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 업데이트] LA 3박 4일 여행 일정 질문있어요.
Mox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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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8 02:23
질문 여행질문 [업데이트]
조언주신분들 덕분에 즐거운 엘에이 여행을 마치고, See's Candy 한봉지 사들고 돌아가는 비행기 탑승전에 간단한 업데이트 남깁니다.
도착 첫날 Griffith Observatory에 가서 멋진 경치구경 잘 하고 왔고요.
둘째날은 1번도로, 101번도로를 타고서 계속 북쪽으로 이동해서 산타 바바라까지 다녀왔어요.
거기에 County Courthouse가 유명하다고 해서 갔었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동네가 너무 예뻐요.
엘에이로 다시 내려오면서는 말리부를 지나면서 좋은 구경을 했고, 산타모니카 피어에는 연휴를 맞이해서 엄청난 사람들이 몰렸었는데 여러가지 재미있었어요. 산타모니카는 예전에 루이스 & 클락이 탐험했던 Route 66의 끝지점으로 유명하지요. 저도 이번에 Fly with moxie의 흔적을 남기고 왔습니다.
3일차인 어제는 베니스 비치에 가서 간만에 태평양 바다에서 물놀이 신나게 했어요. 바람이 많아 파도가 높아서 surfing을 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고, 키보다 더 큰 파도를 맞으면서 몇시간 잘 놀았어요.
저녁엔 Rodeo Drive도 가 보고, 맨하탄 비치도 잠시 들렸었네요.
아주 저렴하게 다녀온 일정이였습니다.
비행기 - 싸우스 웨스트 컴패니언 27,542포인트에 2인 (컴패니언), 수수료 $22.40
호텔 - 힐튼가든인 108,000포인트에 3박. 주차비 무료, Cook-to-order 3일 조식 포함, 추가 수수료 $0
렌트카 - 내셔널 Free Day 3일 이용, 니산 맥시마 렌트 400여 마일 운전, 수수료 $14.00
점심, 저녁식사, 베니스 비치 주차비($18), 렌트카 개스($60), 마당몰에 다이소에서 조금 지출($30).
이게 다예요.
아주 저렴하게 다녀왔지요?
이번 여행의 목표는 한식 맛집에 집중을 했는데요.
올림픽 청국장, 소미(후식), 광양불고기, In & Out, 전원식당, Anko(후식), 무봉리 순대국, 중식 진흥각, 헤이리(후식)
이렇게 다녀왔는데, 저야 뭐 다 잘먹지만, 와이프에게 Top 3를 꼽으라니까...
1. 전원식당
2. 광양불고기
3. 무봉리 순대국
이렇게 3개를 꼽고요.
인엔아웃도 지난번 피닉스에서 먹었던것보다 훨씬 더 맛있다고 극찬을 하네요. ㅎㅎ
소미에서 먹었던 붕어빵 아이스크림도 맛 좋았습니다.
바쁜 9월이 예상되지만, (멕시코 씨티 남은 여행기 2편도 마치고) 엘에이 사진이 정리되는 대로 여행 흔적을 하나씩 남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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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에 3박 4일동안 "주말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요.
여행 일정을 짜는데, 몇가지 빈 곳을 좀 채워볼까 합니다.
혼자 짜본 일정은 다음과 같아요.
1일차 - 도착, 늦은 점심식사, 호텔 체크인, 오후 일정은 뭘할까요? 아마도 다운타운 구경 (LA Live), 저녁식사하고 마당몰에 잠시?
2일차 - 오전중에 Hollywood Walk of Fame, 점심 식사후, Santa Monica Pier, 저녁 식사후 Griffith 전망대에 야경보러 가기
3일차 - Getty Museum (여긴 갈까 말까 생각중), 아니면 말리부 넘어서 1번도로 타고 갈때까지 가보기(??), 다시 griffith 전망대에 가서, 할리우드 사인에서 사진찍고 놀기. 점심식사후, Venice Beach 아니면, Manhattan Beach에 놀러가기, 저녁식사
4일차 - 아틀란타로 오는 오전 비행기 탑승
류칸님께서 626 night market도 알려주셨는데, 1일이나 2일차 저녁에 시간 봐서 한번 가 볼듯 합니다.
아무래도 엘에이에 가면 맛집도 많이 찾아갈 텐데요.
제가 일단 가려고 하는 곳들은 아래와 같아요.
올림픽 청국장, 전원식당, 8가순대, 함지박 돼지갈비, 광양불고기 정도가 일단 기본이고요.
중식당, 만두집, 마당몰에 뭐 특이한곳... 그리고 꼭 가봐야할 맛집!! 이건 아시는 분들이 추천좀 해 주세요. 🙂
아, 그리고 저번에 엘에이 번개 하셨을때 후기사진에서 보여주셨던 디저트 맛있는 집도 한번 가 볼까.. 해요.
혹시 다저스 경기를 하는가 알아봤더니, 저희가 가는 주말에는 샌디에고에서 Kershaw가 나오는 원정경기를 하네요.
이 여행 일정이 원래 방향이 샌디에고였다가 엘에이로 바꾼건데요.ㅋㅋㅋ
그 외에 엘에이에 거주하시는 분들, 엘에이에 대해서 많이 아시는 분들의 여행 일정/맛집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말리부지나가실거면 게티 뮤지엄말고 게티빌라 가시는것이 동선에 잘 맞겠네요
여기도 파킹$15불내고 공짜입장인데 티켓을 미리 인터넷예약 하셔야해요
구경할만해요
http://www.getty.edu/visit/
위에서 티켓 원하는 시간에 하시면 되요
헐리우드에 차이니스극장 투어 괜챦았어요
헐리우드사인 백그라운드 포토샵 해주는 사진도 찍을수있어요 ㅎㅎ
저희 후기올린 빙수집은 Anko 전원식당몰에있어요
같은몰에 더김밥 분식집 좋아요
한번가봤는데 막내가 가고싶어해서 이번 금요일 또가볼집인데
https://www.facebook.com/등촌칼국수-And-MrKims-닭갈비-1938651406355754/?ref=py_c
아래층은 샤부집 위층은 닭갈비집이에요
전 좋았어요
게티빌라로 일정을 바꿔야겠어요.
미리 알아보고 예약하고 갈게요.
그럼 앙코에는 전원식당에서 밥 먹은날 가보면 되겠어요. 🙂
닭갈비도 먹고 싶기는 한데.. ㅋ
317 S Broadway, Los Angeles, CA 90013
오전 8시 오픈 오후 10시 클로즈합니다.
356 S Western Ave, Los Angeles, CA 90020
오전 11시 30분 오픈 오후 10시 클로즈합니다.
3623 W Pico Blvd, Los Angeles, CA 90019
오전 9시 오픈 오후 9시 클로즈 술은 판매하지 않습니다.
3303 W 6th St, Los Angeles, CA 90020
오전 9시 오픈 오전 12시 클로즈
6332 W 3rd St, 18, Los Angeles, CA 90036
오전 11시오픈 오후 8시 30분 클로즈
캐쉬만 받습니다. 추천
6333 W 3rd St #618, Los Angeles, CA 90036
오전 10시 30분 오픈 오후 9시 클로즈
기본적으로 줄은 긴 편입니다^^
1602 Ocean Ave, Santa Monica, CA 90401
오전 11시 30분 오픈 오후 9시 30분 클로즈
801 S Hope St A, Los Angeles, CA 90017
6430 Sunset Blvd, Los Angeles, CA 90028
525 Santa Monica Blvd, Santa Monica, CA 90401
전 개인적으로 민트모이또 아이스커피 좋아합니다.
바리스타가 직접 주문 받고 커피를 내려주니 그 향과 맛이 일품이죠^^
4204 W 3rd St, Los Angeles, CA 90020
오전 11시 30분 오후 9시 30분
3744 W 6th St, Los Angeles, CA 90005
11시 오픈 오전 2시 클로즈
미리 예약하시면 좋아요 아니면 기본 30분은 기다려야 합니다~
Attachment : 123.jpg
와, 뭐 리스트가 한번에 이렇게 많이 나오나요?ㅎㅎ
일정에 맞춰서 몇군데 가보도록 할게요.
아틀란타에서 먹을수 있는건 최대한 피하려고 하는데, 몇군데 눈에 들어오는곳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서부 가면 제일 먼저 다시 먹고싶은게 필즈커피에 모히또 아이스커피에요!!!!!
헉!!! 가서 먹어볼게요!!
막시님 여행동선을 보면 그랜드 센트럴 마켓을 갈것 같지는 않지만, 혹시나 지나가는 길에 들린다면 거기 EggSlut이 유명해요. 라라랜드에 나온 Sarita's Pupuseria도 있구요. Pupusas팔아요.
길건너에 Angel's Flight도 있는데 지금 운행안할겁니다.
파킹은 90분까지는 마켓에 있는 파킹랏(아마 힐 스트릿에서 진입할겁니다)이 좋아요.
감사합니다. 한번 생각 해 볼게요.
와이프가 갑자기 엘에이 여행은 다음에 가고, 휴스턴에 자원봉사하러 가자고 하는데..
우리가 가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한번 찾아보고 결정을 해야겠어요.
한참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산불까지 열기를 더하던 연휴에 오셔서 저렴하게 잘 놀다 가셨네요.
우리 가족은 산타바바라는 1박 2일 코스인데 반나절에 찍고 즐기고, 말리부까지 보고 돌아오시다니 대단하세요.
산타바바라나 베니스 비치쪽 맛집 후기도 기대되네요.
진짜 La Tuna 지역에 산불이 났더라구요.
이번엔 엘에이에서 한식만 먹어서, 산타바바라나 베니스 비치 맛집 후기는 없어요. ㅎㅎ
식당들이 맛있어서 잘 먹었는데, 집에 왔더니 5파운드가 늘어났어요. ㅠㅠ
아, 한가지 발견한것이 있어요.
위에 여행중 다닌 식당은 모두들 식당으로 등록이 되어서, 프리덤 5배가 포스팅이 되고 있는데...
마당몰에 소미는 식당으로 등록이 안되었나봐요. 덜렁 x1만 올라와 있습니다. ㅋㅋ
저 4월에 딱 3박4일 엘에이 가는데 막시님 일정대로 다녀야겠어요~
지금 호텔을 예약을 못해서 고민인데 엘에이 지역 피해야 하는 지역이 있나요?
생각보다 호텔이 엄청 비싸네요 ㅠㅠ 렌탈카는 안할 예정이에요. (우버와 친구차 이용 계획)
엘에이 호텔이 좀 비싸더라구요.
저는 원래 다운타운 쉐라톤에 있으려 했는데, 주차비가 비싸서 그렇게 안 했고요. (차 없으면 다니시기엔 편할거예요)
호텔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실게 아니라면, 제가 있었던 공항옆 힐튼 가든인도 괜찮고요.
그 바로 옆에는 하얏플레이스가 또 괜찮습니다.
한인타운 근처는 호텔 좋은데는 없어요.
홍홍홍님은 메리엇 자주 가시던데... 메리엇은 제가 잘 모르겠어요.
4월에 가시는군요. 5월초에 엘에이 번개 있을 예정인데요. ㅠㅠ
아, 다운타운에 인터컨이 좋다고 하는 얘기들도 들었어요. 혹시 숙박권 있으세요?
아님 파크하얏도 생긴다고 알렉스님이 알려주셨는데.. (생겼나요?)
학 이런 타이밍!!!! ㅠㅠㅠㅠ
IHG 숙박권은 없고 포인트는 좀 있는데 하룻밤에 6만 쓰기 너무 아까워요 ㅠㅠ
공항쪽도 생각해보긴 했는데 밤에 우버타고 들어가고 아침에 또 우버타고 나오고 하면 택시비 들어갈거 더 보태서 그냥 다운타운에 호텔 할까도 싶구요...
메리엇은 플래티늄이 분명 올해 2월로 만기되는걸로 아는데 아직까지 어카운트에 플랫이라고 뜨네요? 2월말 기준이 아닌가봐요? 이래서 메리엇을 자주 사용한 이유도 있지만요~
지금 현재 체이스 UR 로 기웃거리고 있네요... kimpton everly hotel 이 IHG 공홈에서는 이틀밤에 총 $693.33 인데 체이스 UR에 세일해서 37,622 UR 이래요... 소중한 UR 이지만 괜찮은 딜 아닌가요? (워낙 호텔이 너무 비싸니 말이에요~)
IHG 숙박권이 이럴때 참 좋은데요. ㅎㅎㅎ
저는 지금 두장이 있는데, 마이매미에 한번 갈까 찾아보고 있어요.
메리엇 플랫은 원래 2월말에 끝나야하는데..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어요. 이럴땐 그냦 조용히..ㅋㅋㅋ
2박 숙박에 유알 38K..흠... 어렵습니다
멋진 여행이네요~~^^
전 개인적으로 “어원” 일식당에 알밥이 엄청 맛있었어요..
요동네에선 맛볼수 없는 맛~!!
(사진이 안올라가네요 ㅠㅠ)
사진을 에디터를 바꾸셔서 올리셔야 하는데요. ㅠㅠ
어원 얘기를 들어보긴 한것 같은데, 다음에 가면 가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