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May 2022 Hotel Review – Grand Hyatt Hotel at ICN
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이번 한국 방문시에 두번째 숙박했던 인천공항 그랜드 하얏 호텔로 이번 포스팅에서는 같이 가 보겠습니다.
방문중 첫 호텔, 삼성동 인터컨 그랜드 파르나스호텔 리뷰는 여기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무료숙박권으로 가격이 꽤 하는 호텔에 갔던것도 좋았는데, 그런것을 다 떠나서 일단 호텔 자체가 너무 좋았었고요.
오늘 보시는 Grand Hyatt at ICN 은 지난 11월 방문시에도 경험했지만.. 공항으로의 엑세스가 너무 편해서, 어쩌면 매번 인천공항 이용 출국시 가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지난번 숙박후에 이번 일정에 넣기로 마음을 먹었었고요. 그보다도 이번에 인천에서 출발하는 비행기가 10시 출발이라서, 전날 경기도에서 공항리무진으로 제 1 터미널로 와서 점심먹고서 호텔 공항 셔틀버스를 타고 1시가 좀 넘어서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숙박은 지난번과 같은구조의 스윗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기에, 지난번 숙박에서 보실수 없었던것, 그리고 그동안에 바뀐 몇가지 사항들에 집중하면서 써내려가보도록 하겠습니다.
Location
호텔은 인천공항에거 5분거리에 있습니다. 느낌상으로 호텔로의 엑세스가 제 1 터미널에서 조금 더 편한것 같습니다. 저는 1 터미널로 가서, 공항에서 점심식사를 하고서 1시 5분에 1 터미널에서 픽업하는 공항 셔틀버스를 타고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지도에 동그라미 쳐놓은 “짱구네 낙지집”은, 포인트 조아님께서 혹시 이 호텔에 숙박하면서 가 볼수 있는 맛집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쭈꾸미, 낙지 등등의 음식을 하는것 같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가보도록 할게요. 저는 예정대로 1 터미널 식당가 중식당에서 차돌짬뽕을 먹고 이동했습니다. ㅋ
Reservation
World of Hyatt 카테고리 3 이라서 1박에 기본방 12,000포인트 차감합니다. 예약은 이렇게 했고요.
지난 11월숙박도 그랬는데, 이번에도 그랜드 디럭스 스윗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호텔 예약 페이지에서 보시면, 이 스윗을 원하시면 처음부터 2만포인트로 개런티 예약을 하실수 있습니다. 보통은 주말의 경우에 이렇게들 하시고, 주중에는 웬만한 티어를 가지고 간다면 무료 업그레이드가 되는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지난 11월이나, 이번 5월이나 모두 주중에 무료로 이 스윗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이것 찾다가 보니까 더 좋은 스윗들이 있음을 알 수 있는데, 다음에는 저도 찔러볼까 합니다. ㅋ)
위에 보신 기본방과 (아, 디럭스네요) 디럭스 스윗의 가격입니다. 12,000포인트로 15~20만원짜리 방을 예약했다가 업그레이드가 되서 40만원짜리 방에 숙박을 하고 왔다고 보시면, 예약부분을 이해하시는데 쉬울듯 하네요.
호텔이 공항에 있어서, 한국에 계신분들이 자주 사용하시긴 어려울듯 하긴한데, 가성비면으로는 그렇게 나쁜건 아닌것 같습니다.
Airport Shuttle Service
지난 11월 방문시에는 공항에서 코비드 검사를 하고서 호텔에 전화를 했더니, 바로 미니밴을 보내주셔서 타고 호텔로 이동했는데요. 이제는 공항이나 호텔이나 이용자가 늘어난건지, 호텔에서 Full Size 셔틀버스를 운영합니다. 지난번과 같은방식인줄알고, 점심식사후 1시에 호텔에 전화를 했는데, 1시 5분에 셔틀버스가 1 터미널 1층 게이트 3C에서 픽업한다는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지난번에 해봐서 픽업장소는 알고 있었기에 그쪽으로 이동하면서 전화를 했고요. 다행이 5분후에 위의 버스가 와서.. 저 혼자 타고서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예전처럼 필요할때 전화하면 오는것이 아니라서, 위에 버스를 못탔으면 공항에서 한시간 기다릴뻔 했네요.
호텔에 가보니, 이제 셔틀버스 스케줄을 한시간 간격으로 셋 해 놨습니다. 물론 이 스케줄도 바뀔수 있으니까, 가실때마다 호텔에 확인 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제가 이번숙박에서 호텔 조식을 못먹었는데요. 이게 한시간마다 운영되는 셔틀버스 스케줄과 부딛겨서 그럴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얘기는 맨 아래에 조식 얘기에서 간단히 하겠습니다만, 조식을 아침 6:30에 동편건물 식당에서 여는데, 그걸 먹고서 7시 셔틀을 타려니 너무 바쁠것 같고, 그렇다고 조식을 넉넉히 먹고서 8시 셔틀을 타고 가자니, 공항에서 체크인이 바쁠것 같고.. 뭐 그래서 조식을 건너 뛰었습니다.
Check-In, Lobby
지난 11월 숙박부터 제가 인정한 True 5성 호텔, 그랜드 하얏 인천입니다. (강남 어딘가에 있는 유사품(짝퉁)에 조심하세요. ㅋ)
제가 1시 10분이 채 되기전에 호텔에 도착했는데요. 낮시간이라 그렇게 붐비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인터컨 그랜드 파르나스 체크인시에는 2시반까지 기다렸다가 일반방 체크인 했다고 했잖아요?
다, 비키세요!!!! 글로벌리스트 회원 오셨습니다.
오후 1시 10분에 Grand Deluxe King Suite이 준비되어 바로 체크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건 하얏이 정말 잘 챙겨주는듯 합니다. 그랜드 하얏 직원의 깔끔한 서비스로 체크인 할 수 있었습니다.
체크인시에 업데이트된 정보가 담긴 종이를 주면서 여러가지 설명도 잘 해주셨습니다.
여전히 멋있는 이곳 로비의 웅장한 모습
로비 근처에 이런 자리들이 있는데요. 창밖에 있는 저 미니밴이 지난번 11월에 전화를 받고 공항에 픽업왔던 차량이네요. 아마도 호텔 주변에 필요할때 운영을 하는것 같습니다.
위에 호텔 위치 지도에서 보신 쭈꾸미집에 데려다 달라고 하면 갔었을수도 있겠네요. ㅎㅎ
My Room 1030
지난번과 같은 구조의 디럭스 스윗을 받았습니다. 방향은 반대라서 뷰는 다른데 방의 생김새는 똑 같네요. (지난번엔 1060호 이번에는 1030호)
일찍 체크인을 해서, 뭐가 있지는 않았는데요. 방은 깨끗하게 준비가 다 되어있었습니다.
이쪽에서 보이는 뷰는 저번에 공항뷰보다는 좀 못한것 같아요.
한번 와 봤다고 뭔가 좀 다 익숙하네요.
깨끗한 화장실. 여기 화장실은 넓어서 좋습니다.
미니 티비가 부착되어있는 Bath Tub. 이번엔 사우나 한번 사용하고, 다음날 아침에는 시간이 없어서 욕조 사용은 못했습니다. 여기도 샤워가 천장에서 나오니 100%.
베드룸에 있는 화장실은 이렇게 생겼고요. 비데는 기본으로 장착이 되어있습니다.
스윗에 들어오면 리빙룸에 화장실이 하나 더 있습니다.
이곳도 네스프레소 머신이 있었고, 캡슐도 6개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무료 생수는 큰병(1.5리터?)으로 두병이 있어서, 그냥 마시기도 하고 커피도 내려먹고 그랬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이상하게 네스프레소 머신이 고장이 났는데.. 제가 고장을 낸건지, 원래 그랬는지.. (전날 저녁엔 괜찮았는데요) 그래서 아침에는 커피를 공항 라운지에 가서 처음 먹었습니다.
지난번엔 반대쪽 맨 끝방을 받았던것 같습니다만, 이번엔 이쪽 끝방입니다. 엘리베이터에서 제일 멀긴한데, 이게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방 위치예요.
체크인하면서 받은 종이에 설명된 몇가지 내용인데요. 이게 지난번 11월 방문과 많이 바뀌었습니다. 간단하게 몇가지만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 서편건물 12층 그랜드 클럽 운영시간이 오후 1시(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바뀌었습니다. 지난 11월에는 여기서 조식도 하고 그랬는데, 그때는 동편건물을 격리시설용도로 사용하면서 그렇게 임시로 했었던거구요.
- 조식은 동편건물 1층에 있는 식당 “레스토랑 8″에서 합니다. 시간은 오전 6:30부터. 이곳으로 가려면 서편건물 2층에서 구름다리고 동편건물로 넘어갈 수 있다고 하네요.
- 이브닝 칵테일은 지난번 방문때는 밖에서 저녁식사를 하느라, 제공을 했는지 안했는지도 모르겠는데, 이번엔 서편건물 1층에 그랜드 카페에서 두시간동안 제공을 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연락주시는 분께서 이곳 아이들 입장 조건이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신게 기억나서, 이 사진을 한장 찍어서 보내드렸습니다.
여기에는 그랜드클럽 이용, 조식, 그리고 이브닝 칵테일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있습니다.
지금 이렇게 하는것인데, 호텔의 상태에 따라서 이 내용은 바뀔 가능성이 있으니 확인하실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View from my room
이번에 숙박한 방에서는 이렇게 Paradise City 호텔이 보이는 뷰입니다. 이 호텔도 참 좋다고 하던데요. 내부에 예술/미술품들 전시도 하고 그러나보더라구요.
낮에는 이렇게 보이는데, 저녁에 호텔 앞 정원에 조명이 들어옵니다. 그것도 멋있더라구요.
Sauna
이번에 일찍 체크인하고서 사우나를 이용했는데요. 사용하는동안 두명을 만났고, 그냥 동네 목욕탕 같은 작은 사우나였습니다. 지난번에는 코로나로 내부에 스팀사우나를 운영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는 사용이 가능해서 잘 사용하고 나왔습니다.
여긴 옷을 벗고 사용하는곳이라서 보여드릴것이 이것밖에 없습니다.
Amenity
보통은 이게 준비되어있는데, 이번에는 체크인을 일찍해서 처음 들어갔을때는 없었고요. 사우나를 하는동안에 가져다 놓았습니다.
냉장고에도 돈을 내면서 마실수 있는것들이 있었는데, 이렇게 받은 탄산수와, 또 라운지에서 한두개 집어온 음료로 충분했어요.
글로벌리스트오면 꼭 편지 써주는 니콜라스!!! 여기 GM이예요. (언제 한번 만나보고 싶습니다. ㅋ)
Grand Club Lounge (12F)
지난번엔 조식도 했었던 서편 12층에 그랜드 클럽입니다.
이곳과 호텔에 있는 다른 시설들의 운영및 시간 안내가 라운지 입구에 적혀있습니다.
제가 갔던 시간에는 라운지 체크인 데스크에 직원 두분밖에 없었습니다. 들어가는데 방번호 알려주고 들어갔습니다.
낮시간에 간단한 과자같은거 가져다 놓은거라서, 그냥 멋진 공항의 모습을 보면서 간단하게 간식을 먹고 갑니다.
라운지에는 이런 음료수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소셜디스턴싱을 하는 생수병들… 재미있습니다. ㅋ
뭐 많이 가져다놓지는 않았고요. 와사비 완두콩을 포함한 몇가지 과자와 케이크를 준비해놨네요.
만약에 제가 받은 방이 일반방이여서 내부 공간이 좁았다면 조금 더 잘 사용할 수 있었겠는데, 디럭스 스윗은 공간이 넉넉해서 그럴필요까지는 없었습니다.
Evening Cocktail Hour at Grand Cafe (1F – 17:30~19:30)
이번 숙박이 지난 11월 숙박과 많이 달랐다고 하는것이 바로 이것, 이브팅 칵테일인데요.
저녁시간 5:30~7:30까지 두시간동안 음식과 주류를 서편건물 1층에 Grand Cafe에 준비해 놓습니다.
이곳을 무료로 즐길수 있는 조건은, 글로벌리스트 회원이거나, 클럽룸 투숙객이면 무료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이곳 직원들에게 방번호를 대면, 투숙객정보가 있는 종이에서 확인을 하고 들여보내줍니다.
저는 체크인시에는 2인이라고 하고서 체크인을 항상하는데, 여기에 혼자 갔더니…2인이 아니시냐고. ㅋㅋㅋ 네, 혼자 왔습니다. (그러나 2인분 먹고 갈거니까 걱정 마세요. ㅋ)
그랜드 카페 내부는 이렇습니다. 시원하게 뚫려있고, 저는 5시 45분쯤에 갔습니다.
이곳에 준비된 몇가지 음식 사진 보시겠습니다. 저녁식사로 하기에 충분하고도 남을만큼의 구성이였어요.
볶음밥, 칸풍기, 제육볶음 같은 음식들이 이렇게 있고요.
파스타 섹션과 감바스 새우. 파스타는 앞에서 직원이 바로 만들어주기도 하네요. (이 좋은걸 저번에 안했단 말이잖아요? ㅋ)
타코를 만들어 먹을수도 있고…
각종치즈와 살라미/햄 종류들. 이곳에 와인들이 종류가 꽤 있어서, 이것도 페어링하면 참 좋을듯 했습니다.
와~ 육회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이브닝 칵테일인데 꽤 괜찮은 음식들이 있어요. 육회를 먹어봤는데, 꽤 맛있었습니다.
연어도 있는데, 이게 육회의 맛에 밀리네요.
이브닝 칵테일에서는 이곳에 준비되어있는 주류도 무제한인데요.
샴페인, White Wine 종류 몇가지. 두가지 맛봤는데, 샴페인은 시간만 더 있었으면 한참을 마시겠더라구요. 맛 괜찮아요.
시작은 저녁식사를 하느라 일단 Red Wine으로 시작했습니다. 오른쪽 앞에 있는 Merlot 한잔으로 시작했습니다.
고삐를 풀고 마실거면, 여기서 뭔가 만들어 마셔도 한참을 마실듯 하지요? ㅎㅎㅎ (다음날 비행기에서 좋은 술을 마실 예정이라서 무리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선택해서 앉은 자리는…. 바로 이 냉장고 옆에 앉았는데요. 여기가 최고의 자리입니다. 위에는 콜라, 환타가 보이지만, 밑에는 맥주 6종류가 꽉 차있어요.
디저트도 몇가지 준비되어있습니다. 이정도면 메뉴와 주변 검색은 다 된듯하여 이제 접시를 들고 가봅니다. ㅋ
이용하시는 분들이 조금씩 더 들어오셨어요.
일단 처음에 저녁식사 할정도의 음식을 가져옵니다. 게시판에 질문 주신분들께 답글도 달아드리면서, 기대 이상의 저녁식사를 합니다.
제가 앉은 자리에서 보이는 와인셀라의 모습도 볼만하네요.
맥주 6가지중에 하나는 Terra였고, 버드와이저, 하이네켄과 독일맥주, 벨지안 맥주 하나씩 있던것 같고요. 평상시에 맛을 못보던 제주도 맥주가 있어서 맛을 봅니다.
제주출신 회원분들이 몇분 계신데, 인스타에서 맛이 어떻냐고 물어보셨는데요. ㅋㅋㅋㅋ 맛은 괜찮은데, 배불러서 더 못마시겠… 🙂
이브닝 칵테일인데, 디저트도 맛이 꽤 괜찮습니다.
이제 밥을 다 먹은줄알고 주류에 집중하려는 순간….
바로 쪄서 나오는 딤섬을 직접 직원께서 각 테이블에 배달해주십니다. 고기, 김치, 새우만두 트리오!!! 이런 황송한 서비스가!!!!
만두귀신 Moxie에게는 이게 만두라서 좋았고, 바로 나와서 뜨거운 만두라서 좋았고, 또 직원께서 가져다 주니까 더 좋았습니다. 어째 이넘의 후기는 맨날 좋다고만 하는데, 그런데 진짜 이런 서비스는 좋습니다. 🙂
너무 많이 먹었고, 너무 많이 마셔서… 그래도 과일을 먹지 않으면 양심에 찔려서 몇가지 가져옵니다. Dragon Fruit을 제가 상당히 좋아하는데요. 맛도 괜찮았습니다.
포도는 그냥 그랬고, 또 다른 과일은 파인애플이 있던것 같던데, 그건 건너뛰었어요.
뭐, 이 호텔에 자주 가보신 분들께서는 이 경험을 해 보셨겠습니다만, 이를 처음 해본 Moxie는… 이브닝 칵테일이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이정도일줄 알았으면 지인 한분 같이 하자고 할걸 그랬어요.
2인까지 갈 수 있는것 같은데, 어쩌면 저 위에 라운지 엑세스에 아이들 입장료 받는것이 이브닝 칵테일까지 포함한 가격이 아닐까 하네요.
다음번에 인천공항 이용하면서 이 호텔에 숙박할때는, 오실수 있는분들 오세요. 여기서 저녁식사 같이해도 좋겠습니다.
Breakfast (East Tower)
이번에는 조식을 못먹고 왔습니다.
조식은 동편건물 1층 레스토랑 8에서 하는데요. 아침 6:30부터 시작합니다.
위에 공항 셔틀버스 스케줄을 보시면, 매 정시에 공항으로 출발을 하는데요. 제가 이날 출국비행기가 10시에 이륙을 하는 예정이였거든요.
7시 셔틀을 타려면, 조식을 먹으러 가서 문열자마자 먹고 바쁘게 와야할것 같고,
조식을 즐기고 8시 셔틀버스를 타면, 공항에 가서 체크인 상황이 어떨지 몰라서 그게 확실하지 않아서…
과감하게 조식을 그냥 보냈습니다. 분명히 미역국에 흰쌀밥에, 맛있는 김치가 있었을것 같았는데요. 아쉽!!!
그대신 라운지에 가서 좀 먹고 갔습니다.
관련 Credit Cards
하얏호텔에 포인트나 숙박권으로 숙박하기에 좋은 카드는 아래 세장이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알포인트는 WOH으로 1:1 전환이 되니까, 지금 프로모션으로 나온 8만포인트 오퍼가 하얏 8만포인트라고 보셔도 되고요.
그 외에 하얏 개인카드와 비지니스 카드까지 옵션이 괜찮습니다. 여러분들의 5/24 여부와 기호에 따라서 신청하시면 되실것 같습니다.
Grand Hyatt at ICN 숙박 총평
일단 호텔이 위치가 공항 옆에 있어서 그부분이 최고인듯 합니다. 아직도 서울시내에서 공항으로 가는 교통편들이 정상화 되지 않았고요. 저같은 경우는 경기도에서 한시간을 달려가야 공항에 가니까…. 오전 비행기 탑승시에 새벽부터 난리가 나는데요. 그 부분을 해결해주니까 정말 좋습니다. 그냥, 하루 일찍가서, 맛있는것 먹고 쉬다가, 호텔 셔틀버스타고 공항으로… 이게 여행할때는 최고거든요.
이 호텔에서 글로벌리스트에게 주어지는 기본 혜택은 뭐 더 설명할 필요가 없고요. 글로벌리스트 회원에 대한 대우가 좋은편입니다. 직원들의 친절함은 뭐… 그동안 다녀봤던 호텔중에 거의 최상급이고요.
숙박시 거의 삐뚤어짐이 없는 그랜드 하얏의 하드웨어도, 이호텔의 경우에도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이브닝 칵테일이요? 5:45에 가서, 7:35에 문 닫을때 나왔습니다. 시간이 더 길었다면 더 있었을텐데, 2인분은 먹은것 같으니까 일어났는데요. 이런것도 정말 세팅을 잘 해놓은 호텔인것 같습니다.
거기에다가 이 호텔이 1박 12,000 포인트에, 주중에 가면 거의 업그레이드 개런티. 밥, 술, 커피, 음료, 사우나, 공항셔틀 등을 계산해보면… 숙박은 그냥 공짜로 한것 같아요.
가끔 좋은 호텔에서 좋은 경험을 하고나면, 주절주절 쓰는것보다 이 한마디로 평가를 마무리 합니다.
“Home away from Home” 집을 떠나왔지만 집같은 기분이 드는곳.
여기 인천 그랜드 하얏도 이런 기분이 들게 하는 좋은 호텔이 아닐까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부터는.. 이제 공항 호텔까지 왔으니까, 미국으로 돌아오는 일정중에 경험한 라운지와 항공 탑승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오늘 리뷰는 2022년 5월 숙박리뷰이고, 지난 2021년 11월 리뷰를 아래에 남기고 가겠습니다. 한번 비교해 보세요.
개인적으로 이 호텔에 상당히 관심이 갔는데… 다들 투숙하신 분들 평가가 높더라구요! 특히 globalist 달고 가면… 확실히~! 좋지 않나? 생각도 하고요…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12,000포인트로 가는 호텔에, 이정도 편리한 공항 엑세스에.. 더이상 바랄것이 없는 호텔 같습니다. 글로벌리스트 계속 갱신하자구요!!!! (하얏 호텔에서 이 댓글을 작성합니다. 아직도 달리는중…ㅋㅋㅋ)
숙박시 거의 삐뚤어짐이 없는 그랜드 하얏의 하드웨어 <– 이런 consistency가 하얏의 가장 큰 장점 같아요.
이게 어떤 프로퍼티에 가면 들쑥날쑥 하는데, 여기는 그부분이 없는것 같아요.
여기에서 스윗이 아닌 일반방을 받으면 좀 좁을지는 모르겠는데, 그래도 전체 호텔이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