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a Biz Lounge in ICN, ICN->TPE (Thai Airways Biz), HolidayInn Express Taoyuan
오늘 올릴 후기는 아시아나 비지니스 라운지와 타이항공 단거리 비지니스 그리고 정말 잠만자러 들렀던 HolidayInn Express Taoyuan입니다.
우선 다들 가신다는 아샤나 비지니스 라운지.
오후 비행기라 그런지 음식이 꽤 괜찮더군요. 물론 늘 그렇듯이 라운지만 가면 몸이 가려워서 샤워도 했습니다.
제가 탔던 뱅기입니다. 타이항공은 색상이 참 타이스러운...
최대한 줄서기는 1등으로.
뭔가 타이스러운 ㅎㅎ
메뉴들입니다.
이 비행기는 1등석이 없는데 비지니스석이 꽤 많더군요. 다만 실제 탑승객은 거의 없었던. 아마 5명 됐을라나요? 눈치빠르신 분들 보셨겠습니다만, 좌석 공간이 아주 풍성합니다.
음식은 뭐 그럭저럭. 초콜릿 무스에 반짝이는건 금가루입니다. @.@
워낙 저녁에 늦게 도착했는데 대만도 홍콩 못지않게 중국관광객이 많아서 그런지 (아님 설이라 그런지) 입국 심사줄만 한 40분 기다렸던것 같네요. 워낙 늦게 도착할걸 알아서 다음날 관광전에 그냥 쉬다 가려고 HolidayInn Express Taoyuan에 point로 예약했는데 단 10,000포인트! 였습니다. 아주 훌륭하죠.
물론 방은 훌륭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Platinum member라고 과일도 주시고.
아침이 아주 훌륭했던...
이것 저것 먹으려다보니 아침부터 과식을 ㅎㅎ
가장 깨는것 뷰입니다.
참 대만은 정말 스쿠터가 많더군요. 조 앞에 스쿠터 두대가 있는 박스 보이시나요? 저게 스쿠터 전용 좌회전 대기 박스라네요. 나중에 한참 사람들 많을때 길을 가시면 엄청난 양의 스쿠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건 체크인때 주신건데요, 아주 불량식품 맛입니다. ㅎㅎ
이번 대만 여행은 뭐 거의 아무 사전 준비를 안하고 갔었습니다. 급하게 라운지에서 대강 찾아본게 거의 다였을 정도니까요. 급하게 찾아보면서 배운 한가지가 Uber가 된다는 건데 특이한건 Taxi보다 싸더군요. 대만 Taxi가 워낙 싼데 우버는 더 싸니 얼마정도인지 감이 오시나요? 타오위안공항에서 호텔까지 한 20분 걸리는데, 16불이더군요. 호텔에서 타이페이시내까지는 40분정도 걸리는데 25불이었구요. 영어로 의사소통에 제한이 좀 있습니다만, 그래도 우버하시는 분들은 한두마디라도 영어를 하시더군요. 택시 기사분들과는 구글 번역기 앱으로 소통을 ㅎㅎ
조만간 이번 여정의 사실상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Regent Taipei, Grand Hyatt Taipei (곧 Hyatt에서 탈퇴한답니다), 그리고 대망의 EVA Royal Laurel Business (TPE->ORD)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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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2024.02.22
아침식사 맛있겠습니다!!!@@
제가 조만간 하려는 발권중에 대만일정이 있을것 같은데, 하나하나 다 기억해 놓을게요.
타이항공을 아직 못타봤는데, 그것도 목표에 있습니다.
계속되는 좋은후기 잘 보고 있어요.
다음편 EVA 기대됩니다!!!
오~ 대만 후기 완전 기대하고 있을께요!!
저도 6월에 가야해서..ㅋㅋ
철밥통님 후기는 항상 기대가 됩니다~ 타이항공은 진짜 공간이 아주 넉넉하네요~ 앞으로는 유럽을 말고 아시아를 자주 두드려봐야겠어요. 진짜 아시아가 확실히 좋은것 맞네요! 만포인트 호텔도 조식은 정말 맛있어보입니다~~
만포인트에 조식이 좋으면 다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
비즈니스석 좌석 공간이 너무 넓어서, 앞에 뭘 꼽아두면 일어나서 집어야겠어요. ㅋㅋㅋ
저처럼 배나오면 진짜 일어나야지 몸을 앞으로 굽히다가 잘못하면 의자가 뽑일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