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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s King of Steaks에 다녀왔습니다.

Moxie Moxie · 2019-02-17 06:10 정보 맛집정보

지난 2017년 9월에 다녀왔던 필라델피아 필리치즈 샌드위치 투어~~!!

Philly Cheese Steaks 맛있고 유명한 집 3곳 비교 - Jim's, Geno's, Pat's Steaks


이 리뷰를 쓸때 제일 맛있었다던 Jim's Steak South에 그 후에도 몇번을 다녀왔었습니다. 

한번은 $10짜리 샌드위치 먹으러 들어갔다가 $26 주차티켓에 $14 렌트카 수수료까지 더해서.. $50짜리 샌드위치를 먹기도 했었는데요. ㅋㅋㅋ


지난주에 위의 글에서 빼먹었던 한 곳, Pat's King of Steaks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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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Whiz With를 주문했는데요. (고기+양파+치즈소스)

위에 비교하던 세곳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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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이렇게 페퍼도 준비해놨는데. 이게 또 아주 맛있더라구요. 


1년반전에 붙여놓고 왔던 Fly with Moxie 스티커도 아직 잘 붙어있는데...

IMG_3628.JPG

누가 그 위에다가 붙이는 만행을...


위에 필리치즈 3대 유명한집 맛집기행글에 더 업데이트 해 놨으니까 한번 보세요~ 🙂

첨부파일 3개
Total 14

  • 2019-02-17 20:35

    그 위에 하나 다시 덧붙이기 하시지 그러셨어요 ㅎㅎㅎㅎ


    • 2019-02-18 03:21

      지갑에는 여분을 가져가지 않았고, 스티커가 있던 가방은 차에 있었는데 주차를 멀리해놔서 그렇게 못했어요. ㅋㅋ
      다음에 또 갈거니까 그때 확인하고 더 붙이고 오겠습니다. ㅋㅋ


  • 2019-02-18 02:11

    이제 세군데 다 드셔보셨으니깐 (그리고 막시님은 하루에도 치즈 스테이크를 두개도 드실 수 있는 위대(?)한 분이시니깐) 한단계 업해서 드셔 보셔야 될 것 같아서, 예전에 함께 놀던 미국 친구들이 먹는 방식을 소개해 드릴게요.

    1. Jim’s 에 가서 치즈 스테이크(전 항상 whiz with로)를 투고로 하나 산다.
    2. Jim’s 에서 산 치즈 스테이크를 들고 같은 South Street 선상에서 동쪽으로 한블럭 (구글 맵상으로 410피트로 나오네요) 걸어가서 Lorenzo’s Pizza에 들어간다.
    3. Lorenzo’s에서 cheese pizza한 조각(이게 한 조각이긴 한데 쫌 큽니다)을 산다.
    4. Lorenzo’s pizza안에 jim’s에서 사온 치즈 스테이크를 넣고 돌돌 말아서 함께 먹는다.
    5. 다 먹으면 포만감과 함께 온몸의 혈관에 콜레스트롤이 쭈욱 차 오르는 것 같은 느낌을 경험 하실 수 있습니다.


    • 2019-02-18 03:22

      ㅎㅎ 로렌조 핏자 얼핏 본것 같기도 해요.
      그런데 Jim's에 가면 주차가 너무 힘들어요. 저번의 주차티켓도 받았고..ㅠㅠ

      아, 그리고 마지막에 갔을때 Jim's 에 음료를 펩시로 바꿨어요. 그것도 아쉬운점중에 하나이긴 한데..
      두개를 말아서 먹으면 맛이 더 좋겠습니다. 그정도야 먹지요. 🙂


      • 2019-02-18 15:33

        맞아요. 필리 parking enforcement가 참 열일하죠. South Street선상에 9가하고 10가 사이(Jim’s가 4가 쯤에 있으니까 걸어서 한 10분 정도)에 whole foods가 있어서 한시간 반(?)인가 정도 세워 놓을 수 있었던 것 같긴 한데, 요즘도 가능한지는 모르겠네요.

        아틀란타 계셔서 그런지 코카콜라 프로덕트를 더 선호하시는 건가요? (하긴 저도 알라나 코카콜라 박물관 다녀온 뒤로는 왠지 코카콜라가 더 맛있게 느껴져서 마케팅의 위력을 느끼고는 있습니다)

        로렌조 피자 안 드셔보셨음 한번 드셔보세요. 여기가 화재 사고가 있기 전에는 안 쪽 한켠에서 치즈스텍을 치즈피자에 말아먹기 좋았는데, 새로 이노베이션 후에는 그런 공간은 없어지고 줄서서 피자 받고 나와야 되는 분위기가 된 것 같아서 그건 좀 아쉽지만요.


        • 2019-02-18 19:56

          다들 개인 취향이긴 한데요,
          코카콜라의 맛은.. 뭐, 펩시가 따라오지 못하는 맛 같아요.
          핏자를 먹어도 콜라가 펩시밖에 없다면... 저는 물을 마셔요. ㅋㅋㅋ


    • 2019-02-18 05:15

      굿딜헌팅님 안녕하세요^^
      표현력이 대단하시네요^^
      "다 먹으면 포만감과 함께 온몸의 혈관에 콜레스트롤이 쭈욱 차 오르는 것 같은 느낌을 경험 하실 수 있습니다."^^


      • 2019-02-18 15:34

        특별한 표현력이라고 까지 할 건 없을 거 같아요. 한번 요렇게 해서 드시면 딱 그 느낌 들거든요.


  • 2019-02-18 11:28

    저는 치즈 샌드위치 하나면  하루 종일 배부르겠어요. ㅋㅋ


    • 2019-02-18 19:57

      양이 적지는 않아요. 그런데 한개만 먹으면 조금 모자라는것 같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ㅋㅋ


  • 2019-02-19 01:09

    제가 가끔 필라에 한번씩 가는데 그 때 꼭 먹어야 겠어요. 저도 막시님 따라 Pat's 로.


    • 2019-02-19 15:35

      아.. 또 먹고 싶습니다.
      오늘은 아멕스 골드 $10 크레딧 쓰러 점심 먹으러 갈거예요. 🙂


      • 2019-02-21 00:50

        어디서 드셨나요?


        • 2019-02-21 01:53

          저는 항상 Shake Shack에서 햄버거 먹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