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Mar 2016 Best Brews Program – Four Points by Sheraton (SPG)

오늘은 미국 중부도시 어딘가에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도시에 와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말을 하고 싶습니다. 🙂

Four Points 라고 무시하면 섭섭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구요? 

로컬 맥주를 무료로 맛볼수 있는 Best Brews Program이라는게 있어요. 

Best Brews Program – Four Points by Sheraton

아마도 많이들 모르실듯 합니다만…. 

게시판에 제가 올린 Oktoberfest에 가려한다는 글을 보시면 아실거예요. 제가 한 맥주 하거든요. 좋아합니다!!!

여러분들께서 Four Points 호텔은 좋지 않다고 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잘 이용하시면 가시는 여행지마다 맛있는 로컬 맥주를 무료로 마실수 있어요. 

오늘 제가 체크인 한 호텔에서 이런 카드를 하나 줍니다.  수요일 저녁에만 하는 스페셜이네요. 날짜 잘 맞췄습니다. 

로비 옆에 식당에 바베큐 버페가 차려져 있는데, 음식이 그렇게 많지는 않고요. 그냥 맛있게, 간단히 간식거리를 준비해 놨습니다. 

로컬 생맥주가 첫잔이 무료예요. 

다른 곳에서는 생맥주 말고, 병맥주를 무제한으로 마실수 있는 곳도 있었어요. 

기억에 Houston Hobby Airport Four Points에서 그랬던것 같습니다. 

6시부터 하는데, 랩탑을 들고 내려와서 밀린 일도 좀 하고, 블로그에 글도 쓰고 하면서 이렇게 한 상 차려놓고 먹습니다. 

하필이면 이곳에 홍수주의보까지 발령되면서 폭우가 쏟아져서 밖에 나가기도 좀 그렇고 잘 되었어요. 

나름 푸짐하지요?

두번째 잔이 왔을때 (이때부터는 돈내고 마시는ㅋㅋ) 호텔 로비가 멋있어서 한장 찍어봅니다. 

작년 언제 왔을때 한참 리노베이션 하더니, 지금 현재 호텔의 상태가 참 좋아요. 

굉장히 깨끗합니다. 

여기에 이렇게 차려놓고, 한잔 마시고, 무료 버페 먹고… 

그냥 가기 미안해서(핑계 좋지요?), 돈내고 마시는 한잔 더 마시고, Onion Ring도 주문해서 저녁을 해결합니다. 

이렇게 차려놓고 IHG 숙박권 예약도 마치고, 예약 후기도 쓰고 그랬어요. (밀린 일 한다면서, 그건 아닌가~~ㅋㅋ)

집에 이런 큰 테이블 하나 있으면 좋겠습니다!!!

위에 걸어드린 Four Points by Sheraton의 Best Brews Program을 기억하시고, 다음 여행때는 한번 이용해 보세요~

꼭 고급진 호텔에 가서 잘 지내는것도 좋지만, 이런 독특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지혜도 우리에게는 필요할것 같아요. 

아틀란타에서는 맛을 못보는 이 맥주도 참 맛있었습니다.

참!!! 

이번에 이 호텔 예약을 정말 싸게 했거든요. 

SPG Hot Escape – 20~40% off Plus 5%

마침 이 호텔이 Hot Escape 리스트에 걸려든 호텔이라서… 단돈 $82에 예약했습니다. 

세금까지 모두 $94내는데, 이렇게 잘 먹고가서 미안하네요. ㅎㅎㅎ

맥주 주문할때 신분증도 확인하자고 하는 담당 서버… 그게 고마워서 팁도 넉넉히 주고 일어났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