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ss Airlines First/Business Lounge Review – JFK International Airport

11 Apr 2017 Swiss Airlines First/Business Lounge Review – JFK International Airport

지난 며칠동안 지구 반대쪽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한국으로 들어갈때 JFK 공항에서 아시아나 일등석을 타고 입국했는데,

그때 가봤던 JFK 공항에 스위스 항공사 First/Business 라운지의 리뷰를 남겨봅니다.

 

스타 얼라이언스 동맹체 라운지라서, 아시아나 항공을 탑승하게 되면 이곳에 보내주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공항에서 아시아나 카운터에서 보딩패스 받으면서 같이주는 라운지 위치의 약도예요.

시큐리티 체크를 지나고 B23번 게이트를 가기 전에 바로 있습니다.

 

라운지 입구에 가기 전에 JFK 공항 내부 사진 한장 찍어봤어요.

어쩐일인지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라운지 앞에 있는 간판인데요.

First, Business, HON Circle, Senator, 그리고 스타얼라이언스 골드회원들이 입장 할 수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스위스 항공 라운지는 처음 가봐요. 🙂

 

스타 얼라이언스 멤버 표시가 있고, 각국어로 환영한다고 써 놨습니다.

 

라운지가 아주 깔끔합니다.

한국분들 진짜 많아요. 처음엔 이 모든 분들이 인천가는 비행기 일등석에 타시는 줄 알았습니다. ㅎㅎㅎ

비지니스석에 타신 분들도 계셨던것 같아요.

 

일등석용이라고 따로 자리를 만들어 놓지 않았는데요.

이곳은 입구에서 좀 더 들어가면 이렇게 아무도 없는 공간이 있더라구요.

조용히 잘 지내다가 나올수 있었어요.

 

저기 한곳에 가방을 놓고, 뭐 먹을것이 있나 구경하러 가 보기로 했어요.

이쪽에도 음식과 음료는 있었는데, 처음에는 모르고 입구쪽에 있는 곳에 다녀왔어요.

 

자리에서 저 멀리 제가 타고갈 아시아나 비행기가 게이트로 움직이는게 보이는 듯 합니다.

 

제가 있던 쪽에는 사람들이 아무도 없네요. ㅋㅋㅋ

 

입구쪽과 제가 있던 공간 중간에는 Quite Area라고 따로 만들어 놨습니다.

전체적으로 라운지가 시끄럽거나 뭐 그렇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궁금해서 한번 들어가 봤어요.

 

Quite Area 내부의 모습입니다.

그냥 이렇게 의자가 4개씩 양쪽에 있고…

일단 활주로 뷰가 아주 좋네요.

 

반대쪽 네자리.

(직원이 아직 치우지 않았네요.ㅋ)

 

음식이 마련되어있는 곳 위에는 이렇게 스위스 항공 보잉 777-300 모형이 있어요.

 

비행기 출발이 오후 1시 50분 출발인데, 마련되어있는 음식이 이렇습니다.

저야 뭐 이런 음식들 잘 먹으니까 상관은 없긴 한데….

ㅋㅋㅋ

아시아나에서 라운지에 대한 대책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요?

 

또 다른 한곳에 있는 비행기 모형!!

 

빵 종류를 모아놓은 곳이예요.

 

과일과 커피가 준비되어있는 곳.

 

한국분들도 많이 오시는 라운지라서 한국말로 되어있습니다.

버젓~~~이 오타까지 있어요. 빨리보면 모르는데, 저도 후기쓰면서 보이는데요? ㅋㅋㅋㅋ

 

각종 잡지들과 함께 있는 중앙일보의 모습도 보입니다.

 

터미널 4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들을 보여주는데, 저기 B29에서 타야하는 비행기가 제가 타고 갈 비행기예요.

 

설문조사 하라는 안내까지 있네요.

뭐 저는 이런건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안하지요.

 

와이파이 정보도 있는데, 간단하지요? 보잉777..

 

아시아나 탑승하시는 한국분들을 위해 어디서 많이 본 얼굴도 보입니다.

 

뭐 특별한것을 못 찾아서, 그냥 몇개 접시에 덜고.. 카푸치노 한잔 뽑아서 자리에서 잠쉬 쉽니다.

15시간을 가야해서, 체력 안배!! 가 중요해요.

탑승전에 무리하지 않으려 하는데…

 

제가 타고갈 비행기가 게이트에 들어와 있습니다.

보잉 747-400. 이 비행기를 보니까 갑자기 술이 땡깁니다!!!!

(체크인 할때, 아시아나 직원께서 저에게 오늘 비행기는 보잉 747 옛날(!!!!!!) 비행기라고 하셨어요. ㅠㅠ)

 

게이트에 와 있는 보잉 747-400을 보니까, 뭐가 한잔 마시고 싶어집니다. ㅎㅎㅎㅎ

이곳 라운지에서는 뭐 바텐더.. 이런건 기대하면 안되고요.

그냥 냉장고에 있는 Samuel Adams 계열에 맥주가 있길래 가져왔는데..ㅋㅋㅋ 이름이,

Fresh As Helles 예요. 🙂

 

선택이 있어서 골라서 갈 수 있는 라운지가 있는게 아니였어요.

그냥 체크인시 정해줘서 가라고 한 라운지라서, 별 기대는 하지 않았던게 사실이였구요.

스위스 항공사의 이미지처럼 라운지도 참 깨끗했습니다.

 

라운지 리뷰를 남기면서, 이곳을 꼭 찾아가 보시라고 권하기는 좀 그렇지만,

나중에 JFK에서 스타 얼라이언스 비행기로 여행하실때 한번씩 가 보실 수 있을듯해서 흔적을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