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 게시판

얼떨결에 캔쿤 가요~

홍홍홍 홍홍홍 · 2018-04-06 16:01 여행이야기 발권/예약후기

어머 이건 꼭 발권해야해!

발권의 신 늘푸르게님의 핫한 정보 덕분에 https://flywithmoxie.com/board/180948 계획에도 없던 캔쿤 고고씽 입니다!!

스페셜 땡스투 늘푸르게님  g20.gif







항공:  Delta JFK-CUN


일인당 20,000+$80.87

총 40,000마일+$161.74


델타 실버로  preferred seating selection 할수 있어서 비상구 자리 일단 찜


비상구 자리만으로도 만족하지만 운이 좋게도 뉴욕-달라스 구간 몇번 First 로 업그레이드 받았구요

이코노미 플러스는 거의 업그레이드 되는것 같아요.

(작년 메리엇챌린지로 단 United Silver 을 델타 실버챌린지 해서 1/31/2019 까지 Delta Silver 열심히 델타만 타주고 있습니다. 거기서 거기인 국내선 서비스 이지만 그나마 유나이티드 보다는 델타가 훨 나은것 같구요)



호텔: Presidente InterContinental Cancun Resort


작년 막시님 께서 올려주셨던 인터컨티넨탈 캔쿤 후기 보면서 (작년만 해도 30,000포인트였던) 여기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꿈이 현실이 되네요... ㅎㅎㅎ  https://flywithmoxie.com/Moxie_Story/124450


지금 일단은

35,000 포인트 x 3박 = 105,000 IHG 포인트로 예약 해놓은 상태구요

6월이면 Anniversary night (4만포인트 아래만 사용가능한 ㅠㅠ 이 맞겠죠?) 1박이 나와 1박을 이걸로 바꾸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올해 일박 35,000  포인트로 올랐지만 이번 여행은 정말 계획에도 없었던 핫딜에 의한 무조건 지르고 보는 여행이니깐요 최종목표는 "최대한 돈안들이는 여행" 인데요 찾아보니 제가 가는 달이 비수기에 속해서 하룻밤에 $160불대+택스에 나오네요.  조금은 망설여집니다. 근데 또 이 돈을 내고 예약할까? 하니 캔쿤의 매력인 올인클루시브가 아른 거리기도 하구요~



여행은 마지막 결정이 되기 전까지 항상 고민에 고민 인것 같아요 뭐가 더 나은지 자꾸 비교하게 되니깐 말이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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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최근에 간건 2015년도 였는데 그때 갔을때 엄청난? 한국 관광객들을 보면서 깜짝 놀라기도 했어요.

그 전에는 진짜 한국인들을 스치기 조차도 힘들었었는데 한국에서 신혼여행 패키지로 뉴욕/캔쿤 혹은 엘레이/캔쿤이 보편화 되면서 한국에서 신혼여행 오신 부부들이 많이 눈에 띄더라구요.

근데
좀 충격 받았던건 2015년 다녀왔을때 저희 옆방에도 한국에서 온 커플이었는데 체크아웃 하고 클리닝 스태프가 방청소 하려고 문을
딱 여는 순간 저희가 방 앞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오마이갓 수건이란 수건은 완전 바닥에 산처럼 다 던져놓고  방도 어지간 하게
더럽게 쓰고 간거에요... 괜히 제가 옆에서 같은 한국인으로써 창피하더라구요 ㅠㅠ 

Total 14

  • 2018-04-06 21:38

    팁 많이 놓구가면 그런데로,,ㅎㅎ
    전에 살던 이웃이 호탤 메이트엿는데 그러려니 한답니다.(기본 팁 이상이면).
    전에 홍홍홍님 파리먹방사진 처럼 음식이랑 경치사진 기대할께요.


    • 2018-04-09 18:38

      제발 팁 제대로 놓고 갔길요~ 워낙 한국이 팁문화가 아니다보니 일불 이불 팁 주는거 너무 아까워 하자나요 ㅠㅠ
      하 먹방... ㅋㅋㅋㅋ 노력해보겠습니다... ㅎㅎㅎㅎ


  • 2018-04-06 22:43

    와우 요즘 막달리시네요~ IAD에서도 2만 나오는데... 피가 상당하네요... 저흰 네명이라 피가 350불 ㅎㅎ


    • 2018-04-09 18:39

      그죠 fee 만 조금만 더 쌌으면 좋겠구만 말이에요!


  • 2018-04-07 01:21

    이제 홍홍홍님도 집 방 빼도 되시겠어요. 

    정말 많이 다니시는데요? ㅋㅋㅋ

    이런건 딜 나왔을때 바로 달려야 합니다!! 잘 하셨어요. 


    • 2018-04-09 18:41

      그러게요 세상은 넓고 가고싶은곳이 너무너무너무 많네요! 근데 이렇게 다녀도 1년 마감하면 휴가를 다 못썼더라구요 (작년도 4일이나 못썼어요!!!!!) 롱위켄이나 주말껴서 다녀서 그런가봐요.


  • 2018-04-07 10:45

    비수기가 포인트 쓰기 참 애매하더라고요.

    저희는 애들땜시 먹으러 돌아다니기 힘들어서, 이번엔 올인클루시브로 가요.


    • 2018-04-09 18:42

      자녀분들 있으시면 진짜 올인클루시브가 진리죠~ 저도 항상 올인클루시브만 다니다 일반 호텔 가려니 뭔가 허전해요 ㅎㅎㅎ


  • 2018-04-07 12:58

    우와우와~~~ 역시 홍홍홍님의 추진력, 순발력 너무 부럽습니당~~
    이런 늘푸르게님의 핫한 정보가 있었네요~ 저는 주저주저 하다가 뭘 못해요 ㅠㅠ ㅋㅋ

    즐겁게 잘 다녀오시고 캔쿤 후기도 기대할께요!!


    • 2018-04-09 18:43

      저는 너무 신중하지 못해서 탈 이에요 ㅎㅎㅎ 일단 저지르고 난 후에 수습할 길을 찾는 ㅋㅋㅋㅋㅋ


  • 2018-04-07 22:56

    다시가려했는게 벌써 심년이 넘었어요
    가고싶으네요
    저갔을땐 한국사람 한명도 못봤는데 칸쿤이 한국관광지가 되었군요
    비수기엔 절대로 포인트 안써요 아까워서...
    즐거운 여행 잘하고오세요


    • 2018-04-09 18:46

      저도 처음 캔쿤 갔던게 10년 전쯤 이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에 간게 2015년 이에요. 한국 현지여행사도 몇개 생기고 캔쿤스냅촬영도 있더라구요 그만큼 한국분들도 많이 온다는거죠 ㅎㅎ


  • 2018-04-08 18:25

    칸쿤에서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고 오셔요~

    떠날 수 있을 때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것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칸쿤 다시 한 번 가고 싶은 곳입니다.


    • 2018-04-09 18:47

      캔쿤을 참 좋아라하는 남편한테 캔쿤 북킹 했다고 말하니 제일 신나있네요 ㅎㅎㅎ