문을 열고요. 그래서 하루는 조금 기다렸다가 들어갔습니다.

매번 들어갈때 방번호와 이름 확인하고 들어가는데, 글로벌리스트라서 조식먹고, 그냥 서버한테 “우리 다 먹었다. 간다!!” 이러고 나오면 됩니다. 룸챠지도 안하고, 사인도 안하고 그냥 나오면 되요. ㅎ

 

저녁에 여기에 오면 멋진 Lobby Bar의 모습을 하고 있는곳이라서 위에 주류들이 꽤 있습니다. 아침에 이것을 모두 조식 세팅으로 변화시킵니다.

 

식당 내부의 모습은 이렇고요.

 

한쪽벽에 이런 멋진 벽화가… 그리고 저기에 초록색이 실제 살아있는 식물입니다. 누군가의 작품이 아닐까 합니다. 멋지네요.

 

새벽에 일찍갔기에 아무도 없을때 들어갔더니 보이는 모습

 

아침 버페 음식

밖에 다니면서 에그타르트 열심히 먹고 다녔는데요. 호텔 조식에서도 매일 새로 구워내주어서, 하루의 시작은 에그타르트와 합니다.

 

 

어… 잠깐!! 하얏 리젠시 조식에 샴페인이 있습니다. 이건 게임 끝!!! (아.. 하루 일정이 바쁜데)

아침부터 샴페인으로 달리면 하루 여행일정이 망가질까봐… 조심스럽게 한잔 마시고 일어납니다.

조식에 샴페인 주는 호텔 조식은, 훈제연어로 좋은 호텔조식을 구분하던 저의 모습을 무색하게 만듭니다. 이제 말 할 수 있습니다.

조식엔 뽀글이 한잔 마실수 있어야 그게 진짜 호텔 조식이지…
(그동안에 몇곳에서 이런데가 있었는데, 로마에 St. Regis, 두바이에 St. Regis 등등을 꼽을수 있는데요. 여긴 리젠시에서 이걸 할 수 있네요)

 

요거트 뚜껑에 스티커 색깔로 구분해놓은 이 섬세함.

 

커피와 쥬스는 서버에게 주문을 하면 가져다 주는데요. 그냥 혼자 뽑아먹을수 있는 기계가 있습니다.

포르투갈 여행중에 (이게 저희가 운이 없었던건지는 모르겠는데) 맛이 없었던게 이곳의 커피였거든요. 호텔 커피 역시 그냥.. 평범한 맛이였어요.

 

그래서 4박 5일간 이 호텔에서 먹었던 조식의 사진들을 계속 올려보겠습니다. 일단 이 사진들은 핫푸드 버페에서 가져온것들이예요. 2일 먹었더니 3일차부터는 질리긴 했지만, 그래도 음식 하나하나가 맛이 괜찮았고요. 매일 조금씩의 변화를 가져오는듯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야채가 많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매일 새로 삶은 믹스 야채가 나름 신선하게 공급이 되고 있었고. 토마토를 confit 했다고 자꾸 내어주는데, 그게 맛이 괜찮았습니다.

지금까지는 버페에서 가져온 음식을 보셨잖아요? 이 호텔 조식에서는 주문하면 가져다 주는게 있는데요.

 

주문식 아침식사

Egg in any style (scramble, sunny side up, over-easy 등등)
에그 베네딕트 세가지중에 선택(classic, Crab cake, Salmon)
팬케잌

이렇게 있는 선택에서 서버에게 주문하면 주방에서 나오자마자 자리로 가져다 주었습니다. (네, 여기 리젠시 호텔 맞습니다. 파크하얏 아니구요)

4박동안 이것 저것 따로 주문했던 음식들입니다. 조금은 드라이했던 팬케익을 제외하고 다른 모든것들은 맛있었습니다.

오믈렛을 주문할때 안에 넣는것 따로 선택 주문할 수 있고요. 위의 오믈렛과 이 사진이 다른것은, 이것은 Egg White으로 오믈렛을 해달라고 주문했더니 이렇게 가져다 주었습니다.

훌륭하네요.

 

이 사진을 왜 찍었는가 하면요. 포르투갈 호텔조식을 여기말고도 포르투 인터컨에서도 먹었는데, 이곳에서 사용하는 달걀의 노른자 색깔이 이렇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런 달걀 먹으러 일부러 돈을 더내고 사곤 하잖아요? 맛이 꽤 좋았네요.

 

역시 달걀 노른자 색이 좀 다릅니다. 🙂

버페도 훌륭하고, 아침부터 샴페인을 주는것도 놀랐고, 주문요리 주는것과 그 퀄리티에 다시한번 놀랐던 Hyatt Regency Lisboa의 조식이였습니다.

아침부터 든든하게 먹고, 하루 열심히 여행다니고, 저녁에 들어오면 골아떨어지고(ㅋㅋㅋ), 그 반복의 며칠이였어요.

 

두어가지 문제점

새 호텔이라 아직 운영면에서 미숙한것이 조금은 있는것 같습니다. 치명적인건 아닌데, 약가 매끄럽지 못한 부분들.

첫째로, 스윗내에 열쇠로 잠겨있는 나무장이 하나 있습니다. 거기가 에어컨/히터가 있는 곳인데요. 이말은 이곳은 중앙 냉난방 시스템이 아니라는거. 이건 좋아요. 그런데, 벽에붙은 단말기에서 온도를 조절할수는 있는데, 일단 Fan이 Always on인건 체크아웃 할때까지 어떻게 할수가 없었고. 새 호텔인데도 이틀째에는 에어컨에서 일정한 소음이 계속 나오곤 했어요. 프런트 데스크에 전화를 했는데, 와서 봐주겠다고 하고서는 아무도 오지 않았는데요. 신기한거는, 그 전화후 몇시간후에 그 소음이 고쳐졌다는거예요. 방에 들어오지 않고도 밖에서 조절하는 어떤것이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둘째는, 이건 이 지역에서 그럴수도 있으니까 그려러니 하긴 합니다만, 셋째날 하루종일 티비가 안나왔네요.

켜보면 이런 메시지가 계속 나오고, 프런트데스크에 전화했더니 호텔 전체가 안되기에 자기들도 열심히 고치는 중이라 했습니다. 그래서 손흥민선수의 경기 후반전을 못봤습니다. ㅎ

다음날에는 고쳐졌어요.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500 Reasons to Stay Somewhere New

저희가 이 호텔을 선택한 이유가 꼭 이것때문은 아니지만,

리스본 하얏 리젠시 호텔도 바로 오픈한 호텔이라서 1박에 500포인트씩 추가로 주는 호텔 리스트에 있습니다.

 

정확히는 8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 호텔에 숙박하는 투숙객들에게 이 오퍼가 해당됩니다.

레비뉴 숙박과 포인트/숙박권 숙박이 모두 되어서 저도 아래와 같이 2,000 포인트를 추가로 받았습니다.

 

하얏 호텔에서 숙박하고나면 보통은 2~3일 이내에 숙박기록이 넘어오던데, 일주일이 넘도록 아무 소식이 없어서 하얏 CS에 전화를 했었는데요. 새호텔들이 가끔 이렇게 숙박기록 포스팅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는 숙박자가 유심히 지켜봐야 할것이 아닌가도 생각 됩니다.

 

호텔 총평 – 장단점 정리

처음으로 가보는 포르투갈, 처음으로 가보는 리스본, 처음으로 가보는 리스본 하얏 리젠시 호텔

꽤 괜찮은 호텔에 다녀왔다고 기억에 남게 될것 같습니다. 나중에 이 호텔에 가실 여러분들을 위해 몇가지 장/단점을 적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장점 몇가지
– 오픈한지 두달밖에 되지않아서 정말 모든것이 새것입니다.
– 무료조식을 먹었던 호텔 로비식당의 음식과 서비스가 거의 업계 최상의 상태입니다.
– 글로벌리스트로 스윗 업그레이드도 잘 해주면서 챙겨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단점 몇가지
– 리젠시 클럽 라운지가 없습니다. 언제 나중에 생길지는 모르겠는데, 지금은 없어서 가끔 필요한것이 부족할때가 있을수도 있겠습니다.
– 시간이 없어서 가볼시간이 없었는데, 호텔에 수영장이 없는것 같습니다.
– 위치가 리스본 중심가에서 좀 떨어져 있는게 단점이라면 할 수 있는데, 본문에 언급했듯이, 리스본 여행시에 어차피 벨렘지구 지역을 여행하실거라면 그쪽이 호텔에서 멀지 않고요. 대중교통을 나름 익숙하게 이용하실수 있는 분들께는 단점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 Maintenance 가 필요한 상황에, 방을 방문하는 직원들과는 영어로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데요. 그건 뭐 크게 이상할건 없다고 보네요.
– 건물의 구조가 일부의 객실은 Courtyard View를 가질수 밖에 없기때문에, 호텔방에서 보이는 뷰가 중요한 투숙객들에게는 이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릴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2022년 10월 마지막주에 다녀왔던 Hyatt Regency Lisboa 호텔 4박 숙박 리뷰였습니다.

리스본 여행시에 가실수 있는 꽤 괜찮은 호텔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포인트 차감이 Cat 4  기준으로 되기에, 15,000 포인트 혹은 Cat 4까지 커버되는 무료숙박권으로도 가실수 있고요. 일단 지금 호텔의 상태가 거의 최상의 컨디션이라서, 조만간 리스본 여행을 가시는 분들께서 꼭 생각해보셔야 할 옵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호텔에 대해서 질문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알려주시면, 제가 경험하고 온것을 바탕으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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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칠드런
11/18/2022 9:47 am

좋은 후기입니다.역시 호텔은 새 호텔이 최고!

늘푸르게
11/18/2022 12:25 pm

나는 새삥!!

기다리던 리스본 후기의 시작이군요.
아주 깔끔하니 좋네요. 조식도 무척 훌륭해보이고요.
좋은 방에서 숙박하셔서 4박 기쁜 마음에 하셨겠어요.
라운지 없는게 아쉽지만 막시님은 맛집 투어 하셔야되니까 오히려 더 좋은 듯 하고요.

otherwhile
11/18/2022 4:13 pm

우선 쌔호텔의 대한 preference는 no other and better choice인 듯 하고요… 또한 가끔 라운지가 없는 레전시의 경우… front desk가 상당히 바빠 보이지 않을까? ㅋㅋㅋ (저희 같이 한번에 물/음료 20-30개씩 싹쓰리 하는 경우가 있어서 ㅋㅋㅋ) 생각이 드네요~! 아!!! 여행 가고 싶습니다 ㅋㅋㅋ

otherwhile
11/20/2022 12:49 pm
Reply to  MOXIE

네~! 그때,,, 진짜… 6가정이 모여서 지내다 보니… 그냥 무한대로 가지고 갔던 거 같아요! 나중에는 물이 없어서 음료수로 대체해서 주는데 ㅋㅋㅋ 그것도 없어서… 쿠폰 막 뿌리고… 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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