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 게시판

이번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없었다면 나는... 그리고 이제 우린 뭘 하죠?

MOXIE MOXIE · 2020-03-12 21:35 여행이야기

이번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없었다면 나는... 

 

이 주제로 게시글을 하나 만들어 봤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여행을 취소하고 계신데, 만약에 이번에 이 사건이 터지지 않았으면 여러분들을 어떻게 지내셨을것이며.. 어디 멋진곳을 여행하셨을것인지.. 댓글로 우리 같이 그냥 푸념 좀 하지요. ㅎㅎㅎ

 

제 경우에는..

일단 WOH 프로모션을 열심히 달리면서 포인트를 쓸어 담았을것이고요. 글로벌리스트 60박은 거의 7~8월에 달성을 할 수 있었을듯 합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 18박으로 정지를 걸면서 언제 또 갈지 모르겠습니다. 

델타 골드 메달리언은 넉넉히 할 수 있었을듯 하고요. 

출장이 줄어드니까 카드 스펜딩도 줄어서, 5/24 관리를 하는중이지만 비지니스 카드 4장정도 하려고 했습니다. (2장정도밖에 못할것 같고요.)

내년 2월에 한국에 가야하는데, 그래서 땡큐포인트, 라이프마일을 엮어서 멋진 발권을 하려고 했었기에 그것도 했을것 같은데...여기 저기 제약이 있어서 아직 시작도 못했고요. 

대한항공 프로그램이 곧 디밸류 되는데, 어머님 발권했다가 돌아올 16만마일+alpha를 들고서 새로운 고민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3년전에 넘겨놓은 싱가폴 항공 마일이 42,000이 있는데, 이제 이게 만료 4개월 직전까지 와서 이것도 발권을 하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이걸로 UA타고서 하와이 가려고 했습니다. 

이참에 이런 저런거 상관이 별로 없는 캔쿤이나 놀러가서, IHG 숙박권 3장을 쓰고, 하얏 포인트 붙여서 5박정도 하고 올까도 생각해 보는 중이고요. 

기돌님을 따라서(는 아니고 저도 한참부터 계속 생각은 하고있던) 포르투갈 여행을 가볼까 그것도 옵션에 있습니다. 

못하게 하면 더 하고 싶은게 사람의 심리라서.. ㅋㅋㅋㅋ 저는 어딘가는 갈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이번에 이 바이러스가 없었다면 어디를 여행 하셨을까요?

바이러스에서 해방되면 저희도 가보게 알려주세요~

Total 24

  • 2020-03-13 08:35

    한국에 갈까 했는데... 뭐 방콕이 되어 버렸네요.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다음 주 애들 학교 안 가요. digital learning...
    앞으로 확진자 더 많이 생길 것 같아서...
    봄방학 때까지 매주 연장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는 캔쿤 예약해 놓은게 5월말인데...
    예약 캔슬할까 싶습니다. 휴양지면 여기 저기서 사람들 많이 왔다 갔을 것 같아서요.


    • 2020-03-13 12:48

      이게 좀 그런게.. 올 1월부터 제 조카가 USC에 다니는데요. 한국에서 와서 대학원에 입학을 했는데, 집에서 digital class를 하느라.
      저희가 "USC 방통대학원"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싸이버 대학원 하려면 한국에서 해도 되었는데 말이예요. 웃을 일이 아닌데, 좀 웃겨요. ㅠㅠ


  • 2020-03-13 09:53

    아시다시피 전 지금쯤 마요르카를 향해 가고있었겠죠... 파크하얏 마요르카의 꿈을 꾸며 ㅠㅠ
    그후에 4월초에 어거스타 네셔널에서 열리는 Women's Amateur 대회 방문 계획이 있었구요.
    메모리얼위켄에 달라스 동생네 방문 하고 싶어서 비행기 가격 알러트 셋업 해놨었는데 (가격은 뚝뚝 떨어지고 있네요)
    그것도 일단은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5월에 친정아버지가 미국에 방문 계획이 있으신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 입니다...

    어제 저녁 PGA 에서 갤러리 없이 대회를 진행한다고 발표가 났는데 밤9시 넘어서 아에 캔슬로 넘어가버렸어요. 부활절주 매스터스 대회 전까지 전 경기가 캔슬되었네요. 매스터스 대회도 어떻게 될지 진짜 지금 한치도 알수가 없습니다... ((그 사이 매스터스도 연기 됐네요...)) 저희 회사도 6월에 US Open 열리는데 조금씩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캔슬된 마요르카 트립은 9월쯤으로 리스케줄 하고 싶은데 일단 지금은 상황을 지켜봐야 할것 같아요. 그래도 상반기가 지나면 좀 잠잠해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아니, 괜찮아져야죠!


    • 2020-03-13 12:49

      각종 스포츠 대회들도 다 취소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참.. 할말이 없습니다.


    • 2020-03-13 13:10

      Hyatt에서 카테고리 변화를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어요.
      https://viewfromthewing.com/hyatt-offering-new-flexibility-on-non-refundable-bookings-postponing-most-award-price-changes/?utm_source=BoardingArea&utm_medium=BoardingArea


      • 2020-03-13 16:09

        엥 모야 그럼 마요르카 내년에 가야겠는데요 ㅋㅋㅋ


        • 2020-03-13 20:50

          아.. 오늘 기돌님이 올려주신 글을 보니까, 카테고리가 여전히 변화하는 호텔 다섯개중에 마요르카 호텔이 들어가 있어요. 운이 없으세요. ㅠㅠ


          • 2020-03-21 12:12

            저는 이런 경우가 젤 지금 짜증나요 ㅠㅠ 이건 예약 기존 포인트들로 날짜변경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지금 이런 경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청해보고... 업데이트 드릴게요. 


            • 2020-03-21 20:11

              홍홍홍님의 마요르카 경우는 3월 22일이 지나면 카테고리가 하나 내려가는 경우예요. 그래서 취소되고, 예정대로 바뀌면 이득을 보는 케이스입니다. ㅎㅎㅎ


              • 2020-03-22 01:34

                그럼 저랑 반대시네요 ㅎㅎㅎ 혜택을 보는 케이스도 있으니 다행이에요 ㅎㅎ


  • 2020-03-13 16:26

    1년반 준비한 저의 결혼 5주년 보라보라여행이... ㅠ.ㅠ
    무료로 Overwater Bungalo까지 컨펌해놨었는데... ㅜ.ㅜ

    지금쯤 꿈같은 휴가를 와이프님과 딸아이랑 즐기고 회사에 돌아온지 이틀째여야 되는데...
    하나하나 리펀만 크레딧 카드에 들어오는걸보고 좋아하고있는 저랍니다.

    4월 베가스 / 5월 센디에고 까지 취소했고요
    7월 하와이는 제발 갈수있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 2020-03-15 09:47

      보라보라 여행을 취소하셨으면. 아~ 정말 아쉬우시겠어요.
      6~7월 지나면 괜찮을것으로 보이긴 하는데, 지금은 아직 뭐라 예측을 하기가 쉽지는 않네요.


  • 2020-03-13 19:09

    전 올해 글로발리스트(하얏)과 엠버서더는 못해도 메리옷 타이티늄은 해야지 했는데....앞길을 모르겠네요.
    양쪽으로 달려, 하나는 22박, 하나는 33박인데...이거...이러다 둘다 어쩡정해질수도..ㅠ.ㅠ
    하얏 더블포인트땜에 지난주 동네 1박했는데...왜 했는지....

    AA 는 아주 크레딧 부자입니다. 기억 안나서 못 쓸거 같아요...ㅠ.ㅠ


    • 2020-03-15 09:49

      저는 하얏은 19박에서 멈췄습니다. 이때에 하얏이 "글로벌리스트 2020년에는 45박만 해도 됩니다~" 이렇게 발표하면 좋겠는데요. IHG는 몇박씩 빼준다고 발표를 벌써 했고요.
      일부러 1박하신건 진짜 어쩌나요. ㅎㅎㅎ


  • 2020-03-14 23:53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많으신 분들이 긴장하시고 어려워 하시는데 빨리 상황 종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이번 상황이 조장되지 않았다면 Grand Hyatt Baha Mar (https://www.hyatt.com/en-US/hotel/thebahamas/grand-hyatt-baha-mar/nasgh) 그리고 The Betsy South Beach
    (https://www.hyatt.com/en-US/hotel/florida/slh-the-betsy-south-beach/miayb)
    에 다녀왔을 것 같아요.

    아름다운 5월에 마이애미에서 바하마로 가고오며 중간에서 하루씩 지내고 바하마에서 3일 있었을텐데요.

    July 4th에는 신혼여행의 시작으로 묶었던 Hyatt Residence Club Sedona, Piñon Pointe (https://www.hyatt.com/en-US/hotel/arizona/hyatt-residence-club-sedona-pinon-pointe/sedsh)를
    갈려고 했었는데 아무래도 상황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 봄 방학도 시작했는데 주말에 집에서 밥 만 해주고 있어요^^


    • 2020-03-15 09:52

      저도 간만에 집에서 쉬는데, 나름 괜찮은것 같기도 하고요. ㅎㅎㅎ 피곤했어요.
      onething님은 아이들과 여행하시는데 조심하세요.


  • 2020-03-15 10:29

    전 일정대로 싱가포르 호주로 해서 한국에서 일을 보고 있긴 합니다만, 미팅이 잘 안잡히는 것이 문제네요 ㅎㅎ


    • 2020-03-17 08:11

      요즘에 다니실때 조심하세요~
      어제 아틀란타 공항에 잠시 다녀왔었는데, 분위기가 너무 안좋습니다. ㅠㅠ


  • 2020-03-16 15:15

    다들 힘드시고 답답하실텐데 조금씩 기운 내시고 평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사실 코로나 바이러스 자체 보다는 이로 인한 긴장된 사회 분위기가 좀더 걱정스럽기는 합니다.

    5월에 한국에서 행사가 있어 일찌감치 알래스카 마일로 케세이 일등석 발권 해 놨었는데요. 작년 12월에요. 그 때만 해도 표 구하는게 쉽지 않았는데 운 좋게 제가 원하는 시간대에 자리가 있어, 앗싸~ 딱 발권했었죠. 그런데 이렇게 되어버려서...
    3월 초에 알래스카에 전화했더니 잠깐 홀드 하고, 취소 수수료 면제 잘 받아서 취소 했습니다.


    • 2020-03-17 08:14

      저도 Tri님 생각에 동감입니다. 바이러스야 뭐 걸리면 고치면 되는것일수도 있는데, 그로 인한 분위기가 더 큰 문제인것 같아요. 검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아서 그에대한 사람들의 두려움, 사재기들이 장난 아니고, 리세션에 대한 걱정등등... 그리고 과연 밖에 다녀도 되는가, 사람들이 모이는데 가도 되는가. 이것 참 웃긴 고민 같은데, 이게 현실로 왔어요.

      아, 케세이 일등석이 이렇게 취소가 되었네요. 아까워요!!!


  • 2020-03-19 16:34

    저희도 딸아이가 방콕으로 갔다가 한국 들려 이렇게 오려고했는데 아예 입국을 막아버리네요.

    군에 있는 아들도 휴가 받아 오려고했는데 공항이 안전치않아 티켓 캔슬하고고부대에 남아있겠다고 연락왔네요

    모두들 힘든 시간 잘 이이겨내시길 바래요.

    여행중인 분들도 무사히 마치시고 돌아오시길 바래요 


    • 2020-03-21 20:12

      조이님도 조심히 잘 지내세요. 

      요즘에 움직이지 않고 먹기만 하니까 살이 막!! 찝니다. ㅎㅎㅎ


  • 2020-03-21 12:13

    줄줄이 취소된 건들이 바르셀로나,뉴욕,스위스, 상해까지 국내는 말할것도 없네요. 

    오랫만에 집에 오래 가족들과 가까이 지내는 꿀같은 시간으로 생각해보려구요 ^^ 휴가 계획망해서 완전 짜증난건 안비밀 ㅠㅠ

    아! 저는 온갖 운동경기가 다 취소되면서 YouTube TV는 섭스크립션을 pause 했구요... Disney+,는 가입했습니다. 컨텐츠 플랫폼도 대대적인 변화네요;;


    • 2020-03-21 20:15

      여러군데 가시려고 했는데 어째요!! ㅠㅠ

      이제 조금 진정이 되고나면 다시 하나씩 계획을 짜는 재미가 있으실듯 해요. 저는 포르투갈, 독일을 좀 가보랴고 했는데요. 일단 보류~ 

      그러고 있는데 AA 마일로 Qatar QSuite 자리가 몇개 보여서, 그리고 싱가폴마일로 한국가는 표들이 좀 보여서, 시간을 넉넉히 두고 발권을 해 놓을까도 생각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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