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bon, Portugal 2022 #1 – Day 1: Cristo Rei – Moxie w/out Borders

Lisbon, Portugal 2022 #1 – Day 1: Cristo Rei – Moxie w/out Bor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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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오늘 포스팅부터는 2022년 10월말에 다녀왔던 포르투갈 여행기로 몇편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방문했던 각 여행지에 대한 정보는 온라인 웹에서 많이들 접하실수 있기에, 제가 찍어온 사진을 위주로 전체적인 배경을 설명하는것에 중점을 둬볼까 합니다.

이번에 계획했던 포르투갈 여행 전체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일 – Arrival at Lisbon, Hyatt Regency Lisboa, Cristo Rei, LX Factory
2일 – St. George Castle, Lisbon Cathedral, Tram 28, Santa Justa Lift, Triumph Arch
3일 – Sintra, Cabo da Roca, Cascais Day Trip
4일 – Belem Tower, Jerominos Monastery, Pastreis de Belem, Museums, Discovery Monument
5일 – Train to Porto, InterContinental Porto, Cafe Santiago, Porto Ajulejos, Duoro River, Dom Luis Bridge
6일 – Livraria Lello, The Yeatman Hotel, Gaia Area, Wine Tasting, Bolhao Market
7일 – Depart to FRA, FRA Sheraton Hotel
8일 – Depart to JFK

대략 시작은 이렇게 계획을 잡아서 리스본으로 갔고, 조금은 바쁘게 일정을 잡은날도 있지만, 그 외에 여유시간을 조금 남겨놓고서 실제 여행중에 일어날 수 있는 해프닝을 대비했습니다.

사전에 알아본것은 호텔을 중심으로 각 어트랙션까지의 이동거리를 확인 했고요. 리스본에 도착했던 1일차가 월요일이여서, 월요일에 문을 열지 않는곳들(벨렘타워, 제로미노스 수도원 등등)을 후반부 일정으로 넣었습니다. 그와 더불어 1일차는 역시 도착하고 호텔로 이동하면 반나절은 없어지기에 무리하지 않고 가까운곳으로 일정을 잡았고요.

가끔은 여행중에 맛집들을 미리 점찍어놓고 가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그냥 그런 계획 없이 로컬사람들이 먹는 음식을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갔습니다. 그냥 지나가다가 들어가서 먹어도 모두 맛있는 곳이 포르투갈 식당인것 같습니다. 도착날 저녁에 호텔로 걸어가다가 만난 현지인이 추천해준 식당을 그 다음날 갔었는데, 맛있어서 한번 더 방문하고 왔습니다.

가보지 않았던 곳이라서 일정은 눈감고 해보는 계획에 불과했고, 다니면서 즉흥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일정은 있을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버릴것은 과감히 버리고, 큰 여행의 줄기만 잡기로 하고 떠났어요.

이제 Moxie와 함께가는 2022년 포르투갈 여행을 같이 가보시겠습니다.

 

리스본에 도착해서 호텔 체크인을 하고났더니 오후 3시쯤이 되었습니다. 도착하는날 일정에는 그렇게 많은것을 하기보다는 호텔 주변에 유명한곳에 가보기로 했고요.

그래서 호텔이 있는곳에서 Tagus River를 건너면 바로 갈 수 있는 Almada 지구에 가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가면 Cristo Rei라고 리스본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동상이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는 다리에 가려서 조금만 보이네요)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에 예수상의 영향을 받아서 1950년대에 만들어진것인데요. 리스본의 모습을 가장 높은곳에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앞으로 며칠동안 우리가 돌아볼 리스본의 모습이 어떤가 먼저 한번 보고 시작할 수 있는 곳이라서, 아무래도 첫 목적지로 잘 선택한것 같습니다.

 

호텔에서 우버를 타고 이동합니다. 우버로 다리위를 이동하면서 찍어본 Cristo Rei의 모습. 네, 저 위에 80미터 전망대에 올라갈거예요.

리스보아 카드를 공항에서 픽업해왔는데, 이때가 거의 4시가 될때쯤이라서 부지런히 움직여야 했습니다. 이곳 방문후에 갈 LX Factory는 식당과 술집들이 있는곳이라 늦게까지 하지만, Cristo Rei는 저녁 6시에 문을 닫습니다. 날씨도 흐려서 과연 전망대에서 잘 보일까 걱정도 했는데, 출발전에 찾아본 리스본의 날씨는 저희가 있기로 한 그 한주 내내 비가온다고 했거든요. 이정도만 해도 다행이다 하면서 갔습니다.

호텔에서 우버를 찍어보니 트래픽이 적을때는 10유로정도 나오는것 같고요. 저희가 출발했던 4시가 넘어서는 트래픽이 점점 생겨날때라서 16유로 내고 갔습니다.

 

다리위를 지나가면서 한장 더 찍은 사진에 여러가지 멋진 모습이 보이네요. 오른쪽에 하얀 낮은 건물은 저희가 숙박하는 하얏 리젠시 호텔이고, 거기서 강줄기를 따라서 왼쪽으로 보시면 Descobrimento monument (Discovery Monument)도 보이고, 맨 끝에 작게는 벨렘타워까지 보입니다.

 

Cristo Rei에 갈때는 우버를 타고갔고, 구경을 다하고서는 걸어내려왔는데요. 그래서 입구에 있는 사인을 내려오면서 찍었습니다.

 

그냥 이곳의 냄새가 펄펄 나는 사진 한장.

 

리스본을 여행하시는 분들께서 Cristo Rei를 가실때 걸어가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구글 지도상으로 보면, 버스정류장에서 거리가 얼마 하지 않을것 같긴 하기에 그렇게들 하십니다. Cristo Rei는 전망대가 80미터 높이에 있지만, 거기에 가기까지도 정말 한참을 올라가야 합니다. 위의 사진은 걸어내려오면서 저희가 우버타고 올라갔던 경사진 길의 모습입니다.

여러분들도 이곳에 가실때는 우버타고 가세요. 걸어올라가시면 한시간도 넘게 걸릴뿐더러, 힘들어서 입에서 거품 나올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구경을 다하고 내려올때는 쉽습니다. 다리를 다시 건너 돌아오는 시내버스를 타는곳을 잘 찾으면 되는데요. 저희는 잠시 헤메었다가 잘 찾아서, 그때부터 리스보아카드 사용 72시간을 시작했습니다.

 

우버 기사가 바로 앞에 내려줍니다.

 

바로 앞에서 보니까 높이가 어마어마하네요.

 

이곳에서는 평상시에 미사도 하는것 같아요. 스케쥴이 이렇게 붙어있습니다.

 

전망대로 올라가기 이전에 볼 수 있었던 성당 내부

 

멋집니다.

 

전망대에 올라가기 이전에 리스본의 모습을 여기서도 볼 수 있는데요. 그러니까, 전망대 위에서 80미터 아래 있는 이곳 평지.

 

날씨가 좀 화창하면 더 멋진 모습이 나오겠으나, 그래도 다리도 멋지고, 다리위로 보이는 벨렘지구도 멋있습니다.

 

이쪽 사진이 리스본의 번화가쪽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강이 있으면 항상 관광용 크루즈가 있고요.

 

저희가 우버타고 건너왔던 다리도 당겨서 잡아봤어요. 호텔과 병원도 뒤에 보이고, 다리위에는 돌아갈때 타고갔던 753번 버스도 지나갑니다.

 

이제 이곳 Cristo Rei 전망대에 올라가 보지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픈을 해서 저희가 이시간(4:30쯤)에 왔습니다.

 

저희가 구매했던 리스보아 카드에 이곳은 포함이 안되어있고, 어른 인당 6유로에…

 

캐쉬만 받습니다. ㅎ

 

직원에게 현금을 주면 기계에서 입장권을 뽑아줍니다.

 

기념샷 한장

 

전망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기념품샵을 옆으로 끼고, 계단을 한번 더 올라와서 동상 바로 앞에 오게 됩니다.

 

Isten A Szeretet – 번역하면 God is Love 라는 말인데, 이게 전망대에 세계 각국어로 써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어로는 없어요. ㅠㅠ)

 

엘리베이터를 타러 내려가는 계단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이곳 Cristo Rei 전망대에서 보이는 리스본의 모습과 그 주변의 모습 몇장 입니다. 전망대 위에서 360도 다 볼 수 있어요.

여기는 우버기사가 처음에 내려준 입구에 있는 건물인데, 이곳 성당과 상관있는 건물 같지요?

 

바로 앞에서 보니까 정말 웅장합니다.

 

나중에 방문하게 될 벨렘 타워의 모습도 보이고,

 

벨렘타워 가기전에 가봤던 Discovery Monument도 보입니다. 구름이 점점 없어지고 있어서 조금씩 가시거리가 늘어나고 있어요.

 

아침에 해가 뜰때도 멋질것 같은데, 해가지는 리스본의 석양이 조금씩 이쪽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여행 첫날, 저희가 며칠동안 다녀볼 도시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선택인것 같습니다. 전망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기념품샵에서 두어가지 구매후 내려옵니다.

 

다시 내려왔더니 이제 구름이 없어졌어요. 훨씬 더 잘보이는 Cristo Rei.

 

돌아가기 전에 한장 멋지게 찍어봅니다.

 

바로 앞에는 이렇게 산책로도 만들어 놨어요.

 

그냥 리스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높은 전망대가 있다고 해서 가봤는데, 그 목적을 이루고 이제 내려옵니다. 멋진곳임에 틀림 없네요.

 

이제 버스정류장으로 걸어 내려갈텐데요. 가면서 이런 골목길의 모습도 멋지네요. 이런길을 우버타고 올라왔는데, 걸어올라가려면 힘들겠지요?

Cristo Rei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 같은게 있었는데, 거기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혼자 여행왔다는 여성분을 만납니다. 그분은 걸어올라오셨다가 구경 다하고 가려고 있었는데, 버스가 오는지 안오는지도 모르겠고, 옆에 앉아있던 개인택시(?) 기사는 그 여성분 태워서 가려고 노력중이였고. ㅎㅎㅎ

그 여성분은 저희와 잠시 얘기를 하고, 그때부터 같이 걸어내려와서 LX Factory까지 같이 이동합니다.

구글 앱에서 753번 버스 타는곳을 알려주는데, 이 지역이 인터넷이 조금 맹~~한곳이라 처음에는 조금 어려웠긴 했습니다. 그래도 잘 찾아 내려와서 버스 정류장까지 갔습니다. 아래 그 정류장 사진을 남길텐데요. 저기서부터 거꾸로 걸어 올라갔다고 생각해 보세요. 참으로 힘든 일정이지 않았을까 하네요.

걸어내려가면서 담아왔던 사진 몇장 계속 보시겠습니다.

 

올라갈때 이 벽화를 보고 올라갔던것이 기억나서 반가웠어요. 여기까지 내려오면 큰 도로로 내려온것이긴 한데요.

왼쪽에 보이는 길에서 우회전으로 조금 더 가셔서 한번 더 내려가야, 다리를 건너가는 753번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고가도로가 하나 나오는데, 이것을 건너가지 말고 오른쪽 내리막길로 내려가면 강을 건너는 다리와 연결된 길이 나와요.

 

사진 오른쪽에 물고기 벽화 있는곳 윗쪽으로 사람들이 조금 보이시죠? 저기에서 753번 버스 타시면 강을 건너갑니다. 반대쪽에도 정류장이 있는데, 이곳에 가실때는 저기서 내려서 걸어간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윗쪽에서 내려온 후에 찍어본 사진입니다. 저기 보이는 다리위에 사람들처럼 저희도 건너갔다가 왔는데요. (길치…ㅠㅠ) 그래도 조금 헤매고 잘 찾아왔어요. ㅋ

 

Portagem 정류장에서 탈 수 있는 (우리의 유일한 희망) 753번 버스입니다. ㅎㅎ

 

버스를 타면 이렇게 다리를 넘어갑니다.

 

돌아가는 버스에서 다시 돌아본 Cristo Rei.

멋지고 역사적인 곳에 다녀왔습니다. 리스본의 여러가지 다른 모습을 보시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걸어서 올라가시는건 힘드니까, 우버타고 다녀오세요. 🙂

Moxie의 포르투갈 여행기 2편에서는, 753번 버스를 타고 다녀왔던 LX Factory의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포르투갈 사람들의 식문화, 술문화를 조금 보실수 있고요. 멋진 서점도 있고, 암튼 구경거리가 꽤 많은곳이 LX Factory랍니다.

2편에서 만나요.

MOX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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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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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르게
11/22/2022 10:53 am

1950년대에 만들어졌으면 역사가 깊지 않은듯 싶은데, 좋은 위치에 잘 만들었네요. 저도 가보고 싶어집니다. ^^

dandan
11/30/2022 12:46 am

리스본은 이런곳이군요.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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