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Apr 2024 British Airways JFK-LHR Business Class 탑승후기
지난주에 탑승한 British Airways Business class 탑승후기 입니다.
Flight : BA0114
Class : Club World
Route : JFK – LHR
Aircraft : Boeing 787-10
Seat : 14A
Price : 80,000 avios + $350.00
라운지 :
British Airways Greenwich Lounge 에 잠시 들려주었습니다.
꽤 좋은 셀렉션의 샴페인을 보고 출발 전 부터 샴페인을 들이켜봅니다. 한잔… 두잔… 세…… ㅎㅎㅎ
이 라운지에서 서빙되는 샴페인은 파이퍼 하이직 이네요. 좋습니다~
간단하게 한 접시 챙겨왔습니다. 빈속에 샴페인 들이마시고 비행기 타면 탈날까봐요 ㅎㅎㅎ
비행기 탑승 :
브리티쉬에어웨이의 가장 최신 모델 Club Suite 이 장착된 비행기였습니다.
오 문달린 비지니스 석 처음타봐!!
근데 왜 문이 안닫기지? 내꺼 고장난건가…?? 역시 처음 탑승해본 티를 팍팍 냅니다.
알고보니 이륙 후 문에 걸려있는 lock 을 풀어주네요. 안전문제로 이착륙시 잠궈놓는가봅니다.
미리 안물어보길 잘했어 ^^;;;
브리티쉬 공홈에서 가져온 사진 이에요. 확실히 좌석이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비행기의 레이아웃은 아래 사진과 같구요
지금부터는 제가 찍은 사진을 올릴게요. 비행기 시퍼런 조명은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확실히 자리가 사용감이 덜한게 느껴집니다.
문을 닫으니 진짜 프라이빗 한게 제대로 느껴지더라구요.
덕분에 (혹은 샴페인 때문에…?) 런던 가는길 꿀잠 잤습니다.
식사 :
와인 리스트에요.
저녁과 아침식사가 제공되는 비행 입니다.
그 외 제공되는 칵테일과 음료 메뉴구요.
탑승후 마셨던 샴페인을 한잔 더 추가하고 제로코크와 스파클링 워터도 한잔 받아봅니다.
저녁 9시반 비행기라 식사를 안하려고 했는데 그래도 사진은 한장 찍어야겠죠?
메인코스는 스킵하고 애피타이져에 나오는 두가지를 요청했습니다.
훈제연어 요리와 고구마스프에요.
아침식사를 묻는 승무원에 제가 깨면 먹겠다고 했더니 쿨쿨 자는 제 모습을 보고 그대로 두신듯 합니다.
런던에 거의 다 도착해 기장님의 착륙준비 방송 듣고 그제서야 잠에서 깼네요.
커피도 한잔 못하고 비행기에서 내렸습니다 ㅎㅎㅎ
마치며 :
처음 탑승해본 브리티쉬 에어웨이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아마 문이 닫히는 최신형 자리라서 만족도가 더 높았던것 같아요.
승무원들 친절함과 서비스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다만 캡틴 승무원 분이 굉장한 액센트를 갖으신분이라 방송하실때 하나도 못알아들었네요.
모든 비지니스 석이 이런 자리로 바뀌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
유류할증료가 저렴하지는 않아서 여러명이 갈때는 손이 잘 안가는 발권이긴한데, 혼자 비행이라면 저도 탈 것 같아요. 덕분에 잘 봤습니다. 8만마일에 편도로 나오니 괜찮은것 같고요. 기재도, 음식도, 서비스도 만족하신것 같네요. 좋은 비행후기 감사합니다. (가고 싶습니다. ㅋ)
맞아요 $350 이면 사실 이코노미 발권 가능한 가격이자나요. 그래도 생일기념 여행이라 쿨하게 결제했습니다!! ㅎㅎㅎ 문이 닫히는 기체에 처음 타봐 더 만족했던것 같아요 ㅋㅋ
제 생각 보다 유할이 적네요?ㅎㅎ A350-900 델타원이랑 비교해보고 싶어지는 좌석이네요 잘 봤습니다.
미스터칠드런님꼐선 또 유할이 적다고 말씀하시네요? ㅋㅋㅋ 애틀란타-한국 델타원 탈 예정인데 브리티쉬 기억을 잘 해놨다가 (사실 벌써 가물가물해요 ㅋㅋ) 꼭 비교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