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Nov 2023 American Airlines A321 ATL-LAX First Class Review – 5 hr delayed
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얼마전에 LA에 잠시 다녀올 일이 있었습니다. 이때에 탑승했던 ATL-LAX 구간에 AA 비지니스석 리뷰입니다.
발권내용 분석
지난 MR–>BA 30% 전환 프로모션시에 이코노미 왕복 발권을 22,000마일에 해놨었고요. 전환시에 30% 보너스가 붙어서 이동하기에, 실제로 아멕스 MR 포인트는 17,000포인트밖에 사용하지 않고 발권했었습니다. 왕복발권에 들어간 수수료는 $5.60*2=$11.20밖에 들어가지 않았고요.
실제 발권시점과 탑승시점의 사이에는 4개월 프로모션으로 제 AA 티어가 Platinum Pro로 올라가게 되면서, 발권에 예약내용에 적지않은 변화들이 일어났습니다.
이코노미석으로 발권했던 왕복비행이, 탑승 3일전부터 계속 일등석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결국에 일등석 왕복을 17,000포인트에 발권한셈이 되었고, 평수기에 아무런 프로모션 없이 일등석 왕복을 발권하게 되면 44,000마일이 들게 되니까… 여기서 보는 AA Platinum Pro 티어의 가치는 27,000마일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평상시에도 많이 타보는 A321기종이라서 그렇게 커다랗게 눈에 띄이는것은 없기는 한데요. 일등석 비행은 항상 즐겁잖아요? 그리고 4시간이 넘는 비행에서 무제한 주류와, 꽤 맛있는 점심식사도 제공을 받았기에 기억이 더 남습니다. 평상시 델타탑승으로 엘에이를 갈때, 앞좌석들에 커튼으로 가려놓고 식사제공하는 모습을 꽤 많이 부러워 했었는데요. AA에 티어를 가지고 타니까 그게 해결이 되네요.
게시판에 간단하게 오가는 비행에서의 딜레이에 대한 푸념을 늘어놓았기는 했습니다. 오늘 보시는 비행기는 출발전부터 5시간 딜레이에 도착해서 게이트에서 한시간 추가 딜레이가 있었고요. 같은 비행기 또 업그레이드가 되었던 돌아오는 비행에서는, 3시간 딜레이에 다른비행기로 교체하고 게이트도 바꿔서 출발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건 언제라도 있을수 있는거라 생각하고요.
이번에 타봤던 ATL-LAX AA321 비지니스석 탑승리뷰 보시겠습니다.
Boarding Pass
평상시에는 파란색이던 전화기의 보딩패스가 검정색이 되었습니다. 각 항공사의 티어마다 고유의 색이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At the Gate
출발하기 한참전부터 5시간 딜레이의 사실을 알았기때문에, 오히려 게이트에서는 별 일이 없습니다. 바쁘지도 않고, 직원들도 미안하지도 않은듯 했어요. 그냥 11:15am이 정시 출발인듯한 분위기였습니다.
비지니스석 탑승을 하지 않더라도, Platinum Pro 회원들은 Group 1에 탑승을 하기에 항상 먼저 들어갑니다.
Seats
A321의 비지니스석은 2-2 좌석에 5열로 모두 20좌석입니다. 6열부터는 3-3 좌석이고요. 저는 이날 3A에 앉게 되었습니다.
시스템에서 업그레이드를 주었을때 AA 앱에 들어가서 좌석을 확인/edit 할 수 있는데요. 저는 요즘에는 창문좌석이 좋아서, 자주 창문쪽으로 바꾸곤 합니다.
A321의 수하물 수납공간입니다. 맨날 자리가 모자라서 난리치는 델타와는 좀 다른 모습이였어요. 이 구간에 AA 탑승자들이 항상 그렇게 많지는 않는듯 합니다.
좌석에 모니터가 없는 AA 비행기들은 뭐.. 처음보시는건 아닐거구요. Airplane Mode로 해놓으시고, AA wifi에 들어가시면, 본인의 단말기로 AA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전화기에 다운받아놓았던 유투브 영상이 몇개 있어서, 그것 보다가, 자다가 뭐.. 그렇게 갔는데요.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좌석은 넉넉해서 상당히 편했습니다. 게다가…
옆자리도 비었어요. 탑승자중에 티어가 높은사람들이 없었나봅니다. 그런데 그런 이유말고도 일등석 좌석을 비워놓고 비행을 하는 이유가 있기는 한데요. 보통 그런 비행에서는 비행중에 식사가 제공이 되곤 해요. 사전에 알려진 탑승객 인원수에 맞춰서 음식을 준비해 놓기에, 추가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해주지 않습니다. (이건 제가 델타에서도 자리가 남는데도 업그레이드를 못받아봐서 알아요. ㅋ)
어쨌던 업그레이드도 되고, 옆자리도 비어있는 비행은… 즐겁습니다.
날씨도 화창해서 비행하기에 좋은 날이였어요. 아틀란타 공항 T 터미널에서 보이는 모습인데, T12에 있는 비행기는 달라스 아니면 마이애미로 가는 비행기인듯 합니다.
딜레이의 이유는 날씨때문이 아니였고, 전날 도착했던 비행기에 기체결함이 있었다고 그게 이유였다고 합니다. 집에서 출발하기 이전에 딜레이 내용을 알았기에, 공항에서 힘들게 기다리는 일은 없었는데요. 비행이 낮시간으로 바뀌면서, 집에서부터 공항까지 가는 길이…. 아틀란타 아침에 트래픽 아시죠? ㅠㅠ
In-Flight Wifi
AA 앱에서 보이는 기내 인터넷 가격입니다. 한시간에 $19, 비행 내내 $25 이렇게 돈을 받고요. T-Mobile 스트리밍 어카운트가 있으면 무료로 되나봅니다.
오른쪽에 있는것은 제가 비행 처음에 해본건데요. 영상광고를 보고나면 20분간 무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광고 하나 켰다가 20분간 이메일 열심히 하면서 가다가 끊어지더라구요. 광고보는 옵션이 몇개가 있었는데, 계속 볼때마다 20분씩 쓸수 있는건 아니고요. 한번만 되더라구요.
기내식
항상 AA 비행에서는 저렇게 Mixed Nut을 줍니다. 따뜻하게 데워주는 nut은 항상 맛있습니다. 와인 한잔도 달라고 합니다. 일등석을 타면 좋은게, 음료를 유리컵에 줍니다. 다른데는 플라스틱 컵에 주잖아요?
기내식의 옵션은 파스타 아니면 Beef라고 했는데요. 아마도 지난 PHX-ATL 일등석 비행시 먹었던 기내식과 흡사할것이라는 예상으로 Beef를 주문했어요.
생각보다 맛있게 조리된 음식이였고요. 술 두어잔(ㅋ)과 함께 할 수 있는 훌륭한 식사였습니다. 5시간 딜레이로 이 식사가 점심식사가 되었는데요. 만약에 예정대로 새벽 6:25에 출발을 했다면 식사 메뉴가 같았을까? 는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이건 제가 12월 초에 또 이 비행기 한번 타는데, 일등석으로 예약해놨고… 딜레이가 (없어야 하는데) 없이 제대로 간다면, 새벽에 주는 식사와 비교가 가능할 듯 합니다.
AA 비행기를 타보시는 수많은 분들께서 서비스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시는것을 꽤 많이 봤습니다. 이 비행 일등석 담당 승무원께서 해주시는 서비스는 기대 이상이였어요.
맛없기로 유명한 AA의 기내 커피 — 수년전에 밀라노에서 마이애미로 오는 이코노미석 비행에서 한잔 마셨는데, 담뱃재를 넣은 뜨거운 물 맛이던 커피가 기억납니다. (물론 이탈리아의 맛있는 커피를 마시다가, 미국의 기내커피를 마셔보면 비교는 되긴 합니다)
이날 식사후에 커피한잔을 달라고 했는데요. 담당 승무원이 말하길….
“지금 바로 먹을수 있는 커피가 있는데, 이륙시에 만들어놨던거라 지금은 맛이 없을테니까…. 조금 기다릴수 있으면 지금 바로 새로 만들어서 가져다 줄께요. 괜찮나요?”
비행을 많이 다니다가 보면, 이런 작은 정성에 약간의 감동을 하기도 합니다. 많은 다른 비행에서 이런 서비스가 없으니까…. 그게 주 이유일테고요.
이렇게 바로 만들어주는 커피 한잔을 마셔봤는데요. AA의 기내 커피도 어떻게 주는가에 따라 맛이 다른것이 맞네요. 이 커피는 맛있게 한잔 잘 마셨습니다.
출발전 5시간 딜레이가 있었지만, 일단 이륙후에는 LAX에 4시간의 비행후에 도착했는데요. 내리려고 했더니 Jet-Bridge가 또 말썽이라서 한참을 못내립니다. 그때 복도에 서서 타고왔던 좌석의 사진을 한장 찍어봅니다.
결론에 LAX에 도착을 해서, 게이트에 갔는데, Jet Bridge고장으로, 다시 다들 가방을 오버헤드빈에 넣고서, 게이트를 이동해서 내려줍니다. 그렇게 하길 한시간이 걸렸는데, 이때 뒤에서 미국사람들 막 소리 지릅니다. “빨리 사다리라도 가져와서 내려달라!!!” — 이런 분위기가 빨리 해결이 안되면, 우리가 가끔 TV나 기사화 되는 뉴스를 접하게 되는거라 생각합니다. 계속 딜레이가 되니 화가 나는것도 이해는 합니다. 실은 저도 조금 화가 나 있었습니다.
비행후 생긴 몇가지 이야기
정상적으로 Jet Bridge가 작동하는 다른 게이트에 도착을 하고서, 대부분의 승객이 내렸던 시간은 1:50pm이였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한참을 봐도 이 비행기가 계속 12:54pm에 도착을 했다고 앱에 남아있는것입니다. 게다가… 제가 게시판에 딜레이에 대한 푸념을 늘어놨을때 댓글에 남긴 사진이 하나 있습니다.
이 주에 이 비행기의 출도착 시간을 보여주는것인데요. 분명히 12:54pm 도착이라고 적혀있어요.
이렇게 그냥 기록으로 남게되면, 도착해서 못내리고 한시간 추가 딜레이가 있던것은 AA에서는 모를수도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저기에 1:45pm이라고 적혀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탑승후에 항공사에서 탑승관련 설문조사를 가끔 보낼때가 있는데요. 이 비행이 있었던 바로 다음주 월요일 오전에, AA에서 이 비행관련 Survey 이메일이 하나 왔네요? ㅎ
화내지는 않으면서, 몇가지 정황을 적어내려가면서… 정말로 오랜만에 정성스럽게 설문에 응했습니다. 적어가는 내용중에 도착해서 있었던 1시간 추가 딜레이에 대한 얘기를 적었고요. 이것으로 인해…..
설문조사를 보냈던 월요일 오후늦게, Dallas에 있는 AA 본사에 Executive에게서 저한테 전화가 왔네요? 이런 저런 얘기를 약 20분동안 했습니다. 이사람과의 얘기중에 얻어낸 사실은…. AA는 저희가 LAX에 도착해서 Jet Bridge 문제로 추가 한시간의 딜레이가 있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였습니다. 제가 뭐 ‘그것이 알고싶다’를 하는것도 아니고, 다만 제가 적었던 설문조사중에 그 내용이 있어서, 이 executive는 궁금한점들이 몇가지 있다고 연락을 줬네요.
그래서 뭘 받았냐구요? ㅎㅎㅎ 그게 제일 궁금하실까요? 🙂
대화중에 12월 첫주에 한국에 가면서 같은 비행기를 탄다는 얘기도 했고요. 마침 돌아오는 비행기도 비슷한 문제로 3시간 딜레이가 되었다고 하니까, 저에게 뭔가를 챙겨주려고 하더라구요. 그분께서 처음에 주겠다고 한것은, AA Flagship Lounge 입장권을 계좌에 넣어주겠다고 했는데요. 제가 거절을 했습니다. 이유는 밑에 몇가지…
- 일단 아틀란타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는 새벽 6:25이라서 라운지에 갈 수도 없다. (그리고 ATL에 너네 거기 라운지 후졌다. — 이말은 하지 못했습니다)
- 그분도 생각을 참 빠르게 하시는듯 합니다. 그러더니, LAX에서 도착해서 가도 되는거라서 12월초에 사용할 수 있는 라운지 입장권이 좋을것 같다고 합니다. (LAX Flagship라운지도 그렇게 좋다는 평은 없다. — 이 말도 이사람에게는 하지 못했고요)
- LAX에서는 내가 다른 방법으로 공항 라운지를 갈 수 있는 방법(Amex Plat으로 The Centurion Lounge)이 있어서, 그렇게 도움 될것 같지는 않다.
- ATL-LAX 구간에 체크인 수하물이 하나 있을 예정인데, 난 그 수하물을 찾아서 Asiana 항공으로 가서 다시 체크인을 해야한다. 도착해서 수하물 찾기전에 라운지에 갈 시간이 없다… 라고 했습니다.
제가 하는 얘기가 모두 맞는 말들이라서, 이사람이 특별히 뭘 해줄게 없어보였어요. 그런데도 설문조사 해준것이 고맙다고 자꾸 뭘 주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딱 두마디만 했습니다.
- 라운지 입장은 내가 워낙에 하는 방법들이 여러가지 있어서, 나는 항공마일의 가치를 라운지 입장권의 가치보다 더 쳐준다.
- 하지만, 나는 너에게 뭔가를 받고 싶어서 설문조사를 한것은 아니다... 라는 말도 명확하게 했습니다.
간단하게 종료되었습니다. 이 직원은 제 AA 계좌에 3,000마일을 넣어주었습니다. 솔직히 딜레이 경험에 비하면 얼마안되는 보상이라 생각할 수도 있었는데요. 이것을 조금 다르게 생각하면….
BA에서 발권을 했으며, 이코노미석 왕복으로 했는데 하얏티어에서 연결된 프로모션으로 AA 임시티어를 달고 업그레이드까지 되었고요. 또 비행중에 먹고 마시고 하면서 나름 괜찮은 비행을 하긴 했거든요.
설문조사를 보낼때도, 그리고 지금도 솔직히 뭘 주지 않았어도 괜찮은 비행이였다는게 포인트라 할 수 있어요. 주긴 줬으니까, 다음에 어딘가 필요할때 도움이 될듯 합니다.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새삼 느끼게 된것중에 하나는, “Survey하나라도 이왕에 할거면, 친절하고, 최대한 자세하게, 정성을 들여서 해주자” 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유사한 기회가 있으실때 잘 해보실수 있으면 하는 바램을 하면서, 오늘 비행 탑승리뷰를 마칩니다.
아… 도대체 집에는 언제 가는거야~~~!!!!
이 사진은 집으로 돌아가는 LAX-ATL 밤 비행기였는데요. 이때도 기체결함으로 탑승했다가 내리고, 다른 비행기로 갈아타면서 3시간 딜레이를 겪는 중이였습니다. 그럼에도 역시 업그레이드가 되었어서, 이 사진은 A321 Seat 3A의 창문으로 보이는 모습이랍니다.
감사합니다.
막시님 고생 많으셨네요~!
예전에 요르단 암만에서 시카고에서 도착해서 대략 비슷하게 4-5시간 지연된 적이 있었는데, 그때 compansation 요구했을 때는 1만마일 줬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거에 비하면 3천마일은 조금 짠거 같긴 하네요 ㅠㅠ
그리고 델타의 경우(마일가치가 AA보다는 떨어지지만) 그냥 묻지마로 5천씩 줘서 8명 전체 받은게 4만정도 받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Compansation이 전부는 아니지만, 대략 저는 그 자리에서 바로 딜을 하던지 줄라면 확실히 maximize해서 달라고 하는데, 그때마다 그렇게 받은게 생각이 나네요~!
아무튼 예전에 국내선 first class는 딱 3번 밖에 경험이 없어서 뭐라고 이야기 하긴 그렇지만, 정말 자리도 넓고 좋았는데, 또 타고 싶긴 합니다만,,, 막시님 고생하신거 생각하면야… 집에 빨리 가는거 만큼 더 좋은게 있을까? 하는 마음도 듭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이 여행의 일정이 조금 무리가 된것은 사실이였어요. 휴가를 내고 간것이 아니고, 일 하는중에 다녀온것이라서, 최대한 시간이 지켜졌으면 했었거든요. 다 계획이 있었는데, 그건 저만의 계획이였던겁니다. ㅎㅎㅎ
딜레이야 저는 뭐 워낙에 많이 겪어서, 이런경우에 아무것도 안받아도 괜찮긴 한데요. 3천마일은 의외의 이득이였어요. 딜레이를 제외한 다른것들은 꽤 좋았습니다.
1등석 업그레이드로 플러스가 되었으나 몇 시간의 딜레이로 마이너스 요인이 발생하는 상황. 어디에 가중치를 많이 둬야 하나 혼란스럽네요 ㅎㅎ 아주 오래 전에 밴쿠버에서 몬트리올 가는 비행기에서 오버북킹으로 인해 못탄 적 있는데요, 토론토 경유해서 가는 다음 비행기를 타야만 했어요. 그때 비즈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 해줬는데, 비지니스는 처음 타보는 거라 갑자기 자리도 넓고 스테이크에 와인도 나오고… 어리둥절해서 제가 그 상황에 좋아해야 하나, 화가 나야하나 헷갈렸던 적이 있었네요~
딜레이는 되었지만, 상당히 저렴하게 장시간 비행 일등석 한것으로 위안을 삼으려 합니다.
원래 44K인데, 22K에 하면서 17K만 썼음에도 불구하고, 3K를 또 받았으니까, 모두 14,000마일로 일등석 왕복한거네요. 🙂
잊고 있었는데 저도 한국행 3번 중 2번 AA 딜레이 있었네요.
전부 DFW에서 경유였는데 둘 다 ATL-DFW 편 기체 결함이었어요.
한번은 AA에서 대한항공 직항으로 바꿔줬었고, 한번은 안해준다 그래서 제가 델타 표 끊어서 와이프가 DFW로 알아서 갔었고요.
Moxie님 한국 무사히 다녀오시기를 바랍니다.
근데 기내식이 왜 맛있어 보이죠? 새벽이라 그런가 ㅋㅋㅋ
늘푸르게님 저번에 대한항공으로 바꾸신거 기억납니다. 아… 무사히 가야하는데요. 기내식은 생각보다 맛이 좋았어요. 맨날 저런 음식을 먹으면 질리겠으나… 집밥을 먹다가 가끔 먹으면 꿀맛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