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삿포로, 도쿄 여행기~ - 삿포로 1편 (칼리 ^^)
여행이야기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칼리입니다.
올해 막시님 삿포로 가셨단 소리듣고 저도 즉흥적으로 올겨울 1월말부터 2월 초에 삿포로 겨울에 다녀왔습니다. 오는길에 도쿄도 들려서 총 2주간 여행기, 사진 올려드려요~
LA-TOKYO- SAPPORO ( SAPPORO 4박 시내, 3박은 토마무 리조트) JAL BUSINESS REVENUE로, 돌아올때 는삿포로-도쿄 JAL , 도쿄에서 6박 하고 엘에이로 ~
JAL BUSINESS 기내안, 기내식: 음.. 제작년 ANA FIRST CLASS타고 갔던거가 있어서 그런지 JAL BUSINESS는 기내식도 서비스도 별로였어요..-_-
2. 삿포로 시내, 숙소, 맛집, 카페, 파르페~
숙소:Vessel hotel campana susukino & The knott sapporo
첫 숙소는 베셀 호텔 캄파나 수수키노, 장점: 호텔 사우나 대욕장, 뜨끈하게 지지기 좋구 새건물이라 좋고 쾌적, 조식이 부페가 장난 아니게 훌륭해욧, 카이센동과 삿포로 유제품, 삿포로 요구르트 우유는 꼭 드셔보셔야~ 빵종류 다양..다른곳 가서 카이센동 먹을 필요가 없슴다...괜히 시장가서 춥고 고생만 함..여기 조식이 100배 나아서~~ 강추! 단점은: 역에서 걷기 좀 애매한 거리 5분정도 그런데 눈길이고 빙판이라 러기지 끌고 다니기 넘 힘들어요. 그런데 택시타기엔 너무 가깝구 해서 교통편이 조금 불편.. 짐 넣어놓고 몇일 돌아다니면 상관은 없음. 어른들이 매우 좋아하실 숙소임 깨끗하고 대욕장에 조식이 훌륭해서!
마지막날 체크아웃하고 눈바람이 휘날려 오타루들리려다 버스 1시간 기다리다 너무 추워서 포기하고 다시 삿포로 시내로 돌아와서 역에서 가까운 호텔로 1박을 다시 했어요. the knott sapporo 장점은 역이 바로 지하도로 연결 그냥 나가서 지하도로 전철 타고 다녀도 되고 밖에 나가면 바로 앞에 메가 돈키호테와 먹거리들로 가득한 만점 호텔의 위치, 시설 또한 쾌적, 깨끗한 호텔. 대신 대욕장 없고 조식도 베셀에 비함 그냥 안먹는게.. 교통으로 매우 좋은 호텔이라 다음번 혼자 여행을 간다면 그냥 더 낫 삿포로로 갈듯해요~ 러기지 끌고 다니기 쉽고 지하철도 바로 지하도 연결되서 편했음!
삿포로 시내 전경...
삿포로 바리스타 카페: 한국인들만 죽~ 30명이 줄서있다는...블로거들 리뷰때문에..한국사람이 장사해준다는 느낌! 라테 삿포로 우유 고소해요~ 커피 맛 보단 우유가 메인이 된 라테랄까?
삿포로 " 나나카마도우" 파르페 맛집!!: 꼭 가보세요 강추!! 비에이 투어 가이드님 추천으로 가본 파르페 전문점.. 감동받음! 파르페의 아트라고나 할까? 단점은 협소한 공간이라 좀 기다려야한다는점... 꼭 멋진 bar같아요~ 분위기 만점의 파르페 아트를 즐기고 싶다면 가봐야할곳~
삿포로 징기스칸 맛집! 다루마 5.5 호점으로 가세요~ 여기가 줄이 들 서요! 다른데는 한시간이상이라 갔다가 다시 옴~~~ 스아게 스프 카레 가지 마세요!!! 진짜 너무 싸가지도 없고 줄 서는데 한시간 이상 지나도 부르지도 않고 한국사람들 백명이 모여있더라구요... 저도 줄서다 한시간 지나 포기하고 징기스칸으로 간거에요~
일본 생맥주 나마비르 빠질수 없쥬! 왤케 일본 생맥은 시원하고 맛있을까요? 징기스칸 환상이었어요..냄새도 안나고 말모 말모 ! 강추!
니조시장 " 오이소" 카이센동집: 삿포로 왔으면 카이센동은 먹어봐야지 하고 니조시장으로 아침 일찍 향했어요. 근처에 카이센동집이 많아서 아무데나 큰데 들어감. 가격은 비싸고 그림은 멋있는데 저 속 밑이 바로 밥.. 거의 사기 수준 아닌가 싶을정도로... 한번은 맛봐도 괜찮은데 그냥 베셀 호텔 조식이 백배 좋았다는~
삿포로 시내 구경후 토마무 타워 리조트로 고고~ 기차 타고 40분정도 갑니다. 기차역에서 리조트 직원들이 상주 바로 기차역에서 러기지 받아주고 셔틀 타고 3분 거리 리조트 도착이유!
토마무 리조트는 제가 좋아하는 호시노 리조트 계열로써 삿포로에 있는 가족단위 겨울 스포츠, 온천, 수영장등 아주 아주 큰 리조트에요~~~ 강추 강추 가족분들은 꼭 가보세요!
시설 짱 좋아요!
일본에 오면 1일 1 생맥주 ! 나마비르 오네가이시마스~
토마무 리조트에서는 스키, 스노우보드 스노우모빌, 눈썰매등 다양한 눈과 관련된 액티비티를 즐길수있어요! 저는 20분간 스노우 모빌을 탔어요!! 무섭지도 않고 재밌었다는!!!!
아이스 빌리지 안 " 아이스 교회"
오후에는 추운 토마무 리조트에서 따스함을 느낄수있는 대형 풀장!!! 완젼 재미났어요. 튜브도 각종 튜브 빌릴수있고.. 온수풀장이구... 엄청 크고 파도 풀도 시간마다 파도가 칩니다~
밖에는 사우나, 눈맞으면서 야외 온천이 있어요!!!! 사진을 못찍게 해서..밖에서 눈발을 맞으면서 뜨근하게 지질수있는 야외온천... 천국이 따로 없슴다~~~~~~~
토마무 리조트 부페 디너 시간은 요래요~
토마무 리조트 저녁에는 " 아이스 빌리지" 가 열립니다. 이글루에서 먹는 블루 칵테일이란!!! 추운데 떨면서도 기분이가 좋은 !!!
토마무 리조트의 제가 제일 좋아하는 조식 부페: 여기 이 창가 앞에서 조식을 먹고 있노라면 아무 생각이 안나요.. 저 눈만 보고 있어도 " 무념 무상" 제 마음도 하얗게 되어서 좋더라는!!!!
토마무 리조트안에는 식당들도 많습니다. 부페도 있고 스프카레 집도 있구 징기스칸집도 있고..여기는 조그마한 와인바에요! 일본식 와인바 ~ 냉장고에서 바로 노즐로 빼 먹을수있는 ~~
토마무 리조트의 하이라이트 디너 부페: 이 창가에 앉아서 눈이 쌓여있는 나무를 보고 있노라면 그냥 좋습니다... 하.. 다시 가고 싶어요! 부페도 엄청 맛있구요. 없는게 없음. 해산물, 스테이크,와인, 생맥주 ~~~ 가격도 착한편이에요~ 아침은 25불선, 저녁은 50불 선~
토마무 리조트에서 이 케이블 카를 올라타고 클라우드 룹탑도 가고 스키, 스노우 보드 타러 올라갑니당~
토마무 리조트 디져트. 클라우드 어쩌고 인데 그냥 솜사탕 ㅋ
ㄴ
토마무 타워 리조트 룸 ~
비에이 투어~ 세븐 스타 나무 ~이거 한개 찍으려고 하루 투어 신청... 거의 5시간 버스안에 갇힘 ㅎㅎ
삿포로여행은 이렇게 끝이 납니다... 담편은 도쿄 여행기~~기대해주세용 ^^
마지막 질문에 답을 드리기전에 일단 제목에서부터 본문 내내 틀린단어가 있어서 다 고쳐드렸습니다.
이번에 만드신 카드의 정식 이름은 사파이어 프리퍼드카드입니다. 여러곳 다 틀리셔서 다 고쳐드렸습니다.
저희 싸이트에서 이 카드 이름을 틀리게 사용하시는 분들께는 딱 한번만 제가 고쳐드립니다. anna님의 지난 작성글들을 찾아봤더니 그때는 제대로 쓰셨던데요.
ㅋㅋㅋㅋㅋ 퇴근하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 급 게시판에 글올리려다가 마음이 앞섰어요 ㅋㅋㅋ
감사해요
앞으로 잘 쓸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가시려는 날짜와 출발 공항을 알려주셔야 찾아보지요~ 🙂
애틀란타 출발 입니다
가는 시기는 아무때나 상관없어요 건강검진 하러 가는거라~~ 한국에서 3주정도 머물다 다시 애틀란타로 올생각 입니다^^*
한번 찾아보셨나요?버진 아틀란틱에서 캘린더뷰를 보시면 어워드항공권이 가능한 날을 보실수 있는데요. 아래 스샷을 한번 봐 주세요.
이렇게 검색에 보이는 어워드 발권이 가능한 날짜를 찾아가셔서 하시면 되는데요. 몇가지 팁이 있습니다. 마일+수수료의 구성으로 보이는데, 수수료가 얼마인지 보고 미리 알 수 있는 경우가 있어요.
$498짜리는 유럽으로 돌아가는 할증료가 비싼 항공권이고요.
$90~$96 내는건 미국내 어딘가에서 한번 갈아타시고 가는것입니다. (ATL-BOS-ICN 같은 구간이 나옵니다. 환승시간 적당하면 괜찮을수도 있어요)
$40대에 나오는 발권이 ATL-ICN 직항인데요. 직항은 차감율이 좀 비싸긴 합니다. 넉넉히 적립 해 놓으시고 두분이 가시는거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아틀란타 직항은 이런식으로 나오는데, 처음엔 2주만 가시는줄 알고 아래처럼 봤는데요. 같은 방법으로 3주 간격을 두시고 해보시면 표가 보일거예요. 이렇게 다녀오시면 262,000마일과 $88에 두분이 다녀오셔요.
아하~~ 결국260000 이상이 차감되는 군요~~
혹시 제가 델타마일도 6만 정도 있는데요
델타를 타고 뉴욕이나 달라스 정도에서 경유하고 가면 8만정도에 비지니스석은 없겠죠~~?\
버진에서 나오는 한국으로 가는 델타/대한항공 비지니스석을 찾으시려면 내년 4월/5월을 보셔야 합니다.
어떤 구간을 타시냐에 따라서 델타를 타시던가 델타+대한항공을 타시던가 그렇게 될것 같아요.
내년도 사실은 상관없는데요~
그럼 어디 도시로 보면 가장 좋은 마일리지로 갈수 있을까요?
버진아틀란틱 마일 260000으로 직항 갈때 이코노미 한사람당 50000정도 생각해서 아이와 100000 들어 갈꺼 예상하고요
미국 올때 경우 1회 해서 비지니스석 타고 미국 으로 올려면
버진마일 160000남는걸로 두명 해결 해야하는데
어떤 도시에서 저 마일로~티켓이 있을지
버진 아틀란틱에서 내년표 열린것들중에 한번 검색을 먼저 해 보세요. 내년 4월즈음에 편도 이콘 5만에 두자리은 나오는날이 있는것 같기도 한데, 남는 16만으로 2명 비지니스석은... 자리는 둘째치고 마일이 모자랍니다.
처음에 발권시도하시기 전에는 아니셨던것 같은데, 지금 가지고 계신 마일로 비지니스석을 편도라도 타시는 방법은 아래 방법이 유일할듯 합니다.
원글을 지우고 다르게 업데이트 하셔서, 그동안 달렸던 댓글들이 모두 바보가 되었어요. ㅠㅠ 보시는 다른분들을 위해서 원글이 큰 문제가 아니라면 그대로 두셔야, 그동안의 댓글이 연결되어서 설명이 됩니다.
기억에 버진아틀란틱에 26만마일이 있으시고, 델타에 6만마일이 있으시다고 하신듯 합니다.
아래 표는 제가 LA에 계신 지인분 발권 도와드리다가 찾았던 티켓인데요. 아마도 지금쯤은 없어졌을듯 한데... 서부도시를 기준으로 버진 아틀란틱으로 가신다면 숫자상으로는 되고요. 물론 아래와 같은 티켓이 발권 가능하게 있다는 전제가 붙어야 할것 같습니다.
한쪽을 이코노미 2인 하시면 62,000마일들고, 다른 한쪽을 비지니스 2인 하시면 17만마일이 들어가니, 232,000마일에 한쪽 이콘, 한쪽 비즈로 하실수 있습니다. 아틀란타에서 엘에이로 왕복하시는건 다른 방법을 보셔야 하는데, 델타에서 2인 이콘 편도 하시고, 버진에서 남은마일로 델타탑승 편도로 ATL-LAX 왕복을 해보시면 될 수도 있어요.
문제는 보시듯이 위의 티켓도 비즈석은 한자리만 있습니다. 2자리 가능한 티켓은 발품을 팔아서 찾아보셔야 할거예요.
버진아틀란틱과 델타에 마일이 이미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발권은 이것보다 좋은것은 저는 모르겠습니다. 🙂
이 티켓의 방법이 아틀란타에서 안되는 이유는, 버진에서는 LAX보다 ATL 차감이 많이 들어요. 그래서 홈공항부터 하시면 마일이 모자라고요. 환승을 포함한 20시간도 괜찮다고 하셨는데, 버진아틀란틱으로 넘기셔서 발권을 하시려고 할때는 태평양을 넘어가는 발권을 하신다는 전제가 붙어야 할듯 합니다. 반대쪽으로 가는건 유류할증료 가성비가 나오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