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12월 2025 25년 여름휴가 – Andaz Maui at Wailea Resort (Feat. GOH)
안녕하세요, 승킴입니다.
올해 너무 정신없이 살다보니 후기들이 많이 밀려있네요.
지난 7월, 막시님(Moxie) 덕분에 다녀온 하와이 마우이의 안다즈 마우이(Andaz Maui at Wailea Resort) 후기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특히 이번에 Hyatt GOH(Guest of Honor) 통해 투숙했는데, 내년에 메리어트 라이프타임 미션이 끝나면 하얏트 티어로 달려야 할것 같습니다.
잊기 전에 그 기록을 커뮤니티 분들과 공유해 봅니다.

<로비 : 차를 발레에 맡기면, 레이를 목에 걸어주고, 아이에게는 안다즈 선글라스를 주네요.>
1. 예약 및 체크인 (Check-in)
매번 안다즈 마우이 사진을 보면서 가고싶다 가보고 싶다 하다가 체이스 포인트를 하얏트로 전환해서 GoH를 통해 다녀왔습니다.
(마우이 다녀오고 하얏트 포인트가 다 털렸네요…)
7월 성수기라 방 잡기가 쉽지 않았는데, 다행히 일정을 잘 맞추어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느껴지는 안다즈 특유의 개방감 넘치는 로비와 시원한 웰컴 드링크가 “오오오 여기가 마우이 구나” 하는 실감을 나게 하더군요.
GOH 덕분에 체크인 과정도 매우 매끄러웠고, 직원분들이 글로벌리스트 혜택에 대해 상세히 안내해 주었습니다.
다만 방은 3시쯤 준비가 되어서 로비에서 기다리다가 되었습니다.
로비에서 기다리면서 한 일은
- 액티비티 신청하기 : 딸이랑 같이 할 우쿨렐레 및 코코넛 위빙, 레이 만들기, 그리고 아웃리거 카누잉을 신청하였고
- 기프트샵 쇼핑 : 아이쇼핑으로 시작하였지만, 지갑을 좀 털리게 된 ㅋㅋㅋ 쇼핑을 하였구요.
- 낮잠 정도가 되겠네요

<체크인 한 날은 좀 날씨가 우중충했어요.>
<개방감이 좋은 로비>
2. 객실 (Room Condition)
드디어 객실을 안내받고 가봅니다. Hema Wing에 있는 413호실 입니다.

<Hema Wing은 로비에서 메인출입구 방향으로 볼때 오른쪽 방향입니다.>

<드디어 도착~>
<방은 끝에서 4번째 방이구요, 저희 반대쪽이 바다가 보이는 뷰 되겠습니다.>
<방은 어두스름 한게 잠자기 좋은 조명이었습니다.>

<침대 반대편의 티비, 커피기계, 책상 등>

<맛있게 먹은 마우이 쿠키와 군것질 거리들입니다. 딸과 같이 해치웠지요 후후>

<복도의 왼쪽이 화장실 입구 입니다.>

<화장실은 보통 방 치고는 넓고, 공간이 용도에 따라 분리가 잘 되어있었습니다.>

<옷장은 좀 작았었는데, 제가 짐이 많아서 그럴지도요 ㅎㅎ>
<저희 방 뷰는 주차장 뷰로, 사진 찍고 커튼을 친 이후로 체크아웃까지 열어보지 않았습니다 ㅋㅋ>

<Guest of Honor 감사합니다~>
<물은 아래의 물병으로 주고 그다음부터는 리필을 해서 마시는 방식이었습니다.>

<리조트내에서 돌아다니다가 보면 보이는 정수기에서 리필 하시면 되요~>

3. 조식의 꽃, Ka’ana Kitchen

<로비에서 계단으로 내려오시면 바로 나오는 식당입니다.>
안다즈 마우이 하면 조식을 빼놓을 수 없죠. GOH 혜택으로 무료 제공된 Ka’ana Kitchen의 조식은 매일 아침을 기다려지게 만들었습니다.

<알콜 음료 말고는 다 포함이 되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애매하네요 ㅎㅎ>

<가운데 많이 비어있는 트레이가 모찌 와플이었는데, 항상 인기가 좀 많았습니다.>

<저를 위한 미소국>

<주스는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과일이 상당히 다양하게 많이 있었습니다. 참, 블루베리는 얼었던 블루베리였어요>


<마지막날 아침에는 아쉬워서 미모사도 한잔 마시구요, HI SPICE라는 소스 4가지를 주는데 저는 다 매웠습니다 ㅋㅋㅋ>
4. 수영장 // 부대시설 // 액티비티

<계단식으로 이어지는 인피니티 풀은 안다즈 마우이의 상징이죠. 중간풀이 따듯한 물이 있었습니다.>
<우쿨렐레 재미나게 배우고요, 안되는 소울로 목청껏 “Over the Rainbow” 를 불러봅니다.>
<코코넛 위빙으로 장난감 만들구요>
<코코넛 위빙의 장미는 강사님한테 받구요>

<신나는 사진 찍어봅니다.>

<액티비티 다 했으니 수영해야죠~ 해질때 까지 놀아봅니다.>

<해가 넘어가네요, 휴가 하루가 끝나갑니다.>
<다음날 아침 모닝 러닝을 해안가로 해줍니다. 공기도 좋고 많은 사람들이 뛰고있어요.>


<뛰고 와서 잠깐 중량을 들고 시름시름 앓아봅니다>

<수영장은 아침에 고요합니다.>

<마지막 사진들에 있는 수영장은 어른 전용 수영장이라고합니다.>

<수영하다 쉬다 하다 보면 뭐도 갖다 줍니다 ㅋㅋ>
<또 밤이 오구요…>

<마지막날 아침 아웃리거 카누를 타러 나가봅니다.>

<맨앞에 탔는데 나름 깊어 보이고 좀 무섭기도 하더라구요. 딸래미는 뒤에서 치후! 치후! 거려서 ㅋㅋㅋ 정신이 좀 없었네요.>

<와일레아 비치(Wailea Beach)에서의 카누잉은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액티비티는 카누잉을 마지막으로 마치고, 수영 조금 하다가 체크아웃하고 호놀룰루행 비행기를 탑승 하였습니다.

그렇게 금방 안다즈 마우이에서의 일정이 끝나 버렸습니다.
또 언제 올수 있으려나 싶은데, 또 갈 날이 있겠죠?
GoH 덕분에 리조트 피(Resort Fee) 면제와 무료 발렛 파킹 혜택까지 챙길 수 있어 하와이의 살인적인 물가를 생각하면 정말 엄청난 혜택이었습니다.
5. 마치며
마우이 안다즈 맨날 사진으로만 보던곳을 다녀와서 정말 즐거웠던 시간이었고, 마우이에서 25년 여름휴가를 마무리 할수있게 GoH를 해주신 막시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마우이 여행을 계획하시는 다른 회원님들도 기회가 된다면 안다즈 마우이는 꼭 한번 경험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