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Apr 2017 Asiana 항공 일등석 JFK-ICN OZ221 B747-400 (PAX) 식사메뉴, 와인메뉴, 어메니티
아시아나 항공 일등석 JFK-ICN 탑승 리뷰는 아래 링크에서 보실수 있으십니다.
Moxie의 2017년 일등석 탑승기 #1 – Asiana 항공 JFK-ICN OZ221 B747-400
일등석 식사 메뉴
한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에서 사전 주문이 가능한 궁중정식에 대한 정보
메뉴 첫장에 승객에게 하는 인사말
음식을 어디서 준비하는지 식당의 이름을 명시해 놨어요.
오후 1:50 출발 비행기라서, 이륙후에 바로 점심식사를 제공합니다.
맨 위에 보셨던 한국발 비행기에서 사전 주문하는 궁중정찬의 메뉴예요.
간식과 가벼운 식사의 종류
영어로 된 메뉴
와인 리스트
세계적인 와인 전문가들이 선정한 와인들이 아시아나 일등석에 실린다고 합니다.
와인 리스트 앞장에 있는 인사말
Johnnie Walker Blue가 보입니다. ㅎㅎ
도착전에 한잔 마신다고 생가했었는데, 못했네요.
헤네시 XO도 있어요.
전체적인 주류 메뉴
막시가 마시면서 온 샴페인
에스프레소는 기기 장착 기종 운항시에 서비스 된다고 써 있었네요. 🙂
각종 차
기내 어메니티
보스 헤드폰
Ferragamo Kit
포장이 이렇게 되어있어요.
식사를 마치고 모두 꺼내서 한번 펼쳐봤습니다.
로션, 애프터 쉐이브, 핸드크림
클리닝 타월, 향수, 립밤
제품설명서
슬리퍼를 이렇게 넣어서 줍니다.
파자마
잠옷이 상당히 좋았는데요.
잠옷도 좋고, 잠옷 커버는 실크 비슷했어요.
그동안 받아봤던 잠옷들의 랭킹을 굳이 써보자면
잘>대한항공>케세이 퍼시픽>아시아나>에미레이츠
뭐 이정도인데, 중간에 세군데는 거의 비슷비슷합니다.
위에 봉투에 들어있던 슬리퍼.
이렇게 아시아나 일등석에서 제공이 되었습니다.
꽃을 주는 서비스가 참 좋더군요… 물론 나중에 말라서 시들게 되었지만…
술 종류중에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싱글몰트 위스키가 없다는 거였구요.
뉴욕으로 올때 “바롱 드 로칠드 블랑 드 블랑” 을 물어보니 다 떨어지고 없다더군요. “로랑 페리에 브뤼” 마시다가 맛이 괜찮길래 다른 것도 마셔볼라 했더니… (샴페인은 잘 안 마셨었거든요. 마시면 머리 아프고 그랬던 기억에… 제가 좋은걸 안 마셔봐서 그런가봅니다. ㅜ.ㅜ)
그게 메뉴에 나와있다고 항상 다 있는게 아니였어요.
그래서 아쉬울때가 가끔 있는건 사실입니다. 🙂
사실 롤랑 뻬리에는 그렇게 비싼 샴페인이 아닌데 대한항공 일등석의 그것들과 비교를 하면 격이 한참 떨어지네요… 그래도 부러워요 🙂
그냥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도 다른 항공사 일등석에서 준비하는 Dom이나 Krug으로 준비하기를 바라는건 너무 큰 기대일까요? ㅋㅋ
사실, 각 항공사 일등석 샴페인을 굳이 값으로 따지면,
살롱 (JAL)>페리에 주에 벨 에포크 블랑 드 블랑 (댄공 일부, 뉴욕 포함)>폴 로저 서 윈스턴 처칠 (아샤나)>돔/크룩 이렇게 되는데, 아샤냐에서 폴 로저 서 윈스턴 처칠이 빠진건 안타깝네요. 작년까지만 해도 있었는데요.
그래도 잘 즐기셔셔 좋으셨겠어요.
메뉴에 올리고 없다고 하는것보다 그냥 항상 있는 술을 준비해 줬으면 좋겠는데요. ㅋㅋㅋ
JAL은 내년에 한번 더 타려고 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