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May 2018 KIX Airport ANA Lounge Review (칸사이 공항 ANA 비지니스 라운지)
지난 5편의 오사카/쿄토 여행기를 마치고 이제 집으로 가려고 공항에 왔습니다.
오사카 칸사이공항(KIX)애서 비지니스 이상 탑승객들이 갈 수 있는 라운지가 있습니다.
스타얼라이언스 골드멤버들도 들어갈 수 있고요.
저는 KIX-HND구간은 일등석이 없는 Starflyer 항공을 타고 나오긴 했는데,
체크인하면서 다음구간이 일등석 탑승이라 이곳 라운지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탑승전에 깨끗한 칸사이 공항도 좋았는데, 별것 없지만 간단히 맥주 한잔 할 수 있었던 이곳 깨끗한 라운지도 나쁘지는 않았어요.
한번 같이 보도록 하지요.
공항에서 국내선 시큐리티 체크인을 나오자마자 바로 오른쪽에 있습니다.
칸사이 공항 국내선 터미널은 진짜 한가하더라구요.
아주 바쁘게 돌아가던 국제선 터미널과는 좀 달랐습니다.
게다가 이날은 화요일 오후에 나가는 비행기들이라서 전체적으로 한가했어요.
라운지 입구
보딩패스와 여권을 보여주고 들어오면 되구요.
입구에는 이런 러기지 태그가 보이는데, 누구한테 주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ANA 각종 티어의 러기지 태그인듯 합니다.
라운지에 들어갔는데, 완전… 아무도 없어요. ㅎㅎ
그건 아니고 사람들이 별로 없었어요.
한쪽에 자리를 잡고 탑승전에 간단히 음료를 찾아가 봅니다.
스크린에서 보시듯이, 이곳에서 출국하는 국내선 비랭기가 몇개 없어요.
그래서 라운지에 사람들이 별로 없는데, 그래도 온 사람들은 맥주 한잔씩을 다 하시고 가시더라구요.
커피, 차, 음료
녹즙??? 무슨 초록색 티 같습니다. 그린티…
독주도 이렇게 준비해 놨는데, 제가 이걸 마실건 아니였구요.
(그런데 얼음통에도 ANA Lounge라고 써 놨나요? 다른 라운지에서 저 통을 가져가나?ㅋㅋ)
과일 쥬스 몇가지는 냉장고에 있는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맥주 자동 기계가 있구요.
맥주잔을 저렇게 냉장고 안에 차게 준비해 놨습니다. 이건 섬세한 차이인데, 뜨거운 컵에 맥주마시면 맛 없잖아요.
기계가 고장나지 않았는지 확인해 봤어요.
왼쪽 기계는 일단 작동을 잘 하고요.
한잔 다 마시고나서, 오른쪽 기계도 확인을 해 봤는데.. 역시 잘 됩니다. ㅋㅋ
짧은 라운지 방문이였지만 맥주도 맛있고, 몇가지 군것질도 할 수 있는 그런 괜찮은 곳이였습니다.
칸사이 공항에서 ANA 비지니스석 이상을 타고 나오실때 이곳에 가실수 있어요.
기억하시고 한번 가 보세요. 좋습니다.
아, 위 사진에 보시는 카메라에 걸려있는 손잡이요.
미러리스 카메라를 목에다 걸고 다니는게 좀 이상해서 하나 구해서 이번 여행에 사용해 봤는데요.
아주 편합니다!!
저것 사느라 (일년에 아마존에서 $50도 안사는데) 아마존에서 주문했어요.
언젠가 제품 리뷰도 한번 쓸 날이 오겠지요? ㅋㅋㅋㅋ
막시님 여기 라운진 넘 허전하네요..
커피.차.음료 달랑 스낵믹스 ,ㅎㅎㅎ
조금 허탈하셧을듯요,
ㅋㅋ 진짜 별것 없지요?
그런데 오사카에 가시면 일단 먹는게 좋아서 잘 나오는 맥주기계만 있으면 되었어요.
제가 이날…
조식은 여기서 하고, 점심은 여기서 먹고 들어갔고요.
그리고 저녁에 하네다 공항에서 여기에 가서 와규비프 먹었잖아요.
이정도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