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의 Sint Maarten 휴가 여행기 – Day 5

Moxie의 Sint Maarten 휴가 여행기 – Day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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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5일차 – 일요일입니다. 

새벽부터 성당에 가야한다는 와이프를 데려다주느라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이날이 부활절이라서 성당에 많은 사람들이 모일것이라는 컨시어지의 말도 일리가 있기에 일찍일어나, 

Philipsburg에 있는 성당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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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구경왔던 Front Street, Back Street 동네의 좁은 길로 차가 들어가야하구요. 

물을 보는쪽은 Boradwalk으로 걸어들어가면 성당에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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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를 성당앞에 미사 30분전에 내려주고, 무료주차를 찾아서 주차한 후에 동네한바퀴를 돌아봅니다. 

둘째날 시간이 없어서 구석구석 못 다녀봤던 Back Street 쪽을 돌아봤어요. 

코코넛을 판다는 가판대가 보입니다. $5 써놨다가 $3로 고쳤나봅니다. ㅎㅎㅎㅎ 그런데, 일요일 아침이라 아직 문을 열지 않았어요. 

언제 돌아가기 전에 코코넛 맛볼수 있는 기회가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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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rdwalk 들어가는 입구에 이런 표지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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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그 위에 대포와 Anchor가 진열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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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여기에 들어갔던게 아니고, 구아바 베리가 이곳에 유명하다고 하던데 그 표시가 보여서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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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lato 파는 곳입니다. 아침에 막 오픈하려구 준비중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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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한산한 Boardwalk Blvd. 날씨는 참 좋습니다. 아직 아침이라 덥지도 않고 산책하기 좋아요. 

이길을 따라가면, 둘째날 갔었던 샤핑 번화가로 가게됩니다. 유람선 선착장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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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수가 예뻐서, 그리고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한번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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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평화롭지요? 집 앞에 이렇게 되어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아직 일러서 해변가에 의자도 펴놓지 않은 모습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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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호텔이 하나 있습니다. 그 앞에 있는 Ocean Lounge의 모습이구요. 

Phlipsburg에서 지내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위치이 호텔인것 같았어요. 물론 저희가 묵고있는 웨스틴에는 못미칠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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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이라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해변가에, 이렇게 한곳만 준비를 해놓고 벌써 일광욕을 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이곳에 위의 사진의 호텔 앞에 이렇게 해 놨습니다. 아마도 숙박객들을 위한 특별한 배려로 일찍 준비해놓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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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직원들이 열심히 하루를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파노라마가 나름 괜찮게 나왔습니다. 물 색깔도 너무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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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팔자가 상팔자???”

이 개를 유심히 관찰해 봤습니다. 길거리에서 어슬렁 어슬렁 모래사장으로 들어가더니, 잠시 자리를 찾고, 모래를 거르더니…

해를 등지고 엎어져서 잠을 잡니다. 

네~~ 이곳에는 길거리에 다니는 주인 없는 개들이 많아요. 그래도 이렇게 모래사장에서 잠시 여유를 즐길수 있는 개들도 있습니다. 

누가 가라고 하지도 않고, 그냥 평화롭게 해를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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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끝날시간이 거의 다 된것 같아서 앞으로 가 봤는데, 아직도 끝나지 않았군요. 밖에서 끝나기를 기다리는 몇명의 사람들도 보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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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들어가봤더니, 이만큼의 사람들이 안으로 들어가지 못해서 밖에서 미사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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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윗사진의 반대쪽 모습입니다. 이쪽도 다 못들어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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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다시 밖으로 나와 봅니다. Captain Cook동상 앞에서 사진찍는 가족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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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있다가 와이프가 나와서, 주차해 놓은곳으로 이동하면서 찍어본 성당 건물의 모습입니다. Front Street 쪽에서 본 모습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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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엔 더 장난이 아니군요. 아직도 못 들어간 사람들이 계속 들어가려고 줄 서있습니다. 그러게 좀 일찍 오지 그러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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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찍어나온 성당 내부의 모습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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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중에 한곳에 Parliament of Sint Maarten건물이 있습니다. 역시 문을 열지는 않았지만, 흔히 보지 못하는 모습이라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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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패도 한장찍어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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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돌아와 수영장을 지나서 해변가로 산책을 나가봅니다. 아침부터 수영하는 사람들이 꽤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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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Easter Brunch를 하는 날이라 식당에 장난이 아니게 사람이 많군요. 저희는 아침 쿠폰으로 일반 버페를 먹었구요.

이 브런치는 10시 30분부터 했는데, 일인당 $54 했습니다. 저희는 먹지 않았구요, 아직도 아침식사로 배가 부를때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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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 호텔 웹사이트에 나오는 사진이지요? 

저희처럼 바다를 보고 있는 방이 있는가 하면, 이렇게 가운데 공원을 보고 있는 방들도 있었습니다. 

이런방을 받으면, 방에 있을시간이 별로 없을것 같겠더라구요. 재미가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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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봐야할 몇군데 리스트중에 Paradise View에 있는 Creperie Cafe에 가봐야 한다고 어디에 나왔데요. 

멋있는 경치에서 Crepe 먹으면서 좋은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했다네요. 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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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곳에 있어서 경치는 진짜 좋았습니다. 진짜 파라다이스의 모습??? 멋있어요.

일요일이라 사람들이 벌써 많이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라서그런지 가는곳마다 사람들이 좀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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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짜리 사진입니다!!!@@

Wild Animal 보호차원에서 도네이션을 받는데요. 

이곳 들어가는 입구에 kiosk하는 아주머니가, 여기보이는 Yellow Bird 보호하려고 이렇게 만들어 놨답니다. 

Yellow Bird는 바나나를 잘 먹는데요. 그래서 위에 바나나를 올려놨더군요. 

사진찍는 값으로 $2 도네이션을 하라고 해서, 돈 주고 사진찍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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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의 간판입니다. 바빴던 주말에 힘들이 들었는지, 저희가 갔을때는 안에서 먹는 손님 두명을 제외하곤 아무도 없더라구요. 

뭘 먹을것은 아니고, 구경만 갔던것이라 그냥 돌아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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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보이는 경치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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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는 혼자 막 걸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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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돌아서 Simpson Bay Beach에 가본다고 가다가나온 표지판입니다. 

French Side로 들어가는 입구를 이렇게 해 놓았습니다. 지명 표기가 Saint Martin으로 바뀌어 있는게 보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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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운데 이렇게 표지판도 있구요. 여기는 위에 French Side에 들어갔다가 반대로 보면 이렇게 네덜란드령 표시를 이렇게 해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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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8~1948 기념탑. 300년동안 지배했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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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또하나의 유명한 곳, Simpson Bay Beach에 와봤습니다. 

스노클링 배에 같이 탔던 뉴욕에서 오신 아주머니가 묵고 계시다는 곳~

Beach 들어가는 입구는 너무 번잡하고, 어째 넘어로 보이는 비치의 모습이 지난 며칠동안 보던 모습보다 예쁜것 같지가 않아서..

돌아나오려 여기저기 가보다가, 결국에 남의 집앞으로 가게 되었어요. 그래서, 그냥 차를 대 놓고 구경해 봤습니다. 

어떤 집의 차고 앞의 모습이예요. 이 집의 반대쪽에는 콘도처럼 게이트가 있는 건물이 있었구요. 죠기 사이로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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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모습입니다. 저기에 보이는 해변가가 아까 들어오면서 봤던 Simpson Bay Beach예요. 가볼걸 그랬습니다. 

여기서 보니까 멋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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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의 모습입니다. 

이런 집에 살면 참 좋겠다 생각해 봤습니다. 경치 정말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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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돌아오는 길 삼거리에서, 안가봤던쪽으로 넘어가 봤습니다. 바로 French Side가 시작이 되는 이 지점에~~

이렇게 코코넛을 따놓고 길거리에서 파는 아저씨가 있었어요. 얼마일까요? $1이랍니다. @@

돈을 주니, 즉석에서 칼로 쳐서 마실수 있게 해 주시네요. 칼이 잘 안들어서 그런기 여러번 치시더라구요. 

그 고생에 비하면 $1이면 정말 저렴한거지요. 이 아저씨땜에 위에 코코넛 파는 집이 $5에서 $3로 내렸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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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따서 주십니다. 조심히 마셔봅니다. 시원하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과일에서 나오는 진국이라 맛은 좋았어요. 

자주 먹지는 못하겠고, 가끔 맛보는 정도면 좋겠더군요. 

원래 이거 다 마시고, 저 안에 코코넛 갈아서 새우에 붙여 튀겨먹으면 좋은데~ 그럴 못해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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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을 먹고, 언덕을 두개정도 넘어오니, 또 이런 찬국의 모습이 보입니다. 

문명의 손때가 묻지 않았다고나 할까요? 아직 개발하지 않은 모습에 이렇게 Deck하나 있습니다. 

올라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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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k위에서 본 보습입니다. 저기 물 속이 다 보이시나요? 정말 깨끗했어요. 

아마도 물이 너무 얕아서 개발이 좀 힘든 상황?? 그냥 제 생각입니다만~~

정말 경치가 장관이더라구요. 속이 시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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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른쪽에 길 보이시죠? 물을 보면서 저 길로 운전하고 왔어요. 운전하면서 보는 경치도 그냥 “우와~~!!!” 

구경 온사람들도 몇 있구요. 낚시를 하는 사람도 보이기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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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은 물이라 작은 배 하나가 보여요. 그냥 들어가도 될만큼 물이 얕구요. 정말 깨끗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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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양들이 그냥 길거리에서 풀을 뜯고 있습니다. 정말 평화로운 모습이 아닐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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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이 장면도 멋있을것 같아서 담아봤어요. 

그냥 가는곳마다 장면장면이 예술이예요. 며칠을 계속 보고 다녔는데도 질리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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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방에 돌아와서, 발코니에서 사발면 하나씩 간식으로 먹었습니다. 색다른 곳에서 먹는 색다른 음식!!!

이 호텔 자체가 외부음식 반입 금지의 규졍이 있어서, 방에 전자렌지가 없어요. 

물 끌이는 팟은 가져갔는데, 전자렌지가 없어서 햇반은 하나도 못먹고 그냥 가져왔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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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을 먹고 한숨 잘까 하다가~~`

다음날 돌아간다는 생각에 시간이 아까워서, 수영장으로 향합니다. 

잠을 자도 수영장에서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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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 오길 잘 했습니다. 여기 수영장 바에서 술도 두어잔 주문해 마시구요. 더우면 물에 들어갔다가, 쉬러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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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서늘해지면, 여기에 있는 핫텁에 들어가고.. 그렇게 시간을 보냈어요. 

여기 핫텁에 들어갔더니 그동안으 피로가 다 풀리는것 같았습니다. 경치도 너무 멋있어서 사진으로 담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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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진 한장!! 

이제 슬슬 해가 지는군요~~ 내일이면 돌아가야해서 정말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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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저녁은 동네에서 유명한 피자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봅니다. 호텔에서 멀지도 않아요. 

Mama Pizza. 이름은 정말 촌스러운데~~ 

리뷰들이 아주 뛰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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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작은 Bar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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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하이네켄을 주문했습니다. 

(그동안 Carib, Presidente등의 로컬 맥주를 마셨는데) 네덜란드령에서 네덜란드 맥주 안마시고 가면 안되죠?

길가를 보면서 앉았습니다. 중간에 테이블에 앉는것보다 더 좋았을것 같다는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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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차해 놓은 저희 렌트카가 보이네요. 일찍와서 그런지 식당 앞에 주차자리가 있었어요. 차도 작아서 주차도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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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엔 가족들이 단체로 식사하러 왔구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사람들이 많이 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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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작은 병. 한 5oz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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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이상한 언어로 쓰여있는 콜라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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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슈토 들어가 있는 스페셜 피자를 주문했는데, (저질 기억력)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맛있었습니다. 스샷 찍어놨다가 이걸로 달라고 하셔도 후회 안하실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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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의 라쟈냐에 대한 극찬의 리뷰들을 많이 봐서 주문해 봤습니다. 

Perfecto!!! 정말 맛있습니다. 다 먹고, 피자 크러스트도 이 소스에 찍어먹었어요. 완전 강추!! 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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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한병으로 모자랍니다. ㅎㅎㅎ

이렇게 네덜란드생 하이네켄 맥주 두병과 맛있는 음식과 끝내주는 경치와 함께, 이번 여행의 마지막날이 지나가네요.

시간을 잡을수는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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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in Weekend~~

이렇게 써 있습니다. 웨스틴에서 보내는 주말은 평상시보다 시간이 오래간다!!!(물론 Late Checkout을 두고 하는 말이죠)

아니요~~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이 어찌 가는지 모르고 다 지나가버렸습니다. 

잠자리 들기전에 카지노에 내려가서 Bingo 게임 했다가, 제가 일등 맞았습니다. ㅋㅋㅋ 

얼마안되는 돈이지만, 일등하니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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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잠자리에 들면서 참 많이 아쉬웠어요. 

에구구~~ 내일 돌아가야 하는구나~@@

마지막날 돌아가는 길 후기에서 만나요!!!

MOX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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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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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06/25/2015 4:59 am

멋집니다. St maarten. 처음 들어본 곳은데 가보고 싶네요.

먹는것 보다 돌아다니는게 좋네요.

고마워요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