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Jun 2024 호텔리뷰 – Hyatt Regency London Blackfriars
4월에 브리티쉬항공을 타고 다녀온 런던에서 머물렀던 호텔 소개해드릴게요.
비행 리뷰는 => British Airways Business Class Review
런던여행을 앞서 호텔을 어느 지역으로 정할지 이곳 저곳 많이 봤었는데요 언제나 그렇듯 하얏포인트 숙박 가능한곳이 1순위 였고 새호텔을 좋아하는 제 눈에 들어온 이곳 입니다.
Hyatt Regency London Blackfriars => Hotel Website
Category 5 – Hyatt 20,000 points per night
위치 :
관광지들과 멀지도 않은 또 가깝지도 않은 어쩌면 좀 어정쩡하려나 싶었는데요
어차피 유럽은 뚜벅이여행, 막상 도착해보니 굉장히 만족스러운 로케이션 이었습니다.
Room :
1 King Bed with City View and Club Access
포인트 기본방에서 업그레이드 받은 방 이었습니다. 제일 코너유닛이라 후기에서 봤던 Regency Suite 이랑 거의 비슷한 사이즈의 방이었던것 같아요. 유럽에서 만나보기 힘든 정말 스페이셔스한 방 이었습니다.
방 전체 샷 이구요 사진으로도 여유로운 공간들이 느껴지시죠?
방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왼쪽에 책상과 조그만 커피테이블이 있고 책상 맞은편 반대쪽이 화장실, 그리고 안쪽으로 침대가 있습니다.
호텔에서 준비해주신 영국의 상징 스콘과 케이크들이에요. 당충전하기에 딱! 이었습니다.
글로벌리스트 혜택:
조식과 라운지 혜택이 있는데요 Regency Club이 따로 있는건 아니고 호텔안 식당들과 바 공간에 시간별로 혜택을 누리실수 있습니다.
조식은 Chinese Cricket Club 이라는 식당을 이용했습니다.
특별함은 없지만 모자름 없는 만족스러운 아침식사였고 직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하셨습니다.
낮에는 계속 시내관광을 하느라 낮시간에 제공되는 서비스는 (간단한 스낵과 주류) 경험해볼수가 없었네요.
호텔 건물 사진이에요.
이쪽이 로비와 바로 연결되는 호텔 메인 엔트렌스 입니다.
호텔 반대쪽으로 나가시면 예전건물 그대로의 외관을 만나보실수 있으세요. 그리고 진짜 3분만 걸어가시면 바로 탬즈강 입니다.
추가 :
런던에서 파리로 넘어가는 일정은 개트윅공항-샤르드골공항 비행이었는데요 이 호텔이 개트윅공항까지 가기에 완전 최적화! 입니다.
호텔 맞은편에 바로 Blackfriars 역이 있는데요 이 역에서 개트윅공항 직항기차가 다니거든요.
바로 아래 사진 보시면 오른쪽 건물이 기차역, 길건너편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호텔 입니다.
마치며:
여느때나 아주 만족스러운 스테이 였습니다.
예전 크라운호텔로 운영되던 호텔이 하얏으로 탈바꿈 되어 2023년 6월정도 재오픈한걸로 알고 있는데요 역시 새호텔/레노베잇한 호텔들은 하드웨어부터 다 너무 깨끗하게 관리되어 취향저격 입니다.
제가 머물렀던 기간 하얏 프로모션이 있어서 3천포인트도 돌려받아 이틀 37,000포인트로 숙박했구요, 막상 도착하고 보니 위치도 너무 만족스러웠고 스카이가든까지 도보 20분, 레미제라블 극장 (차이나타운) 까지 도보 30분, 호텔 길건너 바로 역까지, 아 그리고 프론트에 한국직원분도 계셨어요.
런던 방문시 충분히 고려해보실 가치 있는 새로운 하얏호텔 입니다.
제가 조만간 영국을 거쳐서 어딘가 가보려고 하는데요. 그것보다, 영국을 잠시 여행할까 하는데 좋은 호텔리뷰 감사합니다. 호텔 위치도 적당하고, 방의 규모도 생각보다 넓어서 맘에 들어요.
근처에 가시면 파리는 꼭 찍고 오시네요. ㅎㅎㅎ
전 런던만 있을줄 알았는데 엄마랑 이모들이 근처에 어디 가시고 싶다해서 2박 파리 끼워넣었죠 ㅎㅎㅎ 재미있었던것 중 하나가 우버를 탔는데 기사님이 토튼햄 구장엔 안가냐며 한국손님들 태우면 다 토튼햄 구장 가자고 하신다고 ㅎㅎㅎ 아마 경기가 있었음 저도 가지 않았을가 싶어요 ㅎㅎ
오우… 런던…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는데. 이렇게 리마인드 감사드려요~ 리뷰 감사해요^^ 유럽병이 다시 도집니다. ㅋ
언제나 가도 참 재미있는 곳이죠~
와~! 정말 영국스러운 영국-한 호텔입니다! 세상은 넓고 갈 곳은 정말 많네요~! 홍홍홍님 후기를 보면… 여행의 완성은 (항상 그렇게 느끼지만) 결국 호텔인거 같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유명한 곳이나 좋은 곳에는 다 좋은 호텔이 존재하고… 호텔이 좋아야지… 기분도 좋고… 혼자 다니는 배낭여행이면 모르겠다만은… 요즘 호텔에 길들여져서 ㅋㅋㅋ 이런 주저리 이야기를 하게 되네요~! “여행의 완성 = 호텔”
여행도 다 쉬고 놀러 가는건데 잠자리는 좋아야죠 ㅎㅎㅎ 휴양지라면 더더욱 호텔이 중요하구요 ㅋㅋㅋ 문제는… 호텔 기준이 높아지면 예전엔 아무렇지도 않게 가던 호텔들이 점점 가지기 싫어지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
ㅎㅎㅎ 요즘 저희 아내가 부쩍이나 더 그런 듯 하네요~! 더 좋은데 더 깨끗한 곳으로 찾아서… 오늘도 열심히 서치를 해야 되는 부작용? ㅎㅎㅎ 비슷한걸까요?^^
오 저도 작년 9월에 갔었어요!! 직원중에 한국말 하는 한국 여자분이 계셨는데, 묶을 당시가 한국 추석이라면서 (몰랐음.;;;) 떡?과자?를 올려주셨더라고요. 영국에 갈때마다 소호나 레스터 스퀘어 옆 호텔을 이용했었는데 여긴 한적해서 좋았고 버로우 마켓쪽 걸어갈 수 있었어서 좋았어요. 근처에 회사들이 많은지 주말엔 진짜 조용하더라고요 근데 튜브를 항상 갈아타야해서 불편해서 택시타고 다녔네요 ㅎㅎ 호텔이 진짜 깨끗하고 직원들이 친절해서 너무 좋았어요
영국 여행을 하나씩 준비하면서 다시 한번 보게되는 호텔리뷰입니다.
저는 Andaz를 가볼까 하고 있는데요. 포인트 조금 절약하고 여기를 갈까… 싸이트에 없는 후기 작성하러 Andaz에 갈까 고민이예요. 포인트 만포인트정도 더 들어갈것 같은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